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에서 수펄스 해체한다네요,

[음]

양현석 사장 이미지 참 좋았는데,

왜 데뷔도 못해보고 해체하는 걸까요..

시장이 냉정하니 사장님도 냉정해질 수 밖에 없는 건지.

연예인의 길은 참 아슬아슬하네요.

[사업가]

끼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 노래 잘 하는 여자애가 연습 자꾸 빠지고 그런다고 했었어요
데뷔도 전에 트러블이 있구나 했었어요

[그]

노래 잘 하는 여자애가 흑인 혼혈 미쉘 말인가요 ?
아깝네요.

[..]

그때 오디션 끝나고 반짝 떴을때 아니면 상품성 뭐....
그리고 yg연습생들만 해도 실력 좋은 애들 많을텐데, 이*쉘 연습 이탈설, 불화설도 나돌고..
잘되겠구나 하고 내놓아도 잘 안될 수도 있는 연예계인데, 뭘 믿고 계속 밀어줄수 있을까요 아무리 yg래도.

[양사장이]

성실하지 못한 꼴은 못본다고 들었어요.

[yg]

지식구는 목숨걸고 지켜낸다..가 이미지인것으로 볼 때 뭔가 맴버들간에 충돌이 yg가 안고갈 정도를 넘어섰나?싶네요.
실제 능력보다 더 빛나게 마케팅 해주는곳이 yg아닌가요? yg패미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처음부터]

이하이 솔로로 나올 때부터 수펄스 내보낼 생각이 없구나 싶었어요.
아니면 이하이도 그룹으로 같이 연습했어야 되잖아요.
그리고 수펄스가 원래 박지민-이미쉘이 주축인데
박지민 대신에 보컬스타일이 전혀 다른 이하이라니 그것도 안 맞고..

좌우간 애들 불쌍하게 됐어요. 케팝1 끝난지 오래돼서 다른 곳 갈데도 없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

[..]

박지민이 제일 큰 역할이었는데 빠지고
그 다음 이미쉘도 뭔가 불화가 있었던 것 같고
그럼 나머지는 사실 상품성이 좀 없죠..

[차라리]

박지민이랑 같이 죄다 JYP 소속으로 갔으면
그대로 데뷔했을 것 같은데 안타까워요.
yg는 힙합전문회사라서 수펄스 스타일하고는 좀 안 맞고
박진영이 딴건 몰라도 요런 쪽으로는 잘할 것 같아서요.
박지민도 수펄스에 있을 때는 빛났는데 혼자 나오니까 어설프게 붕 떠버리고.

[미 미쉘이]

트러블을 일으킨다 소리 들었었어요.
케이팝 때부터 문제가 있더니 역시나네요.
양현석이 미미쉘 노래에 빠져서 인성 부분을 간과했던 것 같아요.

[윗분]

그건 이미쉘이 와이지에 더이상 안나간다더라 하는 소문에서 나왔던 루머구요.
양사장도 멤버 트러블 이런 건 아니라고 했어요.
인성이 나빠 보이진 않던데요. 우리나라에서 흑인으로 살아가려니 상처는 많이 받았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동생들도 잘 이끌고 성격 시원해 보이던걸요..

[...]

해체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근데]

올해 와이지 라인업 보니
그간 계속 언플했던 신인 여자그룹은 엎어졌다는 이야기가 많고
강승윤 앨범도 엎어졌다 그러고
유나킴도 와이지에서 나갔대요.
빅뱅도 올해 솔로활동만 하는 거 같고..
강승윤 기다렸는데 아쉬워요.

[jyp야말로]

최악이죠.
소속가수들 개로 부리는곳이...
박지민이 jyp간것만으로도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었잖아요.
하필 거기냐고..god 해체전에 100회 전국투어 콘서트로 춤꾼들 한 주도 못 쉬고 그야말로 노예처럼 우려먹던ㅋㅋ 심지어 본인들의 계약해지조차도 인터넷기사로 들어야 했던 비인간적인 회사..이 일로 윤계상씨는 일체 접촉을 다 끊고 그들 누구와도 상대를 안 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재범군일도 심상치않고..의혹이 많은 시궁창ㅋ
기대했던 수익을 못내면 그길로 아웃! 젤 이미지 사나운 곳에서 수펄스를 데리고 뭘 해낼것이라는건 어불성설일거라고...원더걸스말고도 소속가수들 막 굴리는곳이 그곳 아닌가요?

[리플들읽어보니]

원래 jyp에서 데려간다는거 우겨서 데려갔다가 이하이 솔로가 대박이 나서 굳이 아마츄어티 나는 애들 사이에 섞여서 활동시킬 이유가 없어졌고 이미 k팝스타 빨은 사라진지 오래고 지금 시즌2우승자 나오게 생겼는데.. 그러니 상품성없고 나머지도 그닥이니 버린거죠..
yg는 패밀리다 머다 굴레씌워 어디 가지도 못하게 하고 피빨아먹는걸로 유명하다던데요..
원타임도 그 작곡하는 누구져..걔만 옆에 불러놓고 나머지는 스르르 없는 상태..
이런 경우 yg에서는 비일비재하다던데...
차라리 jyp에서든 어느 기획사에서든 그때 확 떴을때 다듬어서 냈으면 앨범하나가 됬든 머가 됬든 됬겠죠...
아무리 각자 사정이 있고 명목이 있겠지만
솔직히 태생이 k팝스타 빨 빡 받았을때 먼가 해야하는 그런 애들 가지고
시간 질질 끌다가 지금 내치는건 변명의 여지가 없을듯요

[다른것보다]

가치없음 버리는건 당연한거 같구요
yg는 더러운 뒷소문은 없어서 좋게 생각합니다 jyp는 그렇게 안봤는데 탈퇴한 애들은 매번 입에도 못올릴 루머가 퍼지는걸 보고 안좋게 보여요 그 기획사..

[솔직히]

대형기획사들 다 똑같죠. 소속가수를 가족처럼.. 그런게 어딨나요.
회사건 가수건 다 돈 벌려고 하는 건데..

제왑이 문제 많다는 건 익히 들었지만
다만 수펄스가 딱 박진영 스타일이어서 박진영한테 갔으면 적어도 와이지보다는
더 잘해서 데뷔까지 시켜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서요.
박진영 스타일이 왜.. 완전 평범한 애들 모아서 그룹으로 돋보이게 하는 그런 거잖아요.
제왑이 발라드 쪽에 강점이 있기도 하구요.

여튼 약발 떨어질 때 되고 성공 못할 것 같으니까 버리는 거 같아서 좀 마음이 안좋긴 한데
다들 너무 실망하지 말고 어떤 길을 가든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가요]

시청자들에게 수펄스의 여운이 남아있을 때 데뷔시켜야 하는 애들인데
5년은 제가 생각해도 너무 기네요;;
이미쉘양은 그때되면 20대 중반도 꺾인 나이일 텐데;

[ZZAN]

기획사들 생각보다 연습생 방출도 많이하고
신인들도 다 방출합니다.

흔해보이지는 않지만 와쥐도 종종 방출하고
입장에 따라선 비인간적인 처우를 받는 사람도 있어요.

와이지도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하나의 회사이지
의리나 정에 연연하는 개인은 아니니까요;

[ㅇㅇ]

수펄스, 이름도 그렇고 별로.. 각각이 나은데 상품성이 별로..

[...]

저렇게 할 정도면 애들간의 뭔가 있나 보네요.
다른건 몰라도 같이 하다가 일방적으로 내치는건 yg스타일이 아닌것 같기도 하고...
보니까 애들 데뷔전까지 엄청난 시간을 연습으로 보내더라구요.

[..............]

yg가 애들 굴리다가 쓸모없어지면 방출? 오히려 제일 안 그러는 회사라고 보심 됩니다. 용형같은 경우에도 yg 있을 때 양현석의 행복이 자기의 행복이라 생각하고 몸 바쳐 일했다 하고 나와서도 초기에는 랩 가사로 디스하는 듯했으나 자기 사업 시작하고는 양현석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해서 그런지 고맙다는 얘기만 인터뷰에서 하더군요. 지드래곤이 연습생이던 중학교 때 악기를 몇천만원어치 사 주면서 작곡 공부 시킬 정도로 싹수 보이는 연습생한테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회사에요. 그리고 양사장이 맨 처음 기획해서 내보냈으나 실패한 킵식스 그룹의 경우 전 멤버들 미국 한인타운에 가게 하나씩 내 주고 살 길 찾아 주고 지금도 친하게 지낸다고 하고 지누션은 둘 다 아직도 회사 임원으로 일하고 있죠. 싸이가 군대 두 번 갔다 오고 별 볼 일 없어졌을 때 받아 준 것도 양현석이고....오히려 그 바닥에선 의리 좋은 게 양현석이죠. 다만 데뷔까지 워낙 기대치가 높아 그 수준을 맞추지 못하면 데뷔를 못해서 자꾸 잘 하는 연습생들이 이탈하는 거죠. 예전에 제 2의 보아로 키우겠다고 했던 메이다니도 결국 주목받는 연습생이 되니까 빨리 데뷔를 하고 싶어했고 연습생 기간을 참지 못하고 나가서 조피디랑 같이 손잡고 앨범을 냈지만 별로 잘 되지 못했고....박봄은 여러 번 오디션 탈락했는데 계속 본인이 yg 문을 두드리면서 긴 연습생 기간을 참아 냈고 산다라박은 필리핀에서 이미 스타였는데 다른 기획사같으면 일단 데뷔부터 시켰을 거에요. 그런데 산다라박도 똑같이 연습생 생활 오래 하고 박봄과 산다라는 20대 후반에 데뷔했어요. 다른 회사같으면 아이돌 그룹의 환갑 나이라 절대 데뷔 못하는데...양사장은 싹수 있는 애들을 오래 담금질해서 완벽하게 준비가 됐을 때 내보내는 걸 선호해서 재능이 있어도 혼자 튀고 싶거나 아직 준비가 안 되었는데 데뷔하고 싶은 마음만 있는 사람은 오랜 연습생 기간으로 걸러내는 스타일인 것 같네요.

[??]

yg로서야 상품성이 없으면 안 내보내는 게 맞죠. 딴 기획사얘기야 뭐...
용형이야 가수할려고 들어갔다 프로듀싱하다 나왔잖아요. 그 사람 말만들으면 뭐... 좀 웃지요.
거기다 양사장이 무슨 몇 천만원어치 악기를 사줘요? 그 당시 좀 어려웠을 시기에 작곡 장비사주며 지원해준 건 있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는... 거기다 그 투자 지금 정산하면... 대박일걸요?
양사장은 그냥 감이 아주 좋고 인복도 좋은 사업가예요. 거기다 왕년의 대스타라 자기가 주목받는 걸 매우 즐기더군요.

[ㅎㅎ]

미쉘양 지하철에서 본 적 있었는데..
잘됐으면 좋겠네요^

[제가 보기엔]

사실,
k팝 할때 수펄스의 주축은,
박지민과 이미쉘이고,나머지 두명은 누가 하든 화음 정도 맞춰주면 되는 거였죠.
근데,,주축인 박지민이 빠지고 나니,
이미쉘 만으론 어려울거라는 거 뻔히 보였고,
이하이는 노래 스타일이 전혀 다르니 안맞을 게 뻔했고,,
그렇다고 이미쉘이 단독으로 매력적으로 잘하는 정도도 아니고...

솔직히,,보이스코리아 보면,,k팝 상위권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들이 많습디다.생방 못간 사람들조차도요..
(보이스코리아에선 탑4보다 훨씬 노래 잘하는 탈락자들도 많았거든요,,대진운이 있어서 못올라간 사람들도 많았고,대진운 때문에 떨어진 사람들도 많았거든요)

제가 보기엔
박지민이라도 같이 했으면 모를까,나머지 멤버만으로는,
전혀 상품성이 없어 보였어요..

훨씬 노래 잘하는 사람들도 허다한걸요..

[프로의 세계]

팀이 제대로 갖춰지려면 갖춰야할 것들이 수십가지입니다.
일단 계약해서 데리고 와서 훈련시키다보면 인성이 다 드러납니다.
이미쉘은 너무 자만하고 말을 잘 안듣죠.
미쉘과 이하이는 스타성, 실력, 인성 면면에서 너무 차이가 나는데도
하이만 따로 솔로로 훈련해서 데뷔 시킬 때 많이 스트레스받았을 거에요.
그 시기에 자꾸 회사에 연습 안나온다고 기사 까지 나왔죠.

yg는 연습 기간에 그런 식으로 돌출행동하는 사람, 절대 급히 데뷰 안시킵니다.
다른 두 회사는 더 심할 겁니다.
yg는 일단 데뷰 시키면 어떤 사고를 쳐도 책임져주고 감싸 안습니다.
그런데 미쉘은 그 고개를 못 넘고 성급히 굴고 성질대로 굴다가 결국 스스로 떨어져나간거죠.
그런 상황에서 남은 두 멤버는 아무런 매력이 없어요.
세명이 가득차게 역량을 발휘해야 그나마 다른 한명을 채우기 위해 찾는 과정이 필요한건데
한명이 돌출행동을 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남은 두명으로는 어림도 없는 거죠.
결국 미쉘이 팀을 깨는데 큰 역할을 한 거죠.
이하이같이 독보적인 솔로를 거기에 넣을 이유도 없고, 그렇다면 다른 멤버를 영입해서 네명을
채우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돌출행동하고 그러니 굳이 이 모든 위험성을 감수하며 데리고 가야할까요?
어림도 없죠. 결국 팀이 깨지는 것은 자기들의 탓입니다.
1시즌에서 춤을 천재적으로 잘추던 여자애...그 애도 양현석씨가 점찍었는데 몇번 데려다 훈련하는데
간단한 가사조차 2주동안 암기 안하고, 숙제 내준 것도 전혀 안하고 방송에 오는 것이 몇번 걸리자
결국 양현석씨가 데려오질 않습니다.
실력은 결국 본인의 인성, 노력, 성실성..이 모든 것이 받쳐준 다음에야 보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