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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 어디가 민국이

... 조회수 : 14,018
작성일 : 2013-02-19 15:04:35
뒤늦게 아빠 어디가에 꽂혀서 
내리 지나편까지 다 찾아봤어요.
민국이가 계속 매회마다 울어서 너무 속상하네요.
왜 자꾸 민국이한테만  안좋은 집이 당첨되나요..
자꾸 당하는모습 보다보니 감정이입되며 속상하네요.
집에서 티비보던 민국이 엄마가 되게 속상하실것 같아요..
계란을 8개나 얻어왔는데 후만 거진 다 먹고 고작 한개 남아서 그거 먹었다고 화장실 쓰지 말라는 말도 들어야 하고
민국이 안되고 짠하네요..
더구나  엄마가  세째까지 출산해서  동생둘을 둬야하다보니
사랑을 양보해야하는 입장에 있다보니 
아이가 조금 애정결핍?이 있어보이더라구요..
더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심도 많아보이고 승부욕도 있어보이더군요.
우리큰애가 좀 그런성향이거든요. 승부욕있고 약간 완벽주의자이고... 우리큰애랑 오버랩이 되며 민국이 보면 짠한 마음이 드네요.
제가 너무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였나요 ^^

거기 나오는 애들 모두 다 귀엽네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성동일씨 아들한테 가장 마음이 끌리네요. 
이상하게 마음이 끌리네요 . 나이답지 않게 의젓한 모습이 끌려요.

민국이는 짠하고..성준이는 훈훈하고..나머지 아이들은 너무 귀여워요.
IP : 180.182.xxx.9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그림
    '13.2.19 3:08 PM (112.159.xxx.97)

    헉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ㅎㅎ원글님도 혹시 첫째아니세여?
    전 이제 갓난둥이 애 엄마지만
    스스로 첫째라서 민국이 정말 이해되고 짠하구요
    준이가 제일 끌리구요(?) ㅎㅎ다른 애들 다 너무 귀여워요 .

  • 2. 예의
    '13.2.19 3:09 PM (220.88.xxx.158)

    그래도 민국이가 그 나이 아이 치고 참 예의 바르고 심성이 고와서 지나쳐 안보이더라구요.
    거기 나오는 아이들이 참 예뻐요.

  • 3.
    '13.2.19 3:12 PM (121.166.xxx.189)

    전 유투브로 딱 영상 2개만 봤을 뿐인데 민국이 너무 이해되어요.
    자꾸 안좋은거 당첨되어서 속상한 것도 있지만
    아빠가 다른 아빠에 비해 무능해보인다는 점이 아이에겐 되게 크거든요..그걸 유머로 넘길 수 있으면 좋은데
    김성주씨가 그런 타입도 아니고 해서 참 마음이 짠해요.
    그중 제일 큰아이라서 다 동생들이란 점도 부담일 거구요.

  • 4. 컨셉같던데
    '13.2.19 3:13 PM (180.65.xxx.29)

    방송 재미를 위해서 민국이만 그렇게 만드는것 같던데요
    성동일이 뽑은걸 민국이에게 넘기는것도 그렇고 텐트도 그렇고
    재미를 위해서 그런것 같던데

  • 5. ..
    '13.2.19 3:16 PM (61.74.xxx.243)

    전 그방송 1편만 보고 그닥 안땡겨서 보진 않는데..
    어쩌다 우연히 박민수? 그 가수가 후랑 노래 연습 하는거 보고 기겁했네요..
    무슨 역사는 흐른다를 가성으로 귀신같이 부르는지..
    나름 유명한 가수라고 하던데..
    자기 목소리로는 전혀 노래 할줄 모르나싶고 이상하더라구요...

  • 6. //
    '13.2.19 3:16 PM (121.186.xxx.144)

    저도 민국이가 짠하더라구요
    아이인데
    어른인 저도 그렇게 계속 내리 그러면 눈물날것 같아요
    도대체 아이한테 욕하는 사람들은 뭔가 싶어요

    전 준수가 이뻐요
    둘째라 그런지 아무 생각도 없어보이고
    장난꾸러기라 귀여워요

  • 7. dd
    '13.2.19 3:21 PM (180.68.xxx.122)

    저도 아이들이 다 이뻐요
    아롱다롱 다 다른거죠 뭐
    그런데 민국이가 기본적으로 울음이 많기도 하더라구요
    썰매타다가 혼자서 넘어지니까 넘어지자마자 자동으로 앙 하고 우는데
    이게 진짜 우는건지 아니면 입에 밴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금방 그치긴 했어요
    보는 우리는 재미 있는데
    더 길어지면 아이들이 힘들까봐
    그냥 개학하면 끝내는건 어떨까 싶기도 해요
    너무 후 위주로 방송되는거 같아서 그것도 좀 그렇구요

    애들이 참 다 사랑스러워요

  • 8. .....
    '13.2.19 3:21 PM (211.179.xxx.245)

    처음엔 띄엄띄엄봐서
    민국이 울때마다..쟤는 왜 맨날울어? 했는데...
    재방으로 다 보고나니..울만 하더라구요..ㅜㅜ
    어른이 저도 속 엄청 상하던데...ㅎㅎㅎ
    아이는 오죽했을까 싶더라구요..

  • 9. .....
    '13.2.19 3:22 PM (211.234.xxx.133)

    민국이란 아이가 예의 바르다니 놀랍네요.
    마음에 안들면 아빠 때리고 다른 출연자 아빠들한테도 때리던데요.
    방에 있을때도 누워있다가 다른 출연자들 들어오는데도 계속 누워 있고.
    요즘은 이정도도 예의 바른건가요??

  • 10. ,,
    '13.2.19 3:23 PM (72.213.xxx.130)

    민국이를 보면서 김성주씨 행동과 관련이 크구나 느껴요.

  • 11. ..
    '13.2.19 3:25 PM (175.223.xxx.177)

    민국이에 대한 평가 포털댓글들은 살벌해서...
    민국이 아빠는 출연 후회할지도 모르겠어요

    학교에서 공부잘하고 인기도많은 아이라는데,
    방송 초기에 너무 그쪽으로 포커스를 맞춰놔서 애를 그냥..

    그게 본모습이라해도 방송에서 더 부각시킨면도 없지않다고봐요 아이한텐 넘 가혹했어요

  • 12. 다같이
    '13.2.19 3:28 PM (219.251.xxx.5)

    자식키우는 입장에서..남의 자식이야기는 좀 조심합시다~~~
    다들 모범적으로 이성적으로만 자식키우나요...

  • 13. 해바라기
    '13.2.19 3:33 PM (211.234.xxx.158)

    저두요 ~ 민국이 너무나 이해되서 맘 아프더라구요. 준이는 의젓하고 준수는 우리 둘째랑 비슷해서 마냥 아이같아서 좋아요~
    이상하게 이프로는 모두를 좋아하게 만드네요~ 각각의 모습이 예쁘고 좋아요^^

  • 14. ㅎㅎ
    '13.2.19 3:39 PM (175.212.xxx.133)

    민국이 지난회에도 예고편에 으앙~우는 모습 나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뚝 그치고 자막에 차승원 얼굴이랑 "극복~"이러고 나오는데 얼마나 다행스럽던지요.

    너무 어린 나이에 무방비상태에서 대중에게 노출되는 아이들이 귀엽고 웃기고 사랑스럽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앞서요. 어쩌면 이렇게 아롱이다롱이면서 각자 매력있는 애들하고 아버지들만 모아놨나 신기할 정도지만 애들 위해서 6개월은 안 넘어갔으면 합니다.

  • 15. 이번 회에서 보니
    '13.2.19 3:55 PM (125.177.xxx.190)

    설날 아침 김성주씨 집 나왔잖아요.
    민국이 세배 열여덟번하는 후 지켜보다 얼른 자기돈 주던데요.
    그리고 윤민수씨한테도 여러번 절하는거 보니까 동생 잘 챙기고 귀여워보였어요.
    김성주씨는 후 힘들까봐 세배 다 받은걸로 하고 2만원 챙겨주면서 엉덩이 두드려주고
    자기집 주방에서 짜바구리 끓여주는거 보니 여행갔을때보다 더 넉넉해보이더라구요.
    부인도 예쁘고 친절해보이고..^^
    여행갔을때보다 훨씬 더 호감이 가서 김성주씨-민국이 참 좋았어요.

  • 16. ....
    '13.2.19 4:01 PM (1.241.xxx.187)

    썰매때문에 시무룩해 있는 후한테 으쌰으쌰해자고
    밀어주고 하는 김성주씨 모습 보기 참 좋았어요.
    의외로 후 아빠는 어쩌나~하는데 김성주씨 후 시무룩한거보고 나서주는데
    같이 아이 키우는 아빠 맘이 저런거지 싶더라구요.
    누구나 장점을 가지고 있구나 싶었어요.

  • 17. ...
    '13.2.19 4:11 PM (211.40.xxx.124)

    갈수록 밝고,의젓하던데요. 그리고 그정도면 예의 바른 편입니다. 요즘 애들 못보셨나봐요?

  • 18. 이것도
    '13.2.19 4:1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설정이 좀 들어간거 같아요.
    김성주씨 보면 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방송을 잘아는 영리한 사람일텐데 일부러 허당 이미지 뒤집어 쓰는거 같아요.
    이쯤해서 아이들이랑 어른들을 싹다 바꾸는건 어떨까 싶어요 시기가 좀 빠른가ㅋㅋㅋㅋ

  • 19. ...
    '13.2.19 4:18 PM (174.60.xxx.35)

    모두 각자의 색깔로 귀여운데 이상하게 저도 성동열씨 아들한테 마음이 끌리네요.뭔가 알수없이 이상하게 그냥 끌려요.

  • 20. 막내
    '13.2.19 4:19 PM (210.102.xxx.9)

    전 막내지만,
    아들 둘을 키우다 보니, 울 수 밖에 없는 민국이 상황이 다 이해돼요.
    민국이도 아직 어린데 다른 애들이 다 어리다 보니 너무 어른처럼 생각들 되시나 봐요.

    민국이 보면 우리 큰 애가 오버랩 되다 보니 제 행동을 되돌아 보는 계기도 되고
    저는 많이 도움 됩니다.

  • 21. 아이들...
    '13.2.19 4:22 PM (115.140.xxx.42)

    각자 성격과 개성이 다르고 다 귀엽고 이쁘더구만요...
    그리고 잘 우는아이는 타고나요...
    표현방식을 그렇게 절로 해지는거죠...크면서 고쳐지는거고요...이쁘게 봐주세요...

  • 22. 전..
    '13.2.19 4:24 PM (218.234.xxx.48)

    전 민국이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해요.
    그거 초반에 비운의 민국이+명랑 후 이 두 아이의 조합 때문에 빵빵 터졌던 건데..

    민국이가 늘 울지만, 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내가 민국이 엄마라면 얼마나 속상할까 하면서 봤어요.
    어린 10살짜리 민국이한테서 남자의 의젓함을 요구하는 여자들은 문제가 좀..

  • 23. 프린
    '13.2.19 4:28 PM (112.161.xxx.78)

    저도 처음엔 민국이가 안이뻤어요
    앤데 왜 그럴끼 생각해보니 아빠가 안이쁘니까 애도 안이뻤던 거더라구요
    계속 보다보니 아빠는 여전히 별로지만 애들은 장점이 보이고 이쁘더라구요
    애들이야 다 다르니 그렇게 비슷한 애들없는걸 보고 정말 아롱이 다롱이구나 했어요
    민국이 첫째라 동생이 자꾸 태어나는게 상실감이 클텐데 막내도 이뻐하고 친동생들 사이서는 의젓 하던걸요
    아마 아빠를 혼자 독차지 하게 되니 더 어리광 피우는게 아닐까해요

  • 24. 누가봐도 반듯한
    '13.2.19 4:33 PM (111.118.xxx.36)

    그래서 약삭빠른 전직 아나운서의 빈틈은 서민들에게 친근감을 불러 일으키죠.
    황제 이승기의 헛점, 허당이 단순한 범생이에서 친군한 국민남동생으로 이미지마케팅이 먹힌것처럼요.
    그 점을 공략하는것 같아요.
    20억짜리 빌라에 살아도 나도 너희랑 똑같이 애 키우며 고민하고 속상해하는 애처로운 서민이야~
    이만하면 안 된거지? 이럴 때 쩔쩔매는 나 좀 봐바...여우 이경규씨와도 친분이 두텁죠 김성주씨ㅋㅋ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전에 이미 계산기 두드려 봤을것이고, 강자보다는 약자에게 시선이 간다는거 알고시작했을텐데요. 방송의 고배를 마셔본 사람이 밑지는 장사할 이유가 있을까요. 컨셉, 잘 잡았어요 이 분...아들 똑똑하다는 것은 이미 잡고 들어가고 다만 자라면서 고쳐지고 다듬어질 부분만 건드리고 있잖아요. 본인의 허술함만 노출시키면서ㅋㅋ
    국민아빠 등극이 멀지 않은듯..직장인 아빠들과 공통분모 많잖아요 아닌가요?

  • 25. ㅇㅇ
    '13.2.19 4:35 PM (175.212.xxx.44)

    그래도 지난주 김성주랑 민국이 둘 다 귀엽게 나와서 호감으로 돌아선 사람이 많더라고요~
    회마다 분위기는 확확 달라지니까요... 혹시 아나요 한달 뒤에는 민국이가 국민귀요미가 되어 있을지 ^^

    저도 첫째라서 공감가는 게 있고, 저에 비하면 의젓하고 울고나서 뒤끝도 없고 민국이 참 좋은 아이인 걸요.
    저번 편 보니 민국이 동생 민율이도 참 귀엽더군요. 나중에 아빠 어디가 시즌 2나 3 만들면 나와도 될듯 ㅎㅎㅎ

    제 마음속 1위는 후지만 ㅋㅋㅋ 지아 민국이 준이 준수 다 예쁘고 귀엽고...
    그냥 객관적으로 봐서도 또래에 비해 순수하고 바른 아이들 같아요. 때묻지 않고 이대로 크기를 ^^

  • 26. dknyz
    '13.2.19 4:38 PM (113.76.xxx.187)

    김성주 아나는 볼수록 허당같아요,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더만요,

  • 27. 민국이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예요~!
    '13.2.19 4:47 PM (123.98.xxx.224)

    민국이 보려고 그 프로그램 챙겨 본답니다.^^

  • 28. 민국이팬
    '13.2.19 4:56 PM (58.227.xxx.145)

    웬만한 애들은 다 울만한 상황이 겹쳤죠.
    열심히 하고 이길 욕심 있는 애라서 그런 상황이 당황스러운 거 당연하다 싶어요.
    우리 보기엔 하룻밤이지만 민국이는 자기가 소공녀라도 된 듯 슬펐을 거고
    그래도 금방 극뽁하고 또 씩씩하고 명랑하고 의젓하게 동생들도 챙기고...
    그 나이에 그 정도면 아주 착하고 의젓한 아이예요.
    그리고 한도 많고 흥도 많은 민국이, 보는 것도 재미있던데요.
    ㅋㅋㅋㅋ

  • 29. ...
    '13.2.19 5:03 PM (119.203.xxx.2)

    어째 전에 리플복사한 이느낌은 뭔지??

  • 30. ..
    '13.2.19 5:18 PM (112.148.xxx.220)

    그래도 저번 주에는
    김성주 아빠가 짜파구리로 모든 걸 만회했네요 ㅎㅎ

    여동생 아끼는 민국이 모습도 예쁘구요.

    마음이 여려서 눈물이 좀 많긴 하지만
    의젓하고 좋은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 31. 저도
    '13.2.19 6:58 PM (112.170.xxx.192)

    맏이라서인지..민국이가 이해가 가요.
    맏이들이 책임감으로 버거우면서 무서움잘타고 소심하고...
    김성주가 한국의 전형적인 아빠 그모습이고..민국이도 전형적인 맏이 모습이라서 더 애정이 가요.
    그 프로에서는 정말 누구하나 매력적이지 않는애가 없는것같아요. ^^

  • 32. ......
    '13.2.19 7:36 PM (211.176.xxx.105)

    자식키우는 입장에서..남의 자식이야기는 좀 조심합시다~~~

    2222222222

    동네에서 내 아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면 어떤 기분 들까요?

  • 33. .........
    '13.2.19 7:50 PM (118.219.xxx.250)

    송종국씨 집보고 그새 사기를 당햇나 안쓰러워했는데 알고보니 임시집이래요 서울로 이사왔는데 지금 집 짓고 있다는 소문이 그래서 임시로 얻어서 생활하고 있다고

  • 34. .....
    '13.2.19 9:06 PM (78.225.xxx.51)

    물론 방송이니 어느 정도의 설정이 들어간 거고 구체적인 연출까진 안 들어갔어도 노련한 방송인인 김성주씨가 재미를 위해 어느 정도 속상한 연기를 하셨을 거에요. 그걸 감안하고...

    그냥 순수하게 내용만 본다면 아버지의 태도가 아이에게 영향을 크게 미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나쁜 집 당첨되고, 초라한 텐트가 남들의 큰 텐트랑 비교되었을 때 김성주씨의 태도는 나도 울고 싶다~ 그렇지만 속상해도 형이니까 그만 울어~ 이런 식이셨거든요. 그러면 애는 계속 속상하죠. 반면 다른 집들이랑 좀 떨어져서 외진 곳에 있는 텐트에 가게 된 성동일씨는 애 듣는 데에서 '난 저렇게 떨어져 있는 데가 더 좋아' 이렇게 상황을 긍정적으로 프레임해 주더라구요. 그러니까 준이도 예에~하면서 신나 하구요. 또 첫 회에 아침 식사할 때에도 다른 아빠들은 열심히 재료 갖고 와서 밥 차려 주는데 성동일씨만 늦게 일어나서 전 날 가져 온 감자로 때울 때에도 비록 자기 귀차니즘으로 그렇게 된 거지만 오히려 이런 데 와서는 이렇게 먹는 게 좋다, 김 싸서 먹으니까 맛있지 이렇게 말하니까 착한 준이가 억지로인지 뭔지는 몰라도 응, 하면서 맛있게 먹더군요.

    애들은 부모 성향을 고대로 닮아 가거든요. 설령 안 좋은 일이 닥치더라도 부모가 긍정적으로 프레이밍해 주면 아이들은 고맘때 부모 말이 진리기 때문에 금방 극복해요. 아직 때도 덜 묻었고....

  • 35. 윤민수 가성??
    '13.2.19 9:49 PM (58.238.xxx.78)

    저위에 윤민수 역사는 흐른다 가성으로 불렀다고 기겁했다는 님...........
    진짜 웃겨요 ㅋㅋㅋ......두번 웃겨요 ㅋㅋㅋ

    윤민수가 무슨 립싱크 전문 가수인줄 아시나본데
    그 인물에 대해서 확신에 찬 평가 하실려면
    좀 제대로 알고 평가하세요.

    당장 유튜브 바이브 노래만 들어보아도
    윤민수가 정말 정말 대단한 가수란걸 알 수 있을텐데,,

    하다못해 나가수 검색만 해봐도
    윤민수의 실력에 대해서 함부로 나불거리지 못할텐데요.-_-ㅍ
    오히려 너무 성량자랑 고음자랑했대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건만......
    가성쓴다고 정말 노래못하고 립싱크가수인냥 확정내리는건 정말 정말 웃기네요.....

  • 36. 김성주
    '13.2.19 9:56 PM (218.186.xxx.249)

    씨와 피디가 입사동기라고 하더군요.
    김성주를 형이라고 부르던데...
    아마 프로그램 시작하면서 서로 마음편한 형을 끌어다 썼을테고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대본까지 짜진 않았겠지만, 어느 정도의 설정등에 있어서
    아쉬운 부탁은 당연히 김성주에게 했을거라고 봐요.
    좀 부족한것, 힘든것, 약간 모자란것 등이요..
    그게 말도 행동도 툭툭 던지는 성동일과 만나서 더 재밌게 진행되고 있다고 봐요..

    윗님 말씀처럼 아빠의 태도가 아이한테 영향을 끼치는 부분도 틀림없이 있구요.
    그래서 전 준수아빠가 너무 좋아요..
    우리 아이는 참 특별해.. 남들처럼 앞으로 가지도 않고.. ㅎㅎㅎ
    다른 집 같으면 아이구 재는 왜저래.. 할 부분도 있을텐데.. 너무 시원하게 있는대로
    긍정적으로 봐주니까 첨엔 애가 왜 저래 하던 준수가 넘넘 귀엽고 정말 특별!해 보여요..

    민국이도 다 울만한 상황이었고, 이제 2학년, 아홉살인데.... 그만함 너무 의젓하고 착한 아이죠.
    아우 정말 너무 이쁜 후를 비롯해서 안예쁜 아이들이 없어요.. 이 프로는..

  • 37.
    '13.2.19 9:57 PM (175.197.xxx.70)

    '자기야'에서 얘기하는 모든 걸 종합해 볼 때 민국이가
    아빠 보다는 엄마를 더 많이 닮은 거 같아요.
    엄마가 진국인 듯...

  • 38. 민국이 리얼리티 방송 출연
    '13.2.19 11:04 PM (119.18.xxx.94)

    처음 아니잖아요
    그 당시에는 아빠도 애를 버거워할 만큼 아주 장난꾸러기였어요
    근데 지금은 걸핏하면 울잖아요 보는 맥 끊기게 할 만큼 ....
    전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어요
    과도한 학습량에 의한 소아홧병은 아닐까
    그래서 기질이 변하는 ..
    김성주씨 사교육 많이 시킨다고 하던데

    소름이 ..
    '자기야' 김성주 "아들 학원만 5개, 밤 11시에 잔다" 심각
    제 생각이 맞네요 ㅡ,,

    갑자기 욱해지네
    저도 그거 알거든요
    저도 나이 열살에 코피까지 흘려가며
    학원들 다녔거든요
    제 의지와는 무관하게
    나이 열살에 배울 게 뭐가 있다고
    학원을 몇개씩이나 다니게 하는지
    아 우울했던 나의 어린시절 생각이 나는구나 눈물이 ㅡ,,

  • 39. 민국이 리얼리티 방송 출연
    '13.2.19 11:11 PM (119.18.xxx.94)

    김성주가 아들 민국이 학원만 5개 정도 다닌다고 말했다.
    27일에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는 특별 기획 2탄 에듀푸어 특집으로 교육 전쟁으로 부모님과 자녀 간의 갈등과 고충이 방송됐다.
    김성주는 아내 진수정에게 할 말이 있다며 "아들 학원 좀 그만 보내라"라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학원을 갔다오자마자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바로 가방만 바꿔서 다른 학원을 갔다며 "배고프다고 찡찡거리는 아들에 아내는 햄버거를 학원에 넣어주고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녁시간이 돼서 밥을 먹고 있는데 아내가 민국이에게 빨리 먹으라며 재촉했고 알고 보니 수학학원이 남아있었다"고 말해 좌중을 경악게 했다.
    김성주는 "아들이 밤 9시 돼서야 들어왔고 안쓰러운 마음에 쉬라고 했지만 학교 숙제보다 학원 숙제가 더 많아 숙제를 하고 방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11시였다"라고 말해 사교육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에 진수정은 "이것 말고 2~3개 더 다닌다. 다른 아이들은 2년 선행 학습을 미리한다"고 덧붙였다.

  • 40. ..전
    '13.2.20 2:51 AM (125.176.xxx.188)

    민국이의 울음은 솔직히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요.
    정말 속상해서 우는 것도 있겠지만,
    버릇 같기도 하더라구요. 불만의 표출을 울음으로 배운거죠.
    김성주씨가 티비에서 민국이는 울고 떼스면 모든일이 해결되었다고
    가족과 게임을 하고도 불리한 결과가 나오면 민국이가 울고 떼를 쓰고 그럼 다시 한번 기회를 줬다하죠.
    그래도 불리한결과가 나오면 결국 민국이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올때까지 다 봐줬다고
    실토하던데요.
    음..... 그건 아닌듯 해요. 엄마아빠의 제대로된 훈육이 좀 아쉽던데요.

  • 41. 우는 거
    '13.2.20 3:20 AM (175.210.xxx.7)

    민국이 찡찡거리는 버릇
    동생이 생기거나 맏이들한테 비슷한 버릇 생기는 경우 있어요
    부모는 더 어린 동생한테 관심이 집중되고
    첫째한테는 책임과 배려를 기대하게 되는데
    그래도 아이인데 그런걸 이해할 수는 없죠 오히려 불만이 있어도 말로 또박또박 표현을 못하고
    찡얼거리는 버릇으로 나오는데 그럴 때일수록 아이한테 더 관심을 가져줘야해요
    김성주씨는 일 때문에 바쁜 것 같고 아내도 태어난 막내 때문에 정신이 없던데
    아이들이 서운해한다고 김성주씨도 방송에서 언급한 적 있어요.

  • 42. ,,,
    '13.2.20 3:52 AM (119.71.xxx.179)

    아빠 성격 닮았을거같은데요....오히려 엄한부모같아요. 부모랑 있을떈 그렇게 찡찡대지도 않을듯..

  • 43. 2222
    '13.2.20 5:33 AM (112.153.xxx.137)

    남의 자식 가지고 입찬 소리
    정말 거북해요
    구업이 무서운데

    김성주씨 좋아보여요
    마음이 여유있고
    민국이도 귀여워요
    덩달아 민율이도

  • 44. ...
    '13.2.20 8:57 AM (121.160.xxx.196)

    민국이 우는 장면은 다 이해되고 제3자로 웃기기도하고 그래요.
    그런데 김성주씨는 별루네요.
    열심히 하는것 같지도 않고 말로만 떠벌이고요.

  • 45. 1.
    '13.2.20 9:55 AM (121.162.xxx.213)

    민국이 잘 울고, 징징대는것 원래 성격이 그런것 같아요.
    마흔 넘은 저도 맏이인데 그렇거든요...ㅋㅋㅋ
    처음엔 비호감이었는데 자꾸 보니까 정들어서 그런지 귀엽고 안쓰럽고 그렇네요.

    김성주씨도 이해가 가는게... 잔머리 잘 굴리고, 보기엔 완벽주의자 같은데 허당인것
    이것도 저랑 같아서 99프로 이해되는 부자네요.

    모처럼 몰입해서 보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나와서 너무 좋네요. 연예인들 집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ㅋㅋ

  • 46. ..
    '13.2.20 10:13 AM (1.224.xxx.236)

    민국이네 그냥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같던데요. 가식을 보이지 않고 잔머리가 없으니 더 욕을 먹나봐요.정도 많고 편안한 느낌의 가족같아 보여요.

  • 47.
    '13.2.20 10:37 AM (125.176.xxx.32)

    민국이 아닌 다른아이 이야기지만
    전 아이들이 시장보는 장면에서
    후가 가게에서 나올때마다
    가게주인에게 빠짐없이 인사하며 나오는 장면이 인상 깊었어요
    귀엽기만 한줄 알았는데
    품성도 아주 바른애더라구요

  • 48. ..
    '13.2.20 10:50 AM (211.208.xxx.144)

    아직 열살인 아이한테 모든 상황을 납득하라는 것 자체가 힘든거죠.
    다른 네 가족은 다 따뜻한 집에서 자는데 삼주 연속 텐트치고 안좋은집 자고 원터치 텐트에..
    오히려 아이같아서 저는 정이 가더라구요.
    인사도 잘하고 동생들도 잘 챙기고..
    그리고 아빠인 김성주 씨도 문제지만 성동일씨도 너무 대놓고 후벼파는 말을 많이 해서 저는 별로던데요.
    자기 가족같았으면 몇번이나 난리치셨을 분이 자기 일 아니라고 놀리고 말 함부로 하고..
    아이랑 나오는 프로인데 좀 적당히 하셨으면 좋겠어요..성동일씨 말할 때마다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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