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된 강아지, 울 가족이 된지 4일째입니다.
사람을 많이 따르는 아이라 새로운 우리 가족을 모두 좋아하고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 아이가 아직 어리고 울 집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나가면 싫어하고
막상 나가면 하염없이 현관문쪽을 바라보며 앉아있거나 밖에서 인기척이라든지 무슨 소리가 나면
쏜살같이 달려가 현관문을 긁으며 짖기도 하구요.
이제까지는 항상 가족 중 한사람이라도 같이 붙어있었는데 잠시 쓰레기라도 버리러 가지도 못하니 답답하
기도 하고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당장 이번주말에 친정어머니 생신이라 식사모임이 있는데 어떡해야 할지..
지금이라도 외출훈련을 시켜야 할까요?
그럼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어떤 분은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주면 몇시간은 혼자 잘 있는다고 하던데
울 강아지는 배변훈련용으로 바우와우만 주고 있어요.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간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울 남편은 시중에 파는 간식류는 별로 좋지 않다고 못마땅해 하는데 어쩔수가 없네요..
울 강아지는 비숑이구요. 넘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장난감류나 껌은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랍니다.
애견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