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못생긴아기

ㅎ ㅎ 조회수 : 12,789
작성일 : 2013-02-20 11:09:25
정말 못생긴 아기의 엄마가 우리 아기 이쁘죠?하면 이쁘단말 나오시나요? 귀엽지도 않을경우 어떻게 하세요?
저는 그냥 접대성 멘트로 귀엽다고 해줘요.
IP : 223.62.xxx.16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
    '13.2.20 11:12 AM (114.199.xxx.76)

    아이 없을 적엔 못생긴 애도 있고..밉게 생긴 아이도 있고 그랬는데...
    직접 아이 낳고나니 그렇게 이쁠수가 없고 내아이가 커버리면 다른 아이가 또 그렇게 이뻐요.
    이쁘면 이쁜대로 못나면 못난대로..귀엽다구요..ㅎㅎ

  • 2. 돌돌엄마
    '13.2.20 11:13 AM (112.153.xxx.60)

    근데 안 귀여운 아기는 본 적이 없는데..
    이쁘다고 해줘야죠~ ㅋㅋ

  • 3. ..
    '13.2.20 11:14 AM (112.145.xxx.64)

    내눈에 안 이쁘게 보인다고 이쁘냐고 물었는데 암말 안하면 그건 좀 아닌것같아요..
    속에서 우러나오든 안 나오든 무조건 이쁘다고 해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 4. 파사현정
    '13.2.20 11:14 AM (203.251.xxx.119)

    아기는 생긴걸 떠나서 무조건 다 이쁘고 귀여워요

  • 5. //
    '13.2.20 11:16 AM (14.45.xxx.204)

    네 예뻐요라고 말한다고 돈을 내야하는 상황도 아니고 내 앞니가 부러지는 상황도 아니라면
    그냥 돈드는것도 아닌데 이쁘다고 해 줍니다....

  • 6. 진짜 그런경우 있을때..
    '13.2.20 11:16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난감해요...ㅠㅠ
    아무리 그래도 아기니까 이쁘다고 하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공주같다고 너무 예쁘다고 이렇게 이쁜게 어찌 내 아인지 모르겠다고
    침질질 흘리며 자랑하는 모습보면 정말......ㅡㅡ;;;;
    언젠가 함께 길을 걷다 우연히 다른 동네로 이사간 사람을 만났는데
    보자마자 우리애 이쁘죠...!!하는데
    그 사람 표정 급변..... 전화 왔다고 전화기 붙들고 사라지는데도
    전혀 의식하지 못하더라구요. 어떤 상황인건지.
    더 황당한건 아이 엄마가 참...많이 개성적으로다가 안예쁜..
    보통기준을 벗어난 외모인데 자기 닮아서 예쁘다고 할때는 정말이지....휴..
    사람들이 엄마 닮았네..(예쁘다는 말은 없고)...하면 그래서 이쁘죠?
    이러는데 정말 어휴........

  • 7. 케러셀
    '13.2.20 11:17 AM (124.5.xxx.179)

    저도 아기는 그저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그래서 혹시 물어본다면 당연히 예쁘다고 할겁니다.

  • 8. 저도 아기는 다 이쁜 줄 알았는데
    '13.2.20 11:17 AM (122.32.xxx.129)

    어느 블로그 포스팅에서 블로거 딸내미가 음식 먹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사진을 줄줄이 올려놓은 걸 봤어요.하..두세 돌 됐으려나 그 아기 사진 딱 보는 순간 나중에 의느님 면담 좀 자주 하겠구나 싶더라구요..

  • 9. 두 세돌 아이
    '13.2.20 11:21 AM (119.192.xxx.57)

    크면서 또 한참 달라지고 개성있게 변하거나 예뻐지는 경우도 많아요. 두세돌 아이에게 나중에 의사 도움 받아야 겠다는 말은 좀 심하네요.

  • 10. 감탄사가 중요!
    '13.2.20 11:21 AM (222.106.xxx.220)

    우왕~ 귀엽다!!!! 역시 아가는 참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이렇게 했어요.
    정말... 놀라운 아기를 본 적 있거든요......

  • 11. 명랑1
    '13.2.20 11:22 AM (175.118.xxx.55)

    아기는 다 귀엽고 예뻐요ᆞ작은 코만 봐도 귀엽고 안예쁠 수가 없던데요ᆞ

  • 12. 그아이엄마가
    '13.2.20 11:23 AM (211.210.xxx.62)

    그 아이 엄마가 밉살맞은 사람이면 모를까 그냥 다 예쁘다고 설레발 처줘요.

  • 13. ..
    '13.2.20 11:23 AM (125.128.xxx.145)

    바로 입에서 네 이뻐요 소리가 나오긴 힘들 수 있어요
    그럼 그냥 에둘러 귀엽다고 하세요.
    아긴데 귀엽긴 하잖아요

  • 14. qqqqq
    '13.2.20 11:24 AM (211.222.xxx.2)

    전 그냥 와~~엄마랑 꼭닮았네요.!^^ 합니다.

  • 15.
    '13.2.20 11:26 AM (175.118.xxx.55)

    어머~~~~~ᆞᆞᆞ ᆢ 이러고만 적도 있긴하네요ᆞ결혼전에는요ᆞㅎㅎ

  • 16. 나중에 이뻐질지 모르지만
    '13.2.20 11:27 AM (122.32.xxx.129)

    우리 아이 이쁘죠?물어보는 엄마도 현재모습을 말하는 걸테니까 지금 상태(?)로 판단해야지요.

    지금은 별룬데 앞으로 엄청 이뻐질 거 같아^^;;할 순 없잖아요.

  • 17. 그맘알아요
    '13.2.20 11:27 AM (112.163.xxx.182)

    귀엽다 그럽니다 전.
    딸아이 어릴때 귀엽다 소리 무지 들었죠 ㅠㅠㅠㅠ
    요즘은 많이 이뻐졌다로 바뀌었구요 ㅠㅠㅠ

  • 18. ...
    '13.2.20 11:29 AM (180.93.xxx.167)

    저 아는분 아이가 귀엽긴하지만 정말 안이쁜데..
    부모들도 그걸 알아서 맨날 빨간머리앤 노래를 불러요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 19. 저도 애기 안좋아하지만..
    '13.2.20 11:36 AM (61.74.xxx.243)

    애기엄마 되고나서는
    그렇게 물어보면 이쁘다 해줍니다..

    전 오히려 인형같이 이쁜 홀혈아들 보단 옛날 행님아에 포동이 같은 스탈의 아기나 싸이같이 생긴 아기들을 좋아하지만..
    정말 애기가 영감님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젖살도 없고 미안하지만 빈티 나는애들도 간혹 있떠라구요..
    아직 이런애기 엄마들이 우리아기 이쁘죠? 하는건 못봤찌만..
    만약 그런다고해도 이쁘다고 해줄껏 같아요..ㅠㅠㅠ

  • 20. ...
    '13.2.20 11:39 AM (110.14.xxx.164)

    저도 그랬는데
    나이드니 다 이뻐 보여요
    근데 너무 버릇없는 애들은 진짜 싫더군요

  • 21. 그래도 아기니까
    '13.2.20 11:39 AM (121.129.xxx.76)

    귀엽다 하긴 합니다. 사실 웃으면 다 이뻐요.
    근데 귀엽다는 말조차 하기 힘든 아기도 몇 번 봤어요.
    갓 돌 지나 보이는데 세상 다 산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어요ㅠㅠ

  • 22. 귀엽다고 하는데도
    '13.2.20 11:42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아니라고 귀여운거랑 이쁜것도 구별 못하냐고 면박주며 박박 우길땐 정말....
    동네에 익명 설문지 돌려 보여주고 싶어져요....
    아무리 모태 팔불출, 고슴도치인거 감안해도 해도해도 너무한 순간이 너무 자주라.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뒤에서 흉보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모르는 것도 답답하고.
    애가 무슨 죄인가 싶기도 하고.
    제 엄마 입을 반만 닫고 다녀도 귀염받을 아인데 (못생겨도 웃음많은 아이라)
    엄마라는 사람이 하도 이쁘다고 우기고 다니니 주변 사람들도 냉랭...
    그래그래~ 너 닮아서 엄청 미인이다~이렇게 비꼬는데 헤벌레....ㅡㅡ;;;;;
    안타까울따름....

  • 23. ...
    '13.2.20 11:43 AM (119.200.xxx.23)

    정말 이쁜 아기는 이쁘다는 말이 절로 나오고
    이쁘지는 않아도 모든 아기는 귀엽죠.
    이쁘든 귀엽든 남들에게 우리아기 이쁘냐고 못 물어보겠던데..실은 윗님이 좋아하는 강호동이나 싸이 스타일로 실제로도 닮았다는 말 몇번 들었습니다. -_-;;
    그냥 귀엽다는 말이 무난합니다.

  • 24. ...
    '13.2.20 11:48 AM (1.234.xxx.93) - 삭제된댓글

    첫애때 회사휴직기간에 회사에 볼일있어 갔다가 로비에서 선배언니를 만났는데 대뜸 애기가 무섭게 생겼네
    그럼서 막 웃는데 정말 그입을 확 때려주고 싶었어요.
    내가 이쁘지 하고 물어본것도 아니구만 그지 남의 애기를 그런식으로 얘기하는 선배가 정말 못됐다고 생각했어요. 그 아이 지금 고딩 올라가는데 키도 184에 얼굴도 샤방샤방 다들 멋지다고 해줍니다.
    저는 아기들은 그 자체로 너무 이쁘더군요...

  • 25. ....
    '13.2.20 12:23 PM (116.123.xxx.30)

    저는 아~아기작다 합니다
    립서비스가 안되서요

  • 26. ...
    '13.2.20 12:41 PM (112.152.xxx.44)

    ㅋㅋㅋ 정말 이쁜 아기한테는 아휴~이쁘다. 인형같다 하구요.
    아기인데도 안 이쁜 애기 있죠. 그러면 그냥 귀엽다거나 그냥 그렇게 넘어가는거같아요.

  • 27.
    '13.2.20 12:53 PM (14.52.xxx.59)

    일반적으로 못생겼다는 아이들이 그렇게 귀엽더라구요
    눈 크고 인형처럼 생긴애가 오히려 덜 귀여워요 ㅎㅎㅎ

    이유는
    우리애들 어릴때 닮아서 귀여워요 ㅠㅠ

  • 28. ...
    '13.2.20 1:00 PM (175.194.xxx.96)

    예전 생각 나네요
    저랑 한달 차이로 아기를 낳은 친구집(10년 넘은 절친)에 놀러갔는데
    제친구가 "울 애기 이쁘지?" 하는데 저도 모르게"어 ..저 ..버버버..귀 귀엽다"
    했는데 제 등짝을 한대 치더군요
    워낙 오래된 친구라 제 표정만 보고 안거죠
    미안해서 바로 너무 귀엽다고 막해줬는데 끝까지 째려봐서
    엄청 미안했던....순간적으로 "헉"소리 나는 아기도 분명 존재합니다

  • 29. 낙천아
    '13.2.20 3:14 PM (39.120.xxx.22)

    임신전에는 안이쁘면 별말안했는데..임신하고 나니...무사하게 태어난 모든 애들이 다 이쁜거같아요.

    지금 21주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등허리가 아프다니....임신의 고통이 가지가지인줄 몰랐어요.

  • 30.
    '13.2.20 4:08 PM (12.46.xxx.130)

    외모에 기형잇는 아이한테는 솔직하게 기형적이라고 하실건가요? 그냥 새로 태어난 존재자체가 기적이고 그 가능성이 아름답잖아요. 외모지상주의가 새생명까지 적용되는거같아 안타까워요. 그냥 예쁘다 엄마.아빠 닮앗다고해주는게 어렵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117 지금 생방송 ebs 부모 꼭 보세요 1 // 2013/04/01 1,775
235116 일베애들 알고보면 무척 착하던데 홍어 말리는 놀이를 하다니 7 호박덩쿨 2013/04/01 749
235115 혹시.... 90 ..... 2013/04/01 16,009
235114 하와이 좀 저렴하게 간다고 치면 얼마정도 드나요~? 4 유니맘 2013/04/01 2,756
235113 하나보다 둘 키우는게 쉬운 엄마는 계산을 못하는 엄마 115 엄마 2013/04/01 11,832
235112 어린이집에 악마가 살고있었다-펌 4 2013/04/01 1,589
235111 진해에 이십년만에 벚꽃 구경 1 벚꽃 구경 2013/04/01 675
235110 시어머니 전화만 하면 짜증 2 흠흠 2013/04/01 1,502
235109 어머니 이제 그만하세요!! 4 막내며느리 2013/04/01 2,002
235108 초등1학년엄마인데요 녹색어머니 급식 청소하는거 언제 연락오나요?.. 6 초등1엄마 2013/04/01 1,081
235107 “빚 탕감 행복기금 지원 한번으로 끝” 세우실 2013/04/01 819
235106 일산에 아이들과 갈 만한 곳이 있나요? 1 정발산 2013/04/01 876
235105 ‘일반고 슬럼화’ 진행 중 숫자로 드러났다 3 ... 2013/04/01 1,524
235104 컴퓨터 관련 질문입니다. 2 컴맹 2013/04/01 321
235103 매정한 엄마가 되었네요 ㅜㅜ 6 쿠우 2013/04/01 1,835
235102 산에서 애기가 배드민턴을 잘 쳐서 그냥 찍었는데... 2 그게 윤후 2013/04/01 1,977
235101 타운하우스 잘 아시는 분~~~ 3 궁금해요 2013/04/01 2,197
235100 매운음식 좋아하시는 분들~ 6 커피맛우유 2013/04/01 1,420
235099 통풍엔 어느과 가아해요??? 2 ... 2013/04/01 2,015
235098 돼지고기집 혼자가서 2인분만 시켜도되나요? 14 크랜베리 2013/04/01 2,821
235097 서울시내 중학교 중간고사 기간 아세요? 6 .... 2013/04/01 938
235096 약국에서 카드결제하고보니 Zzz 2013/04/01 920
235095 靑, '보안' 사고...美·中 대사 내정자 블로그에 노출 2 세우실 2013/04/01 609
235094 일반 은행통장에 달러 넣을 수 있나요? 4 통장 2013/04/01 1,206
235093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 서명좀 부탁드릴게요! 3 --- 2013/04/01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