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할머니랑 집에서 더 지내게 그냥 둔다.
- 장점 : 할머니랑 정도 더 붙이고 애착형성도 될거 같고,
일단 일대일 보육이 가능하고, 잔병치레는 없을듯하네요.
- 단점 : 티비에 너무 많은 시간이 노출되어 있어요..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고 영양도 불균형인듯해요...
할머니가 떠먹여줘서 아직 혼자 못 먹고 밥보다는 우유량이 더 많아요..--;(아무래도 밥챙겨주시기 힘드신 모양...)
* 대안 : 만약 얼집을 포기한다면 짐보리를 일주일에 한번 보낼 예정...
2번. 어린이집 A
- 장점 : 집근처라서 걸어서 등하원이 가능. 걸어서 5분거리로 무지 가까움...
아파트 안에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 놀기 좋음.
- 단점 : 평수가 작아서 방에 대체로 좁음(갈데마다 방문이 닫혀 있었음)...
좁은방에서 아이들이 6~7명 지내야함 -> 활동성 있는 저희 아기는 스트레스 받을듯...
원장선생님이 좀 무뚝뚝하신 편임...(낮시간이라 그런지 교실안에 보는걸 꺼려하심..)
종일반만 가능, 놀거리(장난감 등)가 부족해 보임.
아동 : 교사 비율 = 6 : 1
3번. 어린이집 B
- 장점 : 원장선생님이 무지 친절하심(퇴근후 늦은시간이었음에도 얼집구석구석 안내해주시고 차도 주시고..^^;)
종일반만 가능, 놀거리(장난감 등) 많아 보임
아동 : 교사 비율 = 5 : 1 (만1세반은 오전타임만 보조교사 1명 더 투입한다 하셨음)
방은 좁았지만 아이들이 거실에서도 생활하신다고 하셨음.
아침에 죽이랑 간식도 제공.
- 단점 : 얼집 셔틀로 이동해야함. 차로 5~10분거리..
단독주택이라 골목 안에 있고 주변환경은 별로 비추
적응기간에 양육자와 함께 있는 시간없이 아이 혼자 적응시킴
친정맘은 집가까운게 최고라고 하시는데...
전 갠적으로 집가까운 얼집은 항상 방문 닫고 아이들 좁은 방에 두는게 불쌍해보여서..
차라리 좀 멀더라도 넓게 생활할 수 잇는 곳이 나을거 같은데....아직도 결정을 못하겠어요..
낼까지 결정해야하는데...머리가 뽀사질듯...
맘들 같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조언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