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에게 전해 줄 행동강령 ? (한가지씩 딸의 마음으로 알려주세요)

조회수 : 496
작성일 : 2013-02-20 11:37:30

매일 제 걱정, 남동생 걱정,,,요즘은 며느리 걱정으로 스스로의 마음과 몸(노동력)을 너무 퍼주고 계시는 친정엄마...

손주들 뒤 치닥거리에,,,제가봐도 하루하루 몸이 노쇄해지고,

이렇게 1-2년 더 사시다간, 너무 한순간에 늙어지실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늘 하는말이,

엄마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소중해.

이제는 엄마 스스로만 생각하고 살아.

사고 싶은거 있으면 사.

며느리는 며느리야, ㅎ 엄마는 시어머니야...

등등의 잔소리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전화통화하다가, 엄마 잊었어? 내가 뭐랬어? 하다가,

내가 매일 아침에 읽어보라고 프린트해줘? 했더니,,,엄마가 해달래요. ㅎㅎㅎ

그래서 82 언니/동생들에게, 저 같은 마음으로 엄마에게 여자로서 꼭 당부해주고 싶은 한마디씩 있을까요?

저 진짜,,,엄마한테 딸의 마음을 1.2.3.4로 정리해서 프린트해서 드릴려구요. (몇부...ㅎ)

IP : 193.183.xxx.1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q
    '13.2.20 11:45 PM (115.161.xxx.28)

    어머니가...자아실현을 이제라도 하셔야 겟어요. 말 몇마디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다른즐거움을 찾게 도와드리세요. 배우는것도 좋고 즐겁게 배울수있는거 구청에서 배우는것도 저렴하게 많던데요.
    아무리 어머니가 그러셔도 나가서 여러가질 하시면서 즐거움을 찾으시면 자신한테 집중하실수 있을거에요. 돌아가실때 후회하신다고 지금이라도 본인인생을 사셔야 한다고. 그게 가족사랑을 버리는게 아니라고. 더 좋은일이라고 격려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655 박해진씨랑 이상윤씨.. 11 수니짱 2013/03/03 7,202
225654 콩다방 알바하던 친구가 들려준 진상 손님 이야기 25 일요일저녁 2013/03/03 18,178
225653 베를린 보고 완전 (스포유) 5 독일 2013/03/03 2,119
225652 서영이머리 4 덴버 2013/03/03 3,106
225651 입학하는 아들 옷 비싸도 맞게 사줘야겠죠? 7 아까버 2013/03/03 1,965
225650 연고 없는 시골땅 팔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4 ^^ 2013/03/03 1,998
225649 박혜진 잘생겼네요 18 ... 2013/03/03 4,704
225648 어덯게 살것인가 ? 2 나는 2013/03/03 886
225647 동창이 서울서 옷사러 가고 싶다는데요. 4 서울 2013/03/03 1,138
225646 2010선남 연락..해보고싶은데요 16 소심하지만고.. 2013/03/03 3,427
225645 힘든 일상을 견디어 낼 수 있는 작은 기쁨 같은 것 뭐 있을까요.. 29 기쁨 2013/03/03 4,835
225644 대학로 와*미용실 어떤가요? 2 2013/03/03 684
225643 급>작년에 나이키180신었는데,작아요.올해 190사면 될까.. 4 급해요 2013/03/03 1,045
225642 가스레인지닦다가급질 2 하하 2013/03/03 1,298
225641 홍콩 명품 아울렛 좀 알려 주세요 3 홍콩 2013/03/03 2,043
225640 머리색깔 너무 까만것도 좀 징그럽지 않나요? 22 제가그래요... 2013/03/03 15,103
225639 order below, table below? 3 // 2013/03/03 849
225638 3월말제주여행하는데요.면세점 4 바다로 2013/03/03 2,008
225637 닭발 살찔까요?? 5 홍홍 2013/03/03 2,165
225636 언론단체들 "靑, 방송장악 시도 중단하라" 샬랄라 2013/03/03 728
225635 안철수씨 신당 창당하면 수도권지역을 기반으로 창당할것 같지 않나.. 6 점점점점 2013/03/03 928
225634 전세를 준경우 인터폰수리비 누가 내야 하나요? 11 임대인 2013/03/03 9,985
225633 과일이나 농산물 어디서 주문하시나요? 27 혹시 2013/03/03 3,029
225632 성룡 진짜 젊네요. 얼굴뿐 아니라 마음도..놀래는 중!! 6 런닝맨시청중.. 2013/03/03 2,553
225631 시크릿가든 재밌었나요? 9 뒷북 2013/03/03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