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옷을 사달라는 시엄니

아이고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3-02-17 18:00:38
저도 속이 좁은 거 인정

아침엔 갑자기 있던 옷을 입으시며 너무 안맞아서 하나 필요하다 하십니다 십이월에 코트 한벌 사드렸으니 갑자기 생기는 지출이었죠 물론 그냥 충분히 사드릴수 있습니다 여주 아웃렛에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드때부터 아마 제맘이 꼬였나봐요 원래 사주기로했던 남편 코트 다 보고 나서 남편이 이거 자기 카드로 사줄꺼지? 했는데 아니 오빠가 사 나 돈 없어 이런거에요

신랑은 옷 입어보고 자기를 바보 병신으로 만들었다 옷 사달라고 구걸하는 남자 만들었다고 짜증내며 저보고 기분 나빠 옷 안산대요

전 저대로 시엄미 옷 사드릴 생각에 돈 생각이 위축이 된거구요
결정적으로 제가 못사줄 형폄은 아닌데 시엄니에게 갑자기 쓰게된 돈이 아까웠던 거 같습니다

자존심에 금가면 짜증내는 신랑인거 알면서 그래서 신랑도 짜증나있고 전 시엄니 옷 사드리고도 찜찜
시엄니도 얻어입은 듯 그 돈 내가 다시 주리? 하십니다

앞으론 이러지 말아야지 반성차원에서 써봅니다
IP : 203.170.xxx.1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292
    '13.2.17 6:05 PM (223.62.xxx.53)

    저라도 묘하게 기분이 안좋을것 같은데요

  • 2. ..
    '13.2.17 6:12 PM (222.237.xxx.150)

    에구 갑자기 그럴때가 있어요. 감정관리가 잘 안되서 욱하고 올라오는거 살짝 넘기기만 하면 괜찮은데...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914 스타벅스 소파자리가 노약자석인가요? 51 letran.. 2013/04/18 11,558
242913 나라 빚 770조 육박 6 4대강 2013/04/18 1,545
242912 좀더 쉬운 표현은 없는걸까? 5 。。 2013/04/18 1,101
242911 인터넷 브라우저 구글 크롬 이란 걸 깔았는데용 10 ... 2013/04/18 2,086
242910 세부 첨가는데팀좀 4 ㅊㅊ 2013/04/18 1,083
242909 조건 좋은 애들이랑만 친구하려는 대학동기가 짜증이나요. 12 조건 좋아 2013/04/18 6,409
242908 아들이 친구를 잘 못사귀나봐요...절 닮아서 5 2013/04/18 1,928
242907 부동산 거래 복비 정산 언제하나요? 15 .. 2013/04/18 12,464
242906 녹차티백 효과가 있을까요? 3 ... 2013/04/18 2,535
242905 우리나라 온돌난방 부작용이 만만치 않네요. 74 00 2013/04/18 20,081
242904 여중생 살색스타킹..어른거 써도 되죠? 11 dma 2013/04/18 2,403
242903 중1 수학문제 좀 도와주세요 4 oo 2013/04/18 1,121
242902 친구와 밥 먹게 될 때 6 어쩌지 2013/04/18 1,946
242901 닌자트릭 고양이 ㅋㅋ 2 ,,, 2013/04/18 959
242900 실비보험이 뭔가요? 5 궁금맘 2013/04/18 1,308
242899 CC크림은 너무 반짝이고 부자연스럽네요.. 자연스런 화장을 위한.. 3 코콩 2013/04/18 4,801
242898 잣과 관련된 음담패설이 있나요? 요 아래글땜에 궁금해서 잠도 못.. 13 .. 2013/04/18 4,419
242897 꼴보기싫은 남편, 옛날노래 들으며 힐링합니다.. 3 ... 2013/04/18 1,323
242896 궁금해서 그러는데요...어떡하면 과학고 민사고 13 갑자기 2013/04/18 4,820
242895 신경치료후 치열이 이상해요 2 2013/04/17 1,321
242894 좋은부모 리더십교실 소개 참맛 2013/04/17 703
242893 집들이 음식 뭐 해야 좋아할까요? 12 시댁 2013/04/17 2,604
242892 턱아래 혹 같은게 만져지는데요.. 4 휴필 2013/04/17 21,323
242891 재미있는국사아야기좀.. 6 물흐르듯이 2013/04/17 886
242890 미용실에서 애들보다 더 떠드는 애어머니 2 웃겼어요 2013/04/17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