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뭔가 꼬인게 있는 걸까요?
1111111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3-02-20 15:49:04
퇴근하고 운동을 다니는데 함께 운동하는 언니중에 한분의 가시섞인 말이 잊혀지질 않고 생각할수록 그 언니가 계속 미워지고 앞으론 친하게 지내지말아야지 자꾸 다짐하게 돼요 전 왜 이렇게 남들 한마디한마디에 신경쓰여 하루종일 그 한마디가 머리에서 떠나질않는지 모르겠어요 ㅠ 어제도 운동후에 누가 야식을 쏜다기에 술판에 벌어졌어요 운동센타에서요 근데 이런저런 대화중에 일예로 이건 이렇다 하길래 제가 전 그건 그렇던데요 했는데 자꾸 사람을 무슨 순수하다면서 약간 비꼬는듯한 말로 웃으면서 물좀 들어야겠다는둥 너무 진지하게 산다는둥 그랬어요 사람을 아주 비정상적인 사람을 만드는 분위기길래 같은 동갑애한테 편좀 들어달라는 뉘앙스로 쟤랑 나는 괜찮다 난 지극히 정상적이다 하는데 대뜸 하는말이 날 잘알지도 못하면서 ㅈㅒ가 너한테 다 맞추는거겠지 그래서 뭐라 대꾼 안했지만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후 이런저런 대화후 그 언니가 오랜친구랑 같이 운동하고 어무 친하길래 와 부럽다 난 왜 그런 친구가 없을까 했더니 또 한다는 말이 니가 그모양이니까 친구가 없지 하는데 와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래도 내색은 않고 술자리는 끝냈어요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운동나가고부터 알았으니까 안지 겨우 세달밖에 안됐고 같이 말튼지도 얼마안됐고 나를 잘알지도 못하면서 사사건건 넌 틀렸다 하는 사십대 중반언니 너무 세상을 자기기준데로만 재서 타인을 가르치려는 말투 정말 전 기분이 상하는데 더이상 친해지는덴 한계가 있겠죠?
IP : 175.124.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사람
'13.2.20 3:5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좀 제멋대로네요.
악의는 없겠지만 조금 겪어보고 너에대해 다 안다는식으로 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가까이 지내봤자 좋을거 없을듯하네요.2. ..
'13.2.20 4:01 PM (202.79.xxx.91)기분 나쁘시겠네요. 다음번엔 '언니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찍 늙어요..친언니같으니까 이런 이야기하는거에요' 그러세요.
3. ...
'13.2.20 4:07 PM (211.115.xxx.79)제가 다 화가나네요
네가 그모양이라니 원글님 왜 그자리에서 참으셨어요
그런 말같지도 않은 말 들었을땐 숨 한번 크게 쉬고
그사람이 했던말 천천히 또박또박 되풀이하는거래요
내가 그 모양이라구 한번 되받아치지 그랬어요
별 미친x이 다 있나
담번엔 꼭 따지세요4. 에휴
'13.2.20 4:09 PM (1.235.xxx.235)언니는 이렇게 말을 막하는데 친구가 있는걸보니 친구가 다 받아주나보네~ 라고 웃으며
비꼬시지 내가 다 안타깝네요. 친해질 생각 말고 꼬투리 잡아 받아칠 생각하는게
속편한 관계예요.5. 그냥
'13.2.20 6:34 PM (112.160.xxx.93)매너가 없는 사람이네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미워할 필요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4661 | 노회찬이 안철수 비난하네요(펌) 63 | ... | 2013/03/04 | 2,697 |
224660 | 3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3/03/04 | 346 |
224659 | 출산후 탈모 언제 회복되나요? 펌은 언제.. 3 | .. | 2013/03/04 | 891 |
224658 | 첼로 학원 추천해주세요 | .. | 2013/03/04 | 399 |
224657 | 아침에 딸에게서 문자가 7 | 파란요정 | 2013/03/04 | 2,218 |
224656 | 2011년 4/4분기 임금근로자 임금 통계치라네요 1 | ... | 2013/03/04 | 473 |
224655 | 5학년은 6교시가 일주일에 3번있는거 맞나요 5 | .. | 2013/03/04 | 741 |
224654 | 초등생 바이올림 개인 레슨비는 보통 얼마정도인가요? 5 | 바이올린 | 2013/03/04 | 2,108 |
224653 | 이불 압축팩 쓸만한가요? 5 | .... | 2013/03/04 | 1,526 |
224652 | 돈의 화신 재미있네요 ㅎ 2 | ㅋㅋ | 2013/03/04 | 1,260 |
224651 | 또 다른 악연을 만들고 말았네요.. 4 | ... | 2013/03/04 | 2,528 |
224650 | 글로벌 성공시대 김청자 편 보셨어요? 6 | 감동했어요... | 2013/03/04 | 1,946 |
224649 | 무식한 질문? 1 | 빵순이 | 2013/03/04 | 374 |
224648 | 3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3/03/04 | 220 |
224647 | 목발 짚는 요령 있을까요? 1 | 깁스중 | 2013/03/04 | 3,724 |
224646 | 국회선진화법이란게 새누리당 자기들이 총선에서 질줄알고 7 | ... | 2013/03/04 | 763 |
224645 | 펌)미용계 황제’ 박준, 여직원 성폭행 혐의 13 | .. | 2013/03/04 | 4,280 |
224644 | 칠순 생일 잔치 9 | 아아.. | 2013/03/04 | 1,650 |
224643 | 애들 개학했네요 다들 뭐하고 계시나요.. 17 | 음 | 2013/03/04 | 2,284 |
224642 | 쿠*, 티* 같은 곳의 사용후기 올리는 법 알려주세요 5 | 엉망 | 2013/03/04 | 570 |
224641 | 김종훈 부인 건물 유흥주점 불법운영 조사 4 | ㅇㅇㅇ | 2013/03/04 | 1,991 |
224640 | 영유아검진 시 퍼센티지... 얼마나 그대로 클까요? 6 | ... | 2013/03/04 | 1,071 |
224639 | 피부관리실 안에서 계속 말하는 사람들 6 | 내가이상한가.. | 2013/03/04 | 2,143 |
224638 | 기미와 시엄니.. 6 | 기미.. | 2013/03/04 | 1,844 |
224637 | 서울의 첫인상 | ........ | 2013/03/04 | 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