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할때 유부녀인데 미쓰인척 하신분 계세요?

손님 조회수 : 3,619
작성일 : 2013-02-15 12:54:27

 아는 선배언니와 대화 하던중...

굳이 상대방이 묻지 않는한 결혼 유무를 먼저 밝힐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여자는 모든 생활에 있어서 미쓰인게 더 유리하다고...

제가 좀 동안이라 결혼하고 애까지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좀 놀라긴해요.

제가 하는일이 강사나 통역관련된 일이라 그럴땐 더더욱 그냥 미쓰인척하는게 더 대접도 받고 여러므로 낫다는데...

과연 그게 옳은 일일까요?

IP : 1.228.xxx.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5 12:57 PM (58.231.xxx.141)

    유부남이 총각인 척 하면 옳은 일일까요?
    남자도 유부남보단 총각이 더 좋을텐데....

    이런걸 뭘 물어봐요. 생각하기도 전에 답 딱 나오는걸-_-

  • 2. ..
    '13.2.15 1:02 PM (211.253.xxx.235)

    님 남편이 나가서 미혼행세 한다고 생각하심 되죠.

  • 3. ???
    '13.2.15 1:06 PM (59.10.xxx.139)

    굳이 상대방이 묻지 않는한 결혼 유무를 먼저 밝힐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 맞는말 아니에요? 상대방이 궁금해하지도 묻지도 않았는데 밝히는게 더 이상해요

  • 4.
    '13.2.15 1:07 PM (218.154.xxx.86)

    상대방이 물으면 당연히 솔직하게 대답해야지요..
    상대방이 넌지시 결혼유무를 궁금해 하거나, 그에 준하는 질문을 했거나 할 때도 분명히 밝혀줘야 하구요.

    물론 일부러 미혼인 척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행동도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하구요.

    그런데 묻지 않은 경우 일부러 밝힐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기는 해요..

  • 5. ㅇㅇ
    '13.2.15 1:09 PM (218.146.xxx.11)

    전 유부녀 되니 사람들이 편하게 대해서 더 일하기 편해졌는데...
    그전엔 히스테리 노처녀 이미지였는지... ㅋ
    결혼하니 회사서 훨씬 더 대우해주네요...

  • 6. ᆞᆞ
    '13.2.15 1:14 PM (203.226.xxx.152)

    상대방이 묻지도 않는데 결혼유무를 먼저 밝힐 필요없죠 당연히. 그렇다고 그게 미스인척 하는건 아니죠.

  • 7. 으니맘
    '13.2.15 1:14 PM (183.97.xxx.93)

    상대가 물으면 기혼이라고 답하지만,
    굳이 묻지도 않았는데 제가 먼저 저 기혼이예요~라고 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실거예요.
    전 회사에서 다들 그냥 ~~씨~ 미쓰~~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굳이 미쎄스라고 해달라기도 웃기고,,제가 결혼한거 모르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게 지내요..
    가끔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 아가씨냐고 묻기도 하시는데 그땐 애도 있다고 대답하죠~
    일하다보면 제가 아가씨인줄 아는 거래처 남직원들은 좀더 친절하게 하긴 하더라구요...

  • 8. 미쓰인 척 하는 게 아니라
    '13.2.15 1:15 PM (123.109.xxx.85)

    타인이 물어보지 않는데 굳이 말 할 필요가 없는 경우 말하지 않는 것이지.....
    유부녀이냐고 물어보는 데 미쓰라고 하는 것은 거짓말 하는 것이고.
    그냥 구분해서 생각하면 될 일을 심각하게 생각하시네요.
    미쓰한테 호감 가는 것은 남자들 상대로 이야기 하는 거 같은데,
    남자들한테 잘 보여서 뭐하려고? 스스로를 왜 낮추려 하는지 의문이네요.
    사회에서 동등하게 대접 받는 게 더 중요하지?

  • 9.
    '13.2.15 1:40 PM (171.161.xxx.54)

    제 생각에는 솔직히 30 초중반까지는 그게 좋은데요. 액면가가 30대 중반을 넘어갔는데 미쓰라고 하면 이상하게 보는 사람 있을수 있어요. 진짜 말도 안되지만 마흔 넘었는데 결혼 안했다 그러면 돌싱인가? 자유로운 영혼인가? 하는거죠. 그때부터는 결혼했고 아이도 있습니다. 저는 일도 하지만 가정적인 사람입니다 하면서 패밀리맨 (우먼이지요) 이미지로 가는게 안정적이고 좋아요.

  • 10. Torch
    '13.2.15 2:49 PM (220.118.xxx.3)

    미혼인척 하는 것과 묻기 전에 결혼유무를 밝히지 않는 것은 엄연히 다른 얘기입니다.

  • 11. 미즈
    '13.2.15 3:52 PM (211.210.xxx.62)

    미혼인척 하는 것과 묻기 전에 결혼유무를 밝히지 않는 것은 엄연히 다른 얘기입니다.2222222
    그냥 그런건 밝히지 않는 선에서 일하는게 서로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721 별거 중인 남편이 카톡을 시작했네요...(내용지움) 9 두통 2013/03/04 4,473
224720 새봄맞이 집청소하다.. 남편에게 잔소리만.. 1 정리꽝부인 2013/03/04 884
224719 또 하나의 동영상이 유출됬나보군요 3 빨리요리해줘.. 2013/03/04 4,676
224718 유치원 준비물 궁금 1 2013/03/04 471
224717 카드 수수료가 궁금합니다. 5 궁금 2013/03/04 573
224716 에어컨 고민.. 2013/03/04 232
224715 남녀공학과 아닌 학교의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4 중고등학교 2013/03/04 1,583
224714 영덕대게 두마리 어떻게 먹을까요? 1 오늘저녁 2013/03/04 418
224713 대구 피부과 괜찮은곳 없나요 Nnnn 2013/03/04 313
224712 맛집 가봐도.. 5 맛집 2013/03/04 945
224711 82님들 나이들수록 .눈물이 많아지던가요. 11 ,, 2013/03/04 1,285
224710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피 도넛이 6개에 5400원이래요~ ^^.. 2 쿠쿠쿠쿠1 2013/03/04 1,231
224709 첼로 사이즈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2 첼로 2013/03/04 1,881
224708 울릉도 가고 싶어요 7 울릉도 2013/03/04 1,112
224707 사람을 찾습니다! 1 동창 2013/03/04 751
224706 박시후 쪽으로 여론이 유리하게되니 박준이 터졌네요 5 ㅎㅎ 2013/03/04 4,309
224705 여성들이 입던 속옷까지 별걸다 사고 파네요 1 .. 2013/03/04 1,898
224704 아에게 세탁기, 전세집 붙박이인데 부품이 없다네요? 어쩌죠? 3 초보맘 2013/03/04 767
224703 제나이38인데 살이어쩜 이렇게도 안빠질까요... 6 ... 2013/03/04 2,147
224702 오늘 누가 포근해진댔어요? 9 춥다고요 2013/03/04 2,175
224701 박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전문 10 세우실 2013/03/04 1,794
224700 근데 백악관 청원건은 어찌 돼 가나요? 3 ... 2013/03/04 493
224699 행복도 습관이 될 수 있다.(유머) 1 시골할매 2013/03/04 1,419
224698 닭볶음처럼 해 먹어도 맛있나요? 3 오리고기 2013/03/04 637
224697 올해 70되신 어머니 암보험 추천해주실분 계신지요.. 4 고미0374.. 2013/03/04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