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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이 카카오 스토리 친구 맺기를 신청 하셨어요..^^;;

아버님 조회수 : 4,805
작성일 : 2013-02-19 21:32:44

얼마전에 스마트 폰으로 바꾸셨는데..

 

8살 딸아이가 유일한 친손주입니다..

그런데 아직 핸드폰은 없어서..

제 카톡으로 한번씩 딸아이랑 카톡을 하세요..^^

 

그리곤 방금..

저한테..

시아버님이 카카오 스토리 친구를 신청 하셨네요..^^;;

 

남편은..

그냥 맺어 드리라고...

근데 이 카스가..

딱 8명정도..

정말 저랑 지인이라고 생각 하는 친구 몇명이랑 사촌 동생 두명이랑...

이렇게 친구 사이고..

그냥 저도 딱히 그냥 저냥 하는 관계의 사람하고는 맺지 않고...

그냥 저냥....

그런데요..

 

근데 아버님이 친구신청을 하셨는데요..

해 드려야... 하겠죠...

제 카스가...

딸아이가 이것 저것 거의 올리고..

저도 딸아이 중심으로 올리는 카스긴 한데요...

근데 댓글들이랑 이런거 보면..

좀 개인적인 것도 있고 해서요..^^;;

 

그냥 아버님은..

딸아이 사진이랑 이런거 보고 싶으셔서 신청 하신것 같은데...

 

친구 맺기 해 드려야 겠죠...아흑...

IP : 122.32.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9 9:33 PM (219.250.xxx.98)

    넘 괴롭겠네요..
    말 나오고 안좋은데.

  • 2. 카스 친구하고
    '13.2.19 9:34 PM (116.120.xxx.67)

    다른 친구들에겐 시아버지랑 친구한거 알리고 그냥 딸아이만 하는 걸로...

  • 3.
    '13.2.19 9:35 PM (222.99.xxx.71)

    정 뭣하심 카스안한다고 하세요.전 카스가 너무 사생활 노출되는거같아 하지 않거든요. 주변인 사진찍어 올리는것도 크게 궁금치도 않고.

  • 4. ,,,
    '13.2.19 9:38 PM (110.14.xxx.164)

    하지마세요
    하게 되면 친구들이랑은 그만 하시거나요

  • 5. 이건..
    '13.2.19 9:38 PM (175.198.xxx.154)

    아니죠
    님 주변까지 노출되는건뎅..

    남편폰으로 카스해드리고 딸이랑 아빠폰으로 하라고하세요

    아마도..남편도 싫어할걸요..?

  • 6. 낙천아
    '13.2.19 9:39 PM (14.37.xxx.184)

    저는 작년에 아버님이 신청하셨던데 지금까지 모른척하고있어요 ㅠㅠ 나의 사생활인데 너무 싫어서 안하게되네요

  • 7. 카스 자체를 하지마세요
    '13.2.19 9:40 PM (220.119.xxx.40)

    제 지인은 시아버님 시아주버님이랑 카카오친구 맺었다가 부부끼리 제주도 여행간것도 씹혔대요
    시부모님 안모시고 갔다고..;;;

  • 8. ....
    '13.2.19 9:43 PM (122.32.xxx.12)

    아...
    카스를 접기엔..
    제가 딱 친구 맺은 카스 친구가 딱 9명인데...
    그냥 멀리 사는 친구 둘하고...(너무 멀리 살아... 일년에 한번 잘 볼수도 없는..친구.들이예요..그래서 유일하게 카스로 서로 사는거 봐요...흑흑..)
    또 저 멀리 사는.. 친동생....

    그리곤 너무 바빠서 한도시에 살아도... 또 바바써 볼 수 없는 사촌 동생..둘...
    이렇게 카스 하고..

    그리곤..워낙 저랑 나이차가 많이 나서...
    거의 친구 처럼 지내는....
    시누랑.. 카스 친구를..맺었네요...^^
    시누랑은.. 워낙 이런 저런 허물없이..지내요...
    서로 언니 동생 하면서요.(저랑 거의 열살가까이 차이가 나는..시누라서...)

    근데.. 또..시누랑 카스 맺는거랑...
    시아버님하고 카스 맺는거랑은...
    솔직히 차이가..있네요..
    아흑..
    그냥 아버님은 딸아이 사진이랑 이런거 보고 싶으셔서 친구 맺기 신청 하신것 같은데..
    안해드리자니...뭣하고..
    해 드리자니..
    윗분말씀대로..
    주변 사람들 사생활도 있고..그렇네요..

  • 9. 딸사진을 남편핸드폰에 몰아넣으면 안되나요?
    '13.2.19 9:48 PM (122.36.xxx.13)

    목적은 손녀사진인데 굳이 님이 승락 할 필요가 있나요? 남편이랑 사진이 똑같다며 남편카스로 손녀 사진보라고 하세요...

  • 10. 어휴...
    '13.2.19 9:51 PM (118.91.xxx.218)

    며느리 카카오스토리에 놀러오고 싶으신거 이해는 하지만, 그게 참....
    제 친구가 얼마전, 그거 싹 다 지우고 접던데 이제 이해가 되네요. 외향적이고 발랄한 성격인데도요.

  • 11. ^^
    '13.2.19 10:02 PM (175.115.xxx.181)

    "밴드"라고 있는데 이건 그룹으로 원하는 사람들만 묶고 내가 하는지 다른사람은 몰라요. 친구들끼리 이거 이용하시는건 어때요?
    시아버지께서는 손녀 볼 생각에 신청하셨지만 며느리 심정은..ㅎㅎ

  • 12. ...
    '13.2.19 10:22 PM (14.33.xxx.253)

    윗분 말씀처럼 친구들과 밴드하고.... 친구 맺어주겠네요. 카스에는 애 사진만 올리구요.

  • 13. 별헤는밤
    '13.2.19 11:40 PM (180.229.xxx.57)

    아...난 페이스북에 친구추천으로 아빠 떴는데...도
    도망가고 싶던걸요 ㅜㅜ

  • 14. 노인네
    '13.2.20 12:21 AM (193.83.xxx.84)

    주책바가지. 끙.

  • 15. ok
    '13.2.20 1:29 AM (14.52.xxx.75)

    대략난감이네요

  • 16. 제가그랬죠
    '13.2.20 7:26 AM (125.177.xxx.188)

    전 처음에 아무 신경 안 쓰고 ok했다가
    감자탕했다고 사진 올렸더니 며칠 후 시댁갔더니 어머님이
    너 감자탕해먹었다며???
    그 말 듣고 대충 넘기고 한동안 글 안 올리다 아버님과의 카스 끊었어요.
    절대 ok하지 마세요.
    저도 사이는 좋습니다.

  • 17. ..
    '13.2.20 9:37 AM (108.180.xxx.206)

    저라면 오케이 절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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