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게으름을 어쩌면 좋나요.

답답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3-02-15 15:38:33

제가 백수되고 나서 하루 하루가 정말 의미없이 지나가요.

물론 구직을 할 예정이지만

3월까진 사정이 있어서 직접적인 구직은 힘들어요.

 

지금은 오전내내 자고 오후엔 그냥 인터넷이나 하고 그래요.

앞전에도 너무 게을러지고 멍해지는 제가 싫어서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도 가보고 그랬는데요

그것도 금새 시들고. ㅠ.ㅠ

 

뭔가 잡혀있는 일정이 없다보니

한없이 게을러져요.

 

아.

 

원래는 바지런한 성격인데

집에 있으니 이건 뭐 아무것도 안하고

자고 먹고 인터넷하다 하루가 갑니다.

 

 

IP : 58.7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3.2.15 3:47 PM (220.86.xxx.151)

    백수일때 못쉬면 언제 쉬나요..
    그냥 쉬어야할땐 쉬는게 좋다고 봐요
    그냥 팍..
    어차피 돈 차이 나지도 않고 시간 잘 간다고 해도 쉬면 몸은 틀려지니까요

  • 2. ...
    '13.2.15 3:55 PM (110.70.xxx.238)

    바쁘면 하고싶어도 못하는 운동 (수영 등산)하심이....스케쥴 짜있는걸로는 수영이 낫겠군요

  • 3. oo
    '13.2.15 3:55 PM (211.108.xxx.193)

    저랑 매우 유사한 상황이시네요. 어떤 심정인지, 어떤 기분인지 매우 잘 알듯...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뭐라도 하면 좋을텐데...

  • 4. 원글
    '13.2.15 4:02 PM (58.78.xxx.62)

    등산 좋아하는데요.
    혼자 다니긴 좀 어렵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산이면 괜찮은데
    집근처 산이 사람이 별로 없어서...ㅠ.ㅠ

    아는 사람이라도 있음 같이 다닐텐데
    여기 아는 사람도 없거든요.

    ㅇㅇ님 저도 그 생각 했어요.
    하다못해 집 근처에 시간 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같이 등산을 다니거나
    뭐라도 같이 할만한게 있음 좋겠다라는 거요.

  • 5.
    '13.2.15 4:29 PM (211.114.xxx.137)

    끝이 보이는 백수시라면 지금 시간을 즐기세요. 언제 또 이런 시간이 오겠어요?
    딱히 할게 없다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을 즐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344 어린이집관련.. 우산장수랑 소금장수 아들둔 엄마맘?? 10 간사한사람마.. 2013/03/27 1,330
233343 검버섯 빼고 몇달 뒤쯤 완전히 괜찮을까요 3 ... 2013/03/27 1,820
233342 집향기 3 사노라면 2013/03/27 1,111
233341 北, 친일파 청산 제대로 했다"는 건 허구 3 패배주의 2013/03/27 452
233340 너무너무 답답해서,,,다풀어내고싶은데..... 7 에휴,.,,.. 2013/03/27 1,465
233339 복층사무실겸 침실 인테리어~~ 1 새출발 2013/03/27 607
233338 어제 화신에서 김희선보셨어요?너무 이뻤어요 21 김희선 2013/03/27 4,019
233337 도라지는 3 진정 2013/03/27 555
233336 손버릇 나쁜 남편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손모가지.... 2013/03/27 2,286
233335 진짜 치즈 만드는법에 관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1 낙농 2013/03/27 451
233334 전기밥솥 밥물이 매번 넘치는데..패킹교환도 했어요 4 전기 2013/03/27 4,054
233333 타동사는 전치사가 안붙는데... 5 영어질문이요.. 2013/03/27 1,014
233332 3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27 358
233331 서울지역 정원조경회사 추천해주세요 정원 2013/03/27 683
233330 신생아 감기 병원가봐야할까요? 9 binaa 2013/03/27 1,241
233329 아이가 동성친구에게 고백을 받았는데요... 4 2013/03/27 3,342
233328 돈을 빌려달라고 전화한 지인 19 초보 2013/03/27 4,291
233327 인간극장 보세요? 앤드류 부인분 말투나 웃는 모습이.너무 기분 .. 53 Yeats 2013/03/27 20,649
233326 식물성으로 된 빈혈약이나 괜찮은 빈혈약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빈혈 2013/03/27 1,765
233325 3월 27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3/27 415
233324 새로 산지 6일 된 전기 압력 밥솥.. 18 허브 2013/03/27 3,521
233323 장애아통합교육 중학교 7 중학교준비 2013/03/27 852
233322 점좀 보셨다는분. 1 일도 2013/03/27 1,014
233321 아기 해열제 브루펜 용량 아시는분!!! 2 해열제 2013/03/27 4,677
233320 문 열고 볼일 보는 남편 15 2013/03/27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