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리스닝이 되면 말이 저절로 트이나요?

.. 조회수 : 4,224
작성일 : 2013-02-17 11:36:34

요 앞에 어떤분이 올린 고학년 아이 영어법에 달린 댓글보고 여쭤요.

제가 공부하려고 하거든요. (저희 딸보면 그런거 같기도 해요.디비디 열심히 보더니 잘 하기하더라구요.)

제가 요즘 하는 방법은 영어 구연동화 같은 거를 듣고, 단어나 구문 암기  뭐 이런 식으로 하는데 재미도 없고 속도도 안드네요.

너무 어려운 미드 말고 좀 쉬운 거 가령 절반 정도는 알아듣겠다 싶은 거로 무작정 듣다보면 정말 저절로 말문 트이나요? 

아님 지금처럼 구문,단어, 문장 암기식이 더 좋을까요? 어디에 더 치중해야할지요?

IP : 211.176.xxx.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식적으로 생각
    '13.2.17 11:40 AM (203.247.xxx.20)

    상식적으로 알아듣지 못 하면서 말하는 건 불가능하잖아요.

    말은 못 해도 알아듣는다면 입 떼는 건 연습으로 차차 되는 거죠.

  • 2. ...
    '13.2.17 11:41 AM (39.120.xxx.193)

    어느 정도는 맞지만, 말은 해야늘어요.
    hello 한마디라도 입밖으로 내뱉어야 됩니다.
    듣기만 하다보면 알아는 듣는데 말이안나오는 장애가 생기죠.

  • 3. ...
    '13.2.17 11:42 AM (118.208.xxx.215)

    아니요,, 저절로 말문이 트이는건 절대 없습니다.
    리스닝열심히 하면 영어잘 알아듣게 되지요,,
    말문이 트이고 싶으면 소리내서 열심히 따라하고 말하고 해서 입근육을 운동시켜야해요,
    영어는 공부의 개념보다는 스포츠개념에 맞습니다. 영어로 말을 잘하고싶으면 계속 말을 해보고 연습해야하는거에요,, 수영잘하고싶으면 물에들어가서 수영연습하듯이요,, 선생님이 수영하는거 백날 봐봤자죠,,
    기적의 영어공부법 이런다 다 개뻥이에요,, 저절로 되는건 절대없습니다.
    말하고싶으면 입을 움직여야해요~

  • 4. 전 리스닝은
    '13.2.17 11:43 AM (220.119.xxx.40)

    정말 잘되는데 말하는게 안되요 별개라고 생각함
    말을 잘할려면 말을 해야지..듣기만 해서는 귀만 트인다고 생각합니다

  • 5. 아..
    '13.2.17 11:48 AM (211.176.xxx.54)

    그렇군요. 귀트이는 거 말트이는 거 두가지 따로 논다는 거죠? 큰소리로 반복 따라 읽기 해야겠네요.

  • 6. ㅇㅇ
    '13.2.17 11:49 AM (218.38.xxx.127)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걸 입으로 흉내내기

  • 7. ...
    '13.2.17 11:53 AM (118.208.xxx.215)

    네~! 큰소리로 따라읽기 ~ 정답입니다.
    그거 매일매일 하시면 정말 눈에띄게 늘어요! 화이팅!

  • 8. dlfjs
    '13.2.17 11:55 AM (110.14.xxx.164)

    말하는거에 겁이 없어야 해서 어릴때 외국인을 많이 대하거나 해외생활하면 훨씬 나아요
    클수록 힘들더군요

  • 9.
    '13.2.17 12:15 PM (211.36.xxx.186)

    제 생각엔 본인이 말할 수 있는 만큼 알아듣는것 같아요
    본인이 이해하고 할수 있는 문장은 알아듣잖아요

  • 10. ..
    '13.2.17 12:19 PM (121.50.xxx.115)

    최종적으론 리딩이되고 라이팅도 되어야 술술 나온답니다

    문법에 따라 같은상황도 여러개로 구사할수있거든요

  • 11. 아니요
    '13.2.17 12:30 PM (61.99.xxx.47)

    저희 애는 듣기는 좀 되도 말은 거의 못해요.
    같이 유투브 같은거 자주 보는데 요즘엔 제가 해석해려고 해도 " 무슨뜻인지 알아~ 나도" 이 소릴
    잘해서 물어보면 내용을 대강은 파악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말은 못해요.
    문장 만드는거 보면 아주 웃음보가 터질 만큼 형편 없어요. 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한다 기죽이지 않고 격려하는게 중요한듯~)

  • 12. one_of
    '13.2.17 12:49 PM (121.132.xxx.169)

    그렇다기 보다는 단계의 문제겠지요. 굳이 방향을 특정하지 않아도 하다보면 되는데, 대개 귀가 뚫리고 상당히 지나야 입도 열립니다. 개인적인 경험상 리스닝을 자유자재로 하게된 것은 한 6개월 차 정도인데 스피킹도 자유자재로 나온 것은 얼추 3년차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재미없는 것, 필요없는 것은 외국어 습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이먹어(...) 동화책 읽기나, 단어장 암기를 하려하시면 당연히 쥐만 나지요. 차라리 드라마 따라하고, 직구사이트 헤메이시는 것이 영어 실력 느는데는 압도적으로 낫답니다.

  • 13. 아니요
    '13.2.17 1:07 PM (61.99.xxx.47)

    윗분 말씀에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저도 피겨스케이팅 동영상 해설등을 자주 보는데 (사실 자주 보는 정도가 아니라 중독 수준)
    저희애도 유투브 뒤지면서 듣기실력이 늘었어요. 나이에 비해 별로 교육적이진 않지만
    화장하는거 관심 있다고 해서 보고 싶음 봐라 하고 놔뒀더니 화장법 설명하는 교포나 백인여자애들
    동영상 보다보니 듣기 실력이 확 늘은듯 합니다. 관심없고 재미없는거 억지로 하는건 정말 효과가 더딥니다.

    단기간에 효과보려면 윗분 말씀처럼 관심있는 분야로 공략하는 것이 비교할 수 없을만큼 효율적임.

  • 14. 가고또가고
    '13.2.17 1:24 PM (121.127.xxx.234)

    입을움직여야하는군요!!

  • 15. 이민생활 4년차
    '13.2.17 5:16 PM (101.160.xxx.167)

    아니요. 귀 연습 따로, 입 연습 따로 해줘야 합니다.

  • 16. 말하는 거
    '13.2.17 6:10 PM (175.223.xxx.213)

    말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하게 들리겠지요. 필요충분은 아닌 것 같아요. 말할 수 있는건 확실히 들리겠지만 들린다고 해서 말할 수 있는건 아니라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989 방금 간식으로 유부초밥 만들어 먹였어요. 6 중딩 2013/04/18 1,464
241988 저도 월포드 스타킹 샀습니다. 7 10만원 넘.. 2013/04/18 4,394
241987 친구가 카톡 프로필을 하루에도 몇번씩 바꾸는데 12 .... 2013/04/18 4,601
241986 날씬한 분들 솔직히 얘기해 주세요.. 82 쩜쩜 2013/04/18 36,604
241985 강명석 칼럼, 싸이는 왜 젠틀맨이 되었나 (펌) ........ 2013/04/18 925
241984 카카오톡 pc버전 저좀 알려주세요 1 ... 2013/04/18 1,380
241983 학교 보내기가 힘들어요 2 엄마 2013/04/18 1,006
241982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한번 주심이 어떨까요? 1 -용- 2013/04/18 516
241981 이틀을 2틀로 쓰시는 분들 16 반쪽이 2013/04/18 3,899
241980 밀가루 혹시 나라마다 다른가요? 4 000 2013/04/18 970
241979 생리 할 때가 다가오면 순대가 너무 땡겨요. 5 한달에 한번.. 2013/04/18 3,500
241978 요즘 학교 교사 선생님 학부모들 보면 무섭네요 2013/04/18 995
241977 실험설계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리서쳐 2013/04/18 462
241976 몇일전 남편이 피부관리실 끊어줬는데 한번밖에 못했는데.. 문닫고.. 4 사기 2013/04/18 1,618
241975 급질>소리아이콘이 없어졌어요. 2 컴퓨터고수님.. 2013/04/18 575
241974 코스트코에 파는 유산균파우더 어떤가요? 8 유산균 2013/04/18 6,820
241973 42살인데.. 폐경 두려워요~ 10 .. 2013/04/18 6,126
241972 프랑스인의 먹을거리에 대한 애정은 상상을 9 ... 2013/04/18 2,612
241971 ㅎㄷㄷ 양도세 감면안으로 하루만에 집값이 2천만원 뛰었네요 3 ... 2013/04/18 2,389
241970 한국 신용카드가 아이허브 결제가 되는데요,,미국가서 상점서 사용.. 2 ㅇㅇ 2013/04/18 979
241969 롯지팬 벗겨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햇살가득 2013/04/18 12,692
241968 등갈비는 어떻게 해먹어야 젤 맛있을까요? 9 등갈비 2013/04/18 1,988
241967 혹시 오클리 안경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2 질문 2013/04/18 1,125
241966 내일 여의도 벚꽃나들이...벌써 다 진 건 아니겠죠? 5 나들이 2013/04/18 1,086
241965 친정엄마한테 카드를 드렸는데.. 30 속상.. 2013/04/18 6,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