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 젊어지는 법?

ㅂㅇㅌㄹ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13-02-19 09:02:27

아시는 분 계시는지 궁금해서 올려봐요

 

사십대 초반인 아줌마인데 지난주말 조카인 20대 애랑 얘길 하면서 드는 생각이 문득

제 귀에 들리는 조카의 목소리와 제 목소리가 완전 비교 되면서

제 목소리는 정말 갑자기 할머니 목소리 같단 생각이 드는 것 있죠 ㅠ.ㅠ

 

혹시 발성법이나 음성을 젊게 관리하는 법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같이 대화하는데 제 목소리를 그 애랑 같이 듣다보니 제 기분도 다운되는데 듣는 사람은 더다운 될듯해서요.

 

전 톤 자체가 매우 낮고, 음역도 낮고, 목이 잘 쉬는 체질이라, 말을 크게 하는 편이 아니고 많이 하는 편도 아닌데

목소리가 급 노화 된듯하네요

 

같이 대화하는 상대에게 좀 더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주고 싶은데 너무 처지고 낮은 톤의 목소리가 나오고

조금 업해서 말하려면 갈라지는 저질목소리 어찌하오리까

IP : 2.221.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기
    '13.2.19 10:22 AM (124.56.xxx.47)

    저요, 어릴때부터 낮고 탁한 목소리가 컴플렉스였어요.
    배에서 발성하는 소리.
    제가 낮은 톤으로 카리스마 쩔게 말하면 남편이 매우 거부감을 느껴서
    의식적으로 한 톤 높게 말하려 애쓰다가...
    전화로 하는 교육계통 알바를 하게 됐는데
    너무 떨려서 더욱 높게 나갔더니 다들 아가씨인줄 알더라구요 ;;;;;;
    조금 미안하긴 했지만.
    암튼 40중반인 지금 아직 목소리 이쁘??? 다고 하는 사람들도 가끔은 있어요.
    처음엔 어색해도
    목과 턱 부위 쯔음 해서 발성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콧소리는 말구요^^

  • 2. 추가
    '13.2.19 10:26 AM (124.56.xxx.47)

    그리고 저 물 아주 많이 마셔요^^

  • 3. ㅂㅇㅌㄹ
    '13.2.19 10:47 AM (2.221.xxx.85)

    감사합니다.. 목과 턱부위쯔음이면, 평소 소리 내는 기관보다 조금 위에서 소리를 내란 뜻인듯 하네요
    노력해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017 노무현 대통령도 퇴임때 모든 기록 태웠나요? 32 진짜? 2013/02/19 3,197
220016 콧볼 축소 수술 하신분 있으세요? 11 성형. 2013/02/19 20,158
220015 공동전기세 5 .. 2013/02/19 952
220014 홍콩 그리고 비자 두개 3 방랑객 2013/02/19 1,047
220013 고등학생이 쓸 (인터넷강의)피엠피 추천해주세요. 1 ... 2013/02/19 1,231
220012 중이염 시술 어떤건가요? 9 엄마 2013/02/19 1,571
220011 전세 재계약 토요일에 해도 될까요? 6 세입자 2013/02/19 1,440
220010 생산직 야근하시던 울아버지.. 10 아빠생각 2013/02/19 4,103
220009 유치원 비리 .. 7 ㅎㅎ 2013/02/19 2,092
220008 ‘애물단지’ 세빛둥둥섬 책임공방 가열 1 세우실 2013/02/19 736
220007 수원여대 부근 잘 아시는분 .. 2013/02/19 1,206
220006 침대 가드 써 보신 분~~추천 부탁드려요. 9 침대 가드 2013/02/19 1,815
220005 교대견학,,도움될까요? 5 아들맘 2013/02/19 1,226
220004 혼자 남편 양복 사러 가야 하는데 유의사항 좀 알려주세요. 나도구찮어 2013/02/19 967
220003 트라넥사민 먹으면 기미 옅어진대요 4 지혈제래요 2013/02/19 2,937
220002 돈의 화신에서 박상민이 나쁜 검사 아닌가요? 3 sbs주말드.. 2013/02/19 1,908
220001 컴터앞대기 2 샤넬백 2013/02/19 671
220000 이혼한친구의 감정받이 18 thats .. 2013/02/19 6,254
219999 통돌이,온수가 안 나와요. 1 제발 도와주.. 2013/02/19 1,761
219998 양치질 다이어트 4 교정 2013/02/19 1,982
219997 육아에 대한 조언은 삼키기 힘든 약이네요 2 ... 2013/02/19 1,398
219996 박시후씨 팬들이 많네요 37 2013/02/19 4,161
219995 비비크림바를때 4 슈라멕 2013/02/19 2,033
219994 49제 할만한 조용한 절 있을까요? 11 힘든 시간 2013/02/19 4,169
219993 2월 말에 패딩 샀어요 ^^ 1 끝물 2013/02/19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