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서
여행사에 한 분께 항상 비행기표 예약을 부탁드리는데요
이번에도 부탁드렸는데
제가 인터넷에서 찾은 것보다 20만원이나 더 비싸게 가격을 말씀하세요
항공사와 스케줄은 모두똑같구요..
스케줄 찾아보신다고 그 분과 여러번 이메일하고 연락하느라
지금와서 취소하기는 죄송한데
20만원이나 비싸면 좀 너무 하신 것 같고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서
여행사에 한 분께 항상 비행기표 예약을 부탁드리는데요
이번에도 부탁드렸는데
제가 인터넷에서 찾은 것보다 20만원이나 더 비싸게 가격을 말씀하세요
항공사와 스케줄은 모두똑같구요..
스케줄 찾아보신다고 그 분과 여러번 이메일하고 연락하느라
지금와서 취소하기는 죄송한데
20만원이나 비싸면 좀 너무 하신 것 같고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정이 생겨서 못간다고 하시고 취소하세요
일부러 찾아가는 고객에게 이런 황당한 상황을 만드시는 분과 거래한다면
원글님만 바보되는거 아닐까요....
인터넷 티켓에 추가 비용발생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 보신후에, 해당업체에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마음이 불편한데. 어떻게 된건지 확인해줄수 있냐고 .. 돈이아까운것도 문제지만 신뢰가 깨어지면 계속적인 거래가 더욱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
저같음 취소요. 이십이면 너무 크네요.
담부터는 그냥 인터넷에서 예매하세요.
저같음 한번 말은 해볼꺼 같아요. 왜 이십만원이나 차이나는지
그게 그 여행사에서 잡은 블럭 가격일 건데요
일단 인터넷티켓 예약여부 확인하시고 예약진행 하신 다음에 기존 티켓 취소하시면 돼요
자체적으로잡은 블럭이 아니고 다른 여행사 거를 받아서 가격이 좀더 붙었을 수도 있구요~그렇게 상도의에 어긋난 건 아니고 항공티켓의 매커니즘이랍니다.
여행사에서 잡는 금액이 따로 있어요. 일반적으로 인터넷보다 비싸요. 수수료도 있고 해서요. 다만 표 구하기 어려운 날짜에는 표구해주기도 하죠. 님이 선택하셔야 해요.
항공권 클라스가 높은거겠죠..이코노미, 비즈니스 클라스 할때 그 클라스 말고요.. B, M, K 그런 클라스요. 그런클라스에서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유효기간, 규정이 조금씩 다르니 확인해보세요. 그 여행사에서 조금 높은 클라스를 잡아놨나보네요.
일반 출장가는 입장에선 조건만 맞으면 제일 싼 요금이 좋은건데..
인터파크, 와이페이모어 등등에서도 왜 같은 이코노미석인데 요금이 싼거부터 비싼거까지 좌르륵 다 나오는 줄 아세요? 요금조건 클릭해보면 아실거예요. 조건이 조금씩 다 다르구요.. 그게 클라스 차이예요.
윗님 혹시 그 클라스가 다르면 승객이 인지할수 있는 서비스가 뭔가 있나요? 아니면 더 편한 의자라던가 ?다 같은 자리인줄 알았는데 궁금해서요.
저도 정확히 클라스를 설명하지는 못하는데..
예를 들어 제일 낮은 클라스는.. 유효기간이 딱 정해져있는거요, 출발일 2월 24일부터 3박5일 이렇게.. 출발일 변경 안되고, 도착일도 변경 안되고.. 취소환불 안되고, 3박5일 딱 맞춰 들어오는 항공권이요.. 그 출발도착일에 비행기 못타면 그냥 휴지조각 되는.
다른 클라스는 유효기간 15일짜리 (요즘 대한항공에선 없어진거 같은데요), 출발일 변경 안되고, 도착일만 15일 이내에서 변경 가능..
다른 클라스는 유효기간 15일 짜리, 출발일 변경 가능하고, 도착일도 출발 15일 이내에서 변경 가능.
다른 클라스는 유효기간 3개월 짜리, 출발 도착일 3개월 이내에서 변경 가능. 취소환불 가능.. 중간에 경유지 스탑오버 시 추가요금 얼마더 내야 되고..
또다른 클라스는 유효기간 1년짜리.. 등등등
뭐 설명은 자세히 할 수 없는데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런 클라스에 따라,, 한비행기, 같은 이코노미를 타도 이 사람, 저 사람 항공권 구매 가격은 다 다른거죠.
일반출장이라면 원글님 출장 조건에 맞춰서 제일 적당한 항공권 찾아줬으면 되는데, 여행사가 조금 높은 클라스 항공권을 잡아놓은 것 같아요.
저도 딱 일정 맞춰서 여행 떠나는 편이라 무조건 싼 항공권 찾아서 다니는데
아는 선배들 출장다니면서 컨택하는 여행사 보니깐.. 1주일 라스베가스 출장가는데도 막 1년짜리 항공권 끊어주고 그러더라구요.(엄청 비싸죠).. 좀 그런식으로 하는거 같아요. 회사에서 출장용으로 대규모 거래하는 여행사들은요..
그리고 또 출장 일정 도중에 바뀔수도 있는거라 안전하게 좀 클라스 높은거로( 중간에 변경 가능한..) 끊는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맞아요, tolmom님.
이코노미 만석일때, 이코노미석 손님을 비즈니스석으로 올릴때도(업글) 아마 클라스 높은 비싼요금 주고 산 손님이 우선순위 있는 것 같아요 꼭 그런건 아니지만.... 모닝캄 등 항공사 티어보다 우선인것 같았어요.
인터넷은 유류할증료가 없이 나왔다가 결재시점에 포함됩니다.
20만원이라면 이 부분을 검토하고 그래도 비싸다면 취소하셔야죠...
같은데요,인터넷 업체는 나중에 슬그머니 할증료 얘기 나오죠
그리고 임박한 항공권이라면 실제로 업체에선 못 구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삼일절 전에 나가려다가 예약만 4-5개 넣고 모두 취소당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