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등학교 들어가는데..
오늘 1박2일로 오리엔테이션을 갔어요..
구례로 간다더라구요..
여고라서 아이들끼리 하룻밤 지내면 더 쉽게 가까워지긴 하겠죠..
같은 중학교에서 간 아이도 6명밖에 안되고 그나마 얼굴만 겨우 아는 사이라던데,,,
캐리어 끌고 가는 뒷모습이 더 커보이네요
에구
그런데 오늘은 또 뭐하고 노나....
이번에 고등학교 들어가는데..
오늘 1박2일로 오리엔테이션을 갔어요..
구례로 간다더라구요..
여고라서 아이들끼리 하룻밤 지내면 더 쉽게 가까워지긴 하겠죠..
같은 중학교에서 간 아이도 6명밖에 안되고 그나마 얼굴만 겨우 아는 사이라던데,,,
캐리어 끌고 가는 뒷모습이 더 커보이네요
에구
그런데 오늘은 또 뭐하고 노나....
고등학교도 1박 2일로 오리엔테이션 가나요?
저는 아들이 이번에 대학들어 가는데
어제, 오늘 오리엔테이션 갔거든요.
"여고"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네요.
그 때가 참 좋았었는데...
아마 같이 잠을 자면서 많이 친해지고 익숙해져서 돌아올 거예요.
걱정 마시고 이 참에 아이방 침구류를 세탁해서
돌아왔을 때
뽀송뽀송한 이불 덥게 하면 어떨까요?
오버에요
솔직히 대학도 그렇고 몇박하면서 배울게 뭐 있어요
추합되서 입학식 못가도 잘만 어울리는데요
부모지갑만 이래저래 털려요
아이가 중학교 들어갈땐 아는 친구가 한명도 없었어요. 학군이 틀려 아이 초등학교에서 혼자만 배정되었거든요. 한달여를 학교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지냈어요. 음악듣고 해리포터 원서 읽고. 한참 시크하게 보이고 싶어할 때였거든요~ 그래도 보는 마음은 안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