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프의 어머니 사이 에서의 갈등..

어떻게? 조회수 : 15,257
작성일 : 2013-02-19 19:41:38

아는 분이 볼까봐 원글은 지웁니다.

 

해결책을 얻고자 했는데, 비난 하시는 분이 훨씬 많네요.

의견 보다는 지혜로운 해결방안을 원했었습니다.

IP : 210.98.xxx.234
1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9 7:44 PM (211.234.xxx.101)

    그냥 시터 구하세요
    어머님도 부인도 힘든 상황 맞고요
    남자분들은 부인이 그런 말투가 왜 나오는지 파악 못할 때가 많으니 부인분이 써보시라고 하세요

  • 2.
    '13.2.19 7:46 PM (115.139.xxx.116)

    그냥 시터 구하세요222222
    님이야 님 몫 절반의 돈벌이는 아내가
    님 몫 절반의 육아는 어머니가 해주니까 괜찮지만
    지금 현재 어머니와 아내 모두 미치기 직전입니다

  • 3. ..
    '13.2.19 7:47 PM (220.86.xxx.237)

    어린이집이나 시터 구하세요.
    서로 불편하고 마음만 상한 상황 같아요.
    평생 볼 사이인데 지금 상황이면 안 좋아요.

  • 4.
    '13.2.19 7:48 PM (223.33.xxx.240)

    부인이 못돼쳐먹었네요
    왜 그런말투가 나왔는지 따질 필요없이
    저딴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기본교육도
    제대로 못받아서 그럽니다~
    그리고 돈주고 시터 쓰세요
    그래야 그동안 어머니가 얼마나 고마웠는지도
    느끼겠죠

  • 5.
    '13.2.19 7:49 PM (115.139.xxx.116)

    그리고 어머니가 돈 안 받는다고 돈 안드리지 마시고
    정 안 받으시면 그 돈으로 반나절 일주일에 3일만 오는 도우미라도 부르세요.
    돈 아깝다고 생각마시고.. 아기 크면 그 돈 나갈 일 없으니까

    원래 맞벌이는 애 어릴때는 버는거 없어요.
    엄마가 버는 돈 다 육아에 보육에 나가죠
    애 좀 크고 애 맡기는 비용 줄어들때부터 차이나는거에요.

  • 6. ....
    '13.2.19 7:49 PM (39.7.xxx.118)

    어머니는 뭔 죄인가요.와이프에게.그럼 어머니 오시지 말라고 할테니 빠른시일내에 어린이집이건 시터건 알아보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원래ㅜ여자들 내부엌에.대한 것 좀 있어요.내집인데.시어머니.맘대로면 좀...그런것 있져.와이프도 이해가 가고 어머니도 이해가 가고..아들집에.무료봉사인데 도우미급취급 받는격이니..그것도 무보수로..

  • 7. . . .
    '13.2.19 7:51 PM (125.189.xxx.14)

    저도 왜 님 와이프가 싸가지 없다 느껴질까요
    그냥 님네 아이 님이랑 애 엄마가 키우는거 맞다고 봐요
    애 키우는게 얼마나 힝든데~~늙은 부모한테그러지 마세요
    애 봐주면서 며느리 눈치라뇨ㅠ

  • 8. 시터 구하세요.
    '13.2.19 7:51 PM (116.120.xxx.67)

    어머님이 서운해 해도 길게 볼때 그게 나아요.
    부엌 살림 같은 경우 아내 생각엔 부엌살림 주인은 아내죠. 남자들 생각엔 자주 쓰는 사람 편하게라고 생각하지만 여자들은 안그래요. 옛부터 부엌 주인이 둘이면 집안에 분란 난다고 왜 그랬겠어요? 남자들 회사 간 사이에 애 봐주는 장모님이 컴퓨터 폴더랑 프로그램 장모님 편한대로 해두면 주중에 쓰는 분은 장모님이니 괜찮다 하시겠어요?? 크롬 쓰는데 왜 익스플로어 안 쓰냐고 크롬 싸 지우고 익스플로어 깔아두면 익스큐즈 할 수 있나요?? 남자들도 안될껄요.
    아내분이랑 얘기해서 시터 구하고 저녁 이후부턴 부부가 애 보고 살림하세요.

  • 9. ᆞᆞᆞ
    '13.2.19 7:52 PM (203.226.xxx.253)

    부인이 넘 못돼먹으셨네요. 애봐준공은 없다는 옛말이 딱이네요~ 시터 구하느라 좀고생좀 해보셔야..친지분이 애봐주는게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아실듯.
    아니, 기본 도리를 잘모르시는듯까지..
    노인분이 애봐주며 살림하기 얼마나 힘든지..
    본인친정맘이 애봐주셔도 그리 행동하실런지..
    원글님이 어머님이 딱하십니다..

  • 10. ...
    '13.2.19 7:52 PM (123.109.xxx.180)

    아이가 두살이면
    어린이집에 보내시고, 늦게 퇴근해서 시간이 안맞으면 도우미까지 구하세요
    어머니가 무슨 고생인가요 몸고생 마음고생이십니다
    잘 말씀드리시고 (우리끼리 지지고볶고 해결해보겠다)
    육아 독립하세요
    며느리 입장에선 내부엌이고,내아이니까 주도권을 갖고싶은게 당연합니다만
    조부모가 그렇게 육아를 전담하면 상대적으로 아이걱정을 덜 한다는걸 아직 모르는것 같습니다..
    부인께는 어머니가 몸이 아프셔서 더 못하실것같다. 하고 '함께' 기관도 알아보시고, 퇴근해서 함께 아이도 돌보고 그러세요
    시어머니 도움이 컸다는걸 두부부가 공감하면 말투는 자연스럽게 바뀝니다
    배우자가 내 부모를 나처럼,나만큼 생각한다는 기대는 버리시고, 인간적인 연민이나 예의를 갖추면 좋겠다..로 접근하시는게 내마음이 편합니다..지금은 부인이 상당히 경계모드에요. 미숙해서 그런겁니다

    우선 어머니로 부터 육아독립.
    두 부부가 힘들더라도 아이를 함께 돌볼것.

    제일 힘들땝니다..
    어머니마음 더 상하시기전에 결정하셔야겠어요...

  • 11. ..
    '13.2.19 7:52 PM (223.62.xxx.106)

    일단 시터 구하시는 것이 최우선 할 일이시구요
    부인의 태도가 너무 당당하시네요
    어머니는 할 일 다 해주시고 못들을 말 듣는 입장이신 거 같고..
    만일 부인의 또 다른 입장이 있다 해도 이건 어머님께 애를 안맡기는 게 맞습니다.
    자기 애는 자기가 키우는 게 맞죠
    합의가 안이루어진다면 당연히..

  • 12. ㄱㄷ
    '13.2.19 7:52 PM (39.7.xxx.225)

    시터 구하세요.
    무료봉사 공도 모르고, 어머니 너무 가여우세요.
    그 집 애 키워줘야 얻는것은 병 뿐일듯..

  • 13. 인간 말종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13.2.19 7:54 PM (180.65.xxx.29)

    제일 잘못은 원글님 입니다
    여자들은 친정엄마가 애봐주면 최소 200에
    친정에서 아기 봐주면 도우미 주2회 과일 ,먹거리 사주고
    심지어 크리스마스,부처님 오신날 옷사준다는 사람도 여기 있었어요
    자기엄마 부려먹고 돈도 안주고 마누라 커버도 못하고 사는 님이 제일 문제

  • 14. ㅎㅇㅇ
    '13.2.19 7:54 PM (203.152.xxx.124)

    좋은 말씀은 윗 분들이 많이 해주셨고
    앞으로 많은 고난이 예상되는 바,
    현명해지셔야 하겠습니다.
    중심 잘 잡고 단호해지세요.

  • 15. 정말와이프
    '13.2.19 7:54 PM (203.226.xxx.253)

    네가지 없으시네요. 원글님도 좀 이건 와이프편이아닌 어머님 편을 드셔야 하지 않나요?

  • 16. 헐!
    '13.2.19 7:56 PM (180.70.xxx.72)

    부인이 말투만 문제가 아니라 어이가 없네요
    시어머니가 돈도 안받고 아이를 키워주는 고마움도
    모르는 같구요
    무조건 돈주고 시터구하세요
    그래야 그동안 고마웠구나 알꺼예요
    돈드린다고해도 애못봐준다고 하는세상인데요

  • 17. 정말
    '13.2.19 7:57 PM (122.36.xxx.48)

    친정엄마가 봐주시면 월200정도 들어가요
    그리고 때마다 미안해 해서 와이프들이 더 잘하라고 남편들에게 난리죠
    어머니 뭔 죄인지 그렇게 만드신 원글님 책임이 커요

    그리고 네 엄마라니?? 세상에나 원글님도 한번 친정엄마 이야기 할때 너네 식구,네 엄마 이렇게 해 보셔요
    아마 난리 칠걸요?? 돈 안받고 봐주니까 시어머니를 가마니로 아나 ?
    막 대하시네요

  • 18.
    '13.2.19 7:57 PM (58.225.xxx.146)

    윗분들은 못돼처먹었다고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고맙고 감사하지만.. 불편하긴 할꺼에요. 라이프스타일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어머니 입장에서도

    돈도 안주고 봐주는데 이러쿵 저러쿵 말하면 정말 기분 나쁠듯하고요

    아내분도 글만으로 봐선 좀 생각이 얕으신것 같아요.

    마음에 들지 않는것이 있더라도.. 아이 크는 잠시 일텐데 그걸 못참아서

    저런걸 불만 토해내고 니네 엄마것까지 사야 한다느니 하는말 들으면

    제가 님 입장이라도 정내미 뚝떨어질듯하네요..

    근데 솔직히 내 집에 내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뭔가 물건이 그리 되어 있으면
    스트레스는 받을듯해요.

  • 19. 꼭꼭
    '13.2.19 7:58 PM (115.126.xxx.100)

    시터 쓰세요.

    제 아는 분이 한의사이신데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나이가 들면 아이를 볼 관절상태가 아니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보는 어르신들은 정말 자기 한몸을 다 바쳐서 아이를 보는거라구요.
    한의원에 오는 할머니들 관절 아작나신 분들 보면 거의다 손자들 보시는 분들이래요.
    요즘 젊은 엄마들 중에 일부러 친정엄마한테 아이 안맡기는 여자들도 많다고 해요.
    친정엄마 몸 상할까봐서요.

    그러니 돈아낄 생각마시고 얼른 시터구하시고 어머니 해방 좀 시켜주세요.
    골병드십니다.. 에휴

  • 20. 여자가
    '13.2.19 7:58 PM (121.130.xxx.178)

    남자가 집 해오고 넘치는 월급에 나는 놀고
    시댁은 없고 육아는 저절로 되는 게 결혼 생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답이 없습니다.....

    함께 일하고 함께 일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부라면
    아기는 놀이방 보내고 어머니로부터 독립이 최선

  • 21. ..
    '13.2.19 7:59 PM (203.226.xxx.10)

    너 엄마꺼 까지 내가 사야돼냐? 너가 사라

    시어머니나 남편이 엄청나게 큰 잘못을 하셨나봐요.
    그렇지 않고서야 지금 님네 상황에서 어떻게 저런 말을 하나요? 그게 아니라면 님이 사람보는 눈이 엄청나게 없으시구요.

    아내분을 보니 시터나 기관에 맡기는 수 밖에 없어요.
    이대로는 안돼요.

  • 22. 원글님도
    '13.2.19 7:59 PM (203.226.xxx.253)

    참 한심하십니다..이것도 고민이시라고~용돈도 괘안타하니 안드리신다니.. 참나..어머님이 불쌍할 정도

  • 23. 이혼
    '13.2.19 8:00 PM (223.62.xxx.141)

    이혼하세요

  • 24. ㅇㅇ
    '13.2.19 8:01 PM (115.139.xxx.116)

    시터 쓰란다고 그냥 턱 150이상씩 쓰면서 시터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닐거고요.
    진짜 일주일에 딱 3일만이라도 도우미 부르세요..
    그러면 어머님 일이 훨~~씬 더 편해져요.

    사람이 어느 정도 이상으로 몸이 힘들면 성질이 더러워지더라구요.
    그냥 도우미 부르면 어머님이 부담하는 육체,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고
    집 상태도 좀 더 깨끗해지니까 아내분 성질도 좀 죽을꺼에요.
    애 2살이라는게 우리나이로 두 살이면 한 2년 그렇게 돈 좀 쓴다고 생각하시고요.
    두 돌을 말하는 거면 한 일년만 추가지출 감내하면 됩니다.

  • 25. ....
    '13.2.19 8:01 PM (221.140.xxx.12)

    아이 맡기는 문제는 주양육자에게 최대한 맞춰주는 게 아이를 위해서도 최선일텐데요. 아내분이 어리석네요. 엄마로서 이런저런 거 눈에 보이고 아쉽고 하겠지만 꿀꺽 삼켜야 현명한 태도일 텐데요.
    돈도 안 받고 어머님이 직접 왔다갔다 하시는 거 정말 최선의 희생이신 것 같아요. 어머니 좀이라도 편하려면 님네가 데려갔다 데려오고 그래야 마땅한데 그조차도 하지 않잖아요.
    어머니 업고 다녀도 모자라요. 이거저거 불만 있더라도 시터 쓰거나 어린이집 보내지 않으려면 국으로 입다물고 있으라 하세요. 불만 자체야 생길 수 있죠. 그걸 그냥 님 부부 선에서 속풀이하고 마는 거면 님이 듣고 다독여주면 그만인데, 그걸 어머니께 어째라 저째라 하면 갈등 생길 밖에요.
    그냥 육아나 살림에 관한 단순 전달사항 같은 거면 감정 섞지 말고 아내가 직접 말해도 무방할테고요.
    아내분, 이거 좀 읽어보라 하세요. 아내의 제일 큰 불만이 뭐랍니까? 사람 쓰면 돈은 돈대로 들고 속은 속대로 썩고, 어린이집에도 아직 그 어린 거 보내놓고 얼마나 노심초사할텐데...

  • 26. 봄날
    '13.2.19 8:02 PM (180.224.xxx.28)

    와....대박이다...

    님 어머님이 넘 안되셨네요.

    저런 싸가지가...

  • 27. 왜 그런 부인을 들이셨어요
    '13.2.19 8:03 PM (58.143.xxx.246)

    부인 편들려고 들어왔다 이건 말투가 진짜 이상하네요
    아이 길러주는 돈 안받으려는 시어머니도 드물구요
    감사해야할 상황인데 아이 더 보시면 괜히 어머니만
    고생하시고 상처만 된다고 그만 보시게 하세요
    언제고 다른형식으로든 시어머님 일 보신 부분은 미리
    돈 빼놓은세요 나중에 치아든 목돈 들어갈일 생깁니다.

    부인에게서 끝나지 않고 아이도 사춘기 들어가면서
    비슷한 말투 나타낼지 몰라요 님을 닮았다면 정말 다행
    이지만 속좁고 이기적이고 말투 거친거 유전 타고나는겁니다 말투 고쳐지지 않아요
    돈 내고 시터 알아서 전화해 쓰게하세요
    돈 내면서 속 썪는게 뭔지 아시게 하세요
    부인과 시어머니가 안맞기도 하지만 부인쪽에서 싫어하는
    성향이거나 무조건 시짜라서 싫을 수도 있구요
    꼭 시터 쓰세요 어머니 몸에도 결코 좋지 않아요
    정붙이고 나중 손주 얼굴보기도 힘들어 더 괴로워지죠

  • 28. 어떻게?
    '13.2.19 8:03 PM (210.98.xxx.233)

    여러 비난의 말씀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입장은 가능한 어머니 모시고 살고 싶습니다.
    어머니와 같이 살수 있는 것도 아이 덕분이긴 하지만요. ( 와이프의 완강한 반대 )
    어머니에게는 금전적인면 말고 다른 면으로 보상 해드리고자 노력합니다.

    현 상황에서 더 필요 한것은 둘 사이의 갈등완화와 와이프에게 제 의사를 효율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습니다.

  • 29. ..
    '13.2.19 8:03 PM (203.226.xxx.183)

    아내분. 뭐라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도대체 님 눈은 장식용입니까? 어쩜 그리 사람보는 눈이 없으세요.....

  • 30. ...
    '13.2.19 8:04 PM (14.54.xxx.127)

    장모님 오셔서 애좀 보라고 하시고 은근히 복수 하세요.

  • 31. 백보
    '13.2.19 8:04 PM (112.164.xxx.55)

    양보해도 원글님 와이프 참 이기적이네요.
    ㅁ ㅊ ㄴ이란 욕 나올라고 해요.
    참 뻔뻔하기가 그지없네요.
    님 어머니가 너무 가여워요.
    자식 낳아 키웠으면 이제 편히 사셔야하는데
    손주돌보느라 고생해, 며느리한테 대접도 못 받아, 아들놈은 며느리에 쥐어 잡혀 눈치나 보고 있어...
    그러라고 님 어머니가 님 낳아 키운거 아닙니다.
    저도 며느리지만 님 와이프 인성이 글러 먹었어요.

  • 32. ㅡㅡ
    '13.2.19 8:05 PM (210.216.xxx.179)

    여자보는눈 참 없네요. 말뽄새가 막되어먹었네요

  • 33. 초딩엄마
    '13.2.19 8:06 PM (211.60.xxx.234)

    여기 어지간하면 며느리 편입니다. 하지만, 원글님 어머님이 애 봐주는 식모입니까? 요즘은 식모도 그렇게 괴롭히면 안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도 원글님 아내분은 주위에서도 못 들어본 기본인성에 문제 있는 분입니다. 원글님도 어머님도 참 안되셨네요. 제 남동생이면 이혼하라고 할것 같아요. 평생을 어떻게 그런분과 같이 늙습니까. 딱하네요.

  • 34. 여기
    '13.2.19 8:09 PM (203.226.xxx.160)

    댓글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
    원글님도 정신바짝 차리세요.내엄마라구요.
    날힘들게 배아파 낳아주신~!!
    속터져..정말

  • 35. ...........
    '13.2.19 8:09 PM (118.219.xxx.250)

    아무리 시어머니가 공짜로 애를 키워주신다지만 주말빼고는 맘대로 쉴수도없을거예요 그래서 서로서로 짜증이 심하게 난 상태일거예요 아내는 아내대로 잠드는 순간까지 시어머니 눈치를 봐야하고 시어머니도 마찬가지 아이가 어리니까 우선 아내가 퇴근하면 시어머니가 집에가서 주무시고 아침에 오시는 방법을 쓰다가 차차 2살이면 조금더 기다렸다가 어린이집으로 보내고 하루 몇시간만 봐주는 걸로 바꾸다가 그때도 시어머니는 집에가서 주무시는걸로 계속 유지하세요 시어머니도 아내도 둘다 서로 눈치보고 하느라 지쳐보여요 아내는 아내대로 시어머니가 하루종일 계시니까 시집살이 하는 기분이 들거구요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대로 애키우는것도 힘든데 며느리가 뭐하 하니까 더 힘들테구요 저녁시간만이라도 두 여자분들을 자유롭게 해주세요

  • 36.
    '13.2.19 8:09 PM (182.215.xxx.19)

    사양하셔도 통장에 매달 이백씩 입금해드리세요
    생신땐 명품백 사드리고요
    도우미도 주일회는 불러드려야죠
    믿고 맡길수있는 시터 구했는데 그정돈 해야죠
    어릴때 엄마가 난 괜찮아 하시면 정말 괜찮은줄 알고 혼자 맛이쓴거 다먹었죠?
    하지만 사실은 엄마도 맛았는거 맛있는줄 알고요
    돈도 쓰실줄 알고 선물도 받으실줄 안답니다
    이 철부지씨 철좀드세요

  • 37.
    '13.2.19 8:09 PM (61.73.xxx.109)

    와이프가 완강히 반대하는데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싶어서 아기를 키워주시기로 하고 모시고 산다는건가요?
    아.....차라리 나중에 아기가 어느 정도 큰 다음에, 어머니가 좀 더 연세가 드신 다음에 모시고 사면 안되는건가요?

  • 38. ...
    '13.2.19 8:09 PM (112.152.xxx.44)

    같은 여자지만 님 와이프같은 타입.. 답이 없어요.
    그냥 본인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고 힘들어야 어머니의 고마움을 알거같아요. 그것도 같아요..입니다.
    갈등 줄일수는 없어요. 그러니 어머니 그만 오시게 하고 시터 구하세요.
    그게 지금 불가능하다 하지 마시고. 그렇게 하세요. 멀리 돌아가는거같고 뭔가 다른 좋은 해결책을 받고 싶은신거죠? 이 상황에서는 없어요.
    본인 돈 나가고 아쉬워봐야. 그리고 시터때문에 맘고생해봐야 어머니 고마움 알거에요.
    그런데도 고마움 모른다면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 39. ..
    '13.2.19 8:10 PM (203.226.xxx.177)

    이번글은 보여주지 마시고 두 분이 같이 글을 올려보자고 하세요. 같이 답글 보자고. 뭐가 문제인지.상황을 객관적으로. 여기 분들 대체로 현명하고 객관적인 답 주십니다. 아내분께서 자신의 문제를 잘 모르는것 같아요.

  • 40. ㅇㅇㅇ
    '13.2.19 8:10 PM (115.139.xxx.116)

    어머님과 마누라는 지금 갈등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니까요;;;;

    솔직히 님은 지금 육아/살림에서 빠져있잖아요?
    어차피 맞벌이 하는거.. 육아/살림에 님 책임도 50%인데
    그거 님이 빠지는거 대신 어머님이 들어간거잖아요.
    그 상황에서 어머님보고 참아라고 하는 것도 안되고요.
    마누라만 나쁜 사람 만들 필요도 없어요.
    다~ 님 몫을 저 두 사람이 하느라 아웅다웅 하는 거니까

    지금 형태 유지하면 님이야 편하죠. 님이 했어야 할 일을 어머님이 다 해주고
    님이 벌어올 돈도 아내가 일부 벌어다주고.
    그러니까 님은 지금 형태 바꾸기 싫은거고
    어머니랑 아내는 서로서로 힘들어하고

    어머님빼고 둘이서 개고생을 하던가
    금전적 보상을 확실히 하던가
    제3자를 구해서 육체적 부담을 확 줄이던가 (어머니의 역할은 도우미 감독 및 도우미 부재시만 응급양육..)

  • 41. 부인분이
    '13.2.19 8:10 PM (14.50.xxx.67)

    너무 싸가지가 없네요. 원글님 효도는 같이 모시고 사는게 효도아니구요.
    그저 노년에 어머니 몸편하게 사시게 하는게 효도입니다.
    늙은 어머니 등골빼먹지 마세요. 경제적인 부담지우는게 등골빼먹는게 아니라,
    노년의 육체로부터 육아 및 가사노동을 부담지우는 것만으로도 등골빼먹는겁니다.

    입주도우미 들여서 애키우보고 살림맡겨봐야 어머님 어려운거 부인분이나 원글님이 아시겠죠.

    어머니 그간 고생하셨으니, 달마다 자녀로서 용돈 당연히 챙겨드리시구요.
    당장, 바로 시터구해서 애 맡기세요.

    님 애하나 키우자고, 어머니 등골 빼먹으시나요.

    주 5일 집에서 어머니한테 애맡기고 살림맡기는게 무슨 모시는거라고...
    이래서 남자들이란...ㅉㅉ

    근본적으로 부인이 싸가지도 없지만, 글쓰신 분도 참 철 없는듯.

  • 42. rmflrh
    '13.2.19 8:11 PM (175.125.xxx.38)

    금전적인 면 말고 다른 면으로 보상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어요?
    선물을 해드려도 돈이 드는데. 돈은 하나도 안 들이고 매일 저녁 재롱이라도 부리겠다는 건가요?
    지금 상황을 보니 그 무엇으로도 보상이 안 될 것 같구만.

  • 43. ...
    '13.2.19 8:11 PM (211.234.xxx.101)

    애도 있는데 이혼...
    부엌문제는 예민한거 맞고요 육아도 친정엄마와도 싸우게 됩니다
    그냥 계속 어머니에게 맡기시려면 이혼까지도 갈지 몰라요
    부인분 글 쓰시라니까요
    귀한 자식 놔두고 이혼하시렵니까?
    그냥 어머니 보내고 시터 쓰시는게 가정을 지키는 일입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시면 가장답게 처신 하시고 계속 어머님께 맡기시려면 가정 포기하신다고 봅니다

  • 44. sharpgirl
    '13.2.19 8:12 PM (222.106.xxx.234)

    저도 며느리지만 와이프가 너무 하네요. 아이 키워주시는 어머니에 대한 기본적인 고마움도 모르네요. 입으로야 고맙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기본 자세가 글렀어요. 정신차리게 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님도 마찬가지예요. 댓글들 읽고 정신 드시나요? 아들이 엄마를 위해야 아내도 시어머니를 존중해 드립니다. 제발 객관적으로 처신하세요.

    시터 당장 구하시고요. 전 유치원 다니는 아이 유치원에서 오면서 부터 저녁 6시까지 봐주시고 집안일 해주시는 주건으로 일당 7만5천원 드립니다. 명절 보너스 20만원씩 챙겨 드리고 여름 휴가비 10만원 연말 상품권 10만원 챙겨요. 자, 어머니를 그동안 얼마나 착취하셨는지 아시겠어요?

  • 45. 원글님!!!
    '13.2.19 8:12 PM (115.126.xxx.100)

    어머니 모시고 샆고 싶은 욕심으로 두 여자 힘들게 하지마세요!

    어머님이 원하시는건가요? 합가하시고 싶어하시나요?

    그렇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단지 원글님의 욕심으로 어머니 모시고 싶어 이상태 원만히 유지하려고 하시는거면
    그건 어머님께 불효입니다!
    아내에게도 몹쓸짓하는거구요.

    원글님 덧글보니 아내가 그동안 쌓인게 있는거 같은데요?

  • 46. ㅇㅇㅇ
    '13.2.19 8:12 PM (115.139.xxx.116)

    원글님이 생각하는 금전적인 보상은
    아들, 며느리가 모시고 사는 거 같은데
    님만 좋고
    어머니랑, 마누라는 미치기 직전일거요.

    보통 맞벌이하면서 합가하는 집 아내들이
    '집으로 출근한다'고들 하더군요

  • 47. 참 못됐네요
    '13.2.19 8:13 PM (14.52.xxx.59)

    혹시 어머님이 돈 안 받으신다고 정말 아무것도 안해드리나요??
    그럼 그 돈으로 시터 한번 구해보세요
    그래서 육아며 살림 내내 부딪치고 돈은 돈대로 나가봐야
    니엄마꺼 내가 왜 사냔 소리 안나오죠
    님 ..중간에서 역할 잘하는건 좋은데요
    님 낳아준 엄마 뼈 빠지게 애 봐주고 계신겁니다
    부인한테 그럼 니 엄마가 와서 애 좀 봐라,소리 한번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그러시면 안됩니다 ㅠ)
    가끔 일찍 퇴근해서 어머님좀 업어드리세요

  • 48. ...
    '13.2.19 8:13 PM (122.35.xxx.25)

    모시고 사는 문제라면 돈은 형편에 따라 안드릴 수도 있지요
    그런데
    와이프 분은 시어머님과 함께 살고픈 마음이 조금도 없는 듯 하네요
    앞으로 와이프분이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좋아질 것 같진 않아보여요
    그냥 지금부터 어린이집 보내시는 게 낫지 싶어요

  • 49.
    '13.2.19 8:15 PM (182.215.xxx.19)

    댓글보니 답이 없네요
    돈말고 뭔 대단한걸로 보상하시게요?
    손한번 꼭 잡아드리게요?
    손을 잡아드리든 업어드리든 일단 통장에 매달 자동이체는 신청해놓고 하세요
    어른은 돈으로 효도하는거에요
    연애만 해도 돈없이 되던가요?
    맘가는데로 돈가는거니 자꾸 엄마가 싫어하신다고 핑계대지말고
    한번 자동이체 해보라ㅣ까요 못이기ㅡㄴ척 받으시고 진짜 행복해하실텐데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

  • 50. ..
    '13.2.19 8:15 PM (61.99.xxx.47)

    부인 얘기도 들어보긴 해야겠지만 님이 쓰신 글로 봤을땐
    부인이 한마디로 왕싸가지네요.

    제 시어머님이 비상식적인 면이 있는 분인지라 (이 부분은 시아버지 남편도 인정)
    황당한 일이 많았지만 아무리 화나도 너 엄마란 표현은 안했는데 님 심정이 얼마나 속상할지 알만합니다.

    그냥 어머니 편히 쉬게 해드리세요.그리고 따로 사세요.
    이 갈등의 시초는 어머니와 같이 살려고 고집하는 님께도 원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살림은 부인이 하게 하시고 부인보고 도우미 알아서 구한 후 직장 다니라고 하세요.

    피도 안섞인 도우미한테 거금 주며 맡기며 못미더운 맘드는 그 심정 겪어봐야
    돈 받으시라 해도 거부하시며 이유식까지 살뜰하게 챙겨주신 시어머니 고마움을 알겠지요.

    여기가 며느리 천국인지라 어지간하면 이런말 안하는데
    님글 읽고 있자니 어머님이 안쓰럽네요. 부인 고생 좀 해봐야 철 좀 들듯~
    그리고 님도 부인이 원치 않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 걸 강요하지 마십시요.
    세월이 지나 나중에 모시는 한이 있더라도 지금 이 가정을 박살내고 싶지 않다면 부인의 의견도 존중하세요.

  • 51. 어떻게?
    '13.2.19 8:15 PM (210.98.xxx.233)

    위에 와이프가 한말은 저에게만 한 말입니다.
    와이프도 나름대로 어머니에게 잘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의 와이프 비방은 그만해주셨으면 합니다.

    시터는 주에 3회 정도 오고 있습니다.그리고 주 3회정도 가사 도우미도 쓰고 있고요.
    시터는 와이프가 어머니 힘들다고 고용한 것이고, 가사 도우미는 저희 편하고자 쓰고 있습니다.

    주체적인 양육자가 되기에는 여러 힘든 요소가 있습니다. 제 회사는 저희집에서 편도 1시간반 ~ 2시간 걸려서 항상 퇴근이 늦고, 아침 일찍 집을 나옵니다. 와이프는 직장이 바로 집앞이구요. 육아를 위해서 와이프 직장앞으로 집을 옮겼습니다.

  • 52. ..
    '13.2.19 8:15 PM (175.209.xxx.5)

    님 어머니가 너무 불쌍해요.
    나이먹음 아픈데도 많은데 아기보는것 너무 힘들거든요.
    맞벌이 하니까 아들생각하고 손주생각해서
    힘들게 아기봐주시는것인데

    님부인이 생각이 너무 없고 못됐네요.
    어머니 어차피 돈도 받지않으실테고,
    윗분들 말씀처럼 아기보는 분 구하던가
    아님 장모하고 번갈아 아기봐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님도 똑같이 해보세요.

    나중에 님 부인하고 사는한
    어머니 모시고 살지 못할것 같구요.
    모시고 살아도 어머니 구박받아요.
    힘있어서 아기봐 줘도 저정도인데 나이더 들고
    아기크고 더 볼일없으면 얼마나 구박하겠어요.

    부인이 싫어하면 모시고 사는것이 효도가 아닙니다.
    님이 님 부인몫까지 잘해주세요.
    그리고 모시고살지 않아도 물질적으로나 마음으로 챙겨주시고,

    아들키우고 나이먹어 손주키우고 고생해도
    저정도밖에 대우못받는 어머니생각하면 많이 불쌍합니다.

  • 53. 건너 마을 아줌마
    '13.2.19 8:16 PM (218.238.xxx.235)

    .
    .
    .

    이 글을 읽고서 난 결심했다.

    나중에 우리 아들 장가가서 애 낳아도 절대 봐 주지 않으리라.

    모신다 어쩐다 사탕발림 소리 해도 절대 믿지 않으리라.

    아들 부부가 낳은 손주는 며느리의 자식이요, 아들 내외가 모신다는 소리는 늙은이 죽기 전까지 공짜로 부려 먹겠다는 소리.

    오호라~ 아들 가진 82 님들아... 자식들 집 얻어 줄 돈 있으면 실버타운 적금이나 붓세.


    .

  • 54. ...
    '13.2.19 8:16 PM (112.154.xxx.62)

    님..어머님과 같이 살고 싶어서,,,생각해낸게 아이키워주는거라니...
    그아이 다 크면 어머님은 어쩌실거에요? 와이프가 완강히 반대한다면서요..
    며느리들은 다 싫어합니다..그냥 가까이 살면서 자주 보는걸로 하시구요
    고부갈등을 완하하시려면..시터를 두는수밖에 없지요..
    그럼 님 와이프도 고마움도 알게되고,,양보도 하겠지요..
    안타깝네요..포기하는거 없이 다 갖고 싶어하시니..

  • 55. 빙신
    '13.2.19 8:16 PM (59.2.xxx.21)

    나도 자식 키우지만 댁같은 아들 정말 무섭네요
    얼마나 못났으면 마누라한테 그런 대접에
    지 어머니ㅣ 개고생에
    돈 안 받는다고 입 닦아 에라이
    긴말 하기도 싫다

  • 56.
    '13.2.19 8:17 PM (221.140.xxx.12)

    님은 그럼 어머니를 모시기 위한 전초로 평일에는 어머니를 집에서 애를 보시게 한단 건가요? 아내는 합가를 완강히 반대하는 입장이고요? 이게 일정 정도 힌트가 아닌가도 싶네요. 님이 그런 내심을 자꾸 비추니 이러다 합가로 가는 거 아닌가 아내는 그게 불안한 거 아닐까요? 그래서 부엌살림도 어머니의 영향력이 과도하다 화내는 거고요.
    만일 그런 거라면 더더욱 베이비시터 및 도우미 쓰셔야겠어요. 어머니를 위해서도 님 부부를 위해서도요. 아이를 위해서는 지금이 좋겠지만, 님 부부의 갈등은 커져가겠네요. 그렇다고 어머니 부려만 먹고 합가도 나몰라라, 돈도 나몰라하 하는 것도 너무 괘심한 노릇이고요. 이제껏 수고하신 거 용돈 등으로 웬만큼 보상해 드리시고요, 사람 쓰고 좀 있다 어린이집 보내고 하는 게 모든 갈등을 거세하는 방법입니다.
    님이 합가의 전제 꼼수로 혹시 아내가 도우미 쓰자 해도 굳이 말리는 형국이 아니라면요.

  • 57. 거..참
    '13.2.19 8:18 PM (218.234.xxx.247)

    님.와이프에게 어떤효율적인건 필요치않아보입니다
    보통 며느리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고 이해하는 편이지만
    님이 올린 글로만 보자면 아내분이 참 인성이 바닥입니다요

    어머니 맘편하게 그냥 님 아이는 둘이서 키우세요
    그게바로 가장 어머니께 효도하는겁니다

  • 58. 프린
    '13.2.19 8:18 PM (112.161.xxx.78)

    모잘라도 이렇게 모자란가요
    정떨어져도 이혼도 안할거고 어머니는 이 모욕을 다 받아내게 하겠단 거네요
    못된 며느리에 못난 아들 참 어머니 딱하십니다
    같이 사는게 누굴 위한건가요
    어머니 노동력 착취에 며느리 핍박 ...
    본인 마음 하나 편하자고 같이 사는건가요
    해결책은 이미 시터 구하는거라고 나왔는데
    등신도 아니고 같이 살고 싶다구요
    누굴 위해서요?
    같이 살면서 어머니를 지킬 방법은 이혼뿐..
    이혼하실래요
    아니시면 어머니 그만 괴롭히고 놔주세요
    그러고 그 못돼먹은 부인이랑 사세요
    일단은 아이가 있으니 이게 가장 할수 있는 최선책 일뿐
    엄마와 아내 둘을 한번에 공존할수는 없습니다
    그럴 인성이 안되죠 부인도 글쓴님두요
    주변 지인이었다면 주변에 상등신이라고 소문 다 났을거예요

  • 59. 진짜 아들 맞으세요?
    '13.2.19 8:19 PM (218.153.xxx.96)

    입장바꿔 제가 딸이고, 제 아이를 우리 친정엄마가 돈 한푼 안받고 저리 희생하며 보는데
    이것저것 눈치주고 "너네 엄마꺼 까지 내가 사야하냐?" 남편이 저리 말한다면...
    진짜 아들 맞아요? 당신 어머니가 뭔 죄라고 댁 마누라한테 저런 소리 듣는데 아무렇지 않으세요? 진짜???
    댁이 진짜 아들 맞다면그런 소리하는 즉시 마누라 귀싸대기 날리고, 장모님으로 시터 바꾸던가 아니면 일 그만두고
    애 엄마가 키우라 큰소리 쳐야 하는거에요. 여자가 벌어오는 돈 때문에 이리 절절 매는거면 에라이...무능력한 아드님,
    그냥 지금처럼 당신 어머니 고생시키며 입 다물고 조용히 사시고요
    중간 처신이고 자시고가 없는거랍니다 상황상. 여자가 저리 말뽄새 나온다는건 당신이 무능력하고 당신네가 우습기때문이랍니다.

  • 60. 아내분 수준에 맞게
    '13.2.19 8:20 PM (211.60.xxx.234)

    월180 주고 입주시터 구해보세요. 그 시터는 뭐 맘에 들까요? 안 보는데서 애나 학대 안하면 다행입니다. 님 아내분은 애 좀 자라서 어머니 필요없어지면 오지도 못하게 할 분이네요. 노인네 몇년 바짝 고생시켜서 명 단축시키지 마시고 일주일에 반이라도 도우미 써보세요. 비교해보면 아무리 나쁜 인간이라도 느끼는게 있겠죠.

  • 61. 제대로 된분도
    '13.2.19 8:20 PM (58.143.xxx.246)

    한집에서 시어머니 모시고 살아도 초등입학 전에
    부인이 집을 빼버리든 참다참다 분가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진짜 모시고 살 생각이었다면 남자분도
    그런분 계시지만 따뜻하고 정깊은 분들이 소수지만
    계시더라구요 그런 경우나 해당되지 힘듭니다.
    산다해도 속 문들어진다는 표현을 쓰더군요
    그나마 모든 결점을 덮고도 남을 포용력 배려 이런 요소가
    있어 부인이 그냥 수그러져 살거나 그렇더군요

    근데 부인은 애초 성향자체가 노력한다고 될 사람
    아니예요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말뽄새가 경우없어
    어머니 조차 폭언에 상처받기 쉽상입니다
    님도 누적되다봄 지치실것 같아요
    부인쪽에서의 의견을 들어야 더 정확하지만 님도
    그 친정어머니에 대한 배렷하나 없다 생각들어
    더 어긋나 있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 62. .....
    '13.2.19 8:20 PM (124.54.xxx.201)

    니 엄마꺼까지 내가 사야돼? 니가 사라
    이 말은 내 돈 쓰기 싫다 니 돈 내라 이 말인가요? 번돈을 각자 관리하시나봐요.

    위 댓글들은 안읽었구요
    우선 양쪽 얘기 다 들어야지 한쪽 말만 들어서는 시시비비 판단이 안되네요.

    어쨌거나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양육을 아내와 원글님 둘이서 해결하는 걸로 하겠어요.(시터 구해야겠죠)

    둘 사이의 갈등완화.
    어렵죠. 주방과 육아. 아내 입장에선 본인 영역인데 다른 여성(어머니)이 개입되니
    본인 영역을 확인하기 위해 계속 경계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 주방과 육아에서 독립하셔야 부딪히는 일이 줄어들겠죠.

    아내의 말투는
    아내에게 원글님의 심정을 전달하셨음에도 안고쳐지는 건가요?
    아내의 그런 말투가 원글님에게 상처가 된다는걸 말했는데도 안고쳐진다는 건지 궁금하네요.

  • 63. 아마즈
    '13.2.19 8:21 PM (211.49.xxx.113)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

    이말이 딱 들어맞는 상황이네요.

    " 너 엄마꺼 까지 내가 사야돼냐? 너가 사라 "

    니네 엄마라니 워글님 와이프는 정말 미친ㄴ 가지고

    원글님은 그 소리를 듣고도 별 대응 못하는 등신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거기다 모시고 살다니 애봐주고 살림해주는게 모시고 사는겁니까?

    님 부부가 기생해서 사는거지

  • 64. ..
    '13.2.19 8:21 PM (203.226.xxx.244)

    아이고 답답하셔라. 그 말 당연히 님한테만 한 말이라는거 알지요. 보통 사람들은 아무리 둘만이라해도 저렇게 막말하지 않아요. 저런 막말은 너랑 이제 끝나도 상관없어. 이 지경까지 갔을 때 하는 말이지요.

  • 65. ......
    '13.2.19 8:21 PM (78.225.xxx.51)

    님은 왜 이렇게 이기적이에요? 어머니가 완강히 거부한다고 돈을 한 푼도 안 드리고 애를 맡긴다니...그러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말고 시터 쓰라고 해도 금전적인 게 아닌 다른 방식으로 보상하면서 궁극적으론 모시고 살고 싶다니..그러니 이 사단이 난 거 아닙니까? 어차피 맞벌이이면 육아와 가사는 공동인데 님이 신경을 안 쓰고 주부이다 보니 거기에 신경이 간 와이프가 시어머니가 하는 게 맘에 안 들고..이런 상황이잖아요. 시어머님이 주중에 그렇게 안 오셨으면 갈등이 안 났을 수도 있어요. 주방 살림이니 육아방식으로 부딪힐 일이 없잖아요. 원래 님 와이프도 별로 사근사근하고 좋은 성품은 아닌 거 같지만 어머님이 와서 애 봐 주는 바람에 더 갈등이 증폭된 거니 문제 해결하려면 어머님이 그만 오실 수밖에 없어요. 그걸 와이프를 고쳐서 해결 보려고 하니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말투가 신경질적이라고 하는데 정말 싸가지 없는 말투긴 하지만 뭘 사려는데 아내가 하나 더 사는 걸 그렇게 싫어했는지도 중요할 거 같고 이미 감정의 골이 깊이 패인 상태에선 말이 곱게 안 나갈 수밖에 없죠. 와이프가 일 그만 두는 것도 싫고, 어머님한테 돈 드리기도 싫고, 님이 가사 육아 전담하기도 싫고 그러니 문제를 그냥 키우고 있는 님 너무 미련합니다. 못된 와이프라고 남들이 다 욕해 봤자 뭐가 바뀌나요? 님은 어머니랑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아내가 그걸 싫어하니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은 아내가 맞벌이를 해서 어머니가 애 봐 주러 오는 그 방법밖에 없어서 아내도 일 그만 못 두고 어머니도 고생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드네요. 그게 아니라면 아내보고 일 그만 두고 살림과 육아 전담하라고 하든지, 어머니 고생 그만 시키고 싶으면 시터 꼭 구하세요. 님이 가장 사랑하는 여자 둘이 님의 욕심 때문에 사이가 나빠지고 저렇게 고생하고 있잖아요.

  • 66. ...
    '13.2.19 8:22 PM (122.36.xxx.11)

    나중에 어머니 모시고 살고 싶어서
    지금 사전 작업으로 아이 맡기는겁니까?
    합가는아내와 합의된 내용인가요?

    혼자 생각으로 합가 원하고 그래서 아이도 맡기는 거라면
    아내쪽에 쌓인 일이 많을 겁니다.


    아내의 말뽄새는 글러 먹었어요.
    심보가 그런 사람인지... 앞뒤 상황이 있는지
    그에따라 방법이 다르지요.
    심보가 본래 그런 사람이면... 답 없어요.
    그러나 해결책을 묻는 걸 보면, 아내가 망종은 아닌 모양입니다.

    아내와 함께 글 올려 보세요

  • 67. 아마즈
    '13.2.19 8:23 PM (211.49.xxx.113)

    보통 여기 82에서 친정 어머니든 시어머니든

    아기 봐주고 그러면 100~200만원 수고비로 적당하다고합니다.

    어머니가 안받는다고 한사코 거절해도 억지로라도 백이든 이백이든

    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님 부인도 어머님 노동에 대한 가치를 뼈져리게 느끼겠죠.

  • 68. ..
    '13.2.19 8:24 PM (61.99.xxx.47)

    제가 보긴 이 가정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는 열쇠를 쥔 사람은 원글님 자신이네요.
    불화를 야기시킨 최초의 원인 제공자이기도 하구요.

    원글만 보고는 부인이 참 못됐다 생각했는데 댓글을 읽다보니 부인이 왜 그리
    사춘기 아이처럼 삐딱하게 나가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결혼 16년차지만 저희 집은 남편이고 아내고 서로 상대의 불편을 야기하면서까지 본인이 원하는 걸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건 내 만족을 위해 상대의 희생을 담보로 할 수 밖에 없거든요. 갈등이 없는게 더 이상한 상황이지요.

  • 69. ㅎㅇㅇ
    '13.2.19 8:24 PM (203.152.xxx.124)

    모시고 살고 싶데 ㅋㅋㅋㅋㅋ 무급 시터에 가정부로 부리면서 학대하고 있으면서 ......................................................................기가 막히는 자식이네요.
    좋은 말 해줘봤자 헛 거

  • 70. 올갱이
    '13.2.19 8:25 PM (119.64.xxx.3)

    모시고 살 생각은 접어요.
    와이프의 반대를 이겨내지 못할거에요.
    가까운곳에 집얻고 자주 들여다보시고 매일 안부전화 드리세요.
    며느리 손 빌어서 하려고 하지말고 아들인 원글님이 어머니 챙기세요.
    만약 원글님도 효를 못하게 와이프가 막는다면 그건 이혼도 불사할 일이구요.
    요즘 며느리들은 자기가 하기도 싫지만 아들이 효도하는것도 싫어라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꽤 많거든요

  • 71. 그냥
    '13.2.19 8:26 PM (61.73.xxx.109)

    어머니 모시는걸 나중에 나중에 하세요
    아기 어릴땐 부부가 둘이만 있어도 많이 싸우게 돼요 양육, 살림이 너무 힘들어서요 그런데 거기에 억지로 어머니까지 모시고 살려고 하면 당연히 힘들어요 그 사이에서 갈등을 잘 조절하려면 님이 남편노릇, 자식노릇, 아빠노릇을 몇십배 더 잘해야 겨우 될까말까에요
    그러니 모시고 사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부부와 원글님 가족만의 시간을 좀더 보내세요 그리고 나중에 모시고 사세요 지금 독립해야 나중에 어머니 정말 정말 연세드셨을때 모시고 살 수 있어요
    지금 벌써 지쳐버리면 나중엔 정말 모실래야 모실수가 없게 되버린답니다

  • 72. ..
    '13.2.19 8:26 PM (203.226.xxx.46)

    부부가 모두 문제가 있어요.

  • 73.
    '13.2.19 8:28 PM (203.226.xxx.130)

    지금 님네가 어머님을 모시고 사신다구요?
    착각도 유분수지.
    늙은머님이 댁들을 모시고 사네요.
    첨엔 와이프 네가지없다 했는데,
    댓글다는뽄새를 보아하니..
    원글님은 진상아들에 네가지 안드로메다 보내신분이네요.
    진상아들

  • 74. aaa
    '13.2.19 8:28 PM (203.226.xxx.165)

    어머님이 너무 측은 하네요.....

  • 75. 나는나
    '13.2.19 8:29 PM (218.55.xxx.157)

    혹시 아내분이 원치않았는데 원글님이 고집부려서 어머님 오시게 한건가요?
    합가의 밑작업하느라구요?
    님 가정 지키시려면 이쯤에서 그만두시고 씨터나 어린이집 이용하세요.
    님이 중간에서 할 일 없어보이네요. .어머님 원래 자리로 돌려놓으시는 수 밖에...

  • 76. 이거다
    '13.2.19 8:31 PM (59.2.xxx.21)

    어머니는 공짜로 부려먹고 지는 손하나 까딱 안하고
    와이프는 돈버니 함부로 못하고
    에구 글쓰는 손이 아깝다

  • 77. 육자배기
    '13.2.19 8:31 PM (182.218.xxx.224)

    병신도 병신도 이런 병신이 없네
    내아들이 이럴까봐 무섭네

  • 78. 한마디
    '13.2.19 8:33 PM (118.222.xxx.82)

    아들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 79. 음..
    '13.2.19 8:37 PM (223.62.xxx.246)

    원글님 생각이 부인과 완전다른듯
    원글님; 어머니가 희생으로 아이 봐주시는거다
    내가 계속 모시고 살꺼다
    어머니는 육아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도 키웠으니 믿음간다(죽같은것)

    며느리; 어머니가 아들과 함께 살고 싶어 육아를 이유로
    돈도 안받으시고 내영역(부엌까지) 들어오신다
    남편은 어머니를 평생모시고 싶어한다
    어머니의 육아 방식이 전혀 맘에 들지 않는다
    (연령기 음식이있어요 죽이라고 다먹이면 안되요)

    예전에 우리***이 달라졌어요 에서도
    시엄니가 돈한푼 안받고 애들키우면서 함께사는데 살림완전 자기맘데로 육아도 자기 맘데로..
    부인이 분가해드리자니 시엄니 울면서 손주 다키워나니 저런다고 왈가불가
    남편은 원글처럼 절대 분가는 없다..
    며느리는 나도 아기내가 키우고 싶었지만 어머니땜에 그럴수 없었다 나도 집에와도 쉬지도 못하고 어머니 돕기에 힘들다..
    실제 프로에선 두분다 잘이해가 갔어요
    그리고 프로에서도 젤문제는 남편이었어요 전혀 집안일 육아에는 참여하지 않아 아무것도 몰라서 가운데서 양쪽보고만 걍 참아라 참아라~
    님도 육아도 공부해서 먹이면 안되는거 보면 그자리에서 님이 차단하는 등의 협조가 없으면 원글님이 원하는 합가는 며느리와 어머니 둘다에게 괴로운 합가일꺼에요

  • 80. ..
    '13.2.19 8:38 PM (183.106.xxx.229)

    님의 어머니가 불쌍하네요.
    시터 구하고 불쌍한 어머니 놓아 주석요

  • 81. 신둥이
    '13.2.19 8:39 PM (14.54.xxx.127)

    이 분 글하나 올려서 대~박~~
    평소에 못들을 말 한방에 해결...

  • 82. 어떻게?
    '13.2.19 8:40 PM (210.98.xxx.233)

    저와 아이프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에게 용돈을 안드리는게 된 이유는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어머니 자신이 원래 본인에게 돈을 못쓰십니다. 어차피 용돈 드려봤자 나중에 돌려주실 것이 뻔합니다. ( 지난번에 전세 얻을때, 어머니가 팔천 정도 도와주셨습니다. 본인에게는 돈을 안쓰십니다.지금도 많지는 않지만 현금 3천정도는 갖고 계시고요. 대부분 부동산이라서 큰 현금은 없으십니다.)
    여행갈때 마다 가능한 어머니와 같이 가고자 노력합니다. 여행가면, 전 어머니를 주로 케어 하고 와이프는 아이를 케어하게 되죠.
    저보다 더 제 어머니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옆에 있어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떨어져있으면, 한달에 한번도 찾아뵙기 힘듭니다. 저 혼자 찾아뵐수도 없고, 와이프는 자주 가고 싶어하지 않으니깐요.
    한달에 한번 찾아뵈면, 처가도 가야 한다고 할 것이 뻔합니다. 하지만, 처가는 부산이며 매달 방문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또한 제 생각이며, 와이프의 의견과는 일치 될 수 없는 부분입니다.

  • 83. 떼끼
    '13.2.19 8:40 PM (112.148.xxx.5)

    아무리 어머니가 돈은 됐다고 해도 드려야지..
    돈도 안 드리면서 살림살이 손 된다고 뭐라 하나요?

    보아하니 집안일도 하시는 것 같은데..
    엄마 살림살이 손 못 대게 삼시세끼 밥만 퍼 드실수 있게 반찬세팅해두고
    출근하세요..(님이 하든 마눌님이 하시든)

    아들 키워봐야 소용이 없구나..
    마눌이 저따구로 말하는데 듣고만 있고,,

  • 84. ddd
    '13.2.19 8:41 PM (115.139.xxx.116)

    돌려줄꺼 뻔해도 드리라니까요.
    아 진짜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ㅠㅠㅠㅠㅠ

  • 85. 왜?
    '13.2.19 8:42 PM (223.62.xxx.246)

    결혼은 왜했어요?
    그냥 어머니랑만 살지..
    부인을 위한 여행 가보셨나요?

    원글님 그러다 소박맞아요

  • 86. ㅇㅇ
    '13.2.19 8:44 PM (203.152.xxx.15)

    와~ 진짜 이 구역의 미친놈은 나하나면 족하다도 아니고..........
    어머님이 불쌍하심.. 그래도 아들 낳았다고 미역국 드셨을텐데;;;
    이건 뭐 자식이 아니고 흡혈귀네

  • 87. 나는나
    '13.2.19 8:45 PM (218.55.xxx.157)

    결혼하지말고 엄마랑 평생 살았어야 할 분..쯧

  • 88. ㅇㅇ
    '13.2.19 8:46 PM (182.218.xxx.224)

    답정너가 따로 없네 진짜
    원글이가 문제 아님?
    지 엄마랑은 못 헤어지겠고 평생 꼭 붙어는 살아야겠고
    마누라는 마누라대로 나쁜년 만들고
    지 엄마는 지 엄마대로 불쌍한 노인네 만들고
    미친새끼 소리가 절로나오네요 그럴거면 니 엄마랑 살지 결혼은 뭐하러 하냐

  • 89. ㅇㅇ
    '13.2.19 8:46 PM (203.152.xxx.15)

    그리고 그 미친뇬을 마누라라고 역성들고 사는거 보니 더 한심..
    이래 쓰면 또 내가 시어머니라고 할 사람들이 있을라나..
    난 시어머니 될일이 아예 없는 다 큰 고딩 외동딸 엄마임.. 에효~

  • 90. 에혀..
    '13.2.19 8:47 PM (114.206.xxx.9) - 삭제된댓글

    덧글읽으니 남편분이 가장 문제..
    부인 입에서 그런 말 나오게 생겼네..
    중간에서 처신을 걱정하실게 아니라 독립하는 게 가장 시급해보임..

  • 91. 아 뭐 병
    '13.2.19 8:48 PM (59.2.xxx.21)

    엄마는 혼자 보러 가면 되잖아요
    셀프 효도도 모르나뫄
    아 정말 자식 잘 키워야 겠다
    효자병에 걸려 니 엄마는 너나 보고 싶고 애닳죠
    정말 벽도 아니고 엄마 와이프 다 불쌍해
    댁만 정신 차리면 될거 같구만

  • 92. ㅇㅇ
    '13.2.19 8:48 PM (182.218.xxx.224)

    아 진짜 생각만 해도 징그러워요
    아들놈 꼬라지 보아하니 그 시어머니도 비슷한 부류인 모양인데
    둘이 그렇게 찰떡궁합이면 둘이 평생 껴안고 살지 왜 불쌍한 여자 하나 만드는지
    원글만 읽었을땐 며느리 나쁜년이네 했는데 읽다보니 호러네
    나도 아들엄마지만 내아들이랑 이렇게 되느니 일찌감치 혀를 깨물고 말겠어요

  • 93. 아효..
    '13.2.19 8:48 PM (39.119.xxx.150)

    그냥 결혼하지 말고 어머님 모시면서 같이 여행다니고 알콩달콩 두분이서 사셨음 좋았을텐데... 아내분도 불쌍해지네요. 솔직히 시어머님이 공짜로 애 봐주셔도 전 싫어요. 퇴근하고 집에 가는것 자체가 끔찍할것 같아요. 그런데다 아내 마음은 전혀 몰라주는 벽같은 남편에... 차라리 시터 구하고 가끔 만나면 아내도 어머니도 서로 맘 상할일 없이 오히려 더 사이가 좋았을것 같은데.. 굳이 아내랑 시댁 같이 갈 생각 마시고, 혼자라도 격주로 다녀오세요 아기데리고.. 이대로면 갈수록 사이 더 안 좋아져요 여자들끼리..

  • 94. 슬슬
    '13.2.19 8:49 PM (115.126.xxx.100)

    아내가 왜 그리 싸가지없는 소릴 했는지 이해가 가려고 함.. ㅡㅡ

  • 95. 정리하면
    '13.2.19 8:49 PM (180.224.xxx.100)

    이게 문제군요.

    "옆에 있어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네. 옆에 있어 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 맞습니다.

    댓글 보니 아내되시는 분이 좀 이해가 가는데요?

    벽창호랑 사시다가 속이 터져버리셨나 보네요.

    "니 엄마"운운도.. "엄마"가 문제가 아니라 "니"가 문제네요.

    원글님이 원하는 답은 없어요.

    여행갈때도 같이 가신다니..아내분이 아주 못된 분은 아니시네요.

    그리고 이해 안가는게.. 시터 주3일, 가사 도우미 주3일, 거기다 아내의 직장은 바로 집앞..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어머니에게 육아를 부탁하는 이유는.. 오로지 합가를 염두에 두신 거죠?

    그래서 아내가 열받는 겁니다.

    어쩌죠..글을 쓰다보니 점점 아내쪽을 편들고 싶어 지네요.

  • 96. 에휴
    '13.2.19 8:50 PM (78.225.xxx.51)

    다시 돌려 주실 거 알아도 드리라니까요 2222
    그리고 여행 갈 때마다 세 가족 오붓하게 안 가고 가서도 님은 어머니 신경 쓰느라 애랑 놀지 않고 와이프는 여행 가서도 혼자 애 보고 이러니 와이프는 여행이 재미있을까요? 같이 온 시어머니가 원망스런 맘이 들겠네요. 어머님 고생시키면서 그걸 모시고 사는 거라 표현하고 여행 모시고 가면서 와이프 신경 안 쓰면서 그게 문제인지도 모르는 님 태도가 문제군요. 그리고 같이 안 살면서 한 달에 1번 뵙고 친정도 1달에 한 번 가는 게 왜 문제죠? 부산이 뭐가 멀어서요. 친정은 부산이라 1달에 한 번 못 가는 게 당연하다고 님이 생각하고 있는데 시어머니는 매일 봐도 모자란다 생각하고 있는 것도 고치세요.

    님 와이프도 상냥하고 순하고 착하지 않고 못되 처먹었고 이상한 여자 맞고요 어머님이 고생하고 불쌍하신 것 다 알겠고요...그런데 님도 근본적인 마인드 좀 바꾸세요. 아내가 합가에 거부감을 갖고 있거나 어머님 육아 방식에 불만을 갖고 있는 건 착한 며느리들도 다 마찬가지에요. 그게 좋아서 하는 며느리들 별로 없고 다만 다 꾹 참고 표현을 안 하는 것뿐이죠. 그런 마음 드는 것조차 욕할 순 없어요. 그걸 님 와이프는 거칠게 표현하는 거고...너만 참고 넘어가면 나는 해피해, 라고 생각하면서 아내가 원하는 걸 들어주지 않으면 계속 그렇게 사실 겁니다. 왜 1달에 한 번 시댁과 친정 공평하게 한 번씩 찾아 뵙는 게 무리인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자식 낳았으면 그 자식은 부모가 스스로 돌보고 이제 자신들의 가정 이루었으니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은 가끔씩 뵙고 대신 몸과 마음 힘들지 않게 돌보는 게 성인의 도리에요. 님네 부부는 완전 반대네요. 힘들다고 자기 새끼 스스로 돌보지 않고 자기 가정 위주 아니라 모든 일에 시어머니 우선하는 남편 때문에 자기 가족만의 시간이 없는데 정작 그 시어머니도 며느리 구박에 마음이 고달프고 애 보느라 몸 고달픈데 아들 혼자 이게 효도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있는....아무리 어머니가 보고 싶고 애틋하고 그래도 거리 두고 가끔씩 보면서 사세요. 님 와이프는 불효녀라서 부산 친정에 매일 안 가고 싶고 친정 엄마 매일 안 보고 싶겠나요? 님 와이프는 부산 친정에 1달에 1번도 안 가는데 천하의 불효녀네요...그렇게 따지면.

  • 97. 에혀
    '13.2.19 8:50 PM (218.234.xxx.247)

    댓글보니 참 답답한 스타일이네요
    그러니까 님이 생각하는 효도는 님어머니를 힘들게할뿐 본인이 행복하다라고 못느끼신다구요!!

    옆에같이 챙기고 지내면 효 라고생각하는 마인드가 현실에 안맞는다구요
    이해력이 없나요 아님 님고집대로 할거면서 왜 이곳에 글을올리는지 참 답답하네요

  • 98. ..
    '13.2.19 8:50 PM (61.99.xxx.47)

    세번째 덧글 답니다.
    진심으로 궁금해서 질문드리는데 여기 82쿡에 해결 방안 알고 싶어 오신겁니까?
    아님...본인 하고픈 얘기나 하소연만 하고 싶어 오신겁니다.

    문제해결의 의지가 있는 사람의 태도가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어머니 보고 싶은데 부인이 싫다고 하면 그냥 혼자 가세요.


    부인이 시어머니랑 여행 같이 가고 싶다고 하던가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본인이 우기는 거죠?
    시어머니도 아들과 단둘이 여행하는게 더 오붓하고 좋으실걸요.

    이렇게 얘기하는 저는 신혼초에 제가 시어머니랑 단둘이 여행가자 먼저 얘기했던 사람입니다.
    왜 그런줄 아세요? 저희 남편은 먼저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거든요.
    제가 님하고 살았음 무지 반항 하고 싶었을 거 같아요.

    글만 읽고 있어도 숨이 막히고 대화가 안되는 느낌이 듭니다. 한마디로 벽.창.호
    원래 그렇게 남의 말은 안듣고 사세요??

  • 99.
    '13.2.19 8:52 PM (221.140.xxx.12)

    마지막 댓글까지 보니 님이 문제 확실하네요.
    님 집으로 불러서 어머니를 보는 게 효도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원. 어머니가 싫다 해도 육아 비용은 치루는 게 맞다 해도 어머니가 안 받으신다고 끝까지 그러시고. 참... 그건 그냥 어머니 통장에 무조건 넣어드리면 됩니다.
    님은 그런 식으로 어머니 불러서 애 보게 해서 어머니 육체적으로 힘들게 하고, 아내한테 알게모르게 부채의식 심어줘서 합가로 유도하고... 두 여자 다 불행하게 만들 행동을 야금야금 하고 있는 거에요.
    옆에 있어드리는 게 가장 효도, 즉 합가가 효도라면 요즘 세상엔 결혼 안 해야 해요. 그거 너무 힘든 일이에요. 님만 생각하고 강요하면 안 되는 거에요.
    떨어져 있으면 못 보게 되니 애 보게 하는 핑계로 부르는 효도라니... 님 생각 정말 특이합니다.
    합가에 대한 생각부터 깔끔하게 정리하시면 육아 문제, 고부갈등 문제가 저절로 해결나겠군요.
    님 생각부터 바꾸세요. 요새 세상에 무조건 한 집에 같이 살면서 봉양하는 게 효는 아니에요. 님은 더군다나 봉양도 아니고 애보기로 부려먹는 거고요.

  • 100. ..
    '13.2.19 8:53 PM (218.38.xxx.244)

    어머니 집근처로 이사시킨다. -> 아내는 합가가 아니라고 안심하여 분위기 급 좋아진다.
    어머니 낮에는 아이봐주러 오시게 하되 월정액 통장에 넣어드린다. -> 아내는 결국 어머니 도움이 얼마나 큰지 더 절실하게 깨닫게 되고, 어머니 존중하게 된다.
    어머니 주말에 집에 혼자 계시면 아이 안고 가서 원글님이 돌보면서 어머니와 놀고 온다. 이때 반드시 점심식사는 원글님이 조리하거나 사들고 가서 어머니 힘 안들게 한다. 물론 아이도 전적으로 돌본다. -> 아내는 이 시간에 쉬며 재충전한다.
    5년후, 10년후, 20년후 어머니와의 관계, 우리 가족의 삶의 비전을 아내와 함께 의논하여 정한다. 위에 세 가지 사항도 역시 아내와 함께 의논한 후 정한다.
    육아는 내 책임이 절반, 가사도 내 책임이 절반, 여기에 남자는 생물학적으로 튼튼하므로 청소쯤은 더 하겠다는 자세. 육아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아이의 세세한 발달상황과 양육방법, 음식 등 필요한 것을 제대로 알아내고 이에대해 아내와 대화를 나눈다. 약간 구식인 어머니와의 차이에 대해 소통하고 어머니를 이해시키고 어머니의 지혜를 받아들여 이를 아내와 소통하여 전한다.
    님은 슈퍼맨이 되어야 한다. 아내는 이미 슈퍼우먼, 어머니도 이미 슈퍼그랜맘이므로.. 이렇게 3년 고생하고 나면 모두가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서로 존중하게 되고, 그 결과 행복해진다. 그리고 아이도 잘 큰다.

  • 101. 혹시
    '13.2.19 8:53 PM (112.171.xxx.81)

    와이프가 외국인 인가요??
    " 너 엄마꺼 까지 내가 사야돼냐? 너가 사라 " ...
    그리고 원글님의 글이나 댓글 역시 뭔가 이상합니다.
    진정 본인 부부가 어머님께 잘못하고 있는 걸 모르시나요?

  • 102. 이그..
    '13.2.19 8:53 PM (180.67.xxx.11)

    요즘 아이 보는 값이 얼마인 줄 아세요?
    그걸 용돈이라 치고 드린다 생각하면 안되죠. 안 받으시겠다 해도 그게 진짜 안 받는다가 아닙니다.
    며니리 보고 드려 보라고 하세요. 원글님이 드리지 마시고요.
    한사코 안 받는다 하셔도 억지로라도 드려야 하는 겁니다. 그게 나중에 다시 원글님 댁에 온다 할지라도요.
    어떻게 공으로 아이 보기 시키시면서 어머니가 며느리 눈치 보게 하시나요.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네요.
    며느리 입장을 못 들어봐서 그렇지 아마 아내분도 나름대로의 불만이 있을 겁니다.
    그게 시어머니에게보다는 남편에게 쌓인 불만이 원글님이 보기엔 시어머니에게 간 것 같이 보일 수도
    있고요. 결론은 원글님이 뭔가 아내에게 불만을 쌓이게 했다는 건데 아내 탓만 하려 하지 마시고 찬찬히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원인을 좀 찾는 자세가 필요할 듯 보입니다.
    저기 적어 놓으신 글로는 누가 봐도 아내만 나쁜 여자로 보입니다. 근데 원글님이 눈이 삐지 않은 이상
    애초에 그런 나쁜 여자랑 결혼을 하셨을까요?
    잘 좀 생각해 보세요. 모든 게 내 탓은 아닌지...

  • 103. ..
    '13.2.19 8:55 PM (14.35.xxx.24)

    아놔.... 자식 위해서 생선 몸통 주고 본인은 생선머리 먹었더니 아들 결혼하고 며느리 시엄니한테 몸통 챙기니 아들자식이 울엄마 몸통 안좋아해 대가리 좋아한다고.... 옛말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 104. 그러니까
    '13.2.19 8:56 PM (115.91.xxx.21)

    요점은 원글님은 어머님과 살고 싶고, 와이프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이군요.
    일단은 육아가 당면 문제이고 시어머님의 도움이 크니까 와이프가 그러고 있지만 와이프는 사실 시어머니와 함께 살 생각이 전혀 없는거구요. 지금 형태로는 원만하게 해결될 방도는 별로 없고 오히려 곧 폭발하겠네요.
    와이프에게 어머니땜에 힘드냐고 물어보고 와이프 입장을 충분히 공감해 주시고
    다음 중에 하나는 어떻겠냐고 물어보심이...

    1. 둘이 애 키우기.시터, 어린이집, 도우미 쓰면서.( 매우 고생스럽겠죠)
    2.. 어머니한테 생활비 드리고 주중에 어머니 댁에 아이 데려다 놓기.

    지금 형태는 어머님도 못할짓, 와이프도 못할짓이에요. 대부분의 여자들은 부엌 함께 못써요.
    혹여 와이프가 좀 착하고 현명한 분이라면,
    원글님이 본인 입장을 이해하고 마음써 준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누그러져서,
    아이에게 제일 좋은 지금의 방법- 시어머니가 봐주시고 아이가 오가지 않아도 되고, 돈도 굳는.
    방법을 스스로 택할 수도 있어요....

  • 105. ...
    '13.2.19 8:56 PM (210.94.xxx.1)

    아직 정서적으로 부모님에게서 독립하지 않은분 같기도 하고...
    안타깝네요.

  • 106. ..
    '13.2.19 8:57 PM (59.0.xxx.193)

    부창부수네......

    욕을 부르는 쌍쌍이들.......욕도 아까워 참음.

  • 107. .........
    '13.2.19 8:57 PM (109.63.xxx.42)

    저 남잔데요.......

    니가 병.신이야 씨XX아......

    욕해서 죄송합니다.... 정신 한번 번쩍 들으시라고 함 했습니다.....

    어머니가 무슨 잘못입니까?...... 정말 병.신은 원글님이세요......

  • 108. 저는요
    '13.2.19 8:58 PM (121.167.xxx.32)

    부인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가사도우미에 시터까지 부르는 비용이면
    그냥 시터 써도 될텐데
    육아방식 주장도 못할 못하는 시어머니께 애 맞겨야하고
    시어머니는 애 봐준다는 공이라도 있지
    돈은 돈대로 쓰고 마음대로 안되고
    어머니께 돈도 안드리니 미안해해야하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원글님이 태도를 바꿀게 아니라
    상황을 바꾸셔야 하지 않을까요?

  • 109. 문제는 님이네요.
    '13.2.19 8:59 PM (211.176.xxx.54)

    와이프는 베이비시터 부를 마음이 있고, 가사도우미도 쓰고......단지 님이 어머니랑 같이 살고 싶다 이거잖아요?
    그래서 결과는 어떤가요? 두 여자 모두 지옥이잖아요.
    어머니께 툭 까놓고 말씀해보세요. 이렇게라도 우리랑 살고 싶으세요 아님 일년에 몇번 찾아가는 게 좋으세요?
    설령 엄니가 이렇게라도 같이 살고 싶다 하신다하더라도 그건 님과 어머니의 욕심이고 아내에겐 못할 짓입니다.
    님만 마음 고쳐먹으면 해결되는 건데 고집피우고 계시네요.
    원글만 봐서는 와이프가 이해안갔는데 댓글을 보니 이해가 좀 가네요.
    님 고집꺾고 어머니 보내세요. 아기 봐주실 정도면 아직은 혼자 사실만 한거잖아요.

  • 110. ...
    '13.2.19 9:01 PM (182.219.xxx.30)

    그러게 두여자가 이상한 남자 한 명 때문에 개고생...
    지금 백프로 님 못됐다고 욕하는거 아시죠?
    마누라 쥐잡듯 효도 강요 마시고 윗 분 말씀대로 어머님 근처 사시고 교통정리 하세요

  • 111. 이그..
    '13.2.19 9:02 PM (180.67.xxx.11)

    그리고 원글님 댓글로 적어 놓으신 걸 보니 어머니께 돈을 드리지 않은 이유가 어머니가 원래 본인에게
    돈을 못 쓰셔서라고 하셨는데...
    저도 문든 그 말이 떠오르네요. 우리 엄마는 생선 머리만 좋아하셔.(자식 좋은 것 먹이려고 당신은 안
    먹고 자식에게 생선 머리 좋아한다고 했더니 자식이 정말 엄마가 생선 머리만 좋아하는 줄 아는...)

  • 112. 참....
    '13.2.19 9:04 PM (121.131.xxx.90)

    님 어머님 님 낳은거 후회 안하십니까?

    얼마전 친정어머니에 대해
    님 아내같은 불만을 썼다가- 그분은 어른께 직접 표현했다고 쓰셔서 더 그랬겠지만
    말 그대로 가루가 되게 까인 적이 있슴다

    물론 불편하죠
    그 불편 겪는 분들이 많아 답글들이 이만이나 한 줄 아세요

    솔까말
    한밑천 물려줄 것도 아니고
    아들이 떼돈 벌어 오는 것도 아니라 내가 맞벌이하는 거니
    애봐주는 거야 당연한 것
    이라는 유세가 깔려있네요
    참,,나도 어른 모시느라 입에서 단내날때 있고
    딸엄마지만,,,,진짜,,,,

    댁 와이프는 남편으로 맺어졌을뿐 남이니까 그렇다치고
    에끼 여보슈,,,,

  • 113. ..
    '13.2.19 9:05 PM (211.246.xxx.242)

    아...댓글볼수록 최악이네요
    결혼을 하지말고 사셔야하는 타입인데ㅡㅡ

    두여자를 괴롭히는 최악의 남자..
    착하고 성실한거 같지만 모든문제의 중심
    ㄷㄷㄷ

  • 114. 지금 와이프심정.
    '13.2.19 9:06 PM (58.140.xxx.147)

    어쩐지 상황이 그려지네요...어머니는 무조건 아들에게 희생하려고 하고, 그러면서 아들 놓고있지 못하는 하염없는 아들바라기시고 아들은 어머니의 은혜가 감사하고 외로움을 걱정해 항상 같이하려는 중에 부인이 끼인 상황이네요..부인 지금 심정 죽고싶은 심정입니다..돌아가는 꼴 보아하니 그러네요..살림, 육아도 어머님 손에 익게 하려고 하고..부인은 그걸 사수하려드는거네요..안그래도 자기존재가 없어지는데, 살림 육아 자리까지 뺏기는게 되니까요..그럴땐 와이프는 어머님과 원글이 이루는 가정에 돈벌어다주는 보조기계가 된 듯 한 기분일테니까요...진짜 이럴꺼면 결혼 뭐하러 했는지 ....의문이 드네요. 어머님과 아드님과 알콩달콩 사시지...아..아이들이 필요해서였나..와이프는 씨받이+보조 돈벌이 기계..이 두가지 심정으로 하루하루 사실듯..에고..ㅠㅠ

  • 115. ..
    '13.2.19 9:06 PM (122.35.xxx.25)

    맞벌이에 애까지 있는데 어떻게 시댁에 한달에 한번 간다고
    똑같이 매달 부산에 내려갑니까
    와이프가 그런 여자라고 정의하시고 대하는데 어찌 아내가 변합니까?
    매달 부산 가는거 돈도 돈이고 본인이 힘들어서 그렇게 못합니다.
    지금 생각하시는 자세로는 아내와 계속 다툼만 있을 뿐입니다.

  • 116. 참....
    '13.2.19 9:06 PM (121.131.xxx.90)

    덧붙임
    여행 같이ㅡ가자
    좋겠죠
    어머니가 애 봁테니까

  • 117. 총체적난국
    '13.2.19 9:08 PM (112.154.xxx.154)

    ... 글쎄 어머니나 와이프에대한 험담은 듣기싶지안고 관계 개선책을 듣고싶이신데....
    뭐 별다른거 없습니다.

    일단 효도는 셀프이니 원글님이 어머니께 잘하시구요,(여행도 두분만, 행사도 되도록 두분이서..)
    본인 가정은 본인-아내-아이와 꾸리시면 됩니다.(도우미, 시터, 아내와 남편니 적극적 육아동참과 살림보조)

    육아는 부부몫, 어머니께 효도는 원글님몫이라는 것만 명심하세요.

  • 118. 이그..
    '13.2.19 9:09 PM (180.67.xxx.11)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여기에 원글님 부부 욕하는 댓글 고깝게 듣지 마시고 그게 다 옳은 소리 한 거니까
    찬찬히 잘 좀 생각해 보세요. 본인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 119. ...
    '13.2.19 9:11 PM (222.109.xxx.40)

    어머님이 돈 안 받으시면 어머니 모시고 은행가서 통장 발급 받아
    매달 일정액 입금해 드리세요. 어머니 안 쓰시고 나중에 아드님이 물려 받더라도.
    그리고 가사 도우미 일주일에 세번 오면 아내 뜻대로 냉장고 정리나 살림 할 수 있을텐데요.
    어머니가 직접 하시는것도 아니고요.
    원글님은 결혼 하셔도 어머니와 분리가 되지 않으셨어요.
    사람이 두가지를 다 가질수는 없고 어는것을 우선 순위에 두는냐가 관건이지요.
    어머니가 합가 원하시는줄 몰라도 아내 마음은 합가 해서 사실수 없어요
    결혼하면 독립이 기본인데 아내가 원하지 않으면 합가 못하고 해도 분란만 일어 나요.
    며느리의 의무나 도리는 형식적인 것이니 아내에게 크게 바라지 마세요..

  • 120. 하고싶은말
    '13.2.19 9:12 PM (125.180.xxx.163)

    1. 원글님 가정을 이루었으면 정신적으로 어머니에게서 독립하세요.
    아직 마음의 탯줄을 못 끊어냈네요. 그거 효도 아닙니다.
    자신의 아내와 아이에게 집중하세요. 당신의 둥지는 당신이 지켜야하니까요.

    2. 어머님 모시고 여행 다니셨으면 한번쯤 어머니께 아이 맡기고
    아내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 보세요. 그녀도 오로지 당신에게서 관심 받고 싶을 거예요.

    3. 제발 부탁인데
    자주 얼굴보는 것만이 효도라는 생각 좀 버려요.
    혹시 어머니가 스스로 아들을 마음에서 독립못시키고 외롭다 징징거리는 타입이시라면
    이 가정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제발 결혼했으면 독립 좀 합시다.

  • 121. 진홍주
    '13.2.19 9:14 PM (221.154.xxx.79)

    애 다 키우면 며느리는 시어머니 모시기 싫어하는데 어떻게 할 건가요
    애키우다 관절나가고 허리나가고....온갖 곳 다 아픈데 병원비는 어찌 감당
    하실건지요.

    이참에 깔끔하게...작은 전세집 구해서 시어머니 분가시키시세요....이게 모시고
    사는건가요....모신다고 착각하지마세요 노동력 착취입니다 어머니가 눈치보이고
    아들 힘들까봐 돈 달라고 못하는거죠...그리 눈치가 없나요

    나이들 수록 큰집 관리 힘들어요...작은 빌라던 임대아파트던 구입하고 생활비
    보조해주세요......시어머니하고 남편 다 마음에 안들어 말투가 저리 싸가지 없는데도

    마누라 편드며 전전긍긍하는것 보니 시어머니가 더 불쌍합니다.....어머니 한살이라도
    어리고 몸이 덜 망가졌을때 분가 시키주세요...효도 제대로 하고 싶으면요

  • 122. ..
    '13.2.19 9:24 PM (211.246.xxx.242)

    원래주방 하나에 사람둘 안됩니다

    자기살림인데 며느리가 어머니 살림스타일이 맘에들겠어요? 자기영역 침범당하는 기분이죠
    같이 사는 경우에 트러블 안나는 경우는 어느한쪽은 살림안하는 경우에요

    그거 제외하고는 반드시 트러블납니다

    왜 그걸 모르고 둘이 잘지내길 바라시는지 이 답답한 원글님아~~~~ㅜㅜ

    분가(라고 할것도 없겠네요 이미 주말에 가계시는 어머님 집이 따로 있다면서요)안하실거면 진지하게 이혼밖에는 답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심한말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이런 케이스는 종국엔 별거아님 이혼으로 갑니다 상처만 서로 왕창주고서

  • 123.
    '13.2.19 9:24 PM (115.91.xxx.21)

    여행가서 어머니를 케어하신다구요? 아내는 남편한테 케어받고 싶을텐데...
    결혼해서 가장이 되었으면 아내와 아이가 제일 먼저이구요, 그다음이 어머니입니다.
    효도는 셀프이구요, 마음편하게 해 드리는게 제일 효도입니다.
    본인들 아이는 두분이서 키우시고, 본인이 혼자 혹은 애데리고 어머니 자주 찾아가세요. 왜 일하느라 애보느라 힘든 마누라까지 달고 가려 하세요? 혼자서는 애를 못보시나요?
    우선순위를 똑바로 하는게 중심잡고 여러사람 힘들지 않게 하는 거에요.

  • 124. ...
    '13.2.19 9:25 PM (182.219.xxx.30)

    어머님 집은 따로 있으시대요
    아버님이 계시는지 아닌지는 아직 나와있지도 않아요

  • 125.
    '13.2.19 9:27 PM (61.73.xxx.109)

    아내가 정말 원하는걸 해주지도 않으면서 아내 흉보는거 싫어하고 편들어주면서 아내한테도 잘한다고 생각하시죠? 어머니도 가까이 모시고 살면서 효도한다고 생각하시구요?
    원글님은 남편으로도 자식으로도 0점이에요
    두 여자 죽이는게 원글님이에요

  • 126. 이사람아.
    '13.2.19 9:28 PM (116.120.xxx.67)

    효도 하고 싶으면 혼자 살면서 그 효도 다 하지
    왜 엄한 남의 집 딸 데려다가 이런 사단을 만드시나..
    왜 결혼도 안하면 어머니 걱정 하시니 하셨나??
    애도 어머니한테 손주 안겨드리고 싶어서 낳은 거고??
    글만 봐선 며느리가 싸가지인줄 알았더니
    댓글 읽을수록 당신 마누라 너무 불쌍하네.
    어쩌나.... 이런 남잔 줄 모르고 결혼한 본인 발등 찍어야지....
    진짜 이런 남자는 제발 혼자 살았음 좋겠구만요.

  • 127. ...
    '13.2.19 9:29 PM (182.219.xxx.30)

    그리고 댁 주방은 어머님이 많이 쓰실지 도우미가 많이 쓰실지 모르지만 엄연히 부인의 영역입니다. 도우미가 일한다고 도우미 영역아닌것 처럼 그 집은 원글님과 부인의 집인이상 부인의 영역입니다
    돈을 받으시던 안받으시던 어머님은 도와주시는 분일 뿐입니다

  • 128. 어머나.....
    '13.2.19 9:29 PM (122.36.xxx.48)

    어머니는 어짜피 돈 드려도 본인에게 돈을 안쓰십니다.
    그리고 전세 얻을때 8천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얼굴 보여드리는것이 효도라 생각합니다.......

    님 정말 이상하시네요 어머니가 안쓰시던 나중에 모아 손자손녀 용돈을 주시던 어머니 이름으로
    통장 만들어 넣어 드리셔요

    돈은 돈대로 챙겨(8천),아이돌봄이 해(무보수로),그러면서 며느리 눈치봐
    세상에 그러면서 얼굴보여주는 것이 효도니까 돈받고 무보수로 일시켜도 됩니까???

    어머니가 아들 걱정하는 맘에 필요없다 하시는걸 안주고
    윗님 어머니집 따로 있어서 금요일날 집에 가셨다가 월요일날 오신데요 뭔 집을 마련해 드려요
    중간에 원글님이 단 댓글좀 읽으셔요~

    돈 드리는것도 안받으셔서 안 드린다잖아요
    어짜피 있는돈도 원글님에게 8천 주셨다 잖아요
    어머님께현금 3천 정도 있으시니 충분하다는 식으로 댓글 다시고

    이런 아들 낳을까 걱정이네요.....본인이 어머니를 소중이 안여기니.....와이프가 그러는거에요

  • 129. 그놈의
    '13.2.19 9:36 PM (175.231.xxx.198)

    맞벌이가 뭔지...
    누구를 위한 맞벌이인지...
    여러 사람 힘들게 한다는 생각만 드네요

  • 130.
    '13.2.19 9:38 PM (175.118.xxx.55)

    자신을 위해 돈 쓰기 싫어하는 사람 어딨을까요? 애까지 있는 사람이 아무리 남자라도 어찌그리 철딱서니가 없으신지ᆞᆞ어머님 안쓰럽네요ᆞ

  • 131.
    '13.2.19 9:38 PM (221.140.xxx.12)

    시터는 주에 3회 정도 오고 있습니다.그리고 주 3회정도 가사 도우미도 쓰고....//
    원글에선 이런 것도 다 빼고, 어머니가 전적으로 희생하는데 아내가 개차반인 것처럼 써놓고...
    댓글 하나씩 풀 때마다 반전 쩔어요. ㅠ
    님의 모호하고 자기 위주의 태도가 모든 갈등의 주범 맞아 보여요. 님의 합가 의도가 문제의 핵심인데 그건 쏙 빼놓고 님이 사랑하는 두 사람 욕 듣기게 하면 어떡하나요.

    한가지 여쭤볼게요. 아내는 어머님께 아이 맡기는 거 동의한 건가요? 현재도 좋아하나요?
    그게 아니라면 님 정말 이기적인 악수 두고 있는 거에요. 어머님은 무노동으로 부리고(비록 시터와 가사도우미 보조받는다 해도), 그 정신적 스트레스는 아내에게 모두 감당하게 하고요.

    제발 합가 욕심부터 버리시고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은 알겠는데, 그 애틋함을 표현하는 방법도 재고해 보세요. 님의 가정을 위협하지 않는 선에서, 어머니도 아내도 좋다 하는 타협점에서요.
    내가 좋다 하면 다 좋은 줄 아는 유아 마인드가 묻어나요.;;
    댓글 하나씩 쓰실 때마다 반전스러워서 댓글 여러번 달았네요.

  • 132. ...
    '13.2.19 9:38 PM (221.138.xxx.93)

    아내 분 본심이 뭐에요? 아이 맡아주시는게 아내가 혼쾌히 동의한 상황이 맞아요?
    남편 분 혼자서 효도하고 싶고, 아이는 맡기고 싶고, 돈은 모으고 싶고 이런거면 꿈 깨세요.
    효도는 셀프, 육아는 부부가 하세요.

  • 133. 티라미수
    '13.2.19 9:38 PM (1.243.xxx.49) - 삭제된댓글

    읽다보니 와이프가 점점 이해되고 불쌍해지기 시작하네요.
    저희 남편도 모시고 사는게 효라 생각해서 아이들
    어릴 때 합가했었는데 일년만에 원수돼서 분가했어요.
    합가전엔 사이 무척 좋았는데 말이죠.
    그냥 시터쓰셔야 서로 아쉬운듯 관계 좋아져요.

  • 134.
    '13.2.19 9:39 PM (122.36.xxx.48)

    어머니가 원글님 집 옮길때 해주신 8천 꼭 갚으셔요......

  • 135. 에라이
    '13.2.19 9:40 PM (121.186.xxx.144)

    그게 모시는거냐
    부려먹는거지



    둘이 똑같으니 결혼했지


    나도 늙으면 절대로 아이는 안 봐주리라
    이글 프린트해서 벽에 붙여놓고
    마음을 다잡아야지 원...

  • 136. ...
    '13.2.19 9:45 PM (175.253.xxx.71)

    사람이 아니므니다.....ㅡㅡ

  • 137. 어머니가
    '13.2.19 9:47 PM (175.231.xxx.198)

    평일 삼시 세끼 다 원글님댁에서 해드시는데
    하시다보면 어머님 손에 익숙하게 이것저것 두는거 아닌가요?
    어쩔수 없는 부분인것 같은데 아내분이 싫다 하시면
    뭐 도리가 없네요... 시터 따로 쓰시고 가사도우미 따로
    쓰시면서 식사해결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수밖에요

  • 138. 댓글한번더
    '13.2.19 9:48 PM (125.180.xxx.163)

    저희 시어머니가 바쁜 며느리 도우러 우리집에 오셔서는 제 부엌 살림을 제가 바빠서 못치운것, 제 기준에서는 남에게 보여지고 싶지 않은 부분을 구석구석 다 뒤지셔서는 싹 정리해 놓으시고는 '봐라, 내 살림 솜씨가 어떠냐? 나 잘했지? 바쁜 너 도와주는 아주 좋은 시어머지?" 하는 걸 좋아하십니다. 아주 우쭐해지시죠.
    제 기분은 어떨 것 같나요? 진짜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하나도 고맙지 않아요. 내영역을 건드렸으니까요.
    성격유형에 따라 유달리 자기 영역 침범하는 걸 못견디는 사람이 있어요. 원글님 아내도 그럴지 몰라요.
    어머니 집으로 가시고 난 후 전 남편에게 소리칩니다.
    "우리 아빠 모시고 와서 당신 서재 책상 서랍마다 다 정리시키고 당신 컴퓨터 샅샅이 구경시켜드릴거야!"
    이렇게 말하니 남편이 그제서야 약간은 이해하는 듯.
    원글님의 아내 입장과 같은 시절을 겪어 본 나는 아내가 너무 이해되는데 그나마 제 남편은 마마보이와는 너무도 거리가 먼 독립가장인지라 그 터널을 잘 지내올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울 신랑에게 잘 해줘야겠다.

  • 139. 옴마야 진짜...
    '13.2.19 9:48 PM (116.36.xxx.31)

    나도 아들 하나 있지만 이런 병신같은 어리석은 인간으로 키우지 않도록 진짜 조심해야겠다
    글쓴님 어머니에게 진정한 효도가 어떤 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요 아내에게도 진정한 남편으로 가정의 보호자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좀 고민좀 해보세요
    처음 글로 봐선 아내분이 제정신이 아닌 걸로 보였는데 댓글 읽으면 읽을수록 지금 아내가 어떤 마음일지 어떤 생각에서 저런 싸가지 없는 발언이 나왔는지 일견 이해가 됩니다.

  • 140. 아내분 말도 들어봐요..
    '13.2.19 9:51 PM (175.198.xxx.154)

    중간에 어느분 말씀하셨는데..

    아이 봐 주시는건 명분이고..님은 어머니 모시고 살고 싶은거고,

    아내는 절대로 싫은거고... 그거 같습니다.

    님은 가능한 아내를 달래서 어머니와 같이 살아보려고 중간에 아이를 낑겨 넣으신듯 하구요..

    님, 그냥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편히 지내게 놔 두시고, 아이는 아내분이 시터를 들이든 어디에 맡기든

    알아서 하게 놔주세요.

    자꾸 아내분과 엄니를 엮지마세요.

    억지로는 절대로 가까와지지 않습니다..

  • 141. 원글님아..
    '13.2.19 9:51 PM (121.200.xxx.191)

    원글님 너무 이기적입니다
    시터 쓰고 싶어도 절대 안된다는 남편들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이유는 원글님처럼 엄마 옆에 두고 싶은 맘에
    아니면 시터든 누구든 남을 어찌 믿냐고 하면서...
    중간에 아내들 진짜 힘듭니다
    게다가 원하지 않게 시어머니랑 사니까
    더 열받아 남편들게 항상 불만이 많더라구요
    제발 자신의 이기심으로 어머니와 아내 힘들게 하지 마시고
    둘다 놓아 주세요...

  • 142. 댓글 읽어보니까.
    '13.2.19 9:59 PM (221.138.xxx.93)

    시터 3번, 가사도우미 3번 시어머니에게 아이 맡기는 걸 아내가 동의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나중에 모시고 살려고 아이 핑계로 어머니를 주중에 오시게 한다는 거군요. 정말.. 헐... 이에요.

    정말 아들은 꼭 낳아야 되겠네요.

  • 143. 도대체
    '13.2.19 10:03 PM (203.142.xxx.49)

    우아... 원글님 일부러 글을 자기+어머니 유리하게 글을 적어놓으셨네.

    실상은 와이프는 합가 전혀 원하지 않고 차라리 주5일 시터를 고용하더라도 어머니가 아이 양육하는 걸 원하지 않죠?
    그런데 어머니와 님은 합작해서 아이 육아를 핑계로 합가하고 계신 상태고, 앞으로도 계속 합가해서 살 계획이죠?
    그래서 와이프가 원하지 않는 억지 육아 도우미를 어머니가 자처하고 계신 거죠?
    어머니도 와이프 눈치보며 차마 돈 못받는 형편이죠?

    뻔히 그림이 나오네요. 와이프는 어머니 도움 전혀 필요 없으신 상황 같은데, 님과 어머니만 합가를 위해 억지 육아를 강요하는 상황이네요.

    와이프가 너무 불쌍해요. 뭐든지 님 잇속, 님 이해관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해놓고 아이를 위해서라고 핑계대지 마세요.

  • 144. 어떻게?
    '13.2.19 10:03 PM (210.98.xxx.234)

    여행은 물론 와이프와 모두 합의된 것 입니다. 제 와이프가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부분이 맘에 안들 뿐이죠.

  • 145. 한숨
    '13.2.19 10:06 PM (219.255.xxx.94)

    너 엄마꺼 너가 사라. 이 말이 원글님께만 한 말이라도, 아내 되시는 분은 인성이 그른 분입니다. 그 말 듣고 가만히 계신 원글님도 글렀구요. 내 부모를 '너네 엄마' 라고 부르는데 가만히 계셨어요? 말뽄새 보아하니 기가 차지도 않네요.
    그리고요. 모시긴 뭘 모십니까. 지금 원글님은 모신다는 미명 하에 노모를 가시방석 위에서 부려먹고 있는 겁니다. 나중에 혼자 살기 힘들어지시거나 편찮아지시면 그때 편안하게 모시세요. 지금은 가까이에 사시게 하고 자주 들여다 보는 정도로 하시고요.
    욕심만 내지 하나 제대로 해드리는 것도 처신하는 것도 없으면서....참 답 안나오는 분입니다, 원글님.
    어머님 그만 오시라 하세요. 그리고 전일 시터 구하시고요. 아내 되시는 분 직장이 집 바로 앞이라니 전일 시터 쓰면 저녁에 일찍 와서 애 돌보겠네요. 그렇게 하세요. 되도 않은 욕심 그만 좀 부리시고요.
    지금 님은 어머님을 모시는 게 절대 아닙니다.

  • 146. 도대체
    '13.2.19 10:08 PM (203.142.xxx.49)

    글 다 읽어보니 "너 엄마 꺼 너가 사라"는 말도 이해가 가는구먼.

    지금 와이프는 아마 남편과 결혼한 게 아니라 남편과 시모 이렇게 셋이 결혼한 기분일 겁니다.

    편파적으로 글 올려놓고 와이프 욕먹이는 남편 둔 여자, 누군지 모르지만 참 불쌍합니다.

  • 147. ..
    '13.2.19 10:10 PM (39.7.xxx.166)

    그놈의 아내도 합의했다...
    어머니가 싫다고했다.... 가 사람 잡겠네요

    합의가 좋 다라는 뜻입니까????
    진짜 그동안 아내속이 얼마나 썩어문드러졌을지

    그리고 본문 정말 치사한거아시죠???
    핵심은 쏙빼놓고 자기유리하게 쓴.
    누가보면 가사도우미 시터없이 노모죽도록 부려먹는 천하의 못된 며느리를 만들어두셨네요

    이혼하세요

  • 148. 제 경험
    '13.2.19 10:13 PM (218.52.xxx.236)

    저 아이 낳고 조리원 있다가 집에 돌아와 1달 동안
    저희 친정 엄마가 봐주셨어요.
    그 한달동안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던지요.
    그 전까지 우리 남편 엄마에게는 아들같은 사위였고 의지처였고 자랑이었어요.
    그 때는 같이 살지 않았으니까요.
    서로 떨어져 살다가 잠시 잠깐 만나서 서로가 좋은 얼굴로 서로가 좋은 말 하기는 쉬운 일이었으니까요...

    그러나 그 좋던 관계 겨우 1달 지나니 더 이상 나빠질래야 나빠질 수 없을 만큼 나빠졌어요.
    서로가 끝을 보고 진저리를 칠만큼 악화된 다음에야 엄마 친정으로 돌아가셨고
    한 동안은 서로가 안 보고싶을만큼 앙금이 크게 남아있다가
    시간을 두고 서서히 다시 좋아졌어요.

    남편이 나빴던 것도 엄마가 나빴던 것도 제가 나빴던 것도 아니예요.
    그냥 서로가 안 맞았던 거예요.
    서로의 생활방식이랄까 가치관이랄까 습관이랄까... 그런 것들이 전혀 달랐던 거죠...
    서로가 독립적인 공간을 가지고 살아갈 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던 것들이
    한 공간 안에서 같은 숨을 쉬고 살아갈 때는 어마어마한 문제로 변하게 되요.

    지금 효도가 문제가 아니고, 아이 양육이 문제도 아니예요.
    이대로 지내면요.
    님 아내와 님 어머님 정말 못볼 꼴, 기막힌 꼴, 별꼴을 다보고
    결국 서로 감정의 극한까지 치달아서 끝장을 내게 되요.
    님이 원하시는 게 그건가요?

    효도 좋아요.
    하지만 효도란 건 님이 원하시는 대로 일방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거예요.
    자기식만의 사랑이 독이되듯이, 자기식만의 효도도 독이 되는 거예요.
    같이 산다고 해서 어머님이 과연 행복하실까요?
    며느리가 이렇게 무시하고 이렇게 이를 갈고, 이렇게 치를 떠는데?
    님 어머님을 사랑한다면 지켜드려야죠.
    아내가 어머니를 존중할 수 있도록 지켜드려야죠
    지금 원글님은 뻔히 아내가 이 상황을 못 견뎌하는 것을 알면서도
    어머님이 모욕당하도록 방관하고 있는 것과 같아요.

    적당한 거리를 유지했다면 원글님 어머님과 아내는 어쩌면 사이좋은 고부간이 되었을지도 몰라요.
    고슴도치도 서로의 가시에 찔리지 않기 위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합니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 굳이 모험하려 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기어이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드셔야 한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저 포함해 여기 덧글 다신 수 많은 분들이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계속 나아가면 서로가 만신창이가 되어 끝납니다.
    님 아내 뿐만이 아니라 어머님도 평생 서로 안 보고 사시게 될지도 몰라요.

    원글님도 참 답답하시네요.
    그렇게 어머님을 포기하지 못하시겠으면 차라리 결혼을 하지 마시고 모시고 사시던지
    아니면 어머님 말씀에 잘 따를 수 있는 순종적인 여자 분을 찾으셨어야지요...
    지금의 이 상황은 모두 원글님이 만드신 거예요.
    지금 그나마 수습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은데 그 기회 날리지 마세요

  • 149. 현명한지혜
    '13.2.19 10:13 PM (125.180.xxx.163)

    위에서 말한 현명한 지혜는 다 어디로 가고 비난만 남았을까요?
    답정너 한분 때문에 내가 왜 저녁 잘 먹고 여기 들어와 남일에 한숨 푹푹 쉬고 있는지...

  • 150. 그리고...
    '13.2.19 10:17 PM (218.52.xxx.236)

    그리고 이렇게 어머니와 아내 모두 감정적으로 날이 선 상태가 되면
    그 화는 모두 님 아이에게 미칩니다.
    주 양육자가 행복해야,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요.
    아이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스트레스를 차단해주어야 하는데
    이 상황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어요.
    어머니, 아내, 그리고 아이에게까지 좋을 게 하나도 없는 상황인거죠.
    님의 허울뿐인 자기만족 이외에는...

  • 151. 그냥
    '13.2.19 10:18 PM (115.126.xxx.100)

    지금처럼 쭉 사세요~

    언젠가 빵~터지는 날이 오면

    아. 그때의 비난들이 비난이 아니라 단지 좀 거친 현명한 조언이었구나 하실겁니다.

    답 없네요. 아니 답은 원글님이 정해놓고 우리한테 뭘 더 어쩌라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지금처럼 사시면 됩니다.

  • 152. 그냥
    '13.2.19 10:20 PM (115.126.xxx.100)

    나중에 어머니 삭신 다 망가지고
    주구장창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고
    한의원에 돈 갖다바치고
    골명들어 아야~하고 누우시면 정신 차리실까요?

    50대 후반만 되어도 아이를 돌보는 일은 뼈와 관절에 엄청난 무리가 됩니다!
    젊어 아이낳아 키워도 삭신 안아픈데가 없는데
    그런 어머니 안쓰럽진 않으신지.. 참..

    당장 한의원가서 한번 알아보세요. 이상태로 계속 육아를 하셔도 되는 몸상태신지.. 참나..

  • 153. 아니
    '13.2.19 10:28 PM (211.234.xxx.123)

    왜 잘들안읽으실끼ㅣ
    시터 주3회
    가사도우미 주3회 쓴다자나요
    또 어머니 현금 3천있다자나요 다 부동산이고 근데 돈이 없는 어머니 어쩌고란말은 왜 나오나요

    전 와이프입장 이해가요 말을 싸가지없이해서 그런데 지금상황에서 어떤 이유는 있었던듯해요 반쯤 미친상태?

    전 시어머니 좋으신분인데도내가시터쓰고 가사도우미쓴다고 했는데
    부인이 시터불렀다면서요 그것만봐도 어머니 쓸데없이고생시키고 싶어 하지않는 타입인듯 해요 근데 부득부득 애봐준다면서 주5회 주무시고 내살림간섭하고 그럼 미칠것같아요

    거기다 내아인데 어느새 내가 원하지않는데도 주양육자가 어머니로바뀌어 내자린 없고
    놀러가서도 남편은 어머니 케어하고 아놔

    아 이런남편 싫다

  • 154. ㅎㅎㅎ
    '13.2.19 10:31 PM (119.17.xxx.14)

    이보다 더 지혜로운 답변들이 없는거 같은데, 어딜가서 답을 구하는지? ㅎㅎ 엄청 말귀 못 알아듣는 분이심.

  • 155. 댓글읽다 속터진다
    '13.2.19 10:32 PM (211.234.xxx.254)

    ' 네 엄마껀 네가 사라! '

  • 156. 뜨앗
    '13.2.19 10:36 PM (221.140.xxx.12)

    이 님이 원하는 지혜로운 해결방안은 투덜대는 아내 셧업시키고 합가로 순조롭게 가는 방법을 물었던 건가 봅니다. 유아 마인드 맞나 봐요. 내가 좋으면 다 좋은 거고 내 위주로 필터링해서 알아듣고.
    위에 님이 말했듯, "그놈의 아내도 합의했다...어머니가 싫다고했다.... 가 사람 잡"는 형국이죠.
    사람의 이면도 해석하려는 노력도 없고, 여기 댓글들도 딱 액면만 해석해서 비난이라고만 보고.
    그리 한목소리로(그 배경은 조금씩 다르다 해도) 전일 시터 구해서 어쨌든 어머니를 육아에 매이게 하지 말고 합가 욕심도 버리는 게 맞다 했구만요.

    아내의 싹퉁머리 없어 보였던 저 말이 어쩌면 많은 함의가 담긴 걸 수도요.
    저도 동참..."네 엄마 효도는 네가 해라!"

  • 157. 속터져
    '13.2.19 10:42 PM (115.126.xxx.100)

    ' 네 엄마껀 네가 사라! ' 2222222222

  • 158. 세상에...
    '13.2.19 10:52 PM (121.55.xxx.173)

    로그인을 부르는 글이네요..
    이젠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이런남자들이 너무 많네요 진짜 국가에서 관리해줬음 좋겠어요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평생 장가못가고 엄마랑 둘이살도록...
    울집 남자도 정부관리대상이네요 ㅜㅜ

  • 159. 다행히
    '13.2.19 11:08 PM (175.253.xxx.71)

    아들이 없어서 며느리 노비로나 들어나 가야 아들 얼굴이라도 보고 살 수 있는 노후는 안맞게 되어 다행이네요. 어머님 여유가 없어서 애 봐주시는게 아니라 아들 얼굴 보고 싶어서 그러시는것 같은데.

  • 160. ...
    '13.2.20 12:28 AM (110.8.xxx.19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일단 결혼 하셨으니 우선순위를 매겨볼까요?

    아이가 4살까지..
    1. 아이 2. 배우자 3. 부모
    4살 이후
    1. 배우자 2. 아이 3. 부모

    무슨 말인지 이해 하시겠어요?

    원글님의 글을 읽어 보니 님의 우선 순위는
    1. 부모 2. 아이 3. 배우자네요.

    이 순위가 지켜지지 않으면 님 가정은 앞으로 평탄하지 않을겁니다.
    님이 부모님 걱정하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나
    그것은 님의 몫이고 무엇보다도 일단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식이 잘못됐어요.

    누구하나 희생해서 지켜지는 가정은 오래 못갑니다.

    서로서로 배려하고 희생해야 지켜지는게 가정이거든요.

  • 161. one_of
    '13.2.20 12:30 AM (121.132.xxx.169)

    남들이 다 아니라 답을 줘도 혼자서 맞다 우긴 뒤, 다 지쳐 떠나면 정신승리를 자부할 법한 딱한 분이군요. 답을 달아봐야 님의 일그러진 프라이드에 생채기만 날뿐이니 넘어갑니다.

  • 162. ...
    '13.2.20 1:41 AM (218.48.xxx.120)

    많은 사람들이 해결책을 말해도....들리지도 읽히지도 않으시지요?
    원글님이 원하는 해결책은 없습니다.
    원글을 처음 읽었을 때는 부인이 이상한 여자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댓글 다시는 걸 보니....원글님 이상한 사람하고 답답한 사람이라 생각되어져요.
    스스로는 착하고 상대편의 마음을 잘 읽는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계시죠?
    하지만 실상은 내 답이 옳기 때문에 남의 말이 안들리는 벽창호인거지요.
    원글님이 원하시는 건...지금 상태를 부인이 감사하게 받아드리는 상황...혹은 당연하게...아님..어쩔수 없다고 받아드리기를 원하시는 것 같아요.
    Never...
    부인은 순진하고 착한 분이시죠?
    철이 없고...세상 물정을 몰라서 그렇지....
    곧 이렇게 사는 것이 얼마나 부당한 건지 깨닫게 될 겁니다.
    내 집이 내 집이 아니고....
    내 남편은 허울 뿐이고...시어머니의 아들이 우선이고....
    작년에 어떤 남편 분의 글이 있었지요.
    부인이 야근하고 늦는다고 전화가 와서... 혼자 느즈막히 마트에 들렀는데....벤치에 아내가 혼자 한숨만 쉬며 앉아 있는 걸 본거예요.
    너무 놀라 멀리서 지켜보았는데...그로부터 1시간 넘게 혼자 앉아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걸 보고 글을 올렸죠.
    집이 지옥이라 들어갈 수 없었던거죠.
    님은 즐거운 나의 집이나...부인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아주세요.

  • 163.  
    '13.2.20 1:48 AM (1.233.xxx.254)

    저보다 더 제 어머니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옆에 있어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합니다.저보다 더 제 어머니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옆에 있어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합니다.저보다 더 제 어머니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옆에 있어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합니다.저보다 더 제 어머니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옆에 있어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합니다.저보다 더 제 어머니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옆에 있어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 이 구역의 최고 미친인간은 님 맞네요. ㅋㅋㅋ

  • 164.  
    '13.2.20 1:49 AM (1.233.xxx.254)

    위에서 부인 욕한 인간들은 또 뭐야. 이런 상황이면 '너네 엄마'라고 한 것도 기특한데요?

    1. 부인은 시터와 도우미를 쓰더라도 아이를 어머니께 맡기고 싶어하지 않는다.
    2. 남편은 어떻게든 자기 어머니와 함께 살기 위해, 도우미와 시터가 오더라도 어머니께 애를 맡긴다.
    3. 어머니는 도우미와 시터가 있음에도 자기가 주도적으로 막 먹이고 막 기르려고 한다.

    ................... 야, 이 인간아. 너네 엄마랑 너 때문에 문제 생긴 거야. 알겠냐.(반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 165. 님이 가장 문제예요
    '13.2.20 2:03 AM (39.119.xxx.184)

    첨엔 부인이 문제인듯했으나
    답글을 읽을수록 님이 가장 문제인것 같아요

    지금 아들래미가 자는 황금시간이라
    어지간한 글이면 눈팅하는데
    답답해서 로긴해요

    해결방안을 원한다하셨죠
    어머니는 분가
    아이는 베이비시터하시면 되겠네요
    그러면 어머니는 고생안하시고
    부인도 베이비시터쓰다보면
    일단 힘은 더 들겠지만 본인의지대로 살림하고 육아하면 맘은 편할겁니다
    그러다 너무 힘이 든다면 어머니께 sos하겠지요

    님생각만으로 이대로 밀어부친다면
    결말은 어머니는 손주병(관절염 디스크등등)에 걸릴것이고
    부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분노조절장애로 이혼도 불사할듯 싶네요
    님께 막말하신것도 지금 부인이 스트레스가 쌓여서 반쯤 미친상태라고 볼수있어요
    부인이 잘하셨단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해가가요

    그리고 어머니랑 여행가는걸 부인이 허락하셨다고 하는데
    속으로는 부인이 님한테 많은 실망을 했고 거절하기 그래서 마지못해 갔을듯해요
    다른 분께서 님은 애초에 싱글이였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상태로 쭉 가신다면 돌싱은 될수있을것 같아요

  • 166. 진짜웃겨
    '13.2.20 5:56 AM (121.165.xxx.233)

    ㅋㅋㅋㅋㅋㅋ
    이분진짜웃김.
    원글은 못보고 댓글만 대충 쭉 읽었는데도,
    난 답이 훤히 보이는구만.

    의견보다는 지혜로운 해결방안을 원했었대......
    ㅋㅋㅋㅋ
    이건 코미디야. 코미디....
    댓글에 지혜로운 해결방안 쭉~~~써있고만.

  • 167. ㅋㅋ
    '13.2.20 6:15 AM (39.116.xxx.64)

    참 인류난제이네요

  • 168. 뭐하시는거에요?
    '13.2.20 6:36 AM (220.86.xxx.151)

    왜 어머니한테 돈을 드리지 않나요?
    진짜 이해 불가인 사람들이네요

    돈드리기가 아까우면
    맞벌이고 나발이고 와이프가 직장 그만두고
    육아와 살림을 전담해야죠.

    돈 포기는 아깝고 사이는 그럭저럭 유지하면서
    가정의 형태는 그런대로 두길 원하는 거에요?

    시모랑 며늘 사이가 그런게 가능할거 같아요?
    말도 안되는 공상속에 사시네요

    진짜 뻔뻔한 부부 같아요.

  • 169. 둘 다 똑같이 미친인간들
    '13.2.20 8:36 AM (220.149.xxx.65)

    부부가 똑같으니 사는 거지
    여기서 와이프 편 드는 사람들은 인성도 똑같이 개차반인 모양이네요

    아무리 화가 난다고 너네엄마 소리 하는게 그게 인간입니까?
    자기 친정부모한테 너네 엄마 어쩌고 한다는 시어머니도 가루가 되게 까는 양반들이
    참나.. 며느님이 하시는 소리에는 어찌나 관대하신지들

    이 원글이도 병신이지만
    인성 찌질한 건 며느리도 마찬가지죠

    이런 걸 아들이라고 낳아놓고 미역국 드신 원글님 어머님만 불쌍할뿐

    전세 8천 보태주셨다는데
    처음 결혼할 때는 또 얼마를 보태주셨을지

    돈은 돈대로 다 아들네로 올인하고
    가서 무보수로 일해주고 며느리한테 저딴 인간말종같은 소리나 듣고
    지가 지 부엌 지키고 싶으면 지가 지킬 일이지
    애는 보기 싫고, 부엌은 지키고 싶고 참... 지랄맞네요

    애 키워주다 보면 부엌까지 당연히 간섭 들어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지
    그럼 부엌에서 밥하고 뭐하고 다 하는데
    그걸 안건드리고 가만히 애만 보면 또 애만 쳐다보고 있고 살림은 안한다고 지랄할 스타일들이죠

    진짜 부부가 똑같으니까 저러고 사는 거지;;;

    여자들은 자기 남편 흉보는 글 올리면서 남편 쉴드 절대 안치더만
    그래도 남자들은 자기와이프 욕하면 욕하지 말라고는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는 좋은 남자인양 하고 싶은건지;;

    해결책은 위에 다 나와 있어요, 이양반아

  • 170.
    '13.2.20 9:04 AM (128.134.xxx.2)

    와이프도 착한 건 아닙니다만, 와이프 욕하는 분들은 글들 좀 다시 보세요.
    지금 시터 3회에, 가사도우미 3회이면 어머니가 온전히 아이를 봐주시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 돈이면 그냥 시터 붙여도 될 상황인데, 부인은 지금 아들과 함께 하고픈 엄마랑, 엄마와 함께 하고픈 아들때문에 그저 돈이나 벌고 자기 살림 자기 마음대로도 못하는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아닙니까.???

    어머니를 노예 부리듯 한다구요? 어떤 노예가 시터 따로 도우미 따로 쓰죠???
    와이프 저말은 돌기 일보직전에 나온 말일테고요. 정말 답답하네요. 시터 있으면 집에 와서 지시라도 할수 있고, 내 몸이라도 편하죠, 말 그대로 돈 벌러 갔다 집에 오면 다시 출근 상태인데, 와이프 안미치나요????

    남편님이 제일 나쁜 *이구요, 이렇게 사시다 나중에 이혼당하고 어머니 혼자 모시고 살고 싶지 않으시면, 지금이라도 교통 정리하세요. 어머니를 모실 생각이면, 어머니가 아들 손주가 너무 눈에 밟혀 같이 살고 싶다 하면 차라리 솔직히 와이프 한테 털어놓으세요.!!! 이런 이도저도 아닌 상황 만든건 바로 남편분이세요.

  • 171. 아이쿠야
    '13.2.20 9:30 AM (118.43.xxx.4)

    어지간해서 로그인 안 하는데.....
    이 분은 눈 막고, 귀 막고 그러고선 내가 원하는 해결책 내놔~~~ 떼 쓰는 분이로군요.
    답답.....합니다. 댓글들이 아깝네요 ㅠ.ㅠ

  • 172. ...
    '13.2.20 9:37 AM (119.67.xxx.75)

    어제는 지우시기 전에 원글만 읽고 저도 아내분을 나무랐는데요, 님의 댓글을 보니
    님이 더 문제 있어 보이네요..

    니 엄마 니가 사드려라...

    아내가 이런 말 한 거 대충 짐작이 가요...

  • 173. ㄱㄷ
    '13.2.20 9:38 AM (121.162.xxx.213)

    어제 원글만 읽었을때는 님 와이프가 미친줄 알았습니다.
    댓글들 보니 님이 미치게 만들었군요.

    해결책 : 이혼

  • 174. 올리브
    '13.2.20 10:50 AM (116.37.xxx.204)

    오십 넘은 울집 아저씨도 혼자 어머니모시고 이삼일 여행도 가요. 효도는 셀프랍니다.
    보내주는 아내만되도 효부고요.
    마찬가지로 아내가 친정식구랑 놀러가도 잘 보내줍니다.

    같이가는게 좋지만 경우에 따라선 자율도 있어야죠. 뭐 알아들을것 같지는 않지만 한번 더 말해봅니다요.

  • 175. 모아
    '13.2.20 1:03 PM (218.234.xxx.247)

    당췌 말귀를 못알아듣는 사오정에 벽창호네요
    수많은 댓글에 해결책을 올렸구만
    에혀~걍 니하고싶은대로 하시구랴
    와이프되는 사람도 이런남편하고 한평생 살려면 숨이 턱턱 막히겠네요

    언어이해력이 바닥을 치는구만요
    내댓글이 아까운건 첨이지싶네요

  • 176. ...
    '13.2.20 2:25 PM (218.52.xxx.236)

    아내 입장에서 주 3회 시터 쓰고 주 3회 도우미 쓰고...
    돈은 돈대로 나 나가고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모시고 사는 꼴이고...
    돈 모으는 재미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집에 돌아와 편안히 쉬는 것도 아니고...

    돈은 돈대로 고스란히 다 쓰고
    직장에서 고생해 돈 벌고
    집에 와서는 마음 고생하고...
    이 모든 게 등신같은 남편의 합가 플롯이 아니었으면 애초에 생기지도 않았을 일일진데...
    덕분에 불필요한 죄책감까지 강요에...

    원글님은 군대 고참이나 직장 상사... 그것도 말도 안 통하고 소통 불가능한 벽창호같은 상사와
    평생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3-40년 살아야 한다면 살 수 있겠어요?
    군대가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건 제대할 수 있기 때문이고
    직장이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건 퇴근하면 내 한 몸 편히 누일 수 있는 가정이 있기 때문이죠.
    원글님 부인은 지금 퇴근 없고 제대 불가능한 시월드에 갇힌 것 같은 스트레스에 쌓여 있는 거라구요.

    사람이 견딜 수 있는 한계가 있어요.
    그 한계를 넘어서면 스트레스로 암에 걸리거나 스스로를 망치거나 미치게 됩니다.
    지금 원글님은 어머님과 아내 모두 그 극한까지 밀고 있는 겁니다.
    제발 정신 차리세요.
    아내가 합가가 안되다고 했다면 받아들였어야죠.
    합가하기 위해 아이 양육이라는 꼼수로 이렇게 합가를 만들어버리니
    아내가 자꾸 엇나가게 되는 거죠.
    가정은 부부 서로가 양보하고 아껴가면서 이루는 거지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예요.

    님은 정말 비겁합니다.
    이렇게 하시려고 했으면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 초기에
    합가 아니면 안된다고 강력하게 전제를 제시했어야 했어요.
    그랬다면 물론 님 결혼 못했겠지만요. 차라리 그게 정정당당하고 떳떳한 거죠.
    이렇게 은근슬쩍 아닌 것처럼 결혼해서 아이 낳고나서야 속내를 드러내는 건 정말 비겁한 겁니다.
    막말로 애까지 낳았으니 빼도 박도 못할테니 밀어붙이는 게 아니고 무엇인가요?

  • 177. ,,
    '13.2.20 8:26 PM (182.221.xxx.10)

    저녁 잘 먹고 82들어와서 내가 이 왠 짓인지222.. 답답함에 속이 뒤집어지네요.
    아무래도 원글님 어머님이 전생에 엄청스러운 죄를 지으신듯...
    이런 벽창호에, 덜 떨어진 아들을 키워내셨으니..
    해결책 내놓으라 하면서도 제시해준 해결책에는 귀막고, 없는 답만 내놓으라하고..
    해결하려면 본인도 양보하는게 있어야지...
    오늘 재수없는 날인가 봐요..
    정신병자가 따로 없네요.

  • 178. ,,
    '13.2.20 8:28 PM (182.221.xxx.10)

    원글님 학교 다닐 때 더럽게 공부 못했을 것같아요.
    한국말도 알아듣질 못하니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894 이번 연휴에 여행가시는 분 봄이다 2013/02/27 503
222893 '유신반대' 인명진 목사 등 6명 재심개시 결정 세우실 2013/02/27 373
222892 초등고학연 인강으로 어떻게 공부하나요? 1 초등맘 2013/02/27 578
222891 전기렌지 vs 쿡탑 어느게 나을까요? 2 질문 2013/02/27 7,720
222890 간호과 1년 남겨두고 그만 다니고 싶다는 딸, 어떤 조언을 해야.. 31 *** 2013/02/27 7,082
222889 농협 인터넷뱅킹 열리나요? 1 ... 2013/02/27 616
222888 외국에서 살다 온 아이들, 어느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9 국적 2013/02/27 1,482
222887 대학로 근처 어머님 혼자 구경하기좋은데 추천좀 부탁드려요 5 질문좀 2013/02/27 757
222886 아이 학원때매 큰댁 제사 일손돕기, 빠지면 욕 많이 먹을까요? 6 두 시간 거.. 2013/02/27 1,432
222885 고양이가 설사 비슷하게 해요. 2 궁금 2013/02/27 545
222884 한식기에 적당한 수저,젖가락 추천부탁해요. 2 코스모스 2013/02/27 1,052
222883 환경호르몬 안나오는 전기주전자 없나요? 6 보이차 2013/02/27 2,139
222882 달맞이 종자유 피부에 좋은가요? 1 ,, 2013/02/27 1,286
222881 19금 딸아이한테 들켰어요 41 못난이 2013/02/27 68,406
222880 관상 볼 때 여자 얼굴에 홍염살, 화개살이라고들 말하던데 3 .... 2013/02/27 22,315
222879 부산에 있는 뷔페중에 어디가 가장 좋나요? 9 ㅇㅇ 2013/02/27 3,144
222878 급질) 쇠고기국 거품이 청록색인데 1 ..... 2013/02/27 769
222877 보장내역을 알려면 무엇을 보내달라고 하면 될까요? 5 보험 ㅅ ㅅ.. 2013/02/27 418
222876 학원개원 선물 뭐가 좋아요? 4 ㅇㅇㅇ 2013/02/27 1,649
222875 네살 아이 기차여행 당일로 다녀올만한 코스? 3 초보맘 2013/02/27 1,831
222874 중학생이 볼 단편소설 우아미 2013/02/27 726
222873 ㅂ ㅅ ㅎ 이야기 1 찌라시 믿으.. 2013/02/27 2,683
222872 070 한국전화기에서 미국전화 싸게하는법 질문 2 미국전화 2013/02/27 997
222871 브래지어 어떤 브랜드로 입으세요? 7 .... 2013/02/27 2,712
222870 치과 치료 문의좀 드릴께요 ,.. 치과 답답 2 치과 2013/02/27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