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사춘기 치뤄내느라 정말 폭삭 늙어버린것 같습니다.
아직 끝나지도 않았구요.
올해 중학교 1학년인 아들아이는 순진하고 겁많았던 아이가 아니네요.
자기주장에.. 가끔씩 대들기도 하는..
두렵습니다.
딸아이보다 아들이 더 심한사춘기 앓이를 할지..
더 겪다가는 제가 운명할 지경입니다.
정말 남자아이가 사운기를 더 심하게 하나요??
딸아이. 사춘기 치뤄내느라 정말 폭삭 늙어버린것 같습니다.
아직 끝나지도 않았구요.
올해 중학교 1학년인 아들아이는 순진하고 겁많았던 아이가 아니네요.
자기주장에.. 가끔씩 대들기도 하는..
두렵습니다.
딸아이보다 아들이 더 심한사춘기 앓이를 할지..
더 겪다가는 제가 운명할 지경입니다.
정말 남자아이가 사운기를 더 심하게 하나요??
애들마다 다르더라구요 남자애 여자애 차이가 아니구요, 성향차이랄까..
희망을 드리자면.. 누나 아래 남동생인 남자 청소년의 사춘기는.. 그나마(그.나.마.) 좀 수월해요.
좀 그렇죠.
특이하게 온순한 기질이 아니라면요.
중1은 아직 시작조차 안했다고 보셔야 하구요, 중2에 본격적으로 시작해요.
마음을 단단히 잡수시고, 자식 키우는 모든 엄마들이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
하세요.
제 아들은 중2 때부터 시작했던 사춘기 반항, 고2가 되어서야 마무리되었어요.
정말 걔 때문에 살고 싶지 않을 지경으로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은 정말 딴 아이가
되었구요.
애도 힘들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중고등학생이라면 자기 소신이 당연히 생기지 않겠나요.
남녀 떠나서 개인차겠죠..
저희는 중고딩 남자 아이들인데 사춘기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제발요...
근데, 아들애가 머리를 치켜 세울때면, 덜컹 공포가 밀려옵니다.
그래서 더 날카롭게 아들아이에게 반응하는것 같아요.
이래서는.. 아니아니 이렇게는 아닌데.. 함써 벌써 화살을 날리고 있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아이들 성격따라 겠죠.
남자애, 여동생 둘인데(지금은 둘다 성인) 언제 사춘기를 했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더군요.
이런걸 애들한데 고마워 해야하나..?
남녀 떠나서 개인차겠죠.. 2222
저희는 고딩 남매인데 여자애가 아주 호되게 사춘기 보내고 남자는 살짝 왔다가 갔습니다.
사춘기 없이 지나가게 키우는 방법은 뭘까요?부럽네요ᆞ저희 언니는 남매를 키우는데 그렇게 사랑스럽던 조카들인데도 언니얘기 들어보면 저도 미리 걱정되요 ᆞ정말 네가지도 없고 부모를 아예 호구로 알고 막나가요ᆞ근데 밖이나 학교에선 반듯해요ᆞ 저도 사춘기 있었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는데ᆞ언니말 들어보면 학교모임 엄마들 딸들 드세 못키우겠다래요 ᆞ
저도 개인차라고 생각해요.
다만 제 주위에서 부모님(특히 엄마;;)과 매일 싸우면서 피말리는 쪽은 딸이더라고요.
아들은 딴짓(야동....;;;) 좀 하다가 마는 정도?
첫째는 어떨까요?
심할까요? 무난히 지나갈까요?
하루하루 피말리며 살고 있는데
아이까지 그러면 정말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이제 6학년 되는데 작년부터 외모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크림을 바르고 거울을 보고 하는데....
흑..... 마음이 준비를 하고는 있는데 얼른 지나기가만 기다려요.
우리 작은아들 중학교때부터 사춘기가 왔는데 비교적 무사히 넘겼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머리가 굵어서 그런가 더 심해졌네요!
이건 완전 엄마를 찜쪄먹을 기세로.. 논리에는 못당하는? 지 심기를 건드리는 말 한 번 했다가
짜증이란 짜증은,,, 아이구...
그래서 논리적으로 얘기했죠... 엄마가 너를 걱정하는 맘으로 그리 물어본건데 니가 그리 짜증낼수 있는거냐?
뭐 이런식으로 따졌더니만... 좀 수그러지긴 하던데요... 암튼 당분간 정떨어져서 못살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4882 | 영어그룹과외 아이가 안 맞는다고 우네요 3 | 바꿔야할까요.. | 2013/03/31 | 1,827 |
234881 | 이런 저런 직장이야기, 상사와의 문제 등 1 | ..... | 2013/03/31 | 727 |
234880 | 저는 어떤 차가 좋을까요? 4 | 꼬꼬미 | 2013/03/31 | 1,032 |
234879 | 자동차 얼마만에 바꾸시나요?? 11 | 13년차 | 2013/03/31 | 2,709 |
234878 |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어떤 증상일까요? 19 | 띵똥 | 2013/03/31 | 91,317 |
234877 | 사십대아줌마인 지금 8 | 둥둥둥 | 2013/03/31 | 3,926 |
234876 | 교복상태 괜찮은가요? 10 | 중1맘 | 2013/03/31 | 1,206 |
234875 | 신혼 그릇 좀 추천해주세요 6 | 신혼 그릇 | 2013/03/31 | 2,039 |
234874 | 어느 것이 문법적으로 맞는 것인가요? 6 | 헷갈려요 | 2013/03/31 | 2,001 |
234873 | 생협이나 한살림이용하시는 분들 22 | 푸른하늘 | 2013/03/31 | 5,099 |
234872 | 밑에 ' 외화 밀반출 ....' 읽지 마시고 건너가세요 4 | 맑은날 | 2013/03/31 | 628 |
234871 | 독립영화관 '청포도 사탕'에서 박지윤 연기 보신 분? 4 | 어제 | 2013/03/31 | 1,482 |
234870 | 한일 짤순이 8 | 화초엄니 | 2013/03/31 | 4,816 |
234869 | 커피추천 3 | 믹스커피 | 2013/03/31 | 1,313 |
234868 | 전화번호 2개쓰시는분 4 | 넘버플러스 | 2013/03/31 | 1,256 |
234867 | 비싼 화장품이 좋은가요? 5 | AP | 2013/03/31 | 1,928 |
234866 | 드럼세탁기에서 일반세탁/이불세탁 차이점이 어떤건가요? | ,,,,, | 2013/03/31 | 1,469 |
234865 | 달콤한 장범준 목소리 9 | 하악 | 2013/03/31 | 2,152 |
234864 | BBC 방송에서 예수부활은 조작이라고 방송 30 | 오늘 | 2013/03/31 | 7,596 |
234863 | 전원주 8 | 태풍엄마 | 2013/03/31 | 4,209 |
234862 | 폐백 닭??어떻게 먹죠?? 2 | ㄱㄱ | 2013/03/31 | 1,277 |
234861 | 중앙난방의 탑층이면 많이 추울까요? 3 | 질문 | 2013/03/31 | 1,376 |
234860 | 머리결 풍성해지고 건강해진다는 퀸즈헤나 해보신분 11 | 궁금해요 | 2013/03/31 | 10,330 |
234859 | 오래된 오이지 3 | 스노피 | 2013/03/31 | 2,745 |
234858 | 김재철이 쫓아냈던 아나운서들, 2일 TV로 돌아온다 2 | 복직 | 2013/03/31 | 2,7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