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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날 아침에 아이 잠깐 맡기면 실례가 되겠지요?

이사날 조회수 : 4,718
작성일 : 2013-02-15 18:14:19

아이는 예비중학생 여자구요.

이사가 아침 8시 부터 시작되는데,

독서실은 10시에 문을 엽니다.

추워서, 어디 가 있을만한 곳이 없을까요?

 

그시간에는 문을 여는곳도 없구요~~

옆집에 맡길까? 생각중인데,

옆집에 초딩여자동생  있고, 가끔 왕래하는 사이지만, 아주 친하지는 않습니다~~

바로 앞동으로 이사가는 거라, 이사가면, 꼭 초대할 생각합니다~~^^ ㅎㅎ

 

그 집 엄마가 직장다니는데, 봄방학이라, 시어머님이 와 계실수도 있구요~~

 

두시간만 좀 맡기면 너무 실례일까요?

맡기면서, 과일이나, 뭐 인사할만한건 준비하겠지만,

너무 얼굴두꺼운 행동인가? 싶기도 하구요~~

 

아님 딸 아이 친구집이 좋을까요?

아침 이른 시간이라, 말하기가 좀 어렵네요~~

 

 

IP : 222.239.xxx.25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5 6:16 PM (211.244.xxx.42)

    미리 전화해보세요

  • 2. dlfjs
    '13.2.15 6:16 PM (110.14.xxx.164)

    부탁할수 있긴한데
    아침 8시면 방학땐 다들 잘 시간이고 개학때면 등교준비로 바쁠수 있고...
    중학생이면 안친한 집에 안가려고 할거에요
    딸아이 친구집이 편할거 같고요
    우선 아이의견 물어보세요

  • 3. 요즘
    '13.2.15 6:17 PM (112.171.xxx.81)

    날이 많이 풀려서 함께 있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4. 원글이
    '13.2.15 6:17 PM (222.239.xxx.250)

    봄방학때랍니다~~ 평일아침이구요~~^^

  • 5. 원글이
    '13.2.15 6:18 PM (222.239.xxx.250)

    그 집에 강아지 있어서, 가고 싶어 하긴 해요~~
    동생들이, 우리 딸을 좋아하구요~~ㅎㅎ

  • 6. ...
    '13.2.15 6:18 PM (59.86.xxx.85)

    아침8시부터사람들오면 작은방물건 미리 거실에 빼놓고 그방에 있으라면 되지요
    별것도 아니일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 7.
    '13.2.15 6:19 PM (183.102.xxx.44)

    찜질방없나요?
    8시면 너무 이른시간같아요

  • 8. ...
    '13.2.15 6:19 PM (113.216.xxx.34)

    딸친구집이 좋을것 같아요.

  • 9. ..
    '13.2.15 6:23 PM (211.207.xxx.180)

    동네 빵집 일찍 여니까 그런데서 시간 보내도 될거 같은데요?우리동네는 7시만 되도 벌써
    열려있던데요.

  • 10. ....
    '13.2.15 6:23 PM (110.70.xxx.123)

    그집.엄마맘이니.물어나보세요.아침8시부터 그집에 놀러가도 되겠냐고..그엄마가 허락할지.거절할지 여기서 어찌아나요...괜찮다고 하면 과일이나 빵 등등 간식손에들려 보내고 동생들 잘 돌보라하면 되긴하겠죠.단 아침밥은 미리 먹이고 보내시구요.남의집가서 아침밥까지.내놔라하면 그건 정말 민폐임

  • 11. ..
    '13.2.15 6:23 PM (218.37.xxx.34)

    피씨방 보내셔요 ^^
    아니면 영화관이 10시쯤 조조 하니까 영화한편 보고 오게 하시던가요

  • 12. 6학년이면
    '13.2.15 6:24 PM (218.237.xxx.4)

    엄마랑 집에 같이 이사하는 거 보다가 독서실가던지 하면 안될까요? 딱히 갈 곳도 없고 부탁하기 부담스런 사이면. 예비중학생이면 다컷는데 두시간 그리 못있겠어요?

  • 13. ....
    '13.2.15 6:25 PM (1.236.xxx.61) - 삭제된댓글

    저희도 이사하는데
    같이 있을 생각인데(중1)...
    꼭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 14. ....
    '13.2.15 6:26 PM (121.137.xxx.84)

    아기도 아닌데 굳이 맡길 필요있나요?
    먼저 짐뺀 방에 들어가 있거나 엄마랑 커피숍이라도 가서 차한잔 마셔도 되지않나요.

  • 15. 이사집에
    '13.2.15 6:26 PM (180.65.xxx.29)

    먼저 가있으면 안되나요?

  • 16. ..
    '13.2.15 6:27 PM (1.241.xxx.27)

    예비중학생이면 6학년인데.. 제 아이들 보다 어리긴 해도 충분히 엄마랑 이삿날 같이 있을정도의 나이인듯요. 제 아이들도 그즈음 이사할때 승용차 안에 그냥 있다가 슈퍼도 왔다갔다 하면서 오전시간보냈던거 같아요.
    사실 하루면 괜찮을수도 있고 이웃집에서도 마지막정이라고 생각하고 쾌히 받아줄수도 있겠지만
    방학중이잖아요. 아침 일찍인데 이웃은 이사도 아닌데 그렇게 일찍..

  • 17. ..
    '13.2.15 6:27 PM (116.32.xxx.211)

    제친구는 젖먹이 데리고 한겨울에 이사하던데... 날씨도 따뜻한데 같이 있으심 어떨까요? 아이도 재미있어할텐데... 다큰아이 맡겨야할 이유가^^

  • 18. ...
    '13.2.15 6:28 PM (180.64.xxx.104)

    이사할 때 애들 어디로 보내본 적이 없는데 왜 보내시려구요?
    저도 바라 앞동으로 이사한 적이 있는데 그냥 제 뒤 졸졸 따라다녔어요.
    8시부터라고 해도 보통 이삿짐센터 아저씨들 7시 반이면 들이닥치는데
    이웃에게 너무 이른 시간이에요.

  • 19. 아기
    '13.2.15 6:28 PM (61.102.xxx.218)

    아기인줄알았는데 중1 이면 안맞기고 같이 있어도 돼죠.

  • 20. ///
    '13.2.15 6:2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 이사할때 저희 아이들 초4 중1 이었는데도 그냥 델고 했어요 그것도 1월초 엄청추울때요 짐을 한꺼번에 빼는것도 아니고아이도 어리지않은데왜 맡기시는지~ 친하지 않다면 맡기지마세요

  • 21. .....
    '13.2.15 6:31 PM (175.223.xxx.229)

    다 큰 앨 뭘 맡겨요 ^^ 두 시간인데 식탁에 앉아서 책보거나 이사하는거 참견하거나 하면서 시간 때우면 그만이죠
    아저씨들 왔다갔다하는데 걸리적거리게만 안 있으면 있어도 괜찮아요
    전 또 어린애라고...
    짐 빼는건 엄마도 별로 할일 없어요

  • 22. ~~
    '13.2.15 6:31 PM (116.34.xxx.211)

    이사할때 정신 없고 바쁘니~ 시댁이나 친정, 이모네 등 델다 주고 왔었어요. 아

  • 23. ...
    '13.2.15 6:31 PM (122.42.xxx.90)

    요즘 날도 많이 풀렸는데 이사한다고 초6을 굳이 어딘가에 맡겨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데요.

  • 24. ~~
    '13.2.15 6:33 PM (116.34.xxx.211)

    아이들 어릴적엔요~지난 이사땐 아이들 초 2,5 그냥 같이 있었어요. 심부름도 하고 부동산, 은행 같이 가고~

  • 25. 이사경험도
    '13.2.15 6:34 PM (121.130.xxx.178)

    공부이고 자산입니다

  • 26. 이사경험도
    '13.2.15 6:34 PM (121.130.xxx.178)

    추억이구요

  • 27. 그냥
    '13.2.15 6:37 PM (59.7.xxx.246)

    있거나 도와도 될 거 같은데요. 찜질방이나 피씨방 혼자 보내는거 더 위험하지 않나요

  • 28. 중학생될
    '13.2.15 6:38 PM (175.201.xxx.93)

    나이면 어린 것도 아닌데 저도 굳이 아침8시부터 이웃집에 애를 맡길 필요가 있나 싶네요.
    유치원생도 아니고요.
    전 더 어릴 때 이사한 기억이 있는데 그때 초등1학년 생이었는데 작은 이사짐이나 제가 챙기고 싶은 물건 제가 챙기면서 따라갔고 오히려 이사하는 집에 미리 가서 제 짐들 들어오면 혹시 섞일까봐 알아서 제 방으로 작은 짐같은 건 미리 들고 들어가고 그랬어요.

  • 29. ..
    '13.2.15 6:56 PM (39.7.xxx.250)

    중학생을 무슨요
    신생아도 아니고 옆집 맡기는거 오바입니다

  • 30. ...
    '13.2.15 7:24 PM (219.255.xxx.179)

    예비중학생이면 그냥 엄마랑 같이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 31. 김장미엄마
    '13.2.15 7:46 PM (175.223.xxx.117)

    제가 옆집아줌마면 오라할것같은데요^^

  • 32.
    '13.2.15 9:34 PM (112.144.xxx.4)

    좀 심하신듯...중1이면 이사할때 옆에 있음 되지요.
    유치원생이면 몰라도요...

  • 33. 에휴
    '13.2.15 10:39 PM (115.31.xxx.53)

    아이 맡기신다길래 어린아이인 줄 알았더니 중학생 ;;
    중학생정도면 옆에 있을 때 어수선해도 그냥 데리고 계세요.
    그거 다 경험이예요.
    어머니 혼자 이사하는 게 아니라 가족이 이사하는거잖아요.

  • 34. 그랬는데
    '13.2.15 11:00 PM (112.149.xxx.61)

    저도 겨울에 이사가면서 몇시간만 간절히 아이 맡기고 싶은적있었는데
    그때 돌좀 지났을때였나...
    옆집 이사갈때 제 경험때문에 아이 제가 데리고 있겠다 했지요
    돌 안된 아가...엄마가 왔다갔다 하면서 봐주고

    중학생될아이라면
    저라면 어디 맡길 생각같은거 전혀 안할듯...

  • 35. yj66
    '13.2.16 2:47 AM (50.92.xxx.142)

    이사갈 집에 미리 가 있음 되죠.
    바로 앞동이니 더 잘되었구요.
    방석하나 주고 바닥에서 책을 보던지
    대걸레 하나주고 이방저방 대강 닦으라고 하던지...

    맥도날드 24시간 하는곳 없나요?
    아침겸해서 먹고 시간떼우고...
    앞집에는 맡기지 마세요.
    원글님은 두시간 맡기시는 거지만
    그집에서는 일찍 신경써서 일어나야 되구
    딱 아침 식사시간이니 밥도 신경써야 되구요.
    나중에 아무리 초대를 하셔도 그건 다른 문제에요.

  • 36. 시키세요
    '13.2.16 3:36 PM (218.39.xxx.164)

    그 정도 나이면 이사할 때 충분히 심부름도 시키고 이것저것 일 도와줄 수도 있는데...

    포장이사 아무리 잘 해도 뭐 없어지고 부서지고 원하는대로 안되니
    나중에 없어졌네 망가졌네 울지 말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가구나 물건들 알아서 책임지라고 하세요.
    아저씨들이 짐 옮기고 놓으면서 물어보잖아요. 이거 버리냐 가져갈거냐, 이거 어디다 놓을 거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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