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마음

지혜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3-02-19 20:34:12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시동생 마흔을 훌쩍넘어 중반을 달리고있습니다

시댁에서는 저보고 신경도 안쓴다고 (맏며느리)

그리고 저희가 모시지 않아서 시동생이 결혼 안한다고(부모 불쌍하다고)

맏며느리라고하나 저보다 5살 나이많은 시동생

20살이후로 거의 혼자 살았어요(해외)

성공한사업가

맞선10번이상, 소개50번이상(사진*만나보라는) 주위분들의 권유를 모두 뿌리치고

아직 혼자살고있는 시동생 그런 시동생한테 제가 무슨 맞선을 보게하나요 ㅠㅠ

그리고 저희가 안모셔서 작은아들은 효자라서 결혼안한다는 시엄니

매번 얼굴보시면 저한테 다른 며느리 시댁에  어떻게 ....

결혼할때 집사가지고 왔더라..본인아들보다 별루인데 결혼은 잘했다는 말이죠

본인아들 그냥 힘든 월급쟁이입니다, 아주 힘든

며느리 회사도 빵빵하더라(여기서 말하는 전문직 아닙니다..저보다 좋다는말씀이지요)

그러면서 저보고 슈퍼취업하라고

슈퍼다니시는분 오해마시와요..저 회사다니고 있어요 사무직 근데 관두고 슈퍼...ㅠㅠ

돈 많이 번다고

가전제품 최고로 바꿔좋다는 이야기..정말로 끝이없어요

정말로 듣고있으면  바보되는 느낌

이제는 손주들한테 까지도 막말하시는되

제가 더이상 못참겠어요

저한테 지혜좀 나눠주시와요

시댁은 시어머니가 최고라는 주위에요..

단 신랑도 이제는 지쳐서 시댁일이라면 무시

하시만 분명 저한테 언제가는 다시 불똥이....오겠죠

너때문에,,,,,라고

내아들이 자기집 무시하는게.....

IP : 218.147.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9 8:35 PM (112.155.xxx.72)

    시댁을 왜 그렇게 무서워하세요?

  • 2. ...
    '13.2.19 8:46 PM (110.14.xxx.164)

    나도 성질 더럽다는거 보여줘야 덜하더군요

  • 3. ...
    '13.2.19 9:10 PM (182.219.xxx.30)

    남편에게 그냥 원글님 힘든거만 말씀하세요
    시동생결혼은 시동생이 알아서 하는건데 사사건건...
    원글님 남편도 불쌍해요 어머니 처신이 저러시니... 돈으로만 효도받는 줄 아는 불쌍한 사람이네요...

  • 4. ..
    '13.2.19 9:35 PM (218.147.xxx.231)

    맞아요..어머니는 돈으로 모든것을 보시는 분이세요
    그러서 저희가 하는 모든게 맘에 안드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135 중학교는 참고서가 2 숙이 2013/03/07 603
226134 트위드 자켓은 말라야 예쁘지 않나요? 18 코디 2013/03/07 6,507
226133 아이오페 바이오에센스 매장에서 사면 샘플 많이 주나요? 2 사은품좋아 2013/03/07 1,217
226132 끝없는 결핍감의 원인은 뭘까요? 2 ... 2013/03/07 1,672
226131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라는 드라마 봤는데 이런경우가 정말 있나요?.. 21 ... 2013/03/07 5,072
226130 피부 톤 보정되는 썬크림 18 해피엔딩을 2013/03/07 5,339
226129 마이클럽 개편(?)됐어요 예전 방식으로 돌아갔네요 6 op 2013/03/07 3,319
226128 제일 자연스러운 단발펌은 무슨 펌인가요? 4 2013/03/07 3,142
226127 독일 출장... 6 연년생엄마 2013/03/07 1,695
226126 내일 혼자서 영화 두편 봐요. 17 아웅 2013/03/07 2,249
226125 머리염색 안하고 열다섯살쯤 늙어보이게 살까해요 12 2013/03/07 4,063
226124 아줌마라고 ...우습게 본거 같아서 화나요 1 씩~ 씩 2013/03/07 1,373
226123 연옌가쉽 부티귀티 강남 의사 교사 전업 직장맘 이런글만 살아 올.. 2 씁쓸 2013/03/07 2,208
226122 독감 격리치료중인데 5세아이 엄마가 간병 불가능한가요? 2 .. 2013/03/07 1,388
226121 친구 가게여는데 보증금 빌려줄 예정인데요 9 .. 2013/03/07 1,662
226120 흰머리 염색하기 시작하면 숏커트가 나은가요? 3 서럽다 2013/03/07 2,392
226119 (곧 펑할게요..) 요새도 의사랑 결혼하면 열쇠3개..? 36 궁금이 2013/03/07 21,427
226118 토요일에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5 지방사람 2013/03/07 1,487
226117 아이 책가방...제가 너무하는 건가요?? 20 가방 2013/03/07 4,484
226116 자살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6 ㅎㅎ 2013/03/07 2,471
226115 주방보조 일에 취직했어요 8 취직 2013/03/07 11,854
226114 의사실수로 아기 귀안쪽에서 피가나는데요 9 알면서도 2013/03/07 1,802
226113 시어진 무말랭이 무침 어찌하오리까? 4 구제될까요?.. 2013/03/07 727
226112 운전연수 강사하는 분 중에 손등 꼬집는다는 분? 9 ... 2013/03/07 1,514
226111 고등학생중 윤선생영어 하는분 있나요 윤선생 2013/03/07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