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에 취해서 술에 안취했다고 문자하네요

진홍주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3-02-19 22:01:12

 

민증들고 사라진 딸 예상대로 술집에 갔나봐요

 

걱정되서 문자 계속 보내도 씹고 있더니.....드디어 문자를 보냈는데

친구는 술이 취했고...자기는 말짜 하데요

 

그래서 같이 취한것 같으니  빨리 집에오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안취하고 말짜하고 정신도 말짜하고....이렇게 문자를 보냈어요

 

어디냐고 찾아가겠다고 하니.....문자를 또 씹네요...아놔 이넘을

이 험한 세상에 여자들끼리 취해서...어쩔라고 저러는지....딸은

술을 먹은적이 없고...취해서 들어온적이 없으니 믿어야죠

 

 

딸애 친구는 가끔 맥주와 소주를 가볍게 즐겼다고 하는데 친구가

취할 정도면 딸이 말짱할리가 없는데...문자를 씹고 있으니...저넘을

어찌하죠...집에 들어올때까지 속터지게 생겼어요...술 취한사람이

술 취했다는꼴 본적이 없는데...아놔...사고 제대로 치네요

IP : 221.154.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9 10:05 PM (222.110.xxx.239)

    어머니....
    딸을 믿어주셔요~~~

  • 2. ㅇㅇ
    '13.2.19 10:24 PM (218.38.xxx.127)

    '말짜'한 딸을 믿기엔....

  • 3. 진홍주
    '13.2.19 10:27 PM (221.154.xxx.79)

    그쵸....말짜한 딸을 믿기엔...세상이 각박해요

  • 4. ㅇㅇㅇ
    '13.2.19 10:29 PM (59.10.xxx.139)

    성인인데 술마실때마다 엄마한테 독촉전화 문자 받게되나요? 헐

  • 5. 진홍주
    '13.2.19 10:32 PM (221.154.xxx.79)

    갓 성년....처음으로 술집가서 마시는 술이니 걱정하는거죠.
    맨날 개가되서 들어오면 반쯤 포기하겠지만 세상이 험악해요

  • 6.
    '13.2.19 11:34 PM (125.177.xxx.30)

    말짜한 따님..^^
    말짜하게 들어와야 하는데..날도 춥고..

  • 7. 진홍주
    '13.2.20 1:29 PM (221.154.xxx.79)

    12시쯤..생각보다 말짜해서 들어왔어요..대박
    개가 된 친구 데려다 주느라 늦었데요....똑같이 마셨다는데...우째이런일이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052 이마트에서 생긴 어이없던일 9 dd 2013/03/01 4,702
225051 김남주의 황토현에 부치는 노래 2 삼일절 2013/03/01 1,225
225050 (급)남영동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맛집 2013/03/01 1,083
225049 분당 수지에 사시는분들 중 회무침 맛있게 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먹구싶당 2013/03/01 936
225048 우리밀과 수입밀가루에 관한 궁금증 9 sunnyr.. 2013/03/01 1,402
225047 바람을 뚫고 떡볶이를 먹으러 갔는데 문을 닫았어요.ㅠㅠ 22 딸아..미안.. 2013/03/01 4,033
225046 외고 입학식에 학부모 참석하나요? 5 ... 2013/03/01 1,551
225045 속이 불편하고 목이 아픈데 감기인가요 ? 1 마음 2013/03/01 653
225044 롯데면세점에 쿠론이나 브루노말리 있나요?? 2 면세점 2013/03/01 2,925
225043 서울 근교에 일요일에 전통장 서는곳 있나요? 4 드드 2013/03/01 1,258
225042 판교는 국민임대가 무려 50%인데ㅎㄷㄷ 32 헤인즈 2013/03/01 8,111
225041 질염정밀검사 ㄴㄴ 2013/03/01 2,223
225040 주름패치 붙이면 정말 주름이 잘 펴질까요?? 3 주름 2013/03/01 4,715
225039 갑자기 감자전 먹고 싶은데... 3 ... 2013/03/01 1,075
225038 이거 피싱인가요? 2 피싱? 2013/03/01 737
225037 이정희, 3·1절 기념식서 애국가 6 이계덕기자 2013/03/01 1,957
225036 중3.아이 후리지아향기.. 2013/03/01 673
225035 확실히 82가 기혼여성들 사이트가 맞나보네요 12 .. 2013/03/01 3,012
225034 포항대게먹으러가는데요 2 고추잠자리 2013/03/01 1,514
225033 가스렌지 밑의 그릴용도 3 그릴 2013/03/01 1,456
225032 부페에서 생새우초밥을 가져와 새우만 걷어먹는 사람 어떤가요? 76 부페 2013/03/01 12,799
225031 어린이집 OT 후 맘에 안들떄 어떡하시나요? 20 어린이집 2013/03/01 5,161
225030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와요. 3 --- 2013/03/01 1,540
225029 오늘 내가 먹은것(쐬주 땡겨요) 2 쐬주반병 2013/03/01 911
225028 그 여자 너무 구려요 2 2013/03/01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