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뭔가 꼬인게 있는 걸까요?
1111111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3-02-20 15:49:04
퇴근하고 운동을 다니는데 함께 운동하는 언니중에 한분의 가시섞인 말이 잊혀지질 않고 생각할수록 그 언니가 계속 미워지고 앞으론 친하게 지내지말아야지 자꾸 다짐하게 돼요 전 왜 이렇게 남들 한마디한마디에 신경쓰여 하루종일 그 한마디가 머리에서 떠나질않는지 모르겠어요 ㅠ 어제도 운동후에 누가 야식을 쏜다기에 술판에 벌어졌어요 운동센타에서요 근데 이런저런 대화중에 일예로 이건 이렇다 하길래 제가 전 그건 그렇던데요 했는데 자꾸 사람을 무슨 순수하다면서 약간 비꼬는듯한 말로 웃으면서 물좀 들어야겠다는둥 너무 진지하게 산다는둥 그랬어요 사람을 아주 비정상적인 사람을 만드는 분위기길래 같은 동갑애한테 편좀 들어달라는 뉘앙스로 쟤랑 나는 괜찮다 난 지극히 정상적이다 하는데 대뜸 하는말이 날 잘알지도 못하면서 ㅈㅒ가 너한테 다 맞추는거겠지 그래서 뭐라 대꾼 안했지만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후 이런저런 대화후 그 언니가 오랜친구랑 같이 운동하고 어무 친하길래 와 부럽다 난 왜 그런 친구가 없을까 했더니 또 한다는 말이 니가 그모양이니까 친구가 없지 하는데 와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래도 내색은 않고 술자리는 끝냈어요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운동나가고부터 알았으니까 안지 겨우 세달밖에 안됐고 같이 말튼지도 얼마안됐고 나를 잘알지도 못하면서 사사건건 넌 틀렸다 하는 사십대 중반언니 너무 세상을 자기기준데로만 재서 타인을 가르치려는 말투 정말 전 기분이 상하는데 더이상 친해지는덴 한계가 있겠죠?
IP : 175.124.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사람
'13.2.20 3:5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좀 제멋대로네요.
악의는 없겠지만 조금 겪어보고 너에대해 다 안다는식으로 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가까이 지내봤자 좋을거 없을듯하네요.2. ..
'13.2.20 4:01 PM (202.79.xxx.91)기분 나쁘시겠네요. 다음번엔 '언니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찍 늙어요..친언니같으니까 이런 이야기하는거에요' 그러세요.
3. ...
'13.2.20 4:07 PM (211.115.xxx.79)제가 다 화가나네요
네가 그모양이라니 원글님 왜 그자리에서 참으셨어요
그런 말같지도 않은 말 들었을땐 숨 한번 크게 쉬고
그사람이 했던말 천천히 또박또박 되풀이하는거래요
내가 그 모양이라구 한번 되받아치지 그랬어요
별 미친x이 다 있나
담번엔 꼭 따지세요4. 에휴
'13.2.20 4:09 PM (1.235.xxx.235)언니는 이렇게 말을 막하는데 친구가 있는걸보니 친구가 다 받아주나보네~ 라고 웃으며
비꼬시지 내가 다 안타깝네요. 친해질 생각 말고 꼬투리 잡아 받아칠 생각하는게
속편한 관계예요.5. 그냥
'13.2.20 6:34 PM (112.160.xxx.93)매너가 없는 사람이네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미워할 필요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9513 | 미국대학 정말 매일 서너시간 자면서 공부하나요?? 8 | 공부질문 | 2013/03/13 | 5,550 |
229512 | 이제 집에서 연금받고 쉬셔도 되지 않나요? 4 | 할머니선생님.. | 2013/03/13 | 1,849 |
229511 | 체지방 검사 했어요.. 다이어트 방법좀 알려주세요 3 | .... | 2013/03/13 | 1,341 |
229510 | 어린이집 선생님께 화이트데이 선물, 오바일까요? 13 | 저기요 | 2013/03/13 | 2,256 |
229509 | 하드보드지나 플라스틱을 원하는 크기만큼 살수 있을까요? | 필요 | 2013/03/13 | 419 |
229508 | 요즘 서울 옷차림 어떤가요? 7 | 질문 | 2013/03/13 | 2,820 |
229507 | 눈 운동기구 써 보신분!! | 밝은눈 | 2013/03/13 | 2,441 |
229506 | 아람단과 컵스카우트요! | !!!! | 2013/03/13 | 792 |
229505 | 대전에 골반교정 하는데 아시나요? | ... | 2013/03/13 | 2,405 |
229504 | 디카 슬림한거 추천좀해주세요 | 엥 | 2013/03/13 | 288 |
229503 | 복어 먹으러 갈건데요? 어때요? 3 | 방사능걱정 | 2013/03/13 | 2,231 |
229502 |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들어갈 때도 시험을 보나요? 14 | 이름을 잃어.. | 2013/03/13 | 3,219 |
229501 | 부동산에서 왔는데 문을 안열어줬다고 해요.. 6 | 윗집무서워요.. | 2013/03/13 | 2,122 |
229500 | wi-fi (와이파이)가 뭔가요 ?? 7 | 시골 할매 | 2013/03/13 | 2,847 |
229499 | 집안일에 치여서 힘드네요 10 | 시크엄마 | 2013/03/13 | 2,373 |
229498 | 가사도우미분 이제그만나오시게 해야할것같아요 | Drim | 2013/03/13 | 1,674 |
229497 | 삐용이(고양이) 길들이기. 6 | 삐용엄마 | 2013/03/13 | 1,307 |
229496 | ㅁ양이 피임까지 요구해 6 | 박시후 | 2013/03/13 | 3,325 |
229495 | 안철수는 이번에 노원병으로 나와야 합니다 10 | ... | 2013/03/13 | 1,319 |
229494 | 새로 바뀌신 구몬선생님이 저랑 안맞는것 같아요..ㅠㅠ 8 | 초6엄마 | 2013/03/13 | 2,035 |
229493 | 과탐 2 | 고3엄마 | 2013/03/13 | 883 |
229492 | 내 아들의 글.. 1 | 아들아~~~.. | 2013/03/13 | 1,065 |
229491 | 고1 오늘 첫 모의고사 어땠다고 하나요? 8 | 고1엄마 | 2013/03/13 | 2,405 |
229490 | 술먹고 공부 해보신 분 계시나요??? 9 | ... | 2013/03/13 | 17,555 |
229489 | 피부 베스트글 당귀 사실 분들~~ 87 | 반지 | 2013/03/13 | 5,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