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 계시는지 궁금해서 올려봐요
사십대 초반인 아줌마인데 지난주말 조카인 20대 애랑 얘길 하면서 드는 생각이 문득
제 귀에 들리는 조카의 목소리와 제 목소리가 완전 비교 되면서
제 목소리는 정말 갑자기 할머니 목소리 같단 생각이 드는 것 있죠 ㅠ.ㅠ
혹시 발성법이나 음성을 젊게 관리하는 법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같이 대화하는데 제 목소리를 그 애랑 같이 듣다보니 제 기분도 다운되는데 듣는 사람은 더다운 될듯해서요.
전 톤 자체가 매우 낮고, 음역도 낮고, 목이 잘 쉬는 체질이라, 말을 크게 하는 편이 아니고 많이 하는 편도 아닌데
목소리가 급 노화 된듯하네요
같이 대화하는 상대에게 좀 더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주고 싶은데 너무 처지고 낮은 톤의 목소리가 나오고
조금 업해서 말하려면 갈라지는 저질목소리 어찌하오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