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유럽에 가는데 다른 분들 비행기안에서 어떻게 하세요?
예전에 유럽에 갈 때는 화장 안 지우고 그냥 가기도 했는데, 연예인들이 기내에서 수면팩을 듬뿍 바른다거나 고현정은 비행중에 라메르 크림을 한통 다 쓴다 등등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장거리 비행시 다들 지우고 깨끗하게 자다가 내릴 때 다시 화장하는게 당연한건가 싶기도 하구요. 비행기타고가다보면 자외선도 무시못해서 자외선 차단제라도 바르고 가는게 낫다라고 얘기하는 친구도 많은데 장거리 비행시 다들 어떻게 가시는지요~ 탑승할 때 화장 지우고 피부에 신경쓰는지, 아님 자외선 차단제는 기내라도 꼭 바르는게 좋다 생각하시는지 갑자기 너무 궁금해요
제가 가본 장거리는 미국, 영국 등인데요.. 잠 자기 전에 기내 화장실 가서 화장 지우고 세안하고 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발라본 적 없고, 기내가 무지무지 건조하기 때문에 크림을 듬뿍 발라도 곧 건조해져서
미스트 작은 거(기내 반입 가능한 수준)라도 들고 타서 수시로 뿌리는 게 낫던데요..
내릴 때에는 이쁘게 보여야 할 거면 다시 화장실서 간단한 화장 하고 나오고
보통은 그렇지 않으니까 대충 입술만 바르고..(잠자고 일어난 뒤라 세수는 해야 하니까..)
공항에서 이미 지우고 타요.
들어가서 탑승전 대기실에서 지우고 탑니다.
내릴땐 로션에 비비정도 바르구요.
기내는 좀 불편하고 클렌징이랑 스킨 료션 같은거 샘플 몇가가지고 수속하고 탑승전에 공항에서 지워요.
기내에서는 미스트나 수분크림 덧발라줘요.
내릴때는 썬글라스만 쓰고 내려서 공항에서 세수하고 썬크림 정도 바르고 이동하거나 비행기에서 간단히 세수하고 비비나 썬크림 정도 바르고 입술에 틴트 정도만 발라도 되더라구요
타는게 편해요.
기내에서는 클렌징 티슈로 간이 세수,
수분 크림 수시로 발라줍니다.
내리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 발라주구요.
놀러갈 땐 화장까진 필요없고,
업무때만 민폐끼칠까봐 ㅠ
파우더 팩트 발라줍니다.
그것도 수분 크림 수시로 안 발라주면
건조해져서 다 떠요. ㅠ 지성인데도 ㅠ
기내에서 화장안지우면 얼굴 찢어져요 ㅜㅜ
중간에 마스크시트도 붙여주기도 하쟎아요?(아시아나였나...)
맨얼굴이면 부담없이 붙일수있어서 좋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