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에게 전해 줄 행동강령 ? (한가지씩 딸의 마음으로 알려주세요)

조회수 : 441
작성일 : 2013-02-20 11:37:30

매일 제 걱정, 남동생 걱정,,,요즘은 며느리 걱정으로 스스로의 마음과 몸(노동력)을 너무 퍼주고 계시는 친정엄마...

손주들 뒤 치닥거리에,,,제가봐도 하루하루 몸이 노쇄해지고,

이렇게 1-2년 더 사시다간, 너무 한순간에 늙어지실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늘 하는말이,

엄마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소중해.

이제는 엄마 스스로만 생각하고 살아.

사고 싶은거 있으면 사.

며느리는 며느리야, ㅎ 엄마는 시어머니야...

등등의 잔소리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전화통화하다가, 엄마 잊었어? 내가 뭐랬어? 하다가,

내가 매일 아침에 읽어보라고 프린트해줘? 했더니,,,엄마가 해달래요. ㅎㅎㅎ

그래서 82 언니/동생들에게, 저 같은 마음으로 엄마에게 여자로서 꼭 당부해주고 싶은 한마디씩 있을까요?

저 진짜,,,엄마한테 딸의 마음을 1.2.3.4로 정리해서 프린트해서 드릴려구요. (몇부...ㅎ)

IP : 193.183.xxx.1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q
    '13.2.20 11:45 PM (115.161.xxx.28)

    어머니가...자아실현을 이제라도 하셔야 겟어요. 말 몇마디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다른즐거움을 찾게 도와드리세요. 배우는것도 좋고 즐겁게 배울수있는거 구청에서 배우는것도 저렴하게 많던데요.
    아무리 어머니가 그러셔도 나가서 여러가질 하시면서 즐거움을 찾으시면 자신한테 집중하실수 있을거에요. 돌아가실때 후회하신다고 지금이라도 본인인생을 사셔야 한다고. 그게 가족사랑을 버리는게 아니라고. 더 좋은일이라고 격려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987 박시후 그여자 박말고도 8 꽃뱀인가 2013/03/10 12,803
226986 천주교 신자분들 계신가요?? 3 어리바리 2013/03/10 1,164
226985 이런 증상이 공황장애일까요? 8 wd 2013/03/10 3,233
226984 다시한다면 바닥을 전부 마루? 아님 나누어서? 26 ... 2013/03/10 5,910
226983 아이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9 딸엄마 2013/03/10 2,138
226982 부부 싸움 후 밥 차려주시나요? 38 에뜨랑제 2013/03/10 7,810
226981 펌글ㅡ김종훈내정자충격적얘기(미이민자얘기) 6 펌글 2013/03/10 3,711
226980 가끔 보이는 남성의 능력 안 본다는 여성 글이 보이더군요. 11 리나인버스 2013/03/10 1,717
226979 박시후 음모론 결정적 단서 공개 6 찍히면 죽는.. 2013/03/10 3,941
226978 저희 아이...에이급(심화) 꼭 풀어야 할까요? 20 중1 2013/03/10 3,570
226977 김치냉장고 2013/03/10 625
226976 걷기운동이요.빨리걸어야 다이어트되나요? 13 2013/03/10 5,172
226975 잠이 안오네요.. 아이가 전교 임원나간다는데.. 7 ㅠㅠ 2013/03/10 2,495
226974 일산 탄현지역 에 괜찮은 수학학원 조언구합니다. 3 학원 2013/03/10 1,255
226973 소녀상 건립하는 나비프로젝트 알고 계신가요 1 고발뉴스 2013/03/10 869
226972 비정규직 언제부터 생겨난거예요? 14 사회 2013/03/10 4,223
226971 저도 술자리 성희롱얘기 하나.. 3 대리 2013/03/10 2,521
226970 법인인데 파산신청 하려고 ,.. 3 법인회사 파.. 2013/03/10 2,209
226969 꽃게짬뽕 좋아하시면~~~ 5 ... 2013/03/10 2,326
226968 저같은사람은 어디가야 사람을 만날수있을까요?? 19 .. 2013/03/10 4,063
226967 두드러기로 쓰러지시는 분도 계신가요? 7 꼬맹이 2013/03/10 1,433
226966 혼자서 영화 본 여자의 신세계, 베를린 후기 입니다. 6 혼자서 영화.. 2013/03/10 3,168
226965 송창식 안개 15 너무 좋아요.. 2013/03/10 1,610
226964 공기청정기~추천 좀 해주세요~ 6 행복한요즘 2013/03/10 6,257
226963 말이 좋아 프리랜서지... 서러운 비정규직... 1 비정규직 2013/03/10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