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집에오시는게싫어요
^^;;; 조회수 : 4,111
작성일 : 2013-02-17 21:43:21
제가 매일당하는입장이고요 잔소리가 지겨워요 부끄럽게두살림을못하니 시부모님이부담스럽고 시아버지는 오시면 살림을다뒤지셔서 잔소리하시고 한번왔다가시면 제 진이 다빠질지경입니다 요즘 과외를 다시 시작했는데 오시면뻔히 애키우는거 한소리하실테고 신랑한테는 분명히 안왔으면좋겠다고 입장전달했고요 형님외국서 일년에 한번올까말까한데 저만 매일당하니 억울하고 속상해욧 정말 한달에한번만보고싶은데 시부모님이절 가만두지않으니 와서 조용히나 해드릴밥먹고있다가면좋은데 제기가 빠질정도로 잔소리를 해데시니 잔소리 말많은건 신랑쪽가족 3형재가 인정할정도고요 지겨운 시랜드네욧 저 여행가면 늘와서 살림뒤지시더니 인제 먼바람이부셨는지 담주에간다이러시니 진짜 이나라를 뜨고싶네욧
IP : 61.43.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3.2.17 9:45 PM (58.148.xxx.103)자리보고 다리뻗는다고..
저처럼 소리지르는 며느리 한테는 안 그러실듯..
하다 안되면 자리 박차고 일어나시든가2. 넹
'13.2.17 9:46 PM (61.43.xxx.99)좋은 조언이신듯 제가 담주그럴듯싶네욧
3. 아...글만 읽어도
'13.2.17 10:30 PM (121.190.xxx.230)제 가슴이 답답해져 오네요.
이나라의 미친 시월드는 왜 집단 정신병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나요.
오는 것까진 좋아요. 와서 밥한끼 해드릴 수 있고 차한잔 대접해 드릴 수도 있고...
저도 오시는 거...불만없어요.
근데...그분들은 그냥 놀러오시는 게 아닌거죠.
살림살이 감시하러 오는 거죠. 내 아들 잘해먹이고 사나 감시하러 오는거죠.
내 느낌이 아니라 당당히 자기들이 말해요.
며느리 감시하는 게 늙은이들의 임무라고...(울 시모가 항상 말하는 멘트에요)
정작 본인 자식들은 자기부모 상대하기 싫어서 다 피해요.
아들, 딸들...대화 길게 안하고 볼일있다고 나가요.
그저 그들을 상대해야 하는 건...며느리와 맘씨착한 사위들...이게 뭔가요.
약도 없어요. 저런 사람들은...
원글님의 미칠듯한 심정이...너무 절절히 느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9481 | 냉동 찰떡 어떻게 먹나요? 5 | 떡 | 2013/02/18 | 2,055 |
219480 | Td 6차 접종하라고 문자가 왔네요 1 | 초5 | 2013/02/18 | 3,390 |
219479 | 시할머니가 주신 고등어 원산지를 모르겠어요.. 4 | ㅈㅈㅈ | 2013/02/18 | 1,157 |
219478 | 남편이 화난다고 딸아이 골프채를 모조리 부숴버렸어요. 54 | 골프 | 2013/02/18 | 18,545 |
219477 | 외국손님에게 신라호텔과 하야트 중 어디가 나을까요? 3 | san | 2013/02/18 | 1,835 |
219476 | 어린이집 상담가면 뭘물어보는게 좋은가요?!! 1 | .. | 2013/02/18 | 1,463 |
219475 | 나혼자 남양 불매 25 | ㅁㅁ | 2013/02/18 | 2,634 |
219474 | 영유에 대한 진실 ===> 댓글모음입니다 9 | 복습합시다 | 2013/02/18 | 12,273 |
219473 | 여학생 진로-엔지니어 조언 좀 해주세요... 5 | ㅇㅇ | 2013/02/18 | 1,519 |
219472 | 시어머니의 살짝 거친 말에도 자꾸 대못이 박혀요.. 21 | 소심한 며느.. | 2013/02/18 | 4,897 |
219471 | 국정원 직원 '일베'에서도 활동흔적 발견돼 2 | 이계덕기자 | 2013/02/18 | 885 |
219470 | 사과박스 어디서 사야하나요? 2 | 정리! | 2013/02/18 | 2,027 |
219469 | 임신중 체중관리... 보통 몇 킬로 정도가 늘어야 정상인가요? 15 | 임신중 체중.. | 2013/02/18 | 11,391 |
219468 | 나 자러갑니다 잘자요 여러분!! 1 | 이계덕기자 | 2013/02/18 | 949 |
219467 | 82에'사주' 검색하다..성지발견! 28 | 미도리샤워 | 2013/02/18 | 12,299 |
219466 | 냄비땜에 애간장 태우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15 | 냄비 | 2013/02/18 | 3,753 |
219465 | 마누카 꿀 질문 3 | 꿀 | 2013/02/18 | 1,919 |
219464 | 연가 | 까나리 | 2013/02/18 | 668 |
219463 | 조웅 목사의 폭로, 신뢰성 의문 | 이계덕기자 | 2013/02/18 | 21,068 |
219462 | 성경필사 23 | 스트레스 | 2013/02/18 | 3,668 |
219461 | 권태기...끝나긴할까요? 1 | daisy | 2013/02/18 | 1,644 |
219460 | 패키지에서 세명이 방 하나 쓸때 13 | 태국 | 2013/02/18 | 2,662 |
219459 | 조윤선이 미모로 뜰려나요? 33 | 카킴 | 2013/02/18 | 13,577 |
219458 | 조웅목사님의 ㄱㄴ폭로에 대하여 2 | ,,,, | 2013/02/18 | 3,329 |
219457 | 핸드폰 케이스가 압축실리콘인데요..오염제거는 어떻게? 1 | 핸드폰 | 2013/02/18 | 1,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