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있는집 놀이방매트없이 살수없나요? 외국은 어떻게 키우는지...

애엄마 조회수 : 6,719
작성일 : 2013-02-15 14:44:05

아기가 6개월 한참 뒤집고 배밀고 하는데요,

놀이방매트를 틈틈이 검색했는데 선뜻 사고싶지가 않네요.

일단 소재도 안심이 안되고(냄새 난다고 하니), 무거워서 바닥청소 힘들꺼 같고

(바닥청소 무지 귀찮아하지만 또 더러운건 못보는 성격이라;;)

매트 자체 청소도 힘들꺼 같아 보이던데요.

몇살까지 쓰는지 모르겠지만 아이 다 크면 그것도 쓰레기일꺼 같고(이게 재활용은 되는 소재인가요? 갑자기 환경 생각;;)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안땡기는데

아기 좀 커서 서고 걸으면 어쩔수 없이 사게될까요?

외국에서는 아기들 뭐 깔고 키우는지 엄청 궁금합니다.

거기도 두꺼운 뽀로로매트 깔진 않을꺼 같은데ㅋ

그렇다고 아기 머리 쿵 하는건 무섭고... 저한테는 젤 고민되는 육아용품이네요

IP : 218.51.xxx.1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3.2.15 2:47 PM (121.147.xxx.224)

    저희는 큰애 작은애 둘 다 마트없이 그냥 원래 깔린 카페트만 깔고 살고 있어요.
    앉다가 혹은 걸음마 하다가 머리 뒤로 쿵 찍은 적은 없고 오히려 제대로 걸으면서
    가구 여기저기 모서리에 다치고는 해요, 층간 소음 때문에 반드시 깔아야 한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희는 1층이기도 하고 애기 다칠까 그러는건 온 집안 전체에 까는게 아니라면 소용없을테고.
    필수품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 2. 없는집이 더 많네요
    '13.2.15 2:49 PM (121.100.xxx.136)

    제주변만 그런지 없는집이 더 많아요. 저만 놀이방매트있구요. 다른 친구들이나 친척, 언니는 놀이방매트 사지도 않았고, 인테리어상 필요도없고,, 길게 쓰지도 않는데 살필요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 3. ..
    '13.2.15 2:53 PM (112.185.xxx.182)

    면 매트 사서 깔아줬어요. 걷기 시작했을땐 차라리 아무것도 안 깔고 잘 지켜만 봤구요.
    층간 소음은 9시 이후로 애 조용히 시키고 10시엔 꼭꼭 재우면 나머지 시간에 애 좀 떠든다고 그것마저 난리치는 사람은 드물어요. 오전 오후 데리고 산책나가고 점심때 낮잠재우고 저녁이후로 엄마가 끼고 놀아주고... 10시엔 재우고.. 그러면 층간소음 날만큼 애가 집에서 뛸 일도 크게 없구요.

  • 4. .....
    '13.2.15 2:55 PM (1.244.xxx.166)

    빨래가 힘들지만 이불매트 두껍게 까세요.
    아님 폴더매트는 가볍고 접혀서 좋아요.

  • 5. 원글
    '13.2.15 3:05 PM (218.51.xxx.117)

    없는 집이 더 많군요. 역시 육아를 인터넷과 책으로 하다보니...ㅋㅋㅋ
    괜히 고민하지 말고 일단은 좀 지켜봐야겠네요

  • 6. ㅎㅎ
    '13.2.15 3:11 PM (121.147.xxx.224)

    근데 어머 저녁 시간대, 조회 많이 하는 시간에 똑같은 질문 올리시면
    댁같은 사람들 때문에 아랫집은 시끄럽다고~~~ 하는 댓글들도 많이 달릴테니 적당히 감안하세요.

  • 7. ===
    '13.2.15 3:13 PM (59.10.xxx.139)

    미국에서도 뽀로로매트 썼어요 한국마트에도 팔고 미국 코스코에도 뽀로로매트 팔거든요
    아기 6개월쯤에 사서 지금 4년 넘게 뽕을 빼네요

  • 8.
    '13.2.15 3:17 PM (171.161.xxx.54)

    인테리어 엄청 신경써서 결혼할때 인테리어에 4천 들이고 (다 엄마돈... 미안 ㅎ) 남편이 지저분한 씨디니 책이니 신혼집에 들인다고 화냈던 사람인데요...

    그냥 뽀로로매트 여러개 써서 깔았어요. 왜냐, 어차피 바운서 쏘서 주방놀이 전집 볼텐트 미끄럼틀 붕붕카로 집 흉해지고요. 아줌마 쓰니 아줌마들이 살림을 예쁘게 안하시고 편한대로 세탁소 옷걸이에 옷 걸어서 여기저기 걸어놓고 화장실에 솔 두고 귤껍질 모으고 막 그러고 있으니까 그거 일일히 나 이런거 싫어해요 하기도 실혹 이거 3년만 하고 싹 걷고 다 내다버리고 깔끔하게 인테리어하자 생각이 들더라고요.

  • 9. 폴더매트
    '13.2.15 3:24 PM (116.39.xxx.141)

    폴더매트 잘 접히고 청소하기 수월해요... 접어서 터널도 만들어주고 의자도 만들어주고 그래요..
    지금은 애들 두골인데 접어서 소파 만들어주고 앞에 좌식상 놓으니 애들이 책도 보고 밥도 주고 그래요..

  • 10. 수수엄마
    '13.2.15 3:25 PM (125.186.xxx.165)

    아이들이 여기 저기 쾅...하고 나면
    그래...놀이방매트(4장)...벽,식탁,싱크대 간이식탁 모서리등등에 모서리 보호대 붙여놔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잠깐 아이들만 두고 뒷베란다 세탁기 볼일...현관으로 택배 가지러 갈때...화장실 청소가 긴급히 필요할때
    압축봉 선반으로 화장실앞,현관 신발신기전 부분에 막아두길 잘했다 싶어요

    아이마다 기질이 다른데...큰아이는 겁이 많고 조심성이 많아 그리 손 안가는 와중에도 저런 보호대부분이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고...안돼...오지마...란 말 덜하게 해줬구요
    정말 큰아이와 다른 작은아이...휴...말해 무엇 할까요...그냥 놀이방 매트를 더 깔아야하나...부엌 입구에도
    가림막(압축봉선반이래도)을 했어야하나 싶습니다

  • 11. 원글
    '13.2.15 3:41 PM (218.51.xxx.117)

    층간소음 부분은, 여기가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가 층간소음이 오히려 거의 없는데 만약 아기가 많이 뛰거나 해서 문제가 되면 정말 무슨 방법을 써야겠죠. 1층으로 이사갈 생각도 있음ㅠㅠ 저 위에분 댓글보니 층간소음땜에 뾰족한분들 정말 많은가보네요..
    폴더매트도 고려중인데 여러 답글들 감사합니다. 아이 성향 봐서 선택해야겠어요.

  • 12. 애엄마
    '13.2.15 3:51 PM (203.247.xxx.203)

    저도 사야 할것만 같았는데..
    딱히 필요없더라구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벌써 4살입니다....

  • 13. 기쁨맘
    '13.2.15 4:11 PM (211.181.xxx.57)

    애기도 애기지만 층간소음때문에 아직도 쓰고 있어요ㅠ 그 문제많다는 디자인*킨거인데 이미 산지 2년 넘은거라 걍 깔고 쓰고 있어요. 요즘도 어쩌다 아랫집에서 올라오거든요(33개월 남아)

  • 14. ....
    '13.2.15 4:44 PM (119.193.xxx.231)

    외국은 모르지만 아이키우는 제 주변 사람들집엔 거의 다 깔려 있는데요^^;;
    (딸 한명 키우는집은 안 깔려있긴 해요..아이성향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저희집에도 두장 깔려있고요. 아이가 어릴땐 한장이었는데
    지금은 세돌이라 뛰지 않도록 제제를 하긴 하는데 장난감 끌고 다니고 그래서 한장 더 깔았어요...ㅠ
    지금 보면 어차피 나중에 깔꺼 미리 두장 깔껄 싶은 마음도 있어요.

  • 15. 행복가득2013
    '13.2.15 4:50 PM (76.184.xxx.42)

    미국서도 많이들 써요
    아기 있는집에 놀이방 매트 없는 집 거의 없을정도로...
    엘지꺼도 다 판답니다~

  • 16. ...
    '13.2.15 9:56 PM (180.224.xxx.17)

    아파트에선 있어야돼요. 1층 아닌다음에요.
    자기집 인테리어 망친다고 콩콩걸어다니는 애있는 집에서 매트한장 안깔고 사는 집보면 진짜 이기적으로 보여요. 낮이라도 최대한 소음을 줄일수 있다면 줄이는 방향으로 해야죠. 아이들은 절대로 얌전히 걷지 않아요.
    뽀로로 그림있는 정신없는거 말고 황토색 그런 것도 있던데 그거사세요.

  • 17. 어쩔 수 없이..
    '13.2.16 12:13 AM (180.71.xxx.137)

    그거 사고 싶어서 사는 사람 없을거에요.
    다른 이유는 위에서들 언급하셨고...
    아이가 나중에 블럭 와르르~쏟을때 꼭 필요합니다.
    안 그러면 밑에 집은 얼마나 괴롭겠어요?
    아이 이번에 8살 되었고 이사도 가는데 저도 이거 버리고 싶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043 진짜 횡성 한우 살 수 있는 온라인몰 있을까요 2 한우 2013/03/26 762
233042 광고 삭제 방법 문의요 2 고맙습니다 2013/03/26 743
233041 안전하고 금리 높은곳 좀 알려주세요 1 예금 2013/03/26 665
233040 장터 꼬마 한라봉 1 속임수 2013/03/26 1,234
233039 요즘 애들 욕 안쓰면 왕따? 5 중딩맘 2013/03/26 954
233038 테팔 홈쉐프후라이팬 좋나요? 테팔 2013/03/26 750
233037 요즘 20후반 여자애들 대책없는애들이 너무많아요 14 ... 2013/03/26 6,094
233036 관리실 직원실수로 관리비가 많이 나왔어요 14 고민 2013/03/26 2,882
233035 허..1억 빌리고 6개월 안갚고 있으면 5천만원이 그냥 생기네 20 모라토리움 2013/03/26 4,621
233034 낙마 도미노에 친박계조차 “곽상도 민정수석 교체“ 요구 세우실 2013/03/26 573
233033 사람 만나는데 체질이라는 부분도 영향을 미치나봐요 9 하하 2013/03/26 1,417
233032 새 후라이팬 처음 사용할때 퐁퐁칠해서 세척하고 쓰면 되는건가요?.. 4 후라이팬 2013/03/26 15,902
233031 고1아이 귀가시간 혼을 한번 내야할까요 2 ㄹㅎㅇ 2013/03/26 1,205
233030 컴퓨터 아주기초부터 배울만한 인터넷 사이트 없을까요? 3 컴맹직장인 2013/03/26 595
233029 눈이붓고 충혈되는거 결막염 2 2013/03/26 1,407
233028 통굽 7센티...찾기 정말 힘드네요. 2 뽀나쓰 2013/03/26 1,212
233027 주거환경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6 ... 2013/03/26 3,022
233026 우편배달기간(서울-인천) 푸른새싹 2013/03/26 680
233025 드뎌!! 재처리 해임~ 26 akai 2013/03/26 3,205
233024 오렌지 어디서 (인터넷)사드나요? 6 오렌지 2013/03/26 926
233023 자식이 뭐 사줬다고 자랑하는 유치한 노인네 26 나이들면 2013/03/26 4,952
233022 어제 라디오에서 마광수 교수 전화인터뷰를 들었어요 13 해롱해롱 2013/03/26 2,260
233021 된장 가르고 남은 간장 달일 때 6 맛있는 국간.. 2013/03/26 1,581
233020 지금 대출받아 집 사는거 괜찮을까요? 16 고민중입니다.. 2013/03/26 2,637
233019 北간부 딸 여고생, 근데 사진보니 무쟈게 예쁘네요 6 호박덩쿨 2013/03/26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