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박은 정말 답이 없나요?

지나는이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3-02-14 01:28:00
아는 남동생이 도박을 해 빚이 일억이래요ᆢ
한번만 갚아 달라고 하는데
갚아주자는 형제와 안된다는 형제가 나누어졌는데,
중요한건 아직 도박에 미련이 있는것 같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도박을 끊을 수 있나요?
주변에서 끊은 사람은 정말 없나요??
IP : 117.111.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3.2.14 1:42 AM (50.135.xxx.33)

    네...ㅠㅠ
    감옥가거나 인생 종치게 내버려두세요

  • 2. 도박은
    '13.2.14 1:47 AM (175.201.xxx.93)

    처음 걸렸을 때 그냥 안 갚아주는 게 그 사람 인생 건져주는 겁니다.
    한번 갚아주는 순간 인생 쫑나는 거죠.
    다음엔 1억이 아니라 3억 5억이 돼 있을 가능성, 게다가 사채까지 마구잡이로 범위가 넓어지죠.
    그냥 1억 못 갚으면 감옥가거나 거기서 묵히고 있다가 빈손으로 나와봐야 해요.
    아니면 혼자서 더 이상 비빌언덕 없다는 걸 깨닫게 하고 열나게 일해서 스스로 본인 빚을 갚는
    과정을 통해서만이 간신히 정신 차릴까 말까 합니다.

  • 3.
    '13.2.14 1:48 AM (59.26.xxx.103)

    원글님 그냥 냅두세요.
    일체 도와주려는 생각도 하지 마세요.
    도와주다보면 그 버릇 못고칠거에요.
    저 얼마전에 하이원갔다가 구경삼아 카지노 갔었는데, 정말 소름돋고 무서웠습니다.
    그냥 저희일행같이 구경온 사람들 말고 도박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90% 였어요.
    그 도박에 미쳐있는 사람들 표정이 하나같이 똑같아요. 말로 설명할수없는 그런 표정들이요.
    본인 스스로가 깨닫지 않는 이상 남이 아무리 도와줘도, 소귀에 경읽기입니다.

  • 4. 또마띠또
    '13.2.14 2:20 AM (112.151.xxx.71)

    알콜 중독은 치료가 되도, 도박중독은 치료 불가입니다, 도와주나 안도와주나 그 버릇 못고쳐요. 그냥 말려들지 말아야 해요

  • 5. 네...
    '13.2.14 4:14 AM (122.37.xxx.156)

    답이 없어요...정말요.

  • 6. 에효...
    '13.2.14 7:44 AM (99.226.xxx.5)

    어째요...큰일이군요.
    도와주지 마시라고 하세요.
    도박과 마약은 도와주는 가족이 계속 도와주는 이상 계속됩니다.
    감옥에 들어가더라도(손가락 하나 잘리는 무서운 일도 사실이더군요), 본인이 알아서 처리하게 해야 한다고......신에게 자비를 베푸소서...기도할 방법 밖에는.

  • 7. 노름 답이라...
    '13.2.14 8:21 AM (49.176.xxx.50)

    노름에 빠진 사람

    혼이 타오르고 있는 것같은 표정

    아니면 혼이 다 빠져나간 것같은 표정(동태눈 같이)

    두 가지인 듯.

  • 8.
    '13.2.14 8:51 AM (14.52.xxx.83) - 삭제된댓글

    못 끝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958 궁금)중학생 여아들이 입는 패딩이요 4 경훈조아 2013/03/26 623
232957 재테크 무식쟁이( 조언 부탁드려요) 4 .. 2013/03/26 1,316
232956 고3아이 영어과외 지금 시작해도될까요? 7 추운날씨 2013/03/26 1,450
232955 아침에 정말 죽는줄 알았어염..ㅜㅜ(조금더러움) 8 장미 2013/03/26 1,529
232954 병원에서 수발 하시는 어르신께서 드실 음식 좀 추천해 주세요 5 도리 2013/03/26 606
232953 이천원불리는법 8 aka 2013/03/26 1,707
232952 엄마가 너무 강해요 4 음음 2013/03/26 1,197
232951 검정색 구두 좀 봐주세요~가격착한 보세들이예요^^ 9 플랫플랫 2013/03/26 1,700
232950 신랑 고집때문에 애 감기 걸려 학교결석했네요 3 ᆞᆞ 2013/03/26 894
232949 얇은 패딩 제보해주세요.(허리 들어가고 엉덩이 덮어주는 길이로요.. 4 부탁드려요... 2013/03/26 1,224
232948 성장기때는 뼈에서 소리도 자주 나는가요..ㅜㅜ 1 초등2학년 2013/03/26 1,779
232947 제사를 절에 올리는 경우... 6 . . 2013/03/26 5,510
232946 요즘 파는 백수오라는것들 정말 효과있을까요? 2 요즘 2013/03/26 1,916
232945 인비트리 주최 브랜드 세일 가 보셨어요? 2 신한카드 2013/03/26 6,434
232944 죄송한데 이 영양제좀 한번 봐주세요 3 아이허브첫구.. 2013/03/26 618
232943 3월 26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26 428
232942 고3에게 지금 떡주는 것,너무 이른가요? 11 중학생맘 2013/03/26 1,514
232941 머리 아파오는 명절 또는 기제사 문제. 4 리나인버스 2013/03/26 1,138
232940 청산도 다녀오신 분들 팁좀 주세요. 3 여행 2013/03/26 2,766
232939 나이들수록 예민해져요.ㅜ.ㅜ 12 40줄 2013/03/26 2,933
232938 용기와 격려, 부탁드려요.작은 국수집을 오픈합니다. 32 수풀林 2013/03/26 3,139
232937 신랑이 헬리코박터균약을 먹는데 곧 시험관을 해요.. ㅇㅇ 2013/03/26 823
232936 화장 잘하시는분..헬프미요 애교살 2013/03/26 790
232935 쌍꺼풀 지울수 있을까요? 1 다크써클 2013/03/26 1,067
232934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미소 2013/03/26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