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우유(고온살균)과 멸균우유의 차이는 뭘까요?

우유 조회수 : 3,610
작성일 : 2013-02-17 14:57:30
우유를 너무 많이 마셔서요. 
작은 애가 1000미리를 무거워서 들지못해서요,
멸균우유 작은 걸로 살까해요.
저온살균우유는 유산균이 살아 있다는데
둘다 고온살균이니 맛의 차이가 있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얘네들은 멸균우유가 더 맛있다해요..
차이는 뭘까요?

IP : 125.185.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ticker
    '13.2.17 3:05 PM (184.152.xxx.87)

    저도 평소에 굉장히 궁금해하는 겁니다. 댓글기다리고 있어요 ㅎ

  • 2. ......
    '13.2.17 3:11 PM (118.219.xxx.195)

    멸균우유는 모르겠구요 고온살균우유가 저온살균우유보다 고소한건 균이 죽어서 고소한맛이 나기때문에 고소하면 고소할수록 살균전에 균이 많이 있었다는 증거래요

  • 3. 지나가다
    '13.2.17 3:17 PM (125.185.xxx.132)

    자세히 보시면 우유 팩에 나와 있어요. 일반 냉장 우유는 대개 60~80도에서 몇 분 끓이고, 멸균우유는 100도 넘는 온도에서 몇 초 끓여요.
    멸균우유가 더 고소한 건 맞아요. 제가 알기로는 끓이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변형되어서 그런 거라고 합니다. 저희집에서는 예전엔 멸균만 먹다가 요즘엔 냉장 우유 먹어요. 건강 때문에 저지방우유를 꾸준히 마셔야 되는데, 멸균은 저지방 우유가 없더라구요.
    사실 멸균우유가 값도 좀더 저렴하고, 휴대성도 좋고, 고소하고 그렇긴 한데
    아무래도 균 죽이는 과정에서 좋은 성분도 좀 파괴가 되겠죠..

  • 4. ..
    '13.2.17 3:18 PM (182.213.xxx.23)

    영양적인 차이는 별로 없대요
    사실 우유라는 것 자체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좋은 식품도ㅇㅏ니라고...

  • 5. ...
    '13.2.17 4:24 PM (59.14.xxx.2)

    살균...
    기업은 자꾸 사람들에게 '균'에 대한 공포심을 심어넣으려고 하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무리 대량생산, 살균유통되는 우유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해도,
    '멸균'방식을 선호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방부처리, 살균처리도 모자라 멸균까지.
    장기 보존, 유통 목적으로 나온 멸균우유.

    멸균과 고온살균의 차이를 알려드릴게요.

    멸균방식에는 고온 멸균법만 있는 게 아니에요.

    방사선 조사법도 있습니다.
    초고온 멸균법은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멸균법에 비하면 양반.
    단지 오래 팔아먹기 위해 식품에 방사선까지 쪼이다니 혐오스럽지요.
    방사선 조사처리되었다고 표기된 식품을 누가 사겠어요.
    그러나 기업이 단순히 멸균이라고만 표기하면
    소비자는 이 우유가 초고온가열 처리된 것인지 방사선조사 처리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멸균'은 순전히 기업 편의로 탄생한 용어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영양을 생각한다면 살균되지 않은 생우유를 마시는 게 맞아요.
    깨끗하고 건강한 원유라면 굳이 살균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생우유를 마실 수 없는 이유는
    우유를 가공해서 판매하려면 무조건 살균처리를 거치도록 규정한 법률 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요.

    생우유를 마실 수 없다면 차선으로는
    방목하고 초식하여 키운 건강한 소에게서 나온 건강한 원유를
    최소한으로 살균처리한 우유를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 6. ...
    '13.2.17 8:28 PM (112.121.xxx.214)

    멸균우유 담는 팩 있죠..그것도 다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852 입냄새 정말 많이 나아졌어요 22 감사글 2013/02/27 7,376
222851 2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2/27 511
222850 미쉘위 가 미국국적을 선택했다네요 48 //// 2013/02/27 10,547
222849 고등아들 여자친구가 조모상에 문상을 14 귀여워 2013/02/27 7,173
222848 군내나는 김치로 맛있는 김치국 끓일 수 있을까요?? 2 시에나 2013/02/27 1,304
222847 급히 질문드려요. 고기가... 1 .... 2013/02/27 313
222846 중1 수학~ 2 수학이 2013/02/27 855
222845 세상에 내편이 하나도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3 ... 2013/02/27 1,424
222844 저녁먹고나서 허기져하는 남편 8 허기 2013/02/27 1,571
222843 월세살다 돈모으신분계신가요? 6 ㄴㄴ 2013/02/27 2,334
222842 좀 급해요 pdf로 들어온건 2 지금 사무실.. 2013/02/27 505
222841 8시부터 공사하는 윗층 인테리어 업체 정말 짜증나요. 5 아래층 2013/02/27 1,859
222840 단발 머리,어떤 파마가 나을까요? 2 예비 중1 2013/02/27 1,588
222839 남편의 보험... 24 살다보면.... 2013/02/27 2,477
222838 집에서 염색하려고 하는데 추천해 주세요~~ 3 염색약 2013/02/27 882
222837 야왕에 나오는 침대 문의 2013/02/27 559
222836 몸무게 변화 별로 없고, 외모지수도 순탄한 분들, 비결 좀 풀어.. 5 초보맘 2013/02/27 1,393
222835 왜 악기 하나씩은 해야 하냐구요? 27 지니제니 2013/02/27 4,026
222834 스트레칭이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 5 ... 2013/02/27 3,002
222833 2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27 264
222832 곧 초등학교 입학인데, 아이 공부할 책 뭘 사야 할까요? 3 입학직전 2013/02/27 608
222831 주말마다 집안 대청소중 ... 2013/02/27 748
222830 아이낳고 관절이 아픈데 나중에 괜찮아지나요? 12 .. 2013/02/27 1,080
222829 굴 제철시기 끝난걸까요? 2 햇살 2013/02/27 3,903
222828 대입 전화찬스?궁금해요. 고등맘 2013/02/27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