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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뜯어서 먹는다는건 말이 안 되겠지요..

가루비를..ㅠㅠ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3-02-15 00:02:42

남편이 술 취해 집에 오면서 아파트 앞 마트에서

집에서 또 마실려거 육포랑 소주에 과자를 이것저것 사왔어요..

그런데 제가 술상 차리러하니 평소 제가 먹고싶던 과자 아니냐면서

가루비 버터간장맛과 짭짤한 맛을 쨘!!하며 제 앞에다 놓고 거실로 가는거에요..ㅠㅠ

저는 남편 마음에 감동했다가 순간 뜯을뻔했어요..

평생 뚱뚱했다 살 뺀지 5년되어가는데...

오늘 밤처럼 갈등한 적 없어요..

5년되었고 뭐 지금 먹는다고 다시 뚱뚱해지지도 않을텐데..하는 마음과

안돼!! 이러다 다시 훅 간다...라는 마음이 싸우고있어요...ㅠㅠㅠㅠ

IP : 112.150.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2.15 12:08 AM (180.70.xxx.71)

    이와중에 다이어트 방법이 궁금한 일인^^

  • 2. 진홍주
    '13.2.15 12:11 AM (221.154.xxx.79)

    먹고 죽은 때깔도 좋다니까요....드세요.....그리고 내일 운동하면 되죠..뭐
    냐하하.....명절때 먹고 살쪄서 스트레스 받는 1인의 물귀신 덧글이예요ㅎㅎㅎ

  • 3. 내인생의선물
    '13.2.15 12:25 AM (211.108.xxx.110)

    ㅋㅋ 오늘만 참으면 내일도 모레도 날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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