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 전치 6주면 어느 정도

사고 조회수 : 3,932
작성일 : 2013-02-17 02:47:31

어느 정도 부상인가요?
쇄골이 부러지고 갈비뼈가 3대 정도 금간 정도가 아니고 부러졌다는데 진단은 전치 6주라고 하네요.

아시는 분 계신가요?

IP : 175.117.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섬섬옥족
    '13.2.17 3:18 AM (222.108.xxx.252)

    전치 6주는 좀 이상한데요?
    뼈에 금이 서너군데 가도 부상자의 나이가 70대면 거의 10주까지 진단하는 경우도 있어요.
    법적으로 하자 없이 정확한 진단으로요.
    특히 갈비뼈나 쇄골은 깁스를 할 수가 없어 치료가 더디되는데...
    다리 골절 부상일때 수술을 하는 쪽이 깁스보다 회복 시간이 덜 걸리기도 하지만
    부상 당하신 분께서 수술을 해야는 지는 모르지만 6주가 나왔다 하더라도 이런 경우엔
    5주쯤 지나 물리치료를 위해서 병원을 이원하는 게 현명하고 보험(민사합의)는 서두르면 안되요.
    운전자가 음주나 뺑소니였다가 검거된 경우라면 형사합의를 해야는데 것도 재판 날짜 잡히기도 전에
    진단 6주라고 그걸 기준으로 잡으시면 안되구요.
    물론 가해자 경제 사정을 무시하고 무리한 합의를 요구하면 안되겠죠.

  • 2. 원글
    '13.2.17 3:28 AM (175.117.xxx.14)

    73세 여성이고 갈비뼈가 세대쯤 여러군데 부러지고 쇄골도 부러졌다고 죽는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입원중이신데 전치6주 나온 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어찌된 일일까요? 대체.사정상 얼른 가볼 수도 없고 답답하네요...실제보다 진단이 가볍게 나오도록 할 수도 있는건가요? 보험사나 상대편에서?

  • 3. 섬섬옥족
    '13.2.17 3:34 AM (222.108.xxx.252)

    73세 노인이라면 더욱이 이해가 안가네요.
    그 병원이 119로 인근에 이송되신건 지 아닌 지 확인 하시구요.
    그 병원 담당 과장에게 직접 6주 진단의 사유를 물어 보시는 게 좋겠어요.
    일단 보험사 직원이 와서 진단서와 엑스레이 mri 사진을 보려고 할거예요. 뭔 기본 신상 차악이니 뭐니 하면서 종이를 줄텐데 기재하지 말라고 하세요. 거기에 진단에 근거한 mri 자료 빼내갈 수 있다는 동의 내용도 포함되 있어요. 그럼 빼도 박도 못하고 6주에 맞춰 보험금 준다 할거거든요.
    6주 뒤에 재검진해서 완치 아니면 의사에게 당당히 요구하셔야죠. 입원기간 연장이요.
    그게 안받아들여지면 집 근처 전문 정형외과에 모든 자료 보내고 5주차때 이원하세요.
    거기서 다시 진단 받으시구요. 저도 가족중에 사고 당해 고생하신 분이 계셔서 변호사 통해 들은 바를
    그대로 전하는 거네요.

  • 4. 원글
    '13.2.17 3:42 AM (175.117.xxx.14)

    네....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 5. 법적 지정
    '13.2.17 6:43 AM (110.10.xxx.194)

    교통사고시 보험사에 떼주는 진단서상엔
    다친 부위에 따라
    지정된 규정이 있던데, 굉장히 박하더군요.
    발등의 뼈가 부러졌는데도
    규정상 2주 나왔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485 주근깨랑 색소 침착 같은거 ipl하면 되나요?(+가격) 7 피부 2013/02/22 3,137
222484 국민연금... 1 ** 2013/02/22 880
222483 운동신경 없어도열심히하면 되나요? 4 ㄹㄷㄱ 2013/02/22 1,163
222482 상가임대하는데요 도와주세요 4 과이맘 2013/02/22 1,252
222481 피부과에서 여드름에 하는 치료가 뭔가요? 5 애엄마 2013/02/22 1,611
222480 퓨플 이라는 화장품 아세요?? (참존 , 콜마) 1 좋을까? 2013/02/22 1,232
222479 이런경우 부양의무자로 올릴까요? 2013/02/22 539
222478 에트로VS셀린느 13 추천부탁해요.. 2013/02/22 3,388
222477 초등생 학교안심 서비스 4 .. 2013/02/22 1,008
222476 지금도 오리털 입으시나요? 21 날씨 2013/02/22 3,499
222475 색조화장 필수품 뭐가 있는지 조언 좀 해주세요. 11 ..... 2013/02/22 2,585
222474 첫장만했던 집이 팔렸어요 4 시원섭섭 2013/02/22 2,060
222473 실 리프팅이 진리인가요? 4 뮤~ 2013/02/22 3,352
222472 남편의 유흥문화 어디까지 이해하시나요? 12 어리석은 여.. 2013/02/22 4,557
222471 스마트폰을 없애려구요. 1 휴대폰 폴더.. 2013/02/22 1,803
222470 너무 마른 아이 바지 어떻게 구입하세요? 11 ㅇㅇ 2013/02/22 1,613
222469 닥터 자일리톨 버스 신청해보세요 치과치료 어려운 이웃 있으면요 .. v양파v 2013/02/22 523
222468 한홍구 "조웅 조금 이상한사람" 이계덕기자 2013/02/22 874
222467 벼룩할때 1 밝음이네 2013/02/22 557
222466 유익했던 글이 사라지고 없네요. 1 사라진 글 2013/02/22 1,153
222465 핵심 공약 '4대 중증질환 전액 국가 부담' 사실상 포기 4 구라돌이 2013/02/22 843
222464 이 하트모양 상자는 어떻게 만드는걸까요? 3 rei 2013/02/22 995
222463 소방관 100여명을 취임식 의자 닦기에 동원시켰다니.. 12 ... 2013/02/22 1,937
222462 日 위생병의 증언‥"일본군, 위안부 직접관리".. 2 샬랄라 2013/02/22 994
222461 남자들은 어떤 호칭듣는거 4 2013/02/22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