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거지 같이 입는데, 부인은 잘 차려입는 거 어떤가요?ㅠㅠ

... 조회수 : 5,249
작성일 : 2013-02-20 12:11:40

비유가 좀 그렇긴 하지만,

저희 집이 그래요...ㅠㅠ

정말 남편과 패션 코드가 안 맞습니다.

거지 같다는 게 빈티지하고 낡은 옷을 좋아하는 그런 종류가 아니라 진짜 낡고 오래되고 구멍난 옷을 입고 다녀요.ㅠㅠ

사람들이 욕한다고...

사업하는 사람이 미팅도 있는데 그렇게 입으면 안 된다고 하니까 중요한 건 실력이지 그런 게 아니라면서 (엔지니어 쪽 일이에요) 차려입는 날은 겨우 양복... 그나마 사무실 출근은 청바지와 티떼기...ㅠㅠ

아, 정말 제가 민망한 날도 많습니다.

사람들이 제 욕 할 거 같고요...

그렇다고 돈을 아끼느냐... 그런 건 아닙니다.

기계 좋아해서 핸드폰은 아이폰 최신형으로 매번 바꾸고요.

애플 좋아해서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맥프로, 맥에어... 이런 거 다 있습니다.

회사 공금으로 샀으니 딱히 터치하지는 않았지만,

업무 때문일 수도 있겠으나 제가 보기엔 자기가 좋아해서 산 겁니다.  

참다참다 제가 남편 옷 사오면 자긴 이런 거 필요없으니까 환불해서 이 돈으로 니 빽 사라고 말하고...

진짜 안 입습니다.

그러면 고마운 게 아니라 정말 밉고... 짜증이 납니다.

10년 된 티비가 고장났는데 지금 신나서 티비보러 다닙니다. 500만원짜리...ㅠㅠ

저번에 새로 산 헤드폰은 어디 듣보잡 인 줄 알았더니 50만원이랍니다. 

그냥 관심사나 지향하는 바가 다른 거겠죠.

그런데 정말 구질구질하게 입고 다니면서 저러는 거 너무 짜증이 납니다.

어쩔 땐 같이 다니기 민망해요...ㅠㅠ

 

 

IP : 125.141.xxx.6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3.2.20 12:14 PM (59.22.xxx.40)

    앗...제 남편 얘긴줄 알았어요.
    전 잘 차려입기보다, 그래도 때와 장소에 따라 입을줄은 아는데
    남편은 그것도 안되거든요.
    옷에 관심이 없어요.
    사이즈가 크든 작든 계절에 맞든 안맞든 낡았든 구멍이 나든...관심이 없어요.
    양말도 구멍난거 신고 나갈때 있어서
    마누라 욕먹이는 짓이라고 화를 내도 관심이 없네요.
    결혼 8년차인데 신혼때는 저도 화를 내면서 옷도 바꿔입히고 했는데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욕을 하든 말든--;
    안고쳐져요.

  • 2. ....
    '13.2.20 12:15 PM (116.123.xxx.30)

    우리집양반은 그 반대
    너무 유별나다는 생각합니다

  • 3. ...
    '13.2.20 12:16 PM (125.141.xxx.63)

    덧붙여,
    남편은 다 떨어진 청바지에 구멍난 티라도 아이폰 5와 아이패드 미니면 행복하다는 사람이고요.
    저는 3g... 아니 효도폰이라도 윤기 좔좔 흐르는 캐시미어 코드와 에르메스 스카프면 행복한 사람이에요.
    (문제는 남편은 아이폰 5와 아이패드 미니가 있지만 저는 캐시미어 코드도 에르메스 스카프가 없다는 사실;;; 그럼 결국 저도 뭐 잘 차려입는 건 아니네요.ㅋㅋㅋㅋ 아, 웃프다....ㅠㅠ)

  • 4. ...
    '13.2.20 12:19 PM (125.141.xxx.63)

    아, 첫 댓글님 완전 공감입니다.
    저도 잘 차려입는 건 아니지만, 때에 따라서 tpo에 맞게 입으려고 노력하는데 남편은 그게 저~언~혀 안 됩니다.
    그렇게 아무렇게나 하고 다니면 정말... 뒤에서 누가 제 욕할까봐 뒤통수가 쩌릿쩌릿합니다. ㅠㅠ

  • 5. 어머
    '13.2.20 12:23 PM (59.22.xxx.40)

    ㅋㅋㅋ 첫 댓글이에요.
    제 남편 얘기 해드릴까요?
    무슨 행사가 있어서 저흰 지방사는데 여름에 서울에서 행사에 참석했어야 했어요.
    일이 있어서 저는 하루 먼저 올라가고 남편은 그 다음날 오게되었는데
    제가 미처 옷을 챙기지 못하고 왔어요.
    그래서 제가 옷장에서 여름 정장 알지? **색 ***(브랜드)...하며 설명을 했더니 무조건 안다고 하더라구요.
    두둥..
    행사 당일 겨울 양복을 입고 땀흘리며 나타난 우리 남편 ㅋㅋ
    정말 오래된 패딩조끼 정말 정말 이상하고 빈티나는데
    뭐 어때? 하고 당당히 입고나갈땐, 정말 패딩조끼 찢어버리고 싶어요.
    몰래몰래 버린옷도 많은데, 다행인건, "자기야, **옷 어디있어? 혹시 버렸어?"
    이러면 "몰라...찾아봐. 어디 있겠지"
    이러면 또 몰라요 ㅋㅋ
    옷에 관심이나 애정이 없어서요.
    너무너무 보기 싫은 옷은 버려버리세요.
    전 그 패딩조끼 조만간 버릴 예정인데 사무실에 들고가서 버리지 못합니다.

  • 6. qqqqq
    '13.2.20 12:36 PM (211.222.xxx.2)

    실상은 그런게 아닌데...
    돈벌어서 처자식 호강시키느라 자기옷하나 못사입는구나....
    불쌍한 남편과 팔자좋은 마누라로 보이는거죠.

  • 7. 어머
    '13.2.20 12:37 PM (59.22.xxx.40)

    어머어머, 위로 님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저희 시아버지도 몇십년 된 옷 주시거든요TT
    집안 자체가 그런거에 관심이 없는 분위기인가봐요.
    저희 시어머니도 20년된 옷 저한테 주시고 그러세요.
    정말 미칩니다.
    새댁때는 그래도 주신건데 입는거 보여라도 드려야지 싶어서 시댁갈때 입고 가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그냥 저희 할머니 드리거나 버립니다.ㅋㅋ

  • 8.
    '13.2.20 12:38 PM (122.36.xxx.48)

    불쌍한 남편.....자기만 아는 와이프로 보이고
    남들이 와이프 험담을 하지요 속사정은 모르면서...
    그래서 남편 입성엔 신경써 줘야 한다고 하나봐요
    와이프가 나쁜여자 되더라구요....같이 못입으면 모를까

  • 9. 님은 외관중시....
    '13.2.20 12:39 PM (123.109.xxx.221)

    옷 잘 입고 다니는 사람은 말로는 자기만족이라고 할지라도 결과적으로 남들 시선 신경 쓰며 사는 사람이죠.
    옷은 보온의 기능, 보호의 기능만 있으면 되는 것인데 내가 입고 보지도 않을 옷 남들 보라고 신경 쓰며 입는 게 결국엔.....
    님 남편은 타인이야 어쨌든 자기만족에 치중하는 스타일이구요.
    미국의 보편적인 사고방식이라고 해야할까.....
    남편이 뭐가 잘못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 10. 어머
    '13.2.20 12:45 PM (59.22.xxx.40)

    자꾸 댓글 다네요 ㅋㅋ
    남편이 잘못되었단건 아니고 신경은 쓰이죠.
    다른사람들이 우리 둘이 다니는거 보면 남편 옷좀 사주지...이럴거 같고..
    그런데 남편 주변 사람들도 알거에요.
    제 남편 성향을요.
    제 남편은 정말 옷 사면 화내고, 새옷 사도 한참 있다가 입을 옷 없어야 입거든요.
    왜 그럴까요?
    자존감이 높은거 같긴해요.
    자긴 누더기 입어도 아무렇지도 않을거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뭔 자신감?ㅋㅋ

  • 11. ...
    '13.2.20 12:51 PM (218.152.xxx.139)

    울남편도 아무리 좋은옷 사줘도 자기 맘에 드는옷 하나만 주구장창 입고 다녀요.
    오죽하면 시누이들이 츄리닝하고 속옷까지 사다 줄까요~~
    속모르는 남들보면 남편옷도 신겨안쓴다고 뭐라그럴거에요.
    아무리 비싼 옷을 입어도 남편이 입으면....ㅎㅎ

  • 12. 저희 남편 비슷
    '13.2.20 12:56 PM (220.149.xxx.65)

    저희 남편은 심지어 옷빨도 안받는 스타일

    처음엔 비싸지 않은 옷이라고 하면서 사다줬어요
    이만원짜리다, 만원짜리다
    비싼 거 아니지만 그래도 깔끔하게라도 입자
    그러면서 비싼 옷 사다 입혔어요

    그렇게 입혀주니까 어느새 자기도 옷이 좋으면 사람들 시선이 달라진다는 걸 느끼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자기도 브랜드 찾아가면서 사달라고 해요
    제가 좋은 거 사주면 잘 들고 다니고

    옷을 사다주실때 비싼 거라고 하지 마세요
    옷에 가치를 두지 않는 사람들은 비싼 옷에 알레르기 반응 일으킵니다
    무조건 싼거다............... 해야 입어요

  • 13. 위로
    '13.2.20 1:00 PM (1.234.xxx.88)

    저희 남편도 비슷한데다 하나 더 보태지기까지 해요.

    남편 옷차림새에 그리 신경 안써요. 낡았어도 깨끗하게만 입으면 된다는 사람입니다.
    10년전 옷은 기본이고 새옷 사와서 입으라면 짜증내요.
    그 새옷도 몇년 묵혀서 입고요.

    면 바지가 낡아서 좀 버리라는데도 편하답니다. 사계절 내내입어요.
    옷이 없는것도 아니예요...

    게다가...
    가끔 시댁에 가면 일흔 넘으신 시아버님. 10년, 20년 전 입으셨던 좋~~~은 옷이라고 한벌씩 주십니다.
    젊었을적 멋쟁이셨대요.
    남편... 걍 무덤덤하게 받아옴니다.

    물론... 낡고 스타일도 다르고... 남편이 입지는 않아요.
    근데, 장농에 한벌 두벌 늘어나는 시아버님 입으시던 옷... 반갑지 않아요.

    본인 옷, 신발 일정 금액 이상은 안살뿐더러 아이들 옷도 일정 금액 넘는거 못사게 합니다. 사면 눈치줘요.
    아들램 새로산 티셔츠 가위구멍내고 물감 묻히고 어떻게 노는지 바지에 구멍을 내 오는 개구장이인지라...
    공감은 합니다만... 번듯하게 차려입을 옷이 친정서 가끔 사주는 옷하고 한복밖에 없어서 속상해요.

    반전은 남편이 옷 보는 센스가 없지 않다는 거죠.
    저한테는 이런저런 잔소리 합니다. 해마다 아우터 좋은거 한벌씩 사주고요.
    제옷살때 가격표보고 망설이면 뭐라 합니다. 좋은거 입으라고...

    남편과 저.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입성도 차이나고...
    시댁갈때... 정말 민망합니다.

    얼마전 가족여행갔는데, 남편이 구멍난 티셔츠를 싸가져가서 입더라구요.
    시어머님께서 고만입으라고 말씀하시는데(남편 성향을 아시니, 저한테 말고 남편한테... ) 정말 민망했어요.

  • 14. ㅡ,ㅡ
    '13.2.20 1:18 PM (118.222.xxx.44)

    우리집의 경우에는..
    제가 그런데요.
    왜 그렇게 밖으로 보이는 부분에 치중하고 신경써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꾸미는것도 내 자신이 좋아서 하는것이지.
    남들때문에 꾸며야한다는것이 싫구요.
    그렇다고 거지처럼 더럽게하고 다느는것도 아니고
    그냥 유행과 상관없이 내 편한 옷을 입는다는데,.
    .
    그런데..대부분 잘 꾸미고 살고 소수의 사람들이 안꾸미고 살쟎아요,
    모든 사람들이 다 잘 꾸미고 살면 그것도 재미없지 않나요?
    너무다 다 똑같이 하고 살려구 해..

  • 15. phua
    '13.2.20 1:31 PM (203.226.xxx.167)

    흑...
    내 남편 동생들이 이렇케 많타니.
    이제 육십을 넘었으니 더 고집만 늘구.. ㅠㅠ

  • 16. 제생각
    '13.2.20 1:38 PM (116.37.xxx.204)

    거꾸로보다는 좋아보여요.
    남편 혼자 뺀지리하고 아내가 초라하면 정말 안되보여요.
    남편이 초라하게 입고 여자가 뺀질하면 저남자는 아내가 예쁜걸 즐기는구나합니다.

  • 17. 저희집
    '13.2.20 1:52 PM (211.207.xxx.62)

    얘긴줄 알았네요. 울 남편은 그나마 나름 멋을 부린다고는 하는데 완전 미치겠어요. 회사갈때 말고 주말에 어디 마켓이라도 데리고 다닐려면 아이 친구 엄마들 만날까봐 맘을 다 졸인답니다. ㅋㅋ
    여름엔 운동복 반바지에 면박스티를 입는데(마치 힙합하는 애들처럼) 거기다 양복양말을 꼭 받쳐입어요. 그것도 검정색으루다가..
    양말좀 짧은걸 신으라고 하면 자꾸 뒤꿈치로 벗겨진대요. ㅠㅠ
    그러다가 얼마전 개그콘서트 무슨 코너에 남자들 옷입는걸 소재로 다룬걸 보면서 딱 당신 스타일이네.. 하고 놀렸더니 며칠전부터 제가 입으라는대로 입고 다니네요. 특히 양말.. 딱 그 내용이었거든요. 반바지에 긴 목양말..자기도 깔깔대고 웃더니 안되겠다 싶었나봐요.
    말안듣고 지멋대로 입고 다니는 남편 개콘 보여드리세요.

  • 18. 하핫
    '13.2.20 2:17 PM (180.67.xxx.162)

    개콘본 거 그 때 본 거 생각하면 윗님글 읽다가 크게 웃으니 아들애가 쳐다보네요 ^^
    그 개콘 보여주시거나 싼 옷이라고 사주면서 남편 옷들 하나씩 바꿔야겠어요.

  • 19. 양현석
    '13.2.20 2:43 PM (223.62.xxx.120)

    좀 다른얘기지만 양현석이나 잡스보면서 그런생각했어요.
    저사람들은 자기분야에서 성공을해서 그런가..입성엔 정말 신경안쓰는구나 뭐 이런ㅋ
    남편분도 그렇게보일수도 있어요ㅋㅋ오히려 겉만 번지르보다 진짜 성공한 사업가처럼 보이는 효과^^;

  • 20. ㅋㅋ
    '13.2.20 2:52 PM (175.196.xxx.147)

    저희 남편도 그래요. 실수로 잘못 빨아서 가슴 훤히 다 드러나게 구멍난 티를 입고 버리지도 못하게 해요. 속에 입을거라 상관 없다고요.
    양말도 남편 양말만 수십켤레 사다줘도 밖에 나가면 엄지 발가락이 늘 튀어나와 있어 민망하게 만들어요. 알고보면 발톱을 제대로 안깎아서 칼날 수준이니 얼마 못가 양말이 남아나질 않아요. 무라도 썰 기세.

    시댁가도 시부모님 꼭 한 말씀 하시고요. 그나마 결혼전에 비하면 용 된건데 모르시는지... 보다못한 저희 부모님이 똑같은 옷만 입는다고 남편 옷 여러벌 사주셨어요. 제발 낡은 옷은 모르게 버리라고ㅋㅋ 저희 아버지도 단벌 신사이신 분인데 더 독한것 같다며~ 남편이 결혼전에 결혼식 간다고 추운 늦가을에 바지는 한 여름 양복을 입고 위의 자켓은 없어서 시아버지 자켓을 걸쳤는데 어깨는 넓고 팔은 짧고ㅠㅠ 그건 창피했는지 추운데도 손에 들고 다녔대요.

    멋부리는 남동생은 고영욱 고시생 패션 나올때 패션이 제 남편 닮았다고 하고 그러다보니 이젠 제가 옷이나 구두 사는것도 이해 못해요. 저 마저도 패션감각을 점점 잃고 있어요.

  • 21. 저희도 그래요
    '13.2.20 3:00 PM (220.76.xxx.217)

    효도폰 vs 아이폰+아이패드
    옷은 제가 하나둘씩 티 안나게 버리고 바꿔놔요ㅎㅎ

  • 22. 어이쿠
    '13.2.20 7:53 PM (121.190.xxx.230)

    울집에도 그런 인간 하나 있네요.
    옷 잘입고 그런건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평범하게 남들 입는 것처럼만 입었으면 좋겠어요.

    그 많은 옷 중에서 꼭 회사체육대회에서 나누어준 추리닝...
    거기다가 패딩도 아닌 양복코트 입고...한겨울에 양말신고 샌들신고...
    그러고 돌아다녀요.

    진심 미칠거 같아요.

    명절에 도망다니는 30개월 애...겨우 달래서 차에 태우고 음식 미리 준비한 거 바리바리 차에 싣고...
    시댁에 가는 길에 중간에 발견했어요.
    남편놈이 저꼬라지로 운전하면서 신나게 가고 있었다는 걸요...

    가끔보면 일부러 그러는 거 같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지 어머니가 얼마나 사납고 짜증나는 성격인 거 지도 잘알면서 저런다는 건...정말...
    딱 쥐어박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163 작년에 심었던 싹들이 나오는거 그대로 두어도 괜찮을까요? 6 주말농장 2013/04/01 664
235162 직원이 4명 남았어요..ㅜㅜ 1 정말정말 2013/04/01 1,749
235161 신혼가구 아이보리 소파 정말 안될까요? 7 냐옹 2013/04/01 3,207
235160 스타벅스 머그는 사지마세요 -..- 8 냠냠 2013/04/01 10,024
235159 푸른거탑의 최종훈 음주운전 안타까운 사연 4 TVn 인기.. 2013/04/01 2,752
235158 효자인 남편이 주는 스트레스. 4 . 2013/04/01 2,425
235157 지아이조..억지로 봤지만 재미는 있어요. 8 로맨틱코미디.. 2013/04/01 1,207
235156 겨울내내 너다섯번 입은 코트 드라이 하세요 2 드라이 2013/04/01 2,345
235155 양념된 돼지고기 냉동시켜도 될까요? 2 고민 2013/04/01 2,014
235154 주진우 “스위스 계좌 취재해…주인 꼭 찾아주고파” 9 참맛 2013/04/01 2,576
235153 열무김치 막 담갔는데 싱거워요ㅠㅠ 5 고수님들! 2013/04/01 1,795
235152 대학로나 삼청동에 맛집좀 추천해 주세요 9 맛집 2013/04/01 2,217
235151 “국가는 가해자“ 국보법 누명 옥살이에 18억 배상판결 3 세우실 2013/04/01 377
235150 저 많은 삶은계란 어찌하오리까? 20 성당 부활절.. 2013/04/01 4,437
235149 엄마가 너무 좋으신 분들.. 4 ㅇㅇ 2013/04/01 1,705
235148 (방사능)어린이집, 유치원 방사능급식대책은 무방비 4 녹색 2013/04/01 1,071
235147 악!! 어떡해요!!! 그릇이 붙었어요 5 회원 2013/04/01 1,206
235146 라쿤 보이스 떨어질때 부른 노래 뭔지 혹시 기억나시는 분요 2 혹시 2013/04/01 416
235145 강아지 맡아주고 있는데 사료가 떨어졌어요~~ 15 이모야 2013/04/01 1,897
235144 이번에 김연아선수 세선 각국 동영상을 보며 느낀 공통점 5 팬질 2013/04/01 2,596
235143 답정너가 무슨 말이죠? 10 ㅇㅇㅇ 2013/04/01 2,389
235142 항공권 결제 어떻게 하는게 조금이라도 이득일까요.. 3 음... 2013/04/01 949
235141 5세 남자아이 사이즈 문의 3 올리브 2013/04/01 1,183
235140 자녀 입시 치루신 선배님들~! 대학입시 설명회 16 고3맘 2013/04/01 2,183
235139 밴드에 음악어찌올리나요? 꽁알엄마 2013/04/01 2,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