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뽀로로 영화, 만 3세 아들 데리고가도 괜찮을까요?

노는 게 제일 좋아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3-02-15 15:12:45
다들 그러시겠지만 얼마전 4살이 된 우리 아들도 뽀로로 광팬입니다. 아직 한 번도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본 적이 없는데 을 보여주고 싶어요. 근데 상영시간이 72분인가 하던데 이 녀석이 잘 앉아서 볼지, 소리 지르지는 않을지, 다른 관객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질문이 워낙 많은 아이라서 보다가 계속 말을 해대면 안 될 텐데 걱정도 되구요.

혹시 이 영화 극장에서 보신 본 계시면 조언 좀 주세요. 네 살 꼬마 데리고 갈 만 합니까?
IP : 175.196.xxx.1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팩찌
    '13.2.15 3:14 PM (175.196.xxx.150)

    모바일로 글 쓰는데 수정하려니 본문이 안 뜨네요! 보고픈 영화는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입니다.

  • 2. --
    '13.2.15 3:16 PM (59.10.xxx.139)

    예매하실때 제일 뒷자리 통로쪽으로 하시구요
    애들이 많아서 어차피 극장이 조용하진 않아요
    만3이면 괜찮아요

  • 3. Drim
    '13.2.15 3:27 PM (119.64.xxx.46)

    09년7월아이인데 영화입문한지 6개월정도되었어요
    저희아이는 아직 어린이집안다녀서 오전에 자주봐요
    오전에는 많으면10명 적으면 4명....
    지금은 봄방학이니 아이들이 쫌더있겠네요
    통로나 뒤쪽에 앉으시고 영화직전에 가지마시고 조금일찍 상영관델고가서 분위기 익히세요
    아이들 좋아해요^^

  • 4. ^^
    '13.2.15 3:27 PM (175.120.xxx.174)

    저도 올해 5살된 딸아이 첨으로 극장데려가밨는데
    정말 꼼짝도 안하고 가만 앉아서 보던데요 ㅎㅎ
    쪼금 시끄러운 아이들도 있지만 ㅎㅎ
    그리고 시간 금방가요 ㅎㅎ

  • 5. 딸기
    '13.2.15 3:29 PM (175.223.xxx.16)

    올해 7살짜리 첫째 딸 보여주려고 두돌되 둘째도 데리고 가서 봤는데 완전 집중하고 잘보던데요 아는 엄마랑 같이가서 여차하면 데리고 나오려 했는데 화면에서 눈한번 안떼고 잘봤어요 다른 영화에 비해 깜짝 놀라는 장면도 없어 애들 보기 좋더라구요

  • 6. 노는 게 제일 좋아
    '13.2.15 3:35 PM (175.196.xxx.92)

    자리를 잘 잡아야하는군요! 주말에 보여줘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 근데 표는 2장 사야하는 거죠? 이 나이 꼬마는 할인 없나요? 한 번도 안 가봐서;;::::; 죄송

  • 7. -_-
    '13.2.15 3:43 PM (211.179.xxx.245)

    애들 영화에 주인공은 애들이에요
    극장 분위기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제가 조카 몇번 영화관에 데리고 가본 결과..
    막 까르르 웃고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분위기 화기애애합니당 ㅎㅎㅎ
    제 조카는 옆에 앉은 모르는 아이랑 얘기도 막하고 ㅋㅋㅋ

  • 8. 딸기
    '13.2.15 3:47 PM (175.223.xxx.16)

    48개월 미만은 보호자 동반시 무료예요 대신 좌석은 1자리로~~

  • 9. ㅎㅎ
    '13.2.15 3:55 PM (125.187.xxx.175)

    다 애들이 보는 영화라 조용히 시킬 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 않을지?
    저는 9세 6세 애들 데리고 가서 봤는데 제가 봐도 재미있었어요.
    극장 들어가기 전에 쉬 한번 누이시고
    아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10. ...
    '13.2.15 4:37 PM (110.11.xxx.223)

    어른 영화도 아니고, 뽀로로 영화는 어차피 아이들용이기 때문에 그닥 극장 분위기는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애들 웃고, 박수 치고 그러더군요 ㅋㅋ

    처음 이시면 복도쪽이나 출입구 가까운 쪽으로 가셔서 보면 괜찮을것 같아요.
    36개월 정도면 뽀로로 영화는 충분히 볼것 같은데요

  • 11. ..
    '13.2.15 4:54 PM (59.14.xxx.110)

    저도 만2세인 4세 아이랑 주말에 보고 왔어요. 모두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엄청 조용히 잘 봤구요.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12. indigo
    '13.2.15 4:56 PM (222.110.xxx.205)

    애들 마지막에 기립박수 치시고 완전 뽀로로 놀이방 온기분이었어요. 제 옆자리 무개념엄마는 애들은 뽀로로 보라하고 영화내내 스마트폰 보고 인터넷하고 있어서 정말 신경쓰이고 몰입이 안됐어요. 마지막쯤 가면 완전 극장이 아니라 시장바닥이였답니다. ...ㅎㅎㅎ

  • 13. 노는 게 제일 좋아
    '13.2.16 12:22 AM (59.6.xxx.102)

    모두의 관람기를 들으니 매우 흥겹습니다. 하하. 48개월 아래는 무료라니 더 반갑군요. 재미있게 보고올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695 왜 그러셨을까? 2 시어머니 2013/02/15 932
218694 이불요. 광목과 아사 중에서 어느것이 더 부드럽고 따뜻한가요 5 .. 2013/02/15 2,353
218693 다른 사람의 혼인 여부... 2 뭐지? 2013/02/15 1,170
218692 여러가지기능 필요없는 밥솥 2 할머니 쓰실.. 2013/02/15 738
218691 서초 반포 근처 헌옷 매입하는 곳 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4 드디어! 2013/02/15 1,946
218690 제사음식... 음식물 쓰레기 안 만들기.. 14 개혁 2013/02/15 3,775
218689 제 증상 좀 봐주세요. 어지럼증 7 율리 2013/02/15 2,103
218688 외국사시는 분들중 방학동안 아이 한국에서 sat학원 보내신 경험.. 4 .. 2013/02/15 1,835
218687 박근혜의 '대기업 때려잡기' 시작됐다 8 세우실 2013/02/15 2,149
218686 밤 12:30분에 아래층 아저씨가 오셔서 12 층간소음 이.. 2013/02/15 4,358
218685 6인용 전기밥솥 너무 귀엽네요 ^^ 13 뽀나쓰 2013/02/15 2,778
218684 시댁 근처로 이사하기 5 이사 2013/02/15 1,610
218683 42살 정도면 심하게 노총각인가요? 29 노총각 2013/02/15 13,061
218682 위기의주부들 최종회를 봤어요 1 뒷북 2013/02/15 1,714
218681 송파쪽 산부인과 알려주세요. 음부쪽의 작은 혹. 2 수박나무 2013/02/15 1,979
218680 대학 시간강사 3 강사 2013/02/15 1,654
218679 호텔 수영장/피트니스센터.. 숙박하면 그냥 이용하는 거에요? 5 촌여인 2013/02/15 1,445
218678 여기 분위기 3 .. 2013/02/15 697
218677 미모의 사촌동생 sbs '짝'에 나가면 어떨까요? 15 푸른달 2013/02/15 3,690
218676 너무 맛없는 커피집 그냥 드세요?? 아님 따지고 다시 요구 하세.. 14 궁금 2013/02/15 2,780
218675 스윗하다는 말 11 게자니 2013/02/15 4,140
218674 깨진그릇 사시는 분들 있나요? 12 궁금 2013/02/15 2,771
218673 자기 끔찍히 사랑해주는 의사남편만나 17 .. 2013/02/15 8,377
218672 실비보험 전혀 가입안되나요? 9 고혈압있으면.. 2013/02/15 1,545
218671 나이 40에 일본어 학원 다녀보려는데.. 영 쑥쓰러워서.. 2 소심이.. 2013/02/15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