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50대 조회수 : 712
작성일 : 2013-02-17 11:46:46

동네 조그만한 가내 수공업 공장에 다닙니다.

제가 일이 서툴고 또 나이가 나이인지라 기억력이 엄청 떨어지내요.

저도 제 자신에게 놀라곤 합니다, 이렇게까지..하면서요.

그래서 엄청 잔소리에 시달립니다.

매일매일이 무력감에 의기소침해 지고요.

얼마전 월급을 받고는 같이 일하는 40대 젊은 애엄마까지 나한테 스트레스를 주네요.

자기는 나보다 3배이상은 일을 더하고 내가 일부러 꽤부리면서 천천히 한다고 하면서 신경질을 부리네요.에효..

그래서 무안하기도 해서 잘 지내보자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근데도 계속 나한테 짜증을 부리면서 그렇게 일하다가는 쫒겨날거라하면서 답답해 죽겠데요.

나참, 집에 있느니 애들 학원비라도 보태볼까해서 나가는건데 정말 치사하드라구요.

참고로 월100정도 받아요.

 

IP : 118.37.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17 11:50 AM (203.152.xxx.15)

    원래 그런일은 손이 빠르고 느리고에 따라 그리고 어느정도 숙련됐냐에따라
    개인차가 많아요..
    어쩔수 없다 생각하시고..(하지만 그 젊은 엄마는 좀 얄밉긴 하네요 뭐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한다고)
    만약 원글님이 손이 느려 누군가에게피해가 된다면 감내하셔야 합니다.
    어서어서 숙련되기를 바랄게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처음엔 누구나 다 버벅댑니다.

  • 2. 대해서
    '13.2.17 11:54 AM (180.182.xxx.153)

    그렇게 기가 죽어하니 더 괴롭히는 겁니다.
    나나 나나 말단 여공인건 똑같은데 니가 무슨 자격으로 난리냐?
    그런 마인드로 마주 대하셔야 함부로 못합니다.

  • 3. ..
    '13.2.17 12:21 PM (203.236.xxx.253)

    원래 돈버는게 치사해요. 님 남편인들 뭐 거저 돈 벌어왔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94 보혐 문의 입니다. ... 2013/02/22 425
222393 댁에서 가족건강위해 간단히 하시는일 한가지만 자랑해보아요 26 초보요리사 2013/02/22 2,853
222392 어린이 수영 강습, 몇세쯤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5 문의 2013/02/22 7,205
222391 소방관 100명, 박근혜 취임식 '의자닦기' 동원 6 흠... 2013/02/22 1,289
222390 가스비 십만 칠천원!! 뽁뽁이 효과본듯해요!!! 5 25평 확장.. 2013/02/22 2,835
222389 이수에서 목동역까지 자동차로 출퇴근 힘들까요? 4 궁금이 2013/02/22 646
222388 올해 겨울 넘길고 춥네요 1 ㄴㄴ 2013/02/22 720
222387 조웅 목사 체포는 [형사소송법], [헌법]을 철저히 묵살한 1 무법천지 2013/02/22 637
222386 저 좀 놔두세요 8 @@ 2013/02/22 2,199
222385 상주 터미널근처에 아파트 살기좋은곳 추천해주세요 궁금 2013/02/22 801
222384 신생아인데 열이있어요 6 휴,, 2013/02/22 2,777
222383 암보험 상품 가입하려는데 조건 좀 봐주세요. 7 룰루 2013/02/22 784
222382 가족일까요??? 20 .... 2013/02/22 3,973
222381 밀땅의 능력 3 유부남 2013/02/22 1,343
222380 클럽메드 추천 부탁드려요~ 7 여행~ 2013/02/22 2,582
222379 10 .. 2013/02/22 3,580
222378 “국정원, MB정부서 충성기관 변모…민주주의 역행 참을 수 없었.. 세우실 2013/02/22 512
222377 긴팔 수영복 요즘도 마트에 있나요? 2 질문녀 2013/02/22 691
222376 목욕탕 마사지 얼마인가요? 3 목욕탕 2013/02/22 3,986
222375 시누이 함과 친정엄마 생신 글 읽으면서 22 매우궁금함 2013/02/22 3,400
222374 중고가격으로 얼마쯤이면 좋을까요? 5 에코 2013/02/22 937
222373 스트레스 받지말고 살아야 한다는데 방법 2013/02/22 491
222372 장남감 싸게 파는곳? 서울 2 알고시퍼 2013/02/22 623
222371 16개월아가가 온몸에 발진이 생겼어요. 10 하늘꽃 2013/02/22 905
222370 피리부는 이웃....ㅠㅠ 7 ........ 2013/02/22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