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에게 좋다고 해서, 마를 주문해 며칠전부터 요쿠르트와 갈아먹이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꽤 귀찮아서, 일년동안 매일 갈아먹였다는 선배엄마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흙 묻은 걸 씻어서,껍질을 벗겨야 하는데, 껍질 벗기는게 미끄덩 거리고 힘들어요.
끈적끈적하면서, 미끄러운데다가 나중엔 손이 좀 가렵기도 하구요.
또 장마와 산마중에서 뭐가 더 나은가요?
마 파는 쇼핑몰 설명엔 장마가 연해서 갈아먹기 낫다고 돼 있어서, 장마를 주문했어요.
근데 너무 연해서 껍질 벗기다가도 조각이 부서지고 그래서,불편해요.
산마가 단단해서 저장하기도 더 좋다는데 그런가요?
2키로 주문했는데,일주일밖에 못먹겠네요.
마 값도 꽤 들듯...
뭐, 그래도 수험생 저녁 간식으로 좋다니 끝까지 해주고 싶어요.
아이도 속이 편하다고 좋아해요.
마 갈아드셔본 분들, 좀 가르쳐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