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시기,질투가 없으려면 서운하거나 이해 안가는 점은 직접 물어보거나 의사표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가족이나 친구면 이런게 자연스럽게 될꺼라고 생각이 들어서
솔직한 제 감정을 몇번 토로했는데.
그 때뿐이고. 가족이나 친구도 안 맞네요.
사회생활하면서 동료들끼리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루고,
되지도 않는 시기,질투.험담하는 모습에.
마음 약한 저는 어떤 모습을 보여야 되는지 고민스러워요.
얼굴에 희노애락이 다 드러나서 그런가...
잘 되면 잘됬다고 축하해주고, 안되면 안되었다고 위로해 주고.
제가 어린시절에 배운게, 초,중.고.대학 시절에도 지키지 못했는데,
사회에 나와서도 지켜질꺼라 생각하는 제가 어리석은 거죠??
사람이 단순해서 그런가. 머리 굴리지 못하는 제가 너무 나약해 보이기도 합니다.
부모님이 자주 그러셨어요.
그렇게 마음 약하면 사회생활 못한다고.
그래서였나, 학창시절에도 힘든 일 도맡아 하고, 도와주고, 지나가던 노약자분 도와 드리고,
버스에서 자리양보하는거도, 여전히 지키고 있는데..
당하지는 말고 살자로 모토가 점점 바뀌고 있지만..
제가 심성이 약한 사람인줄 상대방은 쉽게 알아 채더라구요..
힘들어서 주저리주저리 몇 글자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