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물을 진짜 좋아하는데...잘 할줄을 몰라요ㅜㅜ

반찬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13-02-16 10:43:33

일단, 나물이 볶는 것도 있고 삶는 것도 있고 그냥하는 것도 있잖아요.

그리고 어떤 건 된장에, 어떤 건 간장으로만, 어떤 건 소금으로....

 

마트에 가봐도 생긴 모습만 보면,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아이디어가 안떠올라서

할수없이 맨날 사는 재료만 사와요.

양파, 호박 , 버섯같은....ㅜㅜ

 

나물 진짜 좋아해서, 식당가서 나물반찬 나오면 정신없이 먹는데

나물반찬을 잘 할줄을 모르고,

무슨나물이 무슨나물인지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나물 요리 레시피 모아진 거나, 아님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나, 혹은 나물요리 전문 책이나...

뭐 그런게 없을까요?

IP : 211.108.xxx.1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물 광
    '13.2.16 11:00 AM (112.185.xxx.130)

    저도 나물 무쟈게 좋아하는터라...
    설 전후로해서 대보름까지...주야장천.. 세끼 모두를 나물..비빔밥을 먹습니다.
    대여섯가지 나물중 비게 되는건 , 다른걸로 대체해 가면서 쭈~~욱 이어갑니다.

    나물만 따로 나와있는 요리책은 저도 못봤구요.
    요리책마다 조금씩 기본으로 다 나와있던걸요.
    저희 동네 도서관에 나물 로 검색하니...두어종 나오긴 하네요.

    나물은 특별한 요리법이라기 보단...기본기? 감 으로 무쳐내는듯

  • 2. 나물은,,
    '13.2.16 11:06 AM (14.54.xxx.127)

    윗분 말처럼 감이 중요해서 글로 배우기는 힘들죠.
    데치는 정도, 무치는 정도 이런것을 글로 표현하기 힘들죠.
    기본적으로 국간장, 참기름이 좋아야죠..

  • 3. ..
    '13.2.16 11:29 AM (72.213.xxx.130)

    나물이네

    http://namool.com/m/


    이슈가 좀 있는 남자분이신데, 이분 블로그 참고해 보세요. 책도 있는데 블로그만 봐도 도움이 될 거에요.
    나물이네 생존전략 -> 채소 반찬

  • 4. ...
    '13.2.16 11:36 AM (175.194.xxx.96)

    들기름이 좋으면 왜만한 나물은 다 맛있어요
    전 주로 나물은 들기름 넣어 먹는데
    좋은 소금에 들기름 마늘정도 넣으면 너무 맛있어요

  • 5. 고정
    '13.2.16 11:38 AM (116.121.xxx.45)

    도저히 맛을 못 내면 생협같은 곳의 질좋은 액젓 쬐끔~

  • 6. 원글
    '13.2.16 11:41 AM (211.108.xxx.159)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 고민은 맛내기 보다도 마트에 가서 나물을 사온다음 이걸 도대체 어떤 조리법을 해야할지 모른다는 점이예요.
    이걸 데치냐, 그냥 쓰냐, 볶냐....일단 맘대로 막 해보는게 좋을까요?
    데쳐서 볶냐....아, 이것도 감으로 그냥 해보는 건가요.ㅜㅜ

  • 7. ,,
    '13.2.16 11:45 AM (72.213.xxx.130)

    나물 이름을 아시면 검색해 보세요. 어떻게 요리하는 게 가장 맛 나는지 요리 블로그가 많아서 찾다보면 감이 잡힐 거에요.

  • 8. 점넷
    '13.2.16 11:45 AM (116.121.xxx.45)

    일단 기본은 데쳐서 볶는다로 생각하셔요.
    안 되면 마트 삶아나온 나물 코너에서 삶은거 사다 다시한번 데쳐서 볶으시고.
    맛내기 쉬운 고춧잎 취나물 고구마줄기부터.
    요즘 철이 아니긴 하지만.
    아님 고사리 데쳐서 육수 살짝 넣고 볶으셔요~~~

  • 9. 사찰요리 책에
    '13.2.16 12:34 PM (121.88.xxx.128)

    나물이 거의 반이예요.
    적문 스님 책 좋아요.
    쉽고 맛있어요.

  • 10. ㅎㅎㅈ
    '13.2.16 1:14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전 간을 맞출때 국간장과 꽃소금을 같이해요 글구 들기름넣구~

  • 11. 프쉬케
    '13.2.16 3:35 PM (211.236.xxx.85) - 삭제된댓글

    사찰요리 책 이 있었군요
    저도 말린 가지 고구마 줄기 토란대 이런것 참 좋아하는데 먹을줄만 알고 할 줄은 모른담니다
    너무 기본적인 거라 요리책에도 안 나와 있나봐요
    나물요리 강습반 이라도 있었음 좋겠어요

  • 12. 나물 전문가
    '13.2.16 3:55 PM (221.140.xxx.12)

    1. 데쳐서 무치는 것- 데쳐서 고추장에 무치든 된장에 무치든 조선간장이나 소금에 무치는 것. 님 취향 따라 무쳐드세요. 전 한단 사면 반은 된장에 반은 초고추장에 무쳐 먹어요.
    (잎푸른 채소 거의 다일 듯 - 참나물, 취나물, 유채나물, 깨순나물, 고춧잎나물, 시금치 등등. 봄동도 겉절이 아니곤 데쳐서 해도 좋고요)
    2. 바로 볶아 먹는 것 - 도라지, 고사리, 무나물, 호박나물... 전 그냥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볶아서 국간장으로 간 맞춰요. 무치는 게 아니라 볶는 거는 볶을 때 물 좀 날때 뚜껑 덮어두면 자체로 익어서 전 안 데쳐도 되더라고요.
    제가 한 나물 다들 맛있대서 달아봤어요. ㅎㅎ

  • 13. 오모낫
    '13.2.16 5:41 PM (99.42.xxx.166)

    나물전문가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258 휘슬러압력슽 1 helena.. 2013/02/25 857
223257 원글은 삭제합니다. 12 힘들다.. 2013/02/25 3,185
223256 박근혜 대통령 5년 임기 시작 1 세우실 2013/02/25 661
223255 둘째임신 직장맘님들 어찌 견디셨습니까..... 4 둘째임신 2013/02/25 1,665
223254 수도권지역 사십평대 관리비 8 복덩이엄마 2013/02/25 1,506
223253 차에 대해서 아시는 분?? 2 왼손잡이 2013/02/25 672
223252 최고의 세탁기는 무엇일까요? ... 2013/02/25 528
223251 내 남편이 정말 아이같을때 언제인가요? 19 아내 2013/02/25 2,147
223250 양키캔들 액체형 고체형 선물받았는데, 사용법이 맞는지요? 2 양키 2013/02/25 1,261
223249 사필귀정 인과응보 .. 2013/02/25 812
223248 전세재계약할때요 2 헤라 2013/02/25 656
223247 나를 울린 아이의 말. 3 마덜 2013/02/25 1,339
223246 어제 대전에서 김** 갔는데요. 2 ... 2013/02/25 1,258
223245 박근혜 잘할것 80% 못할것 15% 무관심 5% (KBS) 17 여론조사결과.. 2013/02/25 1,314
223244 예쁘고 공부잘하고 인기많고 집안좋고 유리멘탈이면 욕먹나요? 18 sa 2013/02/25 4,984
223243 참기름을 불에 가열하면 트렌스지방이 생긴다던데 6 참기름 2013/02/25 4,053
223242 회사다니기 힘드네요 1 회사원 2013/02/25 866
223241 내일 서울 가는데 옷을 어떻게 해서 가야 할지... 6 서울가요 2013/02/25 1,019
223240 어제 보아가 하고 있던 귀걸이... 2 오늘도웃는다.. 2013/02/25 1,072
223239 중학교 교복 명찰 붙이는 거요 8 .. 2013/02/25 3,179
223238 제주도9,900원이래요~ ㅎㅎㅎㅎ 10 릴리리 2013/02/25 3,463
223237 삼생이 시험 ㅡㅡ;; 3 수니짱 2013/02/25 1,199
223236 미역국에 마늘 넣으시나요 안넣으시나요 31 .. 2013/02/25 3,138
223235 리모델링시 결재는 언제 몇번 4 결재방식 2013/02/25 862
223234 사무실에서 대통령취임식 생중계 틀어놓고 있네요 7 ... 2013/02/25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