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이사하고 나서 거주 청소.. 청소업체에 맡길까요, 도우미 부를까요?

이사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3-02-20 11:45:54

곧 이사가 다가오는데,

전세로 가는거라 기존 세입자가 오전에 나가고, 저희가 오후에 바로 들어가야해요.

그래서 청소를 하고 들어갈 시간이 없네요.

이사 끝나고 가구 다 들어간 상태에서 거주청소를 하려고 하니,

업체마다 모두 40~50만원. ㅜㅜ

이 돈 주고 거주청소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도우미 아주머니 두 분 정도 불러서 청소를 부탁하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이사갈 집이 인테리어 새로 한지 1년밖에 안되는 집인데다가

맞벌이부부가 돌 안된 아기 키우면서 살던 집이라

그렇게 지저분할 것 같진 않아요...

IP : 175.211.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은 옥수수
    '13.2.20 12:05 PM (112.163.xxx.158)

    앗!! 저랑 똑같네요~
    저도 지금 그 고민에 빠져있어요.
    다들 소독 청소 싹 하면 좋다지면 누가 그거 몰라서 안하나요? 돈이 비싸니 그렇죠.
    이사비용도 만만치않은데..
    저도 첨에 그거 할라다고 안볼때 부르면 청소 정말 대충해놓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따질 시간도 없는데 청소 맘에 안들게 해놓고 가면 돈만 버리는 꼴...그런 청소는 사람이 옆에 딱 붙어 있어야 해요. 정말..
    그래서 저도 도우미 아줌마 한분 쓸까 생각중이에요..도우미 알아보니 4시간 기본에 3만5천원이고 추가 시간은 시간당 만원이라고 하더군요.

  • 2. ...
    '13.2.20 12:15 PM (211.115.xxx.79)

    저는 48평 아파트도 저희 식구들이 다 청소했어요 쓸데없는 돈 나가는게 아까워서요

    저같으면 청소도우미 12시쯤 불러 부엌 씽크대속과 앞뒤베란다 구석구석을 먼저 청소소독 시킬것
    같아요 그곳들은 짐 넣고나면 청소하기 힘든 곳이니까요
    나머지 부분은 이사가 끝난후 본인이 천천히 해도 될것같은데요

  • 3. 이번주말
    '13.2.20 12:22 PM (112.187.xxx.24)

    50평대로 이사가는데 저희도 청소는 저희가 할 예정인데요
    지금 사는 30평대 아파트도 이사오면서 다 저희가 청소했어요

    도우미들 와봤자 일당만 챙기지 내집처럼 깨끗하게 구석구석 청소해주지 않아요
    업체에서 기본 바닥청소는 해주고 가니까 가구 자리 잡으면 쉬엄쉬엄 가족들끼리 청소하세요

    꼭 다른 사람손 필요하다 싶으면 청소업체와 도우미 부르는것중에
    그래도 도우미 부르는게 조금 더 낫다는 생각은 있어요...ㅎㅎ

  • 4. ㅁㅁ
    '13.2.20 12:36 PM (180.69.xxx.14)

    2년전 당일이사할때 업체 불러서 청소한 다음에 이삿짐 들어갔어요. 이사업체에서 몇 시간 기다려주셨고 저는 저녁식사값으로 5만원 드렸습니다
    요번 이사때는 제가 청소하려구요 ㅠㅠ

  • 5. 청소
    '13.2.20 1:02 PM (203.234.xxx.232)

    각각 일장일단이 있어요
    도우미 청소는 열심히 해주기는 하나 손 닿지 않는 곳은 못해요
    업체청소는 손이 안닿는 곳은 사다리 사용해서 벽체 천장 전등갓까지 청소해주죠
    하지만 가격에서 차이가 많이 나네요

  • 6. 지니
    '13.2.20 8:56 PM (61.253.xxx.85)

    전세집이지만 깨끗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이사전에 전문청소업체 불러서 청소하고 들어갔어요.
    찌든때가 많으면 청소업체, 아니라면 그냥 도우미로 하셔도 될거 같아요.

  • 7. 보무당당
    '13.2.23 11:00 AM (111.118.xxx.89)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저도 청소업체에 의뢰했었는데,비용이 비쌌지만,
    철두철미하게 깨끗이 한다기에 제가 청소할 시간도 안되고 건강도 여의치 않던터라 믿고 맡겼어요.
    청소 끝날 무렵 계산하기 전에 확인차 둘러보니 남자와 여자(부부사이 인지는 모르겠지만)
    2분이 청소를 온종일 했다더군요.
    청소 용역업체 홈피에서 볼 때는 첨단 기구들을 동원해서 스팀청소까지 한다고 되어 있고,
    새집 증후군도 거의 없앤다기에 혹했었는데, 청소하는 가운데 그런 기구들이 사용되었는지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사람이 하는 거라 그런지 역시 완벽하지 못하고 ,미흡한 구석(-가스렌지 후드 윗부분, 다용도실 바닥)이 발견되어 해달라고 했답니다.
    만약 다음에 이사할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청소 용역업체에 의뢰하기 보다 저는 도우미를 쓰려해요.
    청소만 해주는 도우미에게 요구사항에 대해 미리 부탁하면 깔끔하게 해준다고 한다니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134 초등5학년 남자아이인데 유치가 아직까지 있어요. 9 유치 2013/04/01 1,647
235133 홍콩- 마카오 여행 다녀오신 분들 여쭤볼께요~~ 5 여행 2013/04/01 1,914
235132 영화 웜바디스봤는데요.. 2 jc6148.. 2013/04/01 1,060
235131 “마녀사냥에 낙마“ 김종훈, WP에 격정 기고 14 세우실 2013/04/01 2,145
235130 시어머니가 하루종일 집에계서서그냥나왔어요 55 사는게뭔지 2013/04/01 15,806
235129 돌잔치 갔다가 좀..놀랬어요. 2 엊그제 2013/04/01 2,583
235128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1 묘안 2013/04/01 499
235127 900정도 뭐 살까요? 6 쇼핑고민 2013/04/01 2,351
235126 유기견 입양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9 강아지 2013/04/01 1,068
235125 남고 여교사입니다. 남자애들 혼내려고 하면... 24 행복한삶 2013/04/01 7,717
235124 백화점내 매장중 77사이즈나 66이라도 좀 크게 나오는 브랜드 .. 13 백화점 2013/04/01 7,602
235123 악어백 원래 이런건가요? 1 dkr 2013/04/01 1,634
235122 광명시에 유기농 반찬가게 2 prisca.. 2013/04/01 1,977
235121 곗돈 먹고 미국으로 도망간 가수 누군가요?? 17 사기조심 2013/04/01 17,380
235120 감성적인 내가 싫다?좋다? 11 월요일 2013/04/01 1,835
235119 지금 생방송 ebs 부모 꼭 보세요 1 // 2013/04/01 1,775
235118 일베애들 알고보면 무척 착하던데 홍어 말리는 놀이를 하다니 7 호박덩쿨 2013/04/01 749
235117 혹시.... 90 ..... 2013/04/01 16,009
235116 하와이 좀 저렴하게 간다고 치면 얼마정도 드나요~? 4 유니맘 2013/04/01 2,756
235115 하나보다 둘 키우는게 쉬운 엄마는 계산을 못하는 엄마 115 엄마 2013/04/01 11,832
235114 어린이집에 악마가 살고있었다-펌 4 2013/04/01 1,589
235113 진해에 이십년만에 벚꽃 구경 1 벚꽃 구경 2013/04/01 675
235112 시어머니 전화만 하면 짜증 2 흠흠 2013/04/01 1,502
235111 어머니 이제 그만하세요!! 4 막내며느리 2013/04/01 2,002
235110 초등1학년엄마인데요 녹색어머니 급식 청소하는거 언제 연락오나요?.. 6 초등1엄마 2013/04/01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