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역과 문래역 사이에서 엄마랑 식사할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작은딸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3-02-19 21:44:18
지방에 사시는 엄마가 서울에 오세요.
서울에 여러번 오셨어도 늘 시간이 없어서 서울역 근처에서 밥먹거나 집근처에서 먹곤 했었는데요.
이번에 시간이 좀 있어서 다른 곳에 가볼까 합니다.

일단 서울역에서 문래까지 갈거구요. 지하철타고 이동하려고 해요.
그래서 1호선이나 2호선쪽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한식만 고집하시는건 아니고 브런치까페같은걸로 유명한 곳도 좋아요.
엄마랑 서울에서도 패밀리레스토랑이나 프랜차이즈를 주로 갔었네요ㅜㅜ

서울역-문래역 맛집? 추천은 첫날 일정이구요.
다음날 하루종일 엄마랑 둘이서 데이트하려고 하는데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1,2호선 라인이면 어디든지 좋아요.
언뜻 생각나는 곳은 가로수길이나 이태원쪽인데요(쓰고보니 1,2호선 아니네요)
평일 점심시간부터 저녁시간까지 있을거면 어느동네가 좋을까요?
역시나 강남쪽이 좋을까요?

저도 서울에 산지 오래 되지 않아서 여쭙습니다.
답변 많이많이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4.36.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뤼르
    '13.2.19 9:56 PM (1.236.xxx.134)

    어머님 성향을 간단히 말해주심 많은분들이 추천하기가 더 좋을것같아요...
    그냥 조용하니 엄마랑 둘이 산책하기 좋은곳은...서울역서 1호선 타고 종로3가역에서 내려서-인사동-삼청동쪽도 좋을것같아요...그쪽에 유명한 맛집들도 많고..제가 아는곳 삼청동에 유명한 칼국수집도 있고 삼계탕집도 있긴한데...어머니 좋아하는 음식류로 검색해보심 왠만한 맛집은 다 있을꺼에요..

  • 2. 신도림
    '13.2.19 9:58 PM (125.180.xxx.163)

    그냥 1호선 타고 쭉 내려 오셔서 신도림역으로 오셔요.
    디큐브시티에 백화점도 있고 공연장도 있고, 맛집도 다 모여 있어요.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만 움직일 수 있으니 좋구 공연, 영화, 쇼핑, 외식 다 괜찮아요.

  • 3. 작은딸
    '13.2.19 10:04 PM (14.36.xxx.80)

    엄마는 아무거나 다 좋아하세요.
    집은 구로쪽인데 문래역쪽에 볼일이 있어서요.

    디큐브는 집근처라 많이 가는 곳인데 그안에는 대부분 프랜차이즈가 많아서..
    특색있는 카페나 레스토랑 없을까요?

    강남쪽도 추천해주세요~

  • 4. 우유
    '13.2.19 10:29 PM (220.118.xxx.142)

    문래역 홈플러스 지하에 엘레나 가든인가 생겼어요
    뷔페라서 어머님이 좋아 하실려는지...평일 점심이면 11000원이면 가능(9900+990)
    문래역에서 현대 아파트까지 슬슬 걸어 오시면 lg홈 쇼핑 근처에 채선당도 있고
    화덕에 구워준다는 피자집도 있고. 간장게장 집도 있고
    홈플러스 안에도 있는데(거기 싫어 하는 사람도 많아서...)
    새마을 식당도 있고
    현대 아파트에서 더 문래중학교 쪽으로 내려 오시면 칼 국수 집도 있고

  • 5. 쩜두개
    '13.2.19 10:57 PM (211.177.xxx.98)

    오랜만에 어머님 대접하고 싶다면 문래동에서 식사는 비추고요
    문래역에서 한블럭만 걸어가시면 타임스퀘어 있어요. 4층에 가시면 한일관이랑 다른 고급스러운 식당 많아요.
    좋은 시간 되세요.

    참고로 문래동의 간장게장집..라메흐까또는 가수 이하이 부모님이 하시는 식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997 길냥이 ㅠㅠ 3 . . 2013/03/31 755
234996 ‘재산 꼴찌’ 박원순 시장 “참 다행이지요” 5 참맛 2013/03/31 751
234995 갑자기 취나물이 많아졌어요. 10 모해 먹지?.. 2013/03/31 1,730
234994 아빠어디가 집안풍경도 참 재밋어요. 30 ... 2013/03/31 15,317
234993 시댁합가하라지만 짐을 비어주지 않아요 8 ~~ 2013/03/31 2,435
234992 내가 사랑에 빠진 생선 9 ... 2013/03/31 2,882
234991 중3 아들녀석 ㅠㅠ 3 .. 2013/03/31 1,602
234990 서른, 오랜만에 오는 연락들은 대부분 4 딸기 2013/03/31 2,196
234989 세라 하이힐 편한가요? 6 하이힐 2013/03/31 1,866
234988 피부걱정님 따라 바나나팅쳐 만드신 분 봐주세요~ 1 팅쳐 만드신.. 2013/03/31 1,471
234987 라면만 겨우 끓일 줄 아는 남편 짜증나요~ 19 제니 2013/03/31 3,053
234986 제 증상 좀 보시고 어디로 가야 할지 말씀 좀 주세요. 7 어디로갈까요.. 2013/03/31 1,501
234985 지아를 보면서 저의 아픔이 되새김질되네요 3 딸바보 2013/03/31 4,044
234984 남편의 폭력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9 산들강바람 2013/03/31 4,418
234983 친정엄마랑 요즘 불편해요 5 속상해요 2013/03/31 1,970
234982 제빵할때 국산 통밀가루 제품들 하얀가루네요? 3 밀빵 2013/03/31 1,476
234981 금리 높은 곳좀 알려주세요 ... 2013/03/31 941
234980 제가 결혼안하는 이유.. 9 미조 2013/03/31 2,996
234979 정신분석 VS 분석심리 20 알려주세요~.. 2013/03/31 3,248
234978 베트남여행/ 관광가이드 /시장조사 / 비지니스 통역/ 아르바이트.. luahon.. 2013/03/31 645
234977 집에만 오면 티비 트는 남편 1 남편 2013/03/31 1,357
234976 맞벌이에 외동아이 두신 분들 어떻게 놀아주세요? 5 외동 2013/03/31 1,738
234975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해석본 ... 2013/03/31 744
234974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 5 ... 2013/03/31 793
234973 이런 면티는 어디서 살수있나요~~ 7 어디에서 2013/03/31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