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제가 지내는 거 맞나요?

.. 조회수 : 11,976
작성일 : 2013-02-16 12:43:22

시아버님이 둘째아들이라

큰시아버님네 첫째아들네에서 제사며 차례를 지금까지는 지내왔습니다.

큰시아버님도 아들이 둘이고,

저희아버님도 아들이 둘입니다.

 

저는 둘째며느리예요.

첫째아들은 딸만 둘이고, 저희는 아들만 둘입니다.

시댁은 서울사시지만, 경상도골수집안이라 첫째아들이 제일 중요하고

그집 자식들이 중요하지,

둘째아들서 태어난 저희집 아들들은 제3의 성.. 같습니다.

저는 서울사람이고요.

시어머니도 제가 첫째 낳고 딱 한번 보시고,

첫째 태어난지 한달도 안되어서 전화하셨어요.

아들이쁘다는 소리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시려고요.

저 정말 충격받고 슬펐어요.

고부간의 전화통화 거의 안 하는지라 더더욱 놀랬구요.

큰아들, 큰며느리, 그집 딸들이 최우선입니다.

물론 큰아들이 제일 중요하고요.

아침마다 딸 두명 머리 빗겨주느라 얼마나 정신없겠냐 진지하게 하십니다ㅠ

지나가는 말로도, 빈말로도 저희집 큰아들 보고 장손이라는 소리 절대 안하십니다..

그런데 큰시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제사나 차례가 분리된답니다.

저희집서 지내랍니다.

이거 맞나요?

저는 대접도 못 받았는데 억울하기까지 합니다ㅠ

IP : 121.168.xxx.100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드리어깨
    '13.2.16 12:47 PM (175.119.xxx.139)

    아니오 큰아들이 지내는거죠. 큰아드님이 양자를 얻던 알아서 하실겁니다.

  • 2. ???
    '13.2.16 12:47 PM (59.10.xxx.139)

    큰 시아버지 돌아가셨으면, 그집 큰아들이 제사 지내야겠죠. 아니면 님 시아버지가,,,그것도 아니면 님 아주버님이...님한텐 안돌아올꺼같은데

  • 3.
    '13.2.16 12:48 PM (124.50.xxx.18)

    누구제사를 원글님께 넘겨주시는 건가요?
    큰아버님이 돌아가셔서 분리되어 넘어오는 거라면 님의 형님이 지내셔야죠... 큰아들인데...
    뭐 나중에 나중에 큰댁에 딸뿐이라니... 그때 되면 님의 아들이 받아오면 되는거구요..

  • 4. 무슨
    '13.2.16 12:49 PM (219.251.xxx.5)

    소린지...
    그러니까 형님댁은 아들이 없고,님네가 아들이 있으니..장손이나 마찬가진데,대우를 안해줘 섭섭하단 소린가요??
    제사이야기가 왜 나오는지,모르겠네요..

  • 5. 요즘에
    '13.2.16 12:49 PM (119.67.xxx.168)

    누가 양자를 얻어 제사 지내나요?

  • 6. 나무
    '13.2.16 12:50 PM (220.85.xxx.38)

    아이들이 몇살인가요?
    아들이 제사 지낼 나이가 되면 그 때 지낸다고 하세요

  • 7. ..
    '13.2.16 12:51 PM (121.168.xxx.100)

    큰시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분리하자고 하시는 겁니다.
    명절도 큰시아버님댁 큰아들네서 지냈어요.

    그러면서 저희집에서 앞으로 하자는 거지요ㅠㅠ
    어차피 제 아들이 지내야한다면서요..
    저는 제 아들이 아들손주대접도 못받고 지냈는데 일만 시키니 불만투성이구요.

  • 8. 나무
    '13.2.16 12:52 PM (220.85.xxx.38)

    시부모가 큰아들 눈치 엄청 보네요

    다시금 말씀하세요
    아들이 제사 지낼 나이가 되면 지낸다고..

  • 9. 이런경우는
    '13.2.16 12:55 PM (219.248.xxx.75)

    큰댁의.첫째아들이 장손이니 거기서 제사 지내야되는거아닌가요?

  • 10. 외동딸...
    '13.2.16 12:55 PM (1.246.xxx.85)

    친정아버지가 7남매의 맏이세요 자식이라곤 저 하나에요...그래도 제사는 친정엄마가 지내십니다 부모님세대후에는 작은집의 사촌이 지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엄마가 지내세요 전 다른건 몰라도 제부모님 제사는 제가 살아있는 동안 제가 모실생각이구요...

  • 11. 결론
    '13.2.16 12:58 PM (59.10.xxx.139)

    결론은 큰시아버지 돌아가시니
    서로 제사 모시기 싫어서 떠넘기고 떠넘기다가
    님네까지 왔다는 말인데
    거부하셔도 상관없을듯

  • 12. ....
    '13.2.16 1:01 PM (110.14.xxx.164)

    정리하면 지금까지는 큰아버님댁에서 님 시아버님 차례까지 다 지내다가 돌아가시면서
    분리하자고 하는데
    님 시숙이 아들 없으니 어린 조카에게 미루면서 님네에게 지금부터 다 지내라고 한다는건가요
    다들 그리 싫으면 차라리 없애고 말지... 어린 조카에게 그러고 싶을까요

  • 13. 나무
    '13.2.16 1:02 PM (220.85.xxx.38)

    저도 제사 지내기 싫은데요라고 얘기하세요

    여기서는 도too가 제일 중요합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서로 지내기 싫어서 떠넘기고 떠넘겨서 나까지 온 거 아니냐는 걸 알리는 거죠

    화가 나서 자꾸 댓글 달게 되네요

    근데요, 대체 누구 제사를 지내는 겁니까..
    시부모가 살아계신뎅.

  • 14. 그러니까
    '13.2.16 1:03 PM (58.141.xxx.30)

    조부모 제사를 시아버님이 모셔야하는 상황인데
    어차피 너네가 물려받을거니 이제부터는 차남집에서 하자는 거죠?
    시어머니는 평생 제사 한번 안 모시고 님에게 떠넘기는 거네요
    전혀 받을 이유가 없는거죠 나중에 자식들한테 짐이나 되고..

  • 15. ....
    '13.2.16 1:06 PM (59.10.xxx.159)

    님의 시어머니가 지내셔야 하는데 바로 아들있는 둘째아들 집으로 넘기시려 하는거 보니 어머님이 머리쓰셔서 본인은 제사 없이 지내려하는거네요.
    저가 보기엔 시부모집에서 지내고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큰아들이 지내고 그후에 큰아들의 딸들이 받아야히는 시점에서
    님 집으로 넘어와야 되요

  • 16. 아니
    '13.2.16 1:08 PM (61.73.xxx.109)

    원글님의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나요?
    제사를 어떻게 분리하자고 하는건지?

    집안 제사는 장손이 물려받거나 장손이 어리거나 사정이 있으면 작은집(즉 원글님의 시부모님)이 물려받는 경우는 본 적 있어도 다 건너서 작은집 둘째 아들에게 넘기는건 좀 이상하네요
    아무리 딸밖에 없어도 원글님 형님네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원글님 아들에게 넘기는건 말이 안되죠
    그렇게 다들 제사 지내기 싫으면 제사 없애야지 뭘 계속 지내려고 하는지

  • 17. 다떠나서
    '13.2.16 1:09 PM (121.145.xxx.180)

    큰시아버님 돌아가셔서 제사를 나눈다 (사실 뭘 나누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어쌨든 그래서 제사가 생겼다면
    그건 시아버지가 제주이고 시아버지가 지내야 합니다.

  • 18. ㅇㅇ
    '13.2.16 1:11 PM (203.152.xxx.15)

    님 시아버님이 살아계시고 아주버님도 계시는데 뭔 소리에요?
    명절만 분리됐다고 하는데 왜 다들 제사 얘기를 하시는지..
    조부모 제사는 돌아가신 큰아버님의 큰아들이 지내겠죠..
    명절이 분리되어서 너네끼리 지내라 했다는데 그건 님 시부모님 댁에서 지내면 됩니다.
    시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면 그 다음엔 아주버님 댁에서 지내면 되고요.

  • 19. ...
    '13.2.16 1:15 PM (112.152.xxx.44)

    큰아들 살아있는데 님네서 왜 지내요?
    대접은 하나도 못받고 큰아들 죽은것도 아닌데 찬밥같던 둘째아들에게 제사를 지낸다니 그건 말도 안되죠.
    큰아들 살아있는데 둘째가 지내는건 큰아들 무시하는거같아 못하겠다 하세요. 그건 법도가 아니라고.

  • 20. 존심
    '13.2.16 1:16 PM (175.210.xxx.133)

    지금 당장 제사나 차례를 지낼 조상이 없는데 뭘 지낸다는 것인지?
    큰집에 아들이 둘이나 있으니 할아버지 이상의 조상들은 큰아버지 아들들이 지내거나 줄이면 되는 것인데..
    뭐가 나눌제사나 차례가 있는 것인지...
    원글님 아버님 어머님가 돌아가시면 제사와 차례는 문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 21. 님 큰댁이 아들이 없으니
    '13.2.16 1:19 PM (175.198.xxx.154)

    아예 나중 생각해서 큰아들 건너뛰고 둘째아들인 님네 집에서 지내자는 거군요?

    큰댁에서 지내면 손주들이 딸이라 끊기니..(어휴..)

    아예 초장부터 님네 집에서 지내라는 거군요?

    나중에 제사 끊길까봐...!!! (참 나 원..)

    그냥 제사가 아니라 집안 전체의 기제사를 포함한 것 같아요.

    나중은 모르는거고, 일단 형님네서 지네는게 당연한거예요.

    님, 잘못하다간 형님네랑 요상히 꼬임니당~~!!

    윗님 말씀대로 시아버지가 지내는게 맞고요,
    아버님 대를 건너뛸거면 (어머니가 꼼수이신듯...) 형님네가 지내야합니다.

  • 22. 큰아버님
    '13.2.16 1:25 PM (218.37.xxx.156)

    돌아 가셨어도 분리될 제사는 없는 거예요

    님 시부모님중 한분이 돌아 가시게 되면 그때 분리 되는 거랍니다

    내 부모 제사가 있으니 내집에서 지내게 되는 건데

    님네가 둘째이니

    큰형 집에서 지내다가 님 자녀가 자란 다음에

    큰 형님이 돌아 가시게 되면 아들이 없으니 작은 아들네서 모시는 거지요

  • 23. ...
    '13.2.16 1:27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시아버님 돌아가신 후면 몰라도 현상태에서 분리될게 없는 것같은데 이상하네요.
    큰아버님님 쓰신대로예요.

  • 24. 분리
    '13.2.16 1:36 PM (218.186.xxx.249)

    정확히 무슨 제사가 분리된다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큰집의 큰아들네가 본인의 할아버지 제사는 님 시아버님께 본인의 부모 제사니 모셔가세요.. 하던가요?
    그 집 며느리들이 단체로 항의했나보네요...왜 손주인 우리가 지내냐..엄연히 작은아들(님 시아버지)네가
    살아있는데.... 라고(가끔 여기 82에도 그런 글이 올라왔을때가 있지요..)
    그냥 객관적으로 보기에는요
    님네 큰집 큰아들 -작은 아들-님시아버지-님네형님 입니다.
    더구나 평소에 그런 대접을 받아왔다면, 이 기회에 더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아직 어린애들 두고 무슨 소리냐... 큰아들 법도 따지시는 분들이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구요.
    엄연히 시아버지와 아주버님이 계신데,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도 말라구요.
    그냥 어영부영 받아오면.... 님은 아들들이며, 미래의 며느리들한테 두고두고 미안한짓이네요.

  • 25. 위에만 보곤
    '13.2.16 1:36 PM (221.140.xxx.12)

    님이 지레 걱정하시는 줄 알았더니, 님보고 지내라 딱 말씀하셨단 말이에요? 헐... 님 부부, 님 아기들 이뻐라 해줘도 아직은 말도 안 되는 먼 얘기인데, 대놓고 차별해놓고 무슨 염치래요.
    아직 시아버지도 살아계신데, 왜 거긴 건너뛰고요. 시부모님이 자기 의무는 안 하고 이상한 계산법 들고 나오네요. 그냥 님 간보느라 흘려본 말인지 정식으로 한 말인진 모르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것처럼 하세요. 시아버지가 지내고 큰아들네서 지내고 그 다음 님의 아들 장성해서 일가 이루면 아들 의향에 맞춰 그리고 그때 여러 상황 종합해서 결정하세요. 우리 다음대엔 제사 자체가 많이 없어질 듯하지요.
    하긴 시아버지 살아 생전엔 지낼 것도 없겠네요.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큰아들이 두분 제사 모시고 큰아들마저 죽고 나면 그때 생각해 보세요.

  • 26. ..
    '13.2.16 1:39 PM (125.186.xxx.120)

    도대체 뭔 제사를 분리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큰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할아비지와 큰아버지 제사는 큰아버지 큰아들이
    지내는 거구요
    아마 명절을 각자 쇠자는 얘기같은데
    명절은 원글님 시부모댁에서 지내면 됩니다
    모실 제사가 없으니 사실 차례도 안지내도 돼요
    나중에 시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아주버니가 제사를 지내다가
    아주버니까지 돌아가시면 원글님 남편이나
    아들이 모시면 되구요
    지금 원글님이 지내야 항 제사나 차례는
    전혀 없어요
    만약 명절을 원글님댁에서 지내자는 거라면
    시어머니가 너무 얌체짓 하는 거구요

  • 27. 잉?
    '13.2.16 1:40 PM (112.159.xxx.147)

    이해가 안되는데요....

    큰시아버님이 돌아가셨다면서요...
    그럼 차례는 그분 아들이 받아서 지내는거죠...
    큰시아버님네도 아들이 둘이라면서요... 그럼 그댁 큰아들이 지내는거고 그 큰아들도 돌아가심 그큰아들의 큰아들이 지내죠..
    큰 시아버님의 큰아들에게 아들이 없으면 둘째아들네로 갈거고...
    없으면 그쪽집 딸들이 지내든지...
    아니면 원글님네 아들이 받는데 그것도 차례만이죠...
    돌아가신 큰시아버지 제사는 안받아요... 그건 그집 자식들이 할일이죠... 제사는 방계는 안받습니다...

    님네는 차례는 님시아버님이 돌아가시면 님남편의 형이 차례와 시아버님제사 지내는거구요...
    형님 돌아가시면 차례만 님네 아들차지인데 ㅠㅠ (이것도 남편형님부부의 차례 및 제사는 받지 않습니다... 그건 그집 딸들 몫)

    아 복잡 ㅠㅠ 이리 복잡할 정도로 꼬이고 꼬여 내려오는 차례라면...
    사실.. 차례를 받고 안받고는 님의 아들 맘이죠!!!!!!!!!!
    아드님 성인 된다음에 아드님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님의 남편이 돌아가신 다음에 ㅠㅠ 차례며 제사며 지낼지도 지낼까말까 고민할 판에... 무슨...

    심지어 니 아들이 지내게 될테니 니가 지내라는..,
    어디 개풀뜯어먹는 소리인지...

    심지어 아이들 태어났을때 사랑도 안주신 분이... 뭘 그리 받아먹으려 하시나요..
    당차게 싫.어.요.라고 하시면 됩니다...

  • 28. 제사분리시
    '13.2.16 1:41 PM (58.141.xxx.30)

    큰시아버님 제사만 큰집 아들이 지내고
    조부모 제사와 차례는 시아버님이 지내야 하는데
    만약 원글님이 물려받을 경우
    조부모 제사때는 물론 명절때도 큰집 식구들이
    조부모 차례지내러 님집에 올 수도 있겠네요
    이번 건은 남편을 앞세워서라도 단호하게 할 말은 하셔야 합니다

  • 29. 큰아버지 집에서
    '13.2.16 1:43 PM (218.37.xxx.156)

    내 아버지가 돌아 가셨으니 내 아버지 제사는 내가 모시겠지만

    작은 아버지가 살아계시니 할아버지 외 윗대 조상 제사를 모셔가라 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 법은 없습니다

    할아버지 제사를 큰집에 손이 있는데 작은 집으로 보낼 수는 없는 일이고
    장조카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면서 싸울수 없어서라면 그건 시아버님이 알아서 하실 일이예요

    내 손자에게 더뻑 가져 가라고 하실 일은 아니고 받아 오지 않으셔도 될 일입니다

  • 30. 이해불가.
    '13.2.16 1:44 PM (210.94.xxx.89)

    1. 일단 상황 전체 이해 불가입니다. 큰집에서 명절은 작은 집 니들끼리 알아서 지내라고 할 수 있는 거지만..그렇게되면 그건 님의 시부모님이 알아서 할 일이지요?

    2. 다 떠나서 원글님이 제사든 명절이든 아무것도 하시면 안 됩니다. 님이 한다는 건 님의 아이들에게 그 부담이 가는 건데, 엄마가 되서 그런 건 하시면 안 되는 거죠? 왜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세요? 큰집에서 알아서 하던지, 제사를 없애던지 그건 그집에서 결정할 일이지 원글님이 나설 일이 아니에요.

    3. 원글님의 아주버님이 살아 계신데 무슨 제사가 동생네 집으로 오나요?

  • 31. 비슷한경우
    '13.2.16 1:49 PM (203.247.xxx.20)

    저 아는 집이 비슷한 경우예요.

    큰 아들이 딸만 셋 작은 아들은 아들만 둘

    결국 작은 아들집에서 제사 지내게 된다는 것은 암묵적으로 모두 동의한 상태지만,

    큰 아들이 살아있는동안은 큰 아들이 지냅니다.

    작은 집에서 음식 해 가지고 큰 집으로 당일 모여서 제사 모시고 옵니다. 작은 집 아들들도 모두 가서 참례하죠.

    배워서 물리는 건 그렇게 하는 거지,

    손주들도 어린데 다이렉트로 작은집에서 어차피 너네가 지낼 거니 지내라니...

    그건 당신이 하기 싫어서 떠넘기는 거지, 원래 그런 거 아니예요.

    어머님께 말씀하세요.

    장남 살아생전에 장남 집에서 모시는 거고, 장남 유고시 조부모님 제사야 당연히 손자들이 지낼 거라고...


    이건 대접을 받고 못 받고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절차가 그런 거예요.

  • 32. 이해불가
    '13.2.16 1:56 PM (115.140.xxx.99)

    돌아가신분한테 아들이 살아숨쉬고있는데, 그아들이 제사지내야하는거 아닌지?
    그게 왜 원글님바로 위 큰아주버님도 아니고, 원글님 한테까지 온다는건지???

    망할놈의 제사 싹 없어져야합니다.

  • 33. dudejr
    '13.2.16 2:01 PM (175.195.xxx.100)

    할아버지 제사, 차례등을 큰집에 손이 있는데 작은 집으로 보낼 수는 없는 일이고
    장조카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면서 싸울수 없어서라면 그건 시아버님이 알아서 하실 일이예요 22222222222

    원래 제사라는 게 유교문화고 양반만 지냈는 데
    양반아닌 사람들이 지내려니 어처구니 없는 머리를 쓰는군요.
    원글님 시어머니 대단하신 분입니다.
    본인이 하기 싫다고는 못하고, 그러다 보니 큰며느리한테 체면이 깍이겠으니
    작은며느리가 만만하군요.

    일단 부모님거쳐서, 큰아들댁 거쳐서, 오면 하겠다고 하세요.
    옛날처럼 양자를 들이지 않는 이상 거쳐오는게 예법입니다.
    아니면,,,,
    제사 지낼테니 지금 재산의 반을 띠어서 원글님 앞으로 해달라고 하세요.
    옛날에는 그래서 재산을 큰아들에게 몰아 줬습니다.
    권리가 있으면, 의무도 있고,
    반대로 의무가 있는면 권리도 줘야지요.

    그리고 이글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 34. 뽀그리2
    '13.2.16 2:04 PM (125.141.xxx.221)

    푸헐. 시아버지 살아 계시면 큰집 조카랑 사이 좋게 나누라 하세요.
    시아버지가 제일 얌체네요. 둘째아들이여서 한번도 제사 안지냈으면서
    형 돌아갓셨으면 자기가 가져오던가 하지 그걸 둘째 아들네에 떠 넘기다니요.
    만약 돌아가셨다면 형님하고 상의해서 형님네서 지내시다가 님 아들 결혼하면 님네집으로 가져 오셔서 지내다가 님대에서 정리하심이 어떨지....

  • 35. 말도안됨
    '13.2.16 2:05 PM (124.56.xxx.5)

    ㅇㅖ전같으면 이런경우 큰 시숙네서 제사 가져와서 지내다가 늙어 물려줄 나이되서 아들이 없으면 님의 둘째 아들을 그집 양자로 보내죠. 그리고 공짜로 제사의무만 받아오는게 아니고 그집 유산도 받습니다.
    그러나 옛날얘기고 요즘 그런집안 흔치 않지요.

    웃깁니다. 당당하게 못한다고 해도 됩니다. 큰시숙네서 지내다가 물려줄 나이되면 그때 다시얘기하자 하세요. 큰집서 자기딸들 놔두고 님네 아이가 제사 지네준다고 재산 물려줄거 같으세요? 큰딸이 내 부모 제사 내가 지내고 만다 그러지...
    그리고 그때 되면 아주 윗대 제사는 그만 지내죠. 요즘 누가 증조부 고조부 제사까지 지내요?
    우리 집안도 영남권 한 양반 하는 집안인데 딱 할아버지까지만 지내요.

  • 36. 진짜 약았네요
    '13.2.16 2:20 PM (1.217.xxx.250)

    절대 못지낸다고 하세요
    한 30년후에 생각해 본다고...

  • 37. dudejr
    '13.2.16 2:21 PM (175.195.xxx.100)

    정말이지 내딸이 이런 대접을 받는 다면
    사위를 불러다가 혼내주겠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에 너만 참으면 된다
    너 하나만 희생하면 온 집안이 조용하다... 는 남편이라면
    처자식을 거느릴 자격이 없는 남자입니다.

    원글님 남편이 나서서
    아버님 돌아가실때까지 부모님댁,
    큰아들 돌아가실때까지 형님댁,
    그 다음에는 작은 아들이 지내다가
    원글님 아들에게 물려 주겠다.
    단호하게 해야 합니다.

    제사는 지내라~~~ 하고 말로 하는 게 아니고
    "재산"과 같이 주는 겁니다.

  • 38. 이건
    '13.2.16 2:38 PM (175.198.xxx.154)

    시어머님의 꼼수....;;;

  • 39. ...
    '13.2.16 2:43 PM (203.226.xxx.181) - 삭제된댓글

    무슨 개족보같은얘기인지.....
    요즘본 말도 안되는얘기중. 최강

  • 40. 궁금해요
    '13.2.16 2:49 PM (221.145.xxx.138)

    그래서 남편은 뭐라고 하나요? 제사 준다고 넙죽 받아온다고 하나요 ?

  • 41. lovelyhyun
    '13.2.16 3:32 PM (59.10.xxx.161)

    큰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왜 제사를 분리하나요??
    님의 시아버님이 살아계시면 큰집의 장손이 제사를 모셔야죠.
    님 시아버님이 돌아가시면 님 큰댁에서 님 시아버님 제사 모시면 되구요.
    님 시숙이 돌아가시면 그집에 아들이 없으니까
    님 아들이 제사 물려받겠네요..
    너무 이상하네요 ?????

  • 42. 남편한테
    '13.2.16 4:08 PM (121.144.xxx.48)

    저희 시누가 둘째인데 시댁 아주버님이 직업도 일정치 않고 능력이 없다고 저희 시누보고 제사 가져가라고 해서 시누남편이 그런법은 없다고 딱 잘라 거절했데요.
    원글님 남편이 나서서 얘기하면 안될까요?

  • 43. 뭔소린지
    '13.2.16 4:22 PM (14.52.xxx.59)

    다들 이해하셨나봐요??
    전 당췌 이해가 ㅠㅠ

    큰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그집은 아들이 있잖아요
    그럼 그 집에서 지내죠
    님네는 님 시부모님부터 따로 모시면 되요
    님 시부모님 제사는 님 아주버님이 모시구요
    그다음은 알아서 하라 그러세요
    우리 애들 대에서 무슨 제사를 지내겠어요

  • 44. 주고싶음 5억~
    '13.2.16 5:16 PM (139.130.xxx.46)

    부르고 싶은 액수를 부르세요.

    부자면 뭐 10억 100억?
    알아서 하시고요.

  • 45. 당췌
    '13.2.16 10:39 PM (121.139.xxx.173)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무슨 제사를 나눈다는건지 이해 불가이지만
    나눈다고해도
    아들차별이네요
    아버님 아들은(남편의 형) 아들아니고
    제 아들만 아들이냐고

    아주버님 건너뛰지마시라고

    나중에 제 다들이 장성하면 그때 생각해 보겠노라하세요
    사실 장성해도 말도 안돼지요
    그때쯤이면 딸들도 필요하면 다 제사지낼텐데요

  • 46. 살다 살다
    '13.2.16 10:39 PM (119.67.xxx.88)

    별소릴 다 듣네요..
    큰 시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집 큰아들이 지내던가 아니면 큰집 형제끼리 알아서 하는거죠
    정이 그것도 아니면 작은집인 시어머니가 가져오시던가..
    그도 아니면 형님네가 가져가야지요..
    정말 살다 첨 들어봅니다...
    냉정하게 거절하세요.
    원글님이 억지부리는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말도안되는 말씀을 하시네요..
    이런경우라니...헐...

  • 47. ..
    '13.2.16 10:44 PM (124.53.xxx.143)

    이해가 안돼 글을 여러번 읽었네요.
    이상하네요.

    큰아버지 댁의 일입니다.
    그건 그댁에서 나누던 어쩌던 알아서 할일이구요. 피치못해 조부모 정도의 제사가 온다한들 시아버지가 알아서 하실일이고 부모님선 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원글님 아주버님이나 원글님댁과는 거의 무관한 일이됩니다.시아버님이 직손이시니 형님댁과 원글님네는 부모님 사후 제사나 차례만 신경쓰면 될것입니다.장남이 딸만 둔 경우에는 생존때까지 당신부모제사를 모시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못 모시게 됐을 경우에 원글님네가받게 되는것이 일반적이죠.

  • 48. 이상
    '13.2.16 10:57 PM (114.200.xxx.150)

    저도 난독증인가 한참 읽었네요.
    큰시아버님 첫째아들이 살아 계씬데 왜>

  • 49. 시댁
    '13.2.16 11:10 PM (115.143.xxx.5)

    저희 형님네 딸둘
    저희 아들둘ᆢ
    저 절대 제사 안받을거예요ᆞ
    어차피 재산은 형님네 주신다했기 때문에ᆢ
    뭐 그집딸들이 지내겠지요ᆞ
    울 아들한테 줄라믄 물려받은 땅 달라해야쟈

  • 50. ㅇㅇㅇ
    '13.2.16 11:17 PM (115.139.xxx.116)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됨
    님이 걱정할 건 님 시부모님 제사를 형네 집에서 지낼지 님 집에서 지낼지의 문제지
    큰댁쪽 제사는 그냥 신경꺼도 됩니다.
    큰시아버님 돌아가셨으면 제사는 큰집에서 알아서 할 일 이고요.

    글을 몇 번이나 읽어도 제사문제가 불거진게 큰시아버님 사망 이후니까..
    큰댁에서 지내던 제사인 모양인데
    아마 큰 댁 아들들이 2명 다 제사 안 지낸다고 말이 나와서
    님 시아버님이 멋도 모르고 자기가 지내겠다고 들고와서는 님한테 미루는거 같은데ㅇ
    님이 왜 고민을해요?

    님은 고민할 필요 전혀 없고, 님 형님(윗동서)도 고민할 필요 전혀 없고요...
    그냥 나는 못한다
    큰 집서도 안한거 나는 못한다
    그렇게만 말하면 님 시아버님도 그 제사 가져오겠다 소리 못할겁니다.
    뭐 정 하고 싶으면 시아버님이 제사 주관 하시겠죠...

    그리고 시아버님 사후의 아버님 제사 문제요.
    그건 이미 큰집에서 선례를 만들어뒀기 때문에 (자기 아들들이 안 지낸다고 해서 작은집까지 들쑤신)
    님이 제사를 지내니마니 할 시기가 되면 정리하기 더 편해요.
    그냥 이번에 큰댁의 분란은 내 일이 아니다.
    이번에 그 집의 분란으로 나는 차후에 일 처리가 더 편할 수 있겠구나 (선례존재)
    그러고 넘기세요. 걱정말고

  • 51. ㅇㅇㅇ
    '13.2.16 11:20 PM (115.139.xxx.116)

    확실히 해야하는건
    이미 시댁 큰집서도 지내기 싫다고 돌고돌고 돌아서 님 앞까지 왔다는거
    그거 계속 상기시키세요.

    어머 XX아주버님(큰집큰아들)은 안 지내신데요? 왜요?
    어머 OO아주버님(큰집둘쨰아들)은요?
    그래도 큰시어머니 살아계신데.. 시어머님이 지낼 수 있지 않나요?
    아 그래요?
    나중에 우리애들 크면 그 때 생각해볼게요. 아직 애들 어린데..
    벽이 되세요. 그냥 그 말만 하고 또 하고 계속하고

  • 52.
    '13.2.17 12:27 AM (218.39.xxx.101)

    어이없네요 어른들은왜 큰아들 눈치를 그리보시나요
    저도 비슷한데 큰아버님 돌아가시고 그집 큰아들이 지냈는데 나중에 정리해버렸어요
    그래서 저희 어머님이 지내십니다
    저는 맏며느리인데 남편과 같이 도와드려요
    몇년지나니 작은 땅도 주시던데요

    님시어머님이 지내다 큰아들로 가는게 맞다고
    또박 또박 말씀 드리세요
    나중에 장손으로 제사받아야 하니 지분도 생각해 주셔야 할거같습니다

  • 53. 이해불가
    '13.2.17 1:46 AM (116.37.xxx.135)

    원글님 상황을 조금만 자세하게 써주셔야 할 듯.
    큰아버님이 돌아가신 거랑 상관 없잖아요 그냥 그 집 큰 아들이 지내면 되는건데...
    아예 그 윗대의 제사들을 나눠서 지내자 그러는 건가요?
    그럼 그건 원글님의 시부모님 일인건데...
    시어머니가 꼼수 쓰는 거고...
    그 정도로 큰아들과 손주들을 차별했으면 원글님도 대놓고 말해도 되겠네요
    아들손주 홀대만 받았는데 이런 때만 왜 아들 찾냐고.. 형님댁에서 하시라고..

  • 54. 무슨
    '13.2.17 6:26 AM (1.234.xxx.251) - 삭제된댓글

    무슨 김밥 말리는 소리를 하시는건지 당췌 이해불가 입니다요.
    큰 시아버님 돌아 가셨으면 그 곳에 해당 된 제사며 차례는 큰 시아버님 큰 아들이
    물려 받아서 지내게 되는 거쟎아요.
    그래서 옛부터 장남들은 특별 대우하며 자랐고 재산도 거의 차지하며 살지 않았나요?
    원글님 아버님댁은 작은 집일 터인데요.. 그러면 시어른들 돌아 가시게 되면
    그 분들 제사만 지내면 되는 거쟎아요.
    그리고 이 마저도 형이 지내게 되는 거구요.. 아무리 딸만 있다고 해도 장남이
    차남 되는 건가요? 키울 때 부터 차별하며 키우셨을 터인데 대접은 달리 해 놓고
    의무만 가져 가라니요!
    그리는 못한다 하세요. 아들만 키우는 것도 억울 하실터인데... 아들 키우기 느무 힘들어요.

  • 55. ....
    '13.2.17 11:12 AM (115.126.xxx.100)

    간단한대요?
    큰집 제사야 자기들이 알아서 지낼꺼고
    원글님네 제사는
    아주버님 돌아가시면 저희 아들이 지낼겁니다. 하세요. 그럼 끝이죠~

    근데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나요?
    시아버지 살아계시면 원글님네는 제사가 없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595 아들이 담배피는것을 알앗어요 9 고민 2013/02/23 5,690
221594 파리*** 빵 몸에 안좋나요? 11 jh 2013/02/23 4,207
221593 에어쿠션이나 미스트쿠션쓰시는분들은 썬크림 따로바르시나요? 15 ^^ 2013/02/23 4,274
221592 아이 강요하시는 시어머님... 11 10월에 2013/02/23 5,048
221591 조카 돌잔치 부주금 9 답답하네요 2013/02/23 3,545
221590 대전 사는분들 지금 4살 1살 아이 있는데 가장 살기좋은 아파트.. 3 ㄷ대점 2013/02/23 1,639
221589 조현재씨 좋아하시는 분 안계세요.?? 19 수니 2013/02/23 3,727
221588 영어엔 심리적인 게 참 중요한거 같아요. 1 .... 2013/02/23 1,347
221587 취소자 영어단어가 뭔가요? 1 취소 2013/02/23 984
221586 영어권 국가중에 생활하기 저렴한 국가 혹시 있을까요~~? 13 아지아지 2013/02/23 10,950
221585 오늘 서영이 입은옷 신발 2 부산맘 2013/02/23 2,611
221584 간도가 원래 우리나라 땅이 아닌가요? 6 궁금 2013/02/23 1,401
221583 민음사 전집 말려주세요. 15 지적허영심 2013/02/23 2,946
221582 비싼이사 할 필요가 없네요 정말 6 이사꽝 2013/02/23 3,879
221581 서영이 후속드라마 아이유가 주인공이에요? 21 뭐지... 2013/02/23 9,134
221580 네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5 2013/02/23 1,005
221579 제사지내기 기다리고 있어요 6 지겨워 2013/02/23 1,737
221578 행정직 공무원만 그런게 아니고 소방직도 서울시에만 속하면 17 ... 2013/02/23 3,363
221577 창피하지만 여쭤볼께요. 6 조치미조약돌.. 2013/02/23 2,005
221576 향수는 유통기한이 있나요? 3 2년전 2013/02/23 2,104
221575 얼굴이 사각형이신분들...어떤 머리 스타일 하세요? 12 ... 2013/02/23 9,814
221574 중간 정도 중2 ㅡ수학 예습은 무리일까요? 7 ... 2013/02/23 997
221573 금호역 두산아파트 어떤가요? 3 .. 2013/02/23 7,676
221572 여행을 갈려고 합니다 1 올빼미 2013/02/23 584
221571 그럼, 50 은 어떤 나이인가요? 21 2013/02/23 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