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목욕탕에 혼자가면요..

- 조회수 : 3,689
작성일 : 2013-02-20 11:33:01

요새는 목욕탕에 혼자갔을 때

옆자리 사람 (서로 혼자온 사람) 이랑 서로 등밀어주기 안하나요?

저는 몇년간 목욕탕을 안다녀서 몰랐는데

엄마가 요새는 서로 등 안밀어주는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요 ;;

진짜 놀랐어요  

여러분 사는곳도 목욕탕에서 그런 분위기인가요?

부산에는 등밀어주는 기계도 있다더라구요 신기

IP : 182.213.xxx.2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13.2.20 11:34 AM (175.223.xxx.79)

    저는 제가 먼저 제안하는데 안하는 분위 같더군요.

  • 2.
    '13.2.20 11:36 AM (118.216.xxx.134)

    전 그냥 때미는분께. 등쪽만 밀어요
    옆사람한테 물어봤다가 대답도 안하고 다른자리로 가버리는 일 당하고는요ㅠ

  • 3. 호호
    '13.2.20 11:36 AM (182.213.xxx.217)

    왜 안할까요?? 자기도 등 밀어야 될텐데

  • 4. .......
    '13.2.20 11:37 AM (119.197.xxx.110)

    그러게요..
    요즘은 서로 등 밀자는소리 안해요.
    그래서 저도 다이소에서 등미는 기구 사서 혼자 밀어요..
    아주 가끔 같이 밀자는 소리 하시는 분이 있기도 하네요.

  • 5. 10년 전에도
    '13.2.20 11:40 AM (211.253.xxx.18)

    그랬어요. 혼자 등미는 도구 가지고 가거나, 아니면 등만 아줌마께 밀어요.
    가끔 나이드신 아줌마가 밀자고 하면 밀어드리고 저는 아줌마께 밀지요.

  • 6. **
    '13.2.20 11:45 AM (211.217.xxx.234)

    누가 밀자할까봐 무서워요
    거절을 못해서...
    아즘아한테 밀든지 그냥 와요
    싫어요
    사실 내때도 더럽구만

  • 7. 저는
    '13.2.20 11:49 AM (115.139.xxx.23)

    걍 때밀이 분에게 받고 있는데요
    나이드신 분들이 혼자 낑낑거리면서
    등밀고 계시면 제가 밀어드릴게요..하면서 밀어드려요..^^

  • 8. ..
    '13.2.20 11:57 AM (221.151.xxx.31)

    팔힘이 없어서 누가 밀어달라하면 부담되요
    죽을힘을 다해도 더 쌔게 해달래요..
    그리고 난 누가 밀어주면 너무 아파요..
    이래저래 등 안밀고 혼자 합니다.

  • 9. ㅡ,.ㅡ
    '13.2.20 12:06 PM (115.140.xxx.99)

    지금은 목욕탕 안간지 몇년되는데,, 한 7~8년전에도 그랬어요.
    등은 때밀어주시는분? 한테 등미는값만 드리고 미는 분위기던데요?

    그때 느낀건. 목욕탕도 개인주의가 많이 퍼졌구나,,, ^^

  • 10. 요즘은
    '13.2.20 12:10 PM (119.214.xxx.181)

    몇년전에도 피하더군요 요즘은 거이 밀어달란소리 안하더군요 돈주고 속편하게밉니다

  • 11. 호호
    '13.2.20 12:11 PM (182.213.xxx.217)

    음. 생각해보니
    모르는 사람 등 밀어줄 때
    잘 밀어줘야겠다는
    부담감 같은거 들 수도 있겠네요

  • 12. ...
    '13.2.20 12:55 PM (1.212.xxx.227)

    저도 예전에 누가 등밀어 달라고 할까봐 대중목욕탕 가기 꺼려졌었어요.
    팔아프고 힘들어서 세신사 아주머니께 등만 밀고 자리로 와서 씻고 있는데
    옆자리 아주머니께서 등을 밀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나도 힘들어서 돈주고 밀었는데-_-;;)
    거절하기 뭐해서 해드리긴했는데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 13. 힘들어요
    '13.2.20 2:00 PM (182.209.xxx.113)

    정성껏 잘..깨끗히 밀어드려야 하는 부담감으로 열심히 밀다보면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아줌마들 등이 너무 넓어서...ㅠㅠ 제 등 2배 넓이에요..;;;;;

  • 14. 얼마전에
    '13.2.20 2:53 PM (223.62.xxx.120)

    옆자리분이 등밀어달래서 잠깐고민했어요.왜인지는 오르겠지만 선뜻 남이랑 등대고 밀어주고..이게 잘 안되더라구요 근데 그냥 서로 밀어주고나니 엄청 시원하긴했어요^^;등미는7천원도 사실 적은돈은 아니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378 이젠 판사도 빨갱이라고 공격하며 서부지법 앞 난동 4 에라이~ 06:24:15 308
1677377 건강보험 좀 알려주세요 건강보험 06:18:46 96
1677376 4인가족 호텔 조식 9만원인데 갈까요 말까요 10 06:10:24 765
1677375 이제는 헌법재판소가 관건인데 06:01:07 353
1677374 안유진 장원영. 너무 다르네요 4 다시 봄 05:21:10 2,171
1677373 노견 눈 몇 살쯤부터 하얘지던가요.  2 .. 05:11:25 380
1677372 한국남자들 일부가부장적 황당하네요 2 게시판 05:08:07 673
1677371 D급 대통령이 직접 꽂은 F급 공무원 8 ㅇㅇ 03:55:03 3,422
1677370 인사동 쪽에 단팥죽 잘하는데... 3 ... 03:41:19 694
1677369 구연산수 만들어서 린스대용으로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지나다가 03:31:05 525
1677368 대선후보 시절부터 한결같았던 윤석열 5 ㅇㅇ 03:26:55 1,620
1677367 이젠 난민을 적극 유치하는군요 14 ..... 02:47:53 2,315
1677366 윤도리 결혼비화....ㅋㅋㅋ 3 02:38:17 5,277
1677365 김거니 내일 오열 예정 5 02:25:08 3,834
1677364 명신이는 근본이 없어서 저지경까지 된듯해요 13 Bbbb 01:56:47 2,900
1677363 송혜교 반려견 루비 너무 이뻐요 6 .. 01:43:13 1,536
1677362 서울대 주변에서 8시간 때우려면? 12 01:41:45 1,084
1677361 극우 유튜브 망하게 하는 법 ㅡ엄청 간단 22 ㅎㅇㅌ 01:36:30 3,986
1677360 옛생각 8 ... 01:23:32 707
1677359 개와 고양이 2 .. 01:23:13 540
1677358 서부지법 앞 윤 지지자들 “판사도 빨갱이”…체포적부심 기각 반발.. 9 .. 01:06:59 1,882
1677357 백화점화장품코너 판매원이 핸드폰을 보고있는데 말입니다 12 물어봅니다 01:01:57 3,324
1677356 장원영 유퀴즈를 보니 9 ㅇㅇ 00:52:35 3,833
1677355 2월 중순 이태리 가요, 준비물 알려주세요 12 노모 00:38:32 942
1677354 능력자한테 사람들이 들러붙(?)잖아요 19 .. 00:35:12 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