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구멍 넓혔어요.. 눈물이 적어져서 좋네요..

...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13-02-19 11:40:54

저는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고..

웃으면 눈물이 줄줄 흘렀어요.. 그리고 살짝 슬픈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구요..

처음엔 우울증인줄 알았는데.. 어제 안과가서 눈물구멍 살짝 넓혔어요.. 시술까지는 아니고 그냥 바늘로 뽕 뚫는정도?

그랬더니 확실히 눈물이 줄었네요..

왼쪽이 좀 더 많이 흘러서 왼쪽을 더 뚫었다고 하시더니 정말 눈물이 오른쪽이 더 나요..

신기하죠?

 

제 친구는 드라마에서처럼 한쪽에서만 눈물이 똑 떨어지는거 해보고 싶다 그랬는데..

제가 어제 그랬네요..

 

다음에 병원갈 때 오른쪽도 잘 뚫어달라고 해야겠어요^^

IP : 222.121.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9 11:46 AM (219.250.xxx.98)

    그런것도 뚫어주나요?
    신기해요...
    전 침샘이 발달했는지 침이 너무나 많아서 고민인데 침샘 좀 막고싶네요.

  • 2. ㅎㅎㅎㅎ
    '13.2.19 11:51 AM (222.121.xxx.183)

    ㅎㅎㅎ 윗님...
    침은 많이 나오는게 좋다던데요??

    나이 많이 드신 분들 심각하신 분들은 시술차원으로 받으시고..
    저는 그냥 바늘로 뽕 뚫는거였어요..
    마취 안약 넣고 눈물 구멍으로 바늘 넣어서 식염수를 넣는가봐요.. 그러니까 코를 통해 목으로 식염수가 넘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일부는 눈으로 흐르구요.. 그게 흐르면 좀 막힌거라고 조금 뚫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안구건조증 있다고 눈물 구멍을 막는 시술 받으라고 한 적도 있었어요..

  • 3. 금액
    '13.2.19 12:06 PM (183.97.xxx.218)

    저도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요
    마취되어 아프지는 않나 봐요?
    금액은요? 의료보험으로 적용되나요?

  • 4. 애엄마
    '13.2.19 12:15 PM (117.111.xxx.119)

    세상 불공평하지...ㅠㅜ 전 눈물이 적어서 고민인 안구건조증 인데요..ㅋㅋㅋ

  • 5. ...
    '13.2.19 12:21 PM (222.121.xxx.183)

    금액님... 저는 시술이 아니라서 되게 쪼금 나왔어요..
    남편이랑 둘이해서 만육천원.. 아마 제가 만원쯤 됐나봐요..
    마취하면 하나도 안 아파요.. 그냥 좀 겁이 날 뿐인데요.. 주사바늘을 보면 무서우니까 안보면 아무렇지도 않구요..
    의료보험 당연됩니다..
    그런데 눈물 구멍 보는 의사가 따로 있다네요..

    오늘 친정 엄마 백내장 예약해드리면서 여쭤보니 엄마 다니는 병원에서도 그 시술을 한대요.. 눈물 구멍 전문으로 보는 의사분이 따로 있다 하더라구요..

    애엄마님.. 저도 안구건조증일 때는 눈물 구멍 막으라고 했다가 이번엔 또 넓힌거예요..
    그.리.고.... 이게 보통 어르신들에게 생기는거래요.. 저는 아직 30대후반.. 그런데 울 동네 꼬맹이 두돌도 안된 애인데.. 이 아이도 눈물 구멍 넓혔어요.. 그 아이 하는거 보고 저도 병원 간거예요..

  • 6. 항공우주
    '13.2.19 1:31 PM (1.230.xxx.23)

    원글님~ 저도 엄마가 눈물 때문에 불편하셔셔 알아봐 드려야될거 같은데요~
    바람불면 특히 눈물이 줄줄 흐르시는데.... 그거랑도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어느병원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시술은 어떤이름인지?
    부탁드려요~

  • 7. ...
    '13.2.19 10:24 PM (222.121.xxx.183)

    항공우주님..
    맞아요.. 어르신들이 주로 하시는 시술인데요.. 원글님 어머니 같은 증상이예요..
    저는 그것보다 약해서 그 기계로 하는건 안했구요..
    여긴 경기도 소도시예요..
    큰 전문 안과병원이면 할거 같아요..
    시술 이름은 모르겠네요..
    의사 여러분 계시는 그런 안과에 전화해서 여쭤보심 되지 않을까요??
    아주 간단한거 같더라구요..

  • 8. ...
    '13.2.19 10:29 PM (222.121.xxx.183)

    http://cwcmc.com/c03/c03_01.php
    눈물길 수술이라고 되어있네요..
    저는 수술 아니고.. 그냥 마취하고 바늘로 뚫는거였어요..
    이 병원은 아니고 검색해서 본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893 이박삼일여행 3 2013/03/07 607
225892 벨연구소 수백억 지원받고도 '특허등록 0'…이유 있었다 2 세우실 2013/03/07 737
225891 아파트 어린이집 윗층에 사는거 어떨까요? 8 .... 2013/03/07 3,397
225890 미용실에 안가니 머릿결이 좋아지네요 8 워너비 비단.. 2013/03/07 2,864
225889 직장인 슬럼프인가봐요 정신들게 한마디 해주세요 5 훌라 2013/03/07 870
225888 매일 포켓몬 150개 이름 읽어주게 생겼어요 ㅠㅠ 4 포켓몬 2013/03/07 689
225887 로젠택배 아저씨가 택배를 항상 경비실에 맡겨놓네요 6 ..... 2013/03/07 1,815
225886 가회동/삼청동 1 띠어리 2013/03/07 773
225885 월세 740만원이냐, 아니면 쾌적한 환경의 내집이냐... 11 고민.. 2013/03/07 3,603
225884 중 2아들 입냄새고민 7 사춘기맘 2013/03/07 1,719
225883 1년 묵은 시어버터 요즘 쓰는데 대박이네요.. 2 .. 2013/03/07 3,248
225882 결국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은 이거였군요 ㅋㅋ 8 .... 2013/03/07 4,137
225881 내일사울갈건데요..옷차림?? 6 궁금맘 2013/03/07 1,514
225880 딸래미가 알바비로 사준다는데요 5 장화형 안마.. 2013/03/07 852
225879 별 거 아니라도 요리의 맛이 달라지는 비법 있으신가요?(전 멸치.. 9 요리비법 2013/03/07 2,288
225878 58만원짜리 lg화장품세트 7 어쩔까 2013/03/07 1,084
225877 미국에서 잠시 들른 친구에게 해줄 선물? 1 콩콛 2013/03/07 348
225876 3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07 317
225875 오늘 사랑했나봐 보신 분.. 12 jc6148.. 2013/03/07 1,522
225874 학습지 계속할까요? 4 중1 2013/03/07 756
225873 세라젬의료기 사용하나요? 중학생 2013/03/07 786
225872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가요?.. 5 노처녀 2013/03/07 3,055
225871 머리빠지는거 구연산으로 헹궈보세요 20 소중한머리숱.. 2013/03/07 14,254
225870 82가 나를 발전하게 하네요 3 행복 2013/03/07 1,436
225869 전기압력밥솥 재가열 기능 6 .. 2013/03/07 16,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