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렵다고 해야하나요?
2,3월은 이상하게 춥고 감기가 걸려요.....
기온이 올랏다는 기대감에 못미쳐서 마음이 추운건지
지금도 코감기,목감기,두통때문에 너무 고생하고 있어요 ㅠㅠ
겨울은 너무너무 길고 정말정말 힘드네요 ㅠㅠ
10월부터 추워지면 4월은 넘겨야 따스해지니....
지금 춥다고 이상하다고 하던중이었는데^^
6개월이예요..5월이나 되야 따스해지고 바로 여름오는듯...거기에 장마만 2개월가량되구요...
정말 그래요
언젠가부터 맘속으로 봄 가을이 없고
반년은 겨울이고 반년은 여름이다
그러구 살고 있어요
아이들 봄자켓은 아예 안사요
딱 일주일이면 못 입히더라고요
4월까진 얇은 내복 입혔네요. 5월 되니 7부 내복... 5월초지나서 반팔티셔츠 입었고요.. 겨울이 길어요.ㅡ.ㅡ
좀있다 아이들 봄옷 사러 갈껀데 갈등생기네요
마음이 앞서 가서 그런거 같아요
기온이 올랐다고 그러면 같은 겨울외투라도 좀 얇은거 입게되고
기모바지 입다가 그냥 바지 입고...
그러면 춥잖아요
기온올랐다고 옷바꾸지 말고 입던대로 입어보세요..그럼 하나도 안추운데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게 문제 ㅋ
3월이면 봄 오는것처럼 봄나물 사다먹는다고 해서 겨울 끝난거 아니더라구요. ㅠ. 봄 옷...이란건 패션업계의 유혹일뿐. 계속 패딩이나 입고 다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