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더 많이 사랑하는 경우 성공하려면

....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3-02-20 11:09:57

왜 전 제가 더 많이 좋아하게 될까요
시작할땐 비슷한데 나중에는 상대에 푹 빠지게 되요

항상 그런 건 아닌데
절 많이 좋아해주는 연애만 하다가 이사람을 만났는데 (사귀는건 아니고)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전남친들과 비교해서 너무 배려 못받는것 같아서요

내가 서운해하는걸 알았는데 자기가 노력하겠다고 하지만 근본적으로 남을
배려할줄 모르는 사람인데다 여자가 좋아해주는 연애에 길들여진 느낌이 좀 있구요

근데 그사람이 좋아요
그래서 날마다 매시간 연락하고 싶은거 꼭꼭 참아요 그사람한테 연락 올때까지
그럼 연락이 오긴 오더라구요 보고도 싶어하구요

근데 이거 너무 힘들어요
전 날마다 연락하고 자주보고 싶은데 그사람은 한달에 한두번
또는 주말에만(장거리예요. 대략 3시간거리) 보려해요 그밖에는
자기 생활이 바쁘고요 (운동 취미생활, 글쓰기)

서로 좋아하긴하지만 그정도가 다르니 힘들어요
저도 자주 만나고 싶어했던 사람 사귀어봐서 그게 상대한테 얼마나 짜증나게 하는지 알거든요

그래서 그쪽에서 보자하기전까지 참아요

근데 이런것들이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사람 전여친이 너무 많은 시간을 같이 하려해서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IP : 223.33.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13.2.20 11:41 AM (141.223.xxx.11)

    작정하고 이뻐지세요.

  • 2. ..
    '13.2.20 2:09 PM (61.35.xxx.163)

    배려받지 못하는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에 너무 힘들었어요.
    혼자 삭히고 또 삭혔지만 어느순간 고스란히 드러낼때도 있구요
    투정을 부리기도 하구요.

    상대방이 내 마음 같지 않다는건
    내가 그 사람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것과는 또다르게 너무 외로워요.
    금방 지치고 힘든...

    이런글에는 항상 그런말이 따라 나오자나요.
    남자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거리가 멀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면 행동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저는 이런말에 또 정말 그런것같아 하면서 혼자 상처받고 그랬는데
    그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을 사람이라는걸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나니 자연스럽게 놓아지더라고요.

    님이 애태우지 않아도 바라봐주는 그 사람의 그늘안에 있다는 행복한 느낌이 들게 하는 그런 사람 만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520 요즘 딸기 얼마쯤 하나요? 6 케이크 2013/03/13 1,304
229519 오늘밤에 절이면 아침 몇시쯤 물 빼면 될까요? 1 배추김치 2013/03/13 599
229518 풍년 브랜드가 너무 좋아요. 29 실속녀인네 2013/03/13 5,270
229517 미국은행에대해 아시는분 2 잘몰라서 2013/03/13 617
229516 냉이심해 산부인과진료 봤는데 실비보험 2013/03/13 2,168
229515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에 대한 질문 몇가지,.. 3 구연산 2013/03/13 1,858
229514 혹시 방송 보신분 계신가요??? 2 된장&.. 2013/03/13 774
229513 미국대학 정말 매일 서너시간 자면서 공부하나요?? 8 공부질문 2013/03/13 5,549
229512 이제 집에서 연금받고 쉬셔도 되지 않나요? 4 할머니선생님.. 2013/03/13 1,849
229511 체지방 검사 했어요.. 다이어트 방법좀 알려주세요 3 .... 2013/03/13 1,341
229510 어린이집 선생님께 화이트데이 선물, 오바일까요? 13 저기요 2013/03/13 2,256
229509 하드보드지나 플라스틱을 원하는 크기만큼 살수 있을까요? 필요 2013/03/13 419
229508 요즘 서울 옷차림 어떤가요? 7 질문 2013/03/13 2,820
229507 눈 운동기구 써 보신분!! 밝은눈 2013/03/13 2,440
229506 아람단과 컵스카우트요! !!!! 2013/03/13 792
229505 대전에 골반교정 하는데 아시나요? ... 2013/03/13 2,405
229504 디카 슬림한거 추천좀해주세요 2013/03/13 288
229503 복어 먹으러 갈건데요? 어때요? 3 방사능걱정 2013/03/13 2,231
229502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들어갈 때도 시험을 보나요? 14 이름을 잃어.. 2013/03/13 3,218
229501 부동산에서 왔는데 문을 안열어줬다고 해요.. 6 윗집무서워요.. 2013/03/13 2,122
229500 wi-fi (와이파이)가 뭔가요 ?? 7 시골 할매 2013/03/13 2,846
229499 집안일에 치여서 힘드네요 10 시크엄마 2013/03/13 2,372
229498 가사도우미분 이제그만나오시게 해야할것같아요 Drim 2013/03/13 1,673
229497 삐용이(고양이) 길들이기. 6 삐용엄마 2013/03/13 1,307
229496 ㅁ양이 피임까지 요구해 6 박시후 2013/03/13 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