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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몰라서 글 내립니다

조언부탁~~ 조회수 : 5,971
작성일 : 2013-02-14 17:46:44

조언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IP : 116.124.xxx.16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4 5:49 PM (115.139.xxx.116)

    올케는 자기 친정에 대한 짝사랑은 때려쳐야 하고..
    (뭐? 돈을 모아서 친정에 드렸더니 오빠네한테 보탰다고요? -_-)
    원글님 엄마는 맘 독하게 먹고 절대로 돈 풀면 안됩니다.

    이혼관련해서 아무 말 없는 상황에서 시누(님)이 이혼이야기를 꺼내는 건 좀 그렇지만
    동생이 먼저 이혼이야기를 했다라... 못할것도 없다 싶네요
    그간의 자금 이동 내역이나 확보해놓으라고 하세요.

  • 2. 돈 관리는
    '13.2.14 5:57 PM (116.124.xxx.168)

    동생한테 다 하라고 했고요
    결혼전 모은돈 삼천만원을 오빠 결혼할때 집장만에 보탰다네요(올케가 제게 자랑?스럽게 얘기한거임)
    저는 제삼자라 모른척 하고 있고요 동생이 제게 다 이야기하면서 너무 속상해 해서요
    이젠 안그러고 열심히 돈 모으는줄 알았다네요ㅠㅠ

  • 3. ...
    '13.2.14 5:58 PM (122.42.xxx.90)

    단순히 돈문제, 경제권 회수가 문제가 아니라 남동생이 여러가지 일이 있었으니 이혼을 결정내린걸거에요. 님에게 얘기한 것도 조언을 구하는게 아니라 쉽지않은 결정인 이혼에 대해 님에게 지지를 받고 싶은 걸 수도 있어요. 조언보다는 네가 후회하지 않고 심사숙고끝에 내린 결정이라면 뜻대로 해라, 힘이 되어 주세요.

  • 4. ..
    '13.2.14 6:02 PM (39.7.xxx.232)

    이혼 외에는 답 없습니다
    아이들은 조부모님이 맡으시고 이혼시키세요
    정말 미친년의 종류는 버라이어티허네요

  • 5.
    '13.2.14 6:03 PM (115.139.xxx.116)

    남동생분 마음이 결정된 상태에서 어떻게 할지를 걱정하는 건가요.
    아니면 남동생분이 이혼 할 지 말지에 자체에 대해서 고민하는 건가요.

    일단 경제권 가져오고, 자금 내역 확보하는 거부터 하고요. 이혼은 잠시 보류
    이렇게 되면 올캐랑 올캐친정간의 전쟁이 있을겁니다.
    동생한테는 명절같은 때 빼고는 그렇게 퍼주는거 하지말라하고요.
    올캐가 쪼잔하다느니 뭐니 해도 맘 굳게 먹으라하고요.
    그리고 지켜보라고 하세요.

    1. 이 때 올캐가 나서서 자기 친정쪽에 교통정리를 한다.
    2. 올캐가 친정쪽 역성을 들면서 남편(님 동생)보고 뭐라고 한다..

    2번이면 그냥 이혼하라하고요.
    1번이면.. 경제권은 계속 남동생이 가지고, 이혼여부는 남동생의 마음에 따라서 좀 더 고민하라고 하세요

  • 6. 이혼
    '13.2.14 6:05 PM (116.124.xxx.168)

    제가 볼때도 올케가 안고쳐질 것 같아서 그게 고민인거예요
    이혼만이 정답일까요?
    조카들이 너무 불쌍해서 이혼만은 막고 싶은데 어째 동생이 뭔가 결단을
    내릴거 같아요~~
    전 정말이지 올케 친정부모님이 이해가 안가요
    어떻게 그렇게까지 사위돈을 피빨아 먹는지~~~너무 괴씸해서 제가 나서고 싶지만
    꾹꾹 참고 있습니다

  • 7. ㅇㅇ
    '13.2.14 6:05 PM (222.112.xxx.105)

    이제 명절때도 전혀 줄필요 없는거 아닌가요?

    지금까지 십년간 들어간 돈 금액 쭈욱 뽑아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지금부터 일절 단 한푼도 친정에 돈 못들어가게 하세요.
    무슨 명절에 돈을 줘요? 지금까지 퍼부은거 다시 다 돌려받아도 모자랄 판국에요.

  • 8.
    '13.2.14 6:07 PM (115.139.xxx.116)

    ㅇㅇ// 제가 명절때는 뺀거는
    혹시 이혼으로 진행됬을 때
    "내가 네 부모한테 전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한 건 아니다.
    아예 완전히 부모를 모른척하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네 상태는 너무 심하다' 정도는 남겨야 하거든요.

  • 9. 점점점점
    '13.2.14 6:08 PM (211.193.xxx.24)

    도박하는 남자 못고친다고 이혼하라고 조언하죠.
    마찬가지로 저렇게 ㅁㅊㄴ 처럼 친정에 돈퍼주는거 도박중독이랑 같은 중독이에요.


    저거 고치는날 죽을날 받아놓은 날입니다. 저거 절대로 못고쳐요.
    고쳤나? 싶으면 배뜨셔지면 다시 시작되는 병입니다.


    걍 이혼시키세요. 이건 소송들어가도 무조건 이혼하고
    올케가 위자료 내야합니다.
    그냥 맨몸으로 친정으로 나가서 살라고 하세요.
    더이상 봐주다가 부모님 노후도 위협하고 동생노후도 없구요.
    동생 자식들미래도 없어요.


    지새끼보다 친정엄마, 오빠가 눈에 밟히는 에미가 새끼 어지간히 잘 키우겠습니다.
    나중에 자식 등골빼서 다시 친정에 가져다줄 위인이죠.

  • 10. 점점점점
    '13.2.14 6:09 PM (211.193.xxx.24)

    조카들 커가면서 더 불쌍해질겁니다.
    그애들 돈벌어오면 그애들 등골빼서 친정 도울 위인이 님네 올케같은 족속이거든요.
    저거... 절대로 절대로 못고쳐요.


    저희집 외숙모가 저런 사람인데
    나중에 외삼촌 말기암일때 링커한병 아까워서 못하게하면서도
    지네 친정엄마한테 돈 빼주더라구요.

  • 11. 돈 갚으라 하고
    '13.2.14 6:21 PM (182.212.xxx.199)

    빨리 이혼 시키세요 며느리 ㅁ ㅊ ㅂ ㅅ 입니다

  • 12. ..
    '13.2.14 6:22 PM (175.209.xxx.5)

    저희 친정엄마가 님 올캐같은경우예요.
    그것을 보고 자란 저는 효자만큼이나 효녀는 너무 싫습니다.
    친정엄마 남편, 자식보다 친정이 우선이었어요.
    친정부모, 형제, 조카, 그다음이 남편이고 자식이었습니다.

    저는 자식이니까, 그나마 나은데 아버지는 평생 고생만하다 돌아가셨어요.
    님 조카도 중요하지만, 동생이 더 중요한것 아닌가요.
    한평생 살면 얼마 산다고,
    동생을 더이상 불행하게 만들지 마세요

  • 13.
    '13.2.14 6:24 PM (223.33.xxx.112)

    저희 둘째올케도 그래요ㅠ 이혼 문턱까지 갔는데 오빠가 맘약해 애들 불쌍해 그냥 살고있는데요.. 이젠 오빠도 포기하고 각자 딴주머니차고 오빠돈은 오빠가 관리 올케한텐 생활비얼마내라하구선 나머진 어떻게 쓰던 신경안쓰고 살아요 자식키우고 살림늘릴 생각 안하고 친정에 퍼주는데...그거 병예요 ㅠ남편이 집안 신경안쓰고 시댁에 다퍼주더라~ 그럼 살고싶은가요? 둘이 맘맞춰 살림일구며 살아야 하는데 한사람이 딴생각하는데 어찌 잘살아질까요 ㅠ울오빠도 맥이 다빠져서.. 애들때매 살고있어요 ㅠ

  • 14. dlfjs
    '13.2.14 6:24 PM (110.14.xxx.164)

    그 버롯 못고쳐요 정말 병입니다
    엄마 친구중에 정말 똑같은 아줌마 있었는대요
    남편에게 맞으면서도 못고치고 맨날 퍼다 주더군요 그때가 결혼하고 20년 가까이 된때인대도요
    그렇다고 친정에서 대접 받는것도 아니고요 본인은 궁상이고...
    한번 당했으면 올케에게 돈을 주지 말아야죠 왜 계속 월급을 맡긴건지...

  • 15. !!!!!
    '13.2.14 6:25 PM (39.7.xxx.242)

    정말 중독 맞는거 같네요.
    글 익다가 제가 다 욱해서..위자료고 양육비고 없이 애들 다 올케키우라고 하고 당장 이혼하라고 싶네요.
    남편벌어온 돈을 친정 다 퍼주고고도 모자라 카드 돌려막기라니요?
    시댁에 돈 한푼도 안쓰고 무엇보다 자기자식한테도 극빈자와 다름 없이 최소한만 쓰고 친정에 다 쏟아붓는 정신병자...친정에 아픈사람있어도 그정도로 자기 가정 깨면 안되죠..
    시댁에서도 그 정도 지속적으로 도와주면 이제 하다가도 양심상 그만 둬야지..82에도 몇번 나온 얘기 같은데 사랑못받은 딸이 저렇게 사랑 받으려 등신 짓항다고..
    남편돈으로 상푼수처럼 친정 계좌로 돈 쏴줄때 자기입가에는 싱글벙글에 밥안먹어도 배불렀을듯.. 생각할수록 이해 안돼고 못고치겠단 생각 듭니다. 카드 돌려막기하는 스트레스도 있을텐데 커가는 자식들 입성과 미래보다 시도때도 없는 친정 송금이라니.
    어이구..양심도 개념도 없는 나쁜여자..
    이혼, 신중해야죠.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노력해보는 것도 좋죠..
    이 경우, 10년이 됐는데 더 재고할 필요 있을까요???

  • 16. 계속 살거면
    '13.2.14 6:25 PM (110.14.xxx.164)

    돈 다 뺏고 돌려막기 그냥 두고 차라리 신용불량 만들어버리시지...

  • 17. 최소한
    '13.2.14 6:26 PM (121.145.xxx.180)

    이혼만은 안된다는 식의 잡소리는 하지 마세요.

    결혼이 선택이든 이혼도 선택입니다.
    이혼도 해야만 한다면 하는거죠.
    이혼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이라면 지금이라도 해야죠.

    도무지 해결 안될 사람으로 보이는데요.
    애들때문에 산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유책배우자는 여자쪽이니 오히려 남자가 위자료 받아야 겠네요.
    이혼할때는 위자료 받으라고 하세요.

  • 18.
    '13.2.14 6:32 PM (125.128.xxx.42)

    정말 그 돈들이 친정으로 간 건 맞아요?
    저라면 그것부터 의심해볼 듯한데...
    세상은 정말 눈에 보이는 게 다, 본인이 말하는 게 다가 아니거든요.

  • 19. ㅠㅠ
    '13.2.14 6:32 PM (116.124.xxx.168)

    도박과도 같은 거군요
    저도 그래서 답답한거예요 이번에 봐준다고 해도 또 되풀이 될것을 알기에
    요번에 단단히 결정하라고 해야겠네요
    조카고 뭐고 동생만 생각해야겠어요 처가집 머슴으로
    십년을 살았네요 제 동생이~~ㅠㅠ

  • 20. ...
    '13.2.14 6:33 PM (122.42.xxx.90)

    님 댓글보고 노파심에 다시 쓰네요.
    절대 조카 불쌍하다, 이혼만은 안된다 식의 잡소리는 남동생한테 제발 하지 마세요.2222222222222
    애들한테도 돈 아까워 안쓰고 친정에 퍼주는 엄마란 여자가 애들 인생에 앞으로 무슨 도움이 된다구요. 그냥 남동생 믿고 조카들 앞으로 잘 챙겨주세요.

  • 21. 경험
    '13.2.14 6:34 PM (121.125.xxx.241)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 있었는데..
    결국 여기저기 돈 빌리다 도저히 해결 못하니 아이 셋 두고 도망가더라고요.
    정말 놀랐어요.
    도망가기 전에 저희 엄마에게 전화해서 자기 어떻게 할지 모르니깐 도와달라 협박해서 엄마가 너무 화가나서 너 맘대로 하라고 하셨다네요. ( 그 전에도 도와준거 많음)
    도저히 진짜 그 많은 돈을 어디에 쓴건지 모르겠어서 보니깐 ..자기 친정오빠들에게 보내줬다고...

    근데 전 이혼하라고 하고 싶어요.
    해결하면 또 괜찮아질거 같지요??????전혀요. 다시 되풀이 됩니다.

  • 22. 한마디로
    '13.2.14 6:57 PM (116.36.xxx.31)

    양심도 없는 인간이네요
    지 번것만 줘도 어이없을판에 새끼들 생각 요만큼도 안하고 친정에 빚까지 내서 처들이다니...
    친정 부모에게 갚으라고 사위가 가서 난동 한번 피우라고 하세요
    그 부모도 그렇게 뜯어먹을거면 애지우고 결혼하지 말라고 해야지 인간들이 십년을 뜯어먹다니 양심도 없는 인간들

  • 23. 이혼
    '13.2.14 6:59 PM (122.36.xxx.48)

    이혼하셔야 해요
    그리고 그전에 경제권은 미리 남동생분이 가져가셔죠
    한번 그랬는데 왜 또 경제권을 맡기셨는지 헐입니다!!!

    정말 버릇이더라구요 자기 친정에서 말하는건 거절 못하고 다 들어주는 못 고쳐요.....

  • 24. ㅇㅇ
    '13.2.14 7:02 PM (222.112.xxx.105)

    근데 친정이 가난한것도 아니고 형제들 다 어느 정도 산다면서....왜 저럴까요?
    그냥 그거와 상관없는 마음의 병인가요? 참.

  • 25. 점점점점
    '13.2.14 7:22 PM (211.193.xxx.24)

    저희 외숙모보니 처음에 친정이 시댁보다 못산다고 퍼주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역전되어서 친정동생한테 헐값에 거저주다시피한 땅값 대박 오르고
    퍼준돈으로 산 집.. 등등 다 오르고
    나중에는 큰 건물 작은건물 남편이 외항선 그것도 고생많지만 월급 제일 쎈 유조선타고 번돈까지
    다 친정으로 흘러갔는지
    외삼촌 나이들어 일 안할때도 딸랑 아파트 한채만 남아있더군요.

    그새 친정동생들은 동네 유지로 변신했구요.
    웃긴건 동네유지로 변신한 동생들이 저희 외삼촌을 버러지취급했다는거죠. ㅎㅎ
    세상 참... 더럽게 재미있더군요.

  • 26. ㅇㅇ님 점점점점님
    '13.2.14 7:46 PM (116.124.xxx.168)

    외 조언주신님들 넘 감사드리고요
    어떻게 하는게 서로 잘 정리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한 후 결정하라고 해야겠네요
    정말 저녁밥해야 하는데 밥할 기운이 안나네요
    현실적인 조언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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