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아기 없었을때

봄바람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3-02-17 02:07:48

저는 동서가 3살된 아기 있는 상태일때 아주 늦은 나이로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임신이 안돼서 그 당시 당한 서러움 책 한권으로 쓸수있을정도예요

동서가 먼저 결혼해서 살고 있는 도시에 제가 결혼하면서 신혼살림을 차렸는데요

결혼하고보니 나이도 많은데 임신이 안되는겁니다

임신이 안돼 우울해 하던 어느날

동서한테 문자가 왔더라구요

형님 **이(5살) 어린이집 참관수업 하는데 같이 가실래요?

흑흑흑 동서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동서 마당발이라 동서 주위에 동네 아줌마들도 많고(다들 저보다 어려요) 

같이 가는 친구들도 많은데

왜 저보고 같이 가자고 하는건지?

거기 가면 제 기분이 어떨지 생각이나 해보고 그런 문자를 보내는건지....

오늘 우리 아기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갔다와서 그런지

옛날 생각이 나네요

IP : 175.215.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7 2:14 AM (72.213.xxx.130)

    그냥 같이 가자는 뜻으로 얘기한 것일 수도 있어요.
    조카 다니는 곳 참관수업 할 수도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참고로 제 친구 아기 돌인데 저는 외국이라 못가고
    마침 동생이 카스에 제 사진 밑에 글 남겼길래 지나가는 말로
    언니 친구딸 돌이다 그냥 얘기했는데
    제 친구가 그냥 오라고 한줄 남기니 제 동생은 그때 연락온 새언니랑 같이 다녀왔대요.
    전요, 제 동생 이제 결혼 적령기 넘는 노처녀 소리 나올때인데 제 친구 돌잔치 대신 가 준게 미안했어요.
    저도 제 친구도 돌잔치 미혼인 제 동생까지 와서 축하해 달라는 얘기 아닌 거 알아요.
    알고 지낸 것이 좀 됬으니 서로 오라고 한 거죠. 그리 보면 울 새언니는 제 친구 딸 돌에 참석한 것도 희안한거죠.

  • 2. ,,,
    '13.2.17 2:49 AM (119.71.xxx.179)

    미혼이면 별 생각이 없을수도있어요. 임신이 안되서 고생하는데 저러면 배려가 부족한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517 가족여행경비 1/N 방법이요 13 칠순여행 2013/03/11 1,915
227516 대학생 영어 연수 (미국, 캐나다 등 )는 어디에서 알아보아야 .. 2 겨울이네 2013/03/11 638
227515 유지해야할까요 아님 해약하는게 나을까요? 3 보험 2013/03/11 617
227514 건축사가 그렇게 돈을 잘 버나요? 11 전망 2013/03/11 27,206
227513 제주도 패키지 하나만 더 봐주세요 9 고민 2013/03/11 1,207
227512 신랑외도와 임신 32 ... 2013/03/11 15,041
227511 일본산 제품 사용하시나요? 9 아리와동동이.. 2013/03/11 2,450
227510 요즘 날씨에 들깨가루 택배로 보내도 될까요? 2 딸기맘 2013/03/11 787
227509 구두 앞코가 너무 잘 닳아요.. 1 ... 2013/03/11 1,208
227508 르쿠르제가 좋은 이유? 15 부자살림 2013/03/11 4,503
227507 부모님 환갑이요 ... 5 곰퐁 2013/03/11 822
227506 82만 정상인건지 아님 다른 사이트들이 정상인건지 15 .. 2013/03/11 3,024
227505 혹시 흰색말고 다른색 세면기 11 세면기요 2013/03/11 1,481
227504 백년의 유산 1 궁금해 2013/03/11 1,255
227503 유통기한이 2/28일까지인 냉장상태에 뜯지 않은 비엔나 소세지 .. 3 알려주세요 2013/03/11 2,180
227502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9..어디서 볼수있어요? 3 아나토미 2013/03/11 1,220
227501 가운데만 여성지두께인 윗배..어찌 뺄까요? 4 레몬 2013/03/11 1,532
227500 내 친구들은 다 날씬하고 이쁜데~ 너도 이쁘다며 친하게 지내자는.. 4 .. 2013/03/11 2,219
227499 30대 남자 직장인 건강식품 좀 추천해주세요. 1 건강건강 2013/03/11 974
227498 100일의 시간, 위로 좀 '부탁'드립니다 5 방황 2013/03/11 1,036
227497 녹색어머니 10 으으.. 2013/03/11 1,779
227496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 오늘부터죠? 2 궁금 2013/03/11 1,380
227495 실비 보험 청구 다 하시나요? 13 보험 2013/03/11 4,051
227494 아산병원 안세현 선생님 안계신가요? 1 유방암 2013/03/11 3,050
227493 어제 비행기 타고내렸는데 귀가 계속 먹먹해요 4 ㅠㅠ 2013/03/11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