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 자세 중 다운독이요, 무게중심이 다리로 가는 건가요?

용감한여인 조회수 : 3,695
작성일 : 2013-02-15 17:35:01

요가 선생님이 맘에 들어서 좀 열심히 해보려는 중입니다.

 

그런데, 다운독 (downdog) 자세 정말 너무 어려워요.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아야 하고,

허벅지근육으로 엉치가 하늘을 향해야 하고..

 

그런데, 이 와중에 무게중심은 어디로 가는건가요?

발뒤꿈치가 바닥에 잘 안 닿는데.. 그래도 다리로 무게가 보내지려나요...

(써놓고 보니 좀 이상한 질문;)

IP : 210.121.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이버
    '13.2.15 5:50 PM (58.143.xxx.162)

    흠. 무게중심을 물어보시니 답변하기 어렵네요 ㅎㅎ
    일단 발꿈치가 잘 안닿으시면 너무 무리해서 안내리셔도 되요. 오금이 너무 저리죠.
    지금은 까치발 살짝 하시고 다운독 자세가 어느 정도 되시면 그때는 다리도 쫙 펴도록 노력하시면 됩니다.
    일단 다운독 자세가요. 멍멍이가 기지개 펴는 동작이에요. 머릿속으로 그려보면

    1. 먼저 손가락을 쫙 펴서 땅을 지지해주세요.
    2. 다운독 자세의 제일 중요한 점은 척추를 아래로 내려당기듯 해주시는거에요.

    어깨는 힘을 빼세요. (완전히 빼시라는건 아니구요. 어깨가 솟아 올라오면 안되요.)

    시선을 바닥을 보시고 나중에 뒤꿈치도 닿고 척추도 충분히 당겨내려주시게 되면 배꼽 보세요.

    뒷다리보다 어깨나 척추를 펴주시려고 하시면 되구요. 바닥을 보는 체위라서 호흡 크게 해주세요.
    안그럼 어질어질 해요 ^^ 요가하실때 머리가 아래에 있다가 올라오는 동작이면 의식적으로 아주 천천히
    올려주세요. 휙휙 올라오시면 겁나게 어지러워요~

  • 2. 세이버
    '13.2.15 5:52 PM (58.143.xxx.162)

    아.. 제일 중요한걸 안적었어요 ㅎㅎ
    엄치발가락이 11자에서 약간 뒷꿈치가 바깥으로 향하게끔 서주세요 약간 대문자 A 처럼요~
    요가 열심히 하시고 몸짱 마음짱 되세요 ^^

  • 3.
    '13.2.15 6:38 PM (112.146.xxx.61)

    손목 꺽이면 손목 아프니 손목 안걱이게 힘을 발 뒷꿈치에 실어요..
    그럼 손목에 힘이 안갑니다..
    전 다운덕 자세 좋아요..힘을 뒷꿈치에 실아요..

  • 4. 살다보면..
    '13.2.15 6:57 PM (223.62.xxx.246)

    헤헤^^ 방금 요가 마치고 왔는데 발꿈치 닿는게 어려우시다면 무릎을 살짝 접으셔도 됩니다 엉덩이를 하늘 높이 치켜올리는게 이 자세어 키포인트 입니다^^

  • 5. 살다보면..
    '13.2.15 6:58 PM (223.62.xxx.246)

    앗 오타가 ㅎㅎ 이 자세어 -> 이 자세에

  • 6. ...
    '13.2.15 9:53 PM (175.193.xxx.62)

    제가 다운독에서 젤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어께에 힘빼고 머리를 쑥 집어넣는거예요. 힙은 위로 올리고 배는 쑥 집어넣고 머리는 가능한 배쪽 방향으로 당기는거요.

  • 7. ...
    '13.2.15 9:54 PM (175.193.xxx.62)

    그리고 다리는 11자로 하고 다리 뒤가 땡기면 좋은게 아닌가요? 가능하면 무릎은 굽히지 말고 첨이라 힘들면 살짝 발뒷꿈치를 들어도 되지만 가능하면 발뒷꿈치가 닿도록 노력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972 난원공에 의한 뇌경색 질문이예요. 3 나비 2013/03/04 1,448
224971 저를 부담스러워하는(?) 입사동기...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게자니 2013/03/04 3,453
224970 바라는점에서 아이들간에 왕따나 은따에대하여신경써달라는말을..... 3 선생님께 2013/03/04 1,266
224969 박시후 A양 맞고소했네요 13 .. 2013/03/04 13,158
224968 부모님은 걍 자식 50대에 돌아가시는게..?? 7 .... 2013/03/04 3,396
224967 환경판(교구) 사용해 보신 분~~~?? 4 유치원 숙제.. 2013/03/04 826
224966 자퇴하는 것이 답이겠죠? 10 태권도선수 2013/03/04 4,732
224965 스마트폰 케이스 어디서 사는 게 좋을까요? 3 쇼핑은 어려.. 2013/03/04 927
224964 실비 상담 받았는데요 3 고민 2013/03/04 943
224963 대우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 써보신 분... 8 냉장고 2013/03/04 3,043
224962 장터 다중계정 공지 다시 올라왔네요. 82장터정화.. 2013/03/04 1,097
224961 무코타 클리닉이라는 거 1 머리 2013/03/04 4,300
224960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뭘 하는 모임일까요? 2 음.. 2013/03/04 4,094
224959 장터에서 제일 짜증나는 것 26 ... 2013/03/04 4,158
224958 담배피시는 분들 제발 몰상식한 행동 좀 하지마세요 4 린츠 2013/03/04 1,096
224957 남편 자랑해요 1 아하하 2013/03/04 945
224956 친구가 떠났습니다.. 93 친구 2013/03/04 19,294
224955 남편이 강력하게 원해서 하나 더 낳은경우...만족하세요? 11 행복한영혼 2013/03/04 2,700
224954 영화 라이프오브파이 보신 분께 질문(스포유) 20 리차드파커 2013/03/04 2,806
224953 질투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30 로염 2013/03/04 8,022
224952 고해 노래 좋아하시는 분? 11 40대 2013/03/04 1,243
224951 중학교 50대초반 남자담임 어떤가요? 3 궁금 2013/03/04 1,333
224950 남편 가사노동 시키는 방법 ㅠㅠ 21 초보 주부의.. 2013/03/04 3,237
224949 코뼈 부러졌을때 어떻게 하나요? 5 에구 2013/03/04 3,772
224948 sbs 달인.....라면 수제비 나오는데....조리도구가...... 5 sbs달인 2013/03/04 3,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