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병관·황교안 내정자, 땅·병역 잇단 의혹

세우실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3-02-15 11:06:19

 

 


김병관 내정자, 'K2 파워팩' 중개업체 자문 논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2/14/0200000000AKR2013021422580004...

김병관·황교안 내정자, 땅·병역 잇단 의혹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632868

김병관 장관 후보 아들 8살때 땅 편법증여 받아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30214073004804

김병관·황교안 내정자 부동산·병역 문제 제기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633157

황교안 부인·김병관 투기 의혹
http://media.daum.net/issue/443/newsview?issueId=443&newsid=20130215060107986

김병관, 임야 증여세 미납 시인…'지각 납부'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632818

김병관, 경력과 무관한 기업서 사외이사 활동 논란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6901662&c...

 

 

이동흡 같은 캐릭터는 전무후무할 줄 알았는데,

이들 사이에서도 왠지 이동흡 레벨로 뭔가가 튀어나올 것 같아서 무척 흥미진진합니다.

 

 

 


―――――――――――――――――――――――――――――――――――――――――――――――――――――――――――――――――――――――――――――――――――――

바람은 자도 마음은 자지 않는다
철들어 사랑이며 추억이 무엇인지 알기 전에
싸움은 동산 위의 뜨거운 해처럼 우리들의 속살을 태우고
마음의 배고픔이 출렁이는 강기슭에 앉아
종이배를 띄우며 우리들은 절망의 노래를 불렀다
정이 들어 이제는 한 발짝도 떠날 수 없는 이 땅에서
우리들은 우리들의 머리 위를 짓밟고 간
많고 많은 이방의 발짝 소리를 들었다
아무도 이웃에게 눈인사를 하지 않았고
누구도 이웃을 위하여 마음을 불태우지 않았다
어둠이 내린 거리에서 두려움에 떠는
눈짓으로 술집을 떠나는 사내들과
두부 몇 모를 사고 몇 번씩 뒤돌아보며
골목을 들어서는 계집의 모습이
이제는 우리들의 낯선 슬픔이 되지 않았다
사랑은 가고 누구도 거슬러 오르지않는
절망의 강기슭에 배를 띄우며
우리들은 이 땅의 어둠 위에 닻을 내린
많고 많은 풀포기와 별빛이고자 했다.


            - 곽재구, [절망을 위하여] -

―――――――――――――――――――――――――――――――――――――――――――――――――――――――――――――――――――――――――――――――――――――

IP : 202.76.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지뽕나무
    '13.2.15 11:08 AM (175.223.xxx.141)

    이동흡 레벨로 갑툭튀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럴줄....알았다는게....
    슬푸다능ㅜㅜㅜㅜㅜ

  • 2. 이젠
    '13.2.15 11:43 AM (219.249.xxx.19)

    놀랍지도 않네요...에휴

  • 3. 그러나 그러나
    '13.2.15 11:56 AM (203.247.xxx.210)

    그네와 또 그 아버지가 먹은 거 보다 많은 사람이 있을까나
    그래서 분명히 저들은 억울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391 뽀로로 영화, 만 3세 아들 데리고가도 괜찮을까요? 13 노는 게 제.. 2013/02/15 1,438
221390 베이킹 초보자가 머핀틀을 구입하려는데 기본철?로된것과 실리콘중... 4 토깽이 2013/02/15 1,161
221389 원숭이 신나게 까이네요ㅋㅋ 5 ... 2013/02/15 1,915
221388 다음주부터 직장 나가는데 팁 좀 주세요 2 4살엄마 2013/02/15 893
221387 여학생 하숙집 구합니다.~ 인디언 2013/02/15 937
221386 명절날 사촌시누이한테 한마디 들었네요. 4 황당 2013/02/15 3,620
221385 이x애씨 결혼이 뜨악했던게 28 ㄴㄴ 2013/02/15 22,944
221384 임산부인데요 애기낳으러갈떄... 9 ^^ 2013/02/15 1,634
221383 노는딸 싫은남편. 내가 돈벌어 뭐하나ㅠ 3 2013/02/15 1,982
221382 조기 폐경, 이런 증상 들어보셨나요? 2 조기 2013/02/15 2,935
221381 오른쪽 갈비뼈(옆구리)바로 밑 부분이 잡아 당기듯 아파요. 1 .. 2013/02/15 1,691
221380 첫 가족여행지 추천바랍니다 1 여행 2013/02/15 826
221379 야쿠르트 제조기를 구입하고 싶은데요. 8 2013/02/15 1,706
221378 아가있는집 놀이방매트없이 살수없나요? 외국은 어떻게 키우는지.... 17 애엄마 2013/02/15 7,060
221377 네이트 정보유출 위자료 지급, 각20만 집단 소송 2013/02/15 1,072
221376 초간단 화장법과 화장의 기초 좀 알려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3/02/15 2,283
221375 족욕할때 물에 포도주타도 되나요? 5 나도오늘부터.. 2013/02/15 1,406
221374 우체국 보험대문에 고민입니다. 2 우체국보험 2013/02/15 1,543
221373 간호인력 개편방안에 간호조무사만 신이 나겠네요.... 29 후훗 2013/02/15 4,981
221372 정부, 4대강 사업 검증 본격 착수 3 세우실 2013/02/15 739
221371 제가 시비걸기 좋게 생겼나봐요 6 8282co.. 2013/02/15 1,981
221370 박아줌마 지지자 사장님 3 ... 2013/02/15 1,039
221369 아이허브 추천인 코드 질문드려요 3 ... 2013/02/15 1,176
221368 얼마나 있어야 편한(?) 잘(?) 살수 있을까요? 3 ... 2013/02/15 1,521
221367 고등학교 자사고가 왜 이리 많은가요?.. 5 ;; 2013/02/15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