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뭔가 꼬인게 있는 걸까요?

1111111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3-02-20 15:49:04
퇴근하고 운동을 다니는데 함께 운동하는 언니중에 한분의 가시섞인 말이 잊혀지질 않고 생각할수록 그 언니가 계속 미워지고 앞으론 친하게 지내지말아야지 자꾸 다짐하게 돼요 전 왜 이렇게 남들 한마디한마디에 신경쓰여 하루종일 그 한마디가 머리에서 떠나질않는지 모르겠어요 ㅠ 어제도 운동후에 누가 야식을 쏜다기에 술판에 벌어졌어요 운동센타에서요 근데 이런저런 대화중에 일예로 이건 이렇다 하길래 제가 전 그건 그렇던데요 했는데 자꾸 사람을 무슨 순수하다면서 약간 비꼬는듯한 말로 웃으면서 물좀 들어야겠다는둥 너무 진지하게 산다는둥 그랬어요 사람을 아주 비정상적인 사람을 만드는 분위기길래 같은 동갑애한테 편좀 들어달라는 뉘앙스로 쟤랑 나는 괜찮다 난 지극히 정상적이다 하는데 대뜸 하는말이 날 잘알지도 못하면서 ㅈㅒ가 너한테 다 맞추는거겠지 그래서 뭐라 대꾼 안했지만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후 이런저런 대화후 그 언니가 오랜친구랑 같이 운동하고 어무 친하길래 와 부럽다 난 왜 그런 친구가 없을까 했더니 또 한다는 말이 니가 그모양이니까 친구가 없지 하는데 와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래도 내색은 않고 술자리는 끝냈어요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운동나가고부터 알았으니까 안지 겨우 세달밖에 안됐고 같이 말튼지도 얼마안됐고 나를 잘알지도 못하면서 사사건건 넌 틀렸다 하는 사십대 중반언니 너무 세상을 자기기준데로만 재서 타인을 가르치려는 말투 정말 전 기분이 상하는데 더이상 친해지는덴 한계가 있겠죠?
IP : 175.124.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사람
    '13.2.20 3:5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좀 제멋대로네요.
    악의는 없겠지만 조금 겪어보고 너에대해 다 안다는식으로 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가까이 지내봤자 좋을거 없을듯하네요.

  • 2. ..
    '13.2.20 4:01 PM (202.79.xxx.91)

    기분 나쁘시겠네요. 다음번엔 '언니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찍 늙어요..친언니같으니까 이런 이야기하는거에요' 그러세요.

  • 3. ...
    '13.2.20 4:07 PM (211.115.xxx.79)

    제가 다 화가나네요
    네가 그모양이라니 원글님 왜 그자리에서 참으셨어요
    그런 말같지도 않은 말 들었을땐 숨 한번 크게 쉬고
    그사람이 했던말 천천히 또박또박 되풀이하는거래요
    내가 그 모양이라구 한번 되받아치지 그랬어요
    별 미친x이 다 있나
    담번엔 꼭 따지세요

  • 4. 에휴
    '13.2.20 4:09 PM (1.235.xxx.235)

    언니는 이렇게 말을 막하는데 친구가 있는걸보니 친구가 다 받아주나보네~ 라고 웃으며
    비꼬시지 내가 다 안타깝네요. 친해질 생각 말고 꼬투리 잡아 받아칠 생각하는게
    속편한 관계예요.

  • 5. 그냥
    '13.2.20 6:34 PM (112.160.xxx.93)

    매너가 없는 사람이네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미워할 필요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329 난방비 적게 나왔다고 방문하겠다네요... 32 절약도 의심.. 2013/03/02 12,084
225328 옹호댓글 다는 58.143도 허브n 측근인듯 6 다중이 2013/03/02 1,157
225327 언제까지 놀아야 하는거니 딸아 5 2013/03/02 1,718
225326 탈세범죄에 대한 국세청 신고 포상금 있지 않나요? 10 점점점점 2013/03/02 2,117
225325 예상대로 박시후상대로 돈벌이.. 8 2013/03/02 4,653
225324 강아지들. 제일좋아하는사람 아님 가족들 외출시 무관심한가요 8 .. 2013/03/02 1,919
225323 피자에땅 웃기는 쥔과 직원 1 참내 2013/03/02 946
225322 가정식 춘천 닭갈비 어떻게 하시나요? 7 매콤 2013/03/02 1,650
225321 장터에서 무슨일이 있었나요? 5 엥> 2013/03/02 1,539
225320 식탐 많은거 고치기 되게 힘든가요? 10 .. 2013/03/02 3,831
225319 허브n 사건의 부작용 10 2013/03/02 3,261
225318 중2 되는 여학생 체육을 너~~무 못해요 4 ... 2013/03/02 1,186
225317 서울인데요.. 유아발레..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1 유아발레 2013/03/02 2,849
225316 농협 지점장이면 꽤 높은 자리 맞나요? 8 대학생 2013/03/02 19,281
225315 '급질' 익스온의 아라홈클래스 학습에 관해 알려주세요 1 궁금이 2013/03/02 4,534
225314 냉장 보관한 소고기 일주일됐는데 먹어도 될까요? 3 이런 2013/03/02 8,165
225313 문득 뇌리를 스치네요....헉! 9 설거지하다... 2013/03/02 3,998
225312 음파칫솔 추천해주세요 3 dd 2013/03/02 1,145
225311 민국이..왜이리 이쁜가요 31 ... 2013/03/02 5,587
225310 나도 내 개랑 공놀이 하고 싶다 ㅠㅠ 15 어흐 2013/03/02 1,698
225309 영어 문장 한개만 검사 해 주세요(검사 완료 감사합니다) 7 라일락 빌리.. 2013/03/02 569
225308 라식라섹혹시 생각있으신분들~. 1 추출몰 2013/03/02 1,054
225307 장터 못떠나는이유 12 수다쟁이 2013/03/02 3,334
225306 옷 구입비만큼 수선비가 드는 답없는 체형,, 4 수선필수 2013/03/02 1,969
225305 전세 인상분만 월세로 전환시 계약서 작성 세입자 2013/03/02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