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내 태권도장의 사기수법과 도장 선택법

신문기사 곧 나갑니다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13-02-14 01:02:01

한국을 떠나 몇몇나라에서 살아보니, 사연 없는 나라가 없겠지만  대한 민국은 희노애락을 가슴가득 품은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우리가 가진 많은 물질적인 것들은 모진 세월속에 피어난 기적의 꽃입니다, 하지만,  양심을 파묻고 나라이름을 거름삼아  꽃만 따는 기쁨과 즐거움에 자신이 지금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미국내 일부 태권도 관장들입니다.

어제, 신문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영구 종목으로 채택이 되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고대 로마때 부터 이어졌던 레스링은 올림픽에서 퇴출되는 이 마당에 한국의 국기가 올림픽 영구 종목으로 채택 되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구본을 돌려보면, 한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작은 나라 입니다. 이 작은 나라에서 태권도라는 문화를 세계속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한 것은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20년 30년전, 굳은 결심을 주머니에 가득 넣고 미국에 오셨을 초기 관장님들.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마음 입니다.

사람이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누워서 태극기를 베게 삼아 자기 얼굴에 침을 뱉아 태극기도 같이 더러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일부 (사실 많은 )태권도 관장님들은 태권도를 코흘리개를 상대로 돈벌이로만 생각 하십니다.

무도인의 자존감이고 애국심이고 땅에 묻어버린지 오랜인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희 아이들이 검은띠를 따고 비용을 지불하였음에도, 국기원 품증이 미국에서 왜 필요하냐는 참으로 희안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결국 우리 아이들은, 인생 최초의 사기꾼을(네 , 저는 감히 그 사범님을 사기꾼으로 칭하려 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국기원, WFT승인 기관이라고 광고하던 태권도장에서 4년여를 수련을 했으나, 관장이, 더 이상 국기원 품, 단증 발급을 중지 한다는 일방적인 통보와 함께 도장에서 쫒겨났습니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실력이 안되서 못받는거다, 니네 부모가 태권도를 보낼 형편이 안되서 못가는 것이다라는 조롱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변호사를 선임했고 그쪽에서는 부랴 부랴 단증을 해주겠다고 했으나, 저희의 바램대로 2011년1품 2012년의 2품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2012년1품으로 발행을 시켰습니다.

원래 받아야할 날짜보다 14개월이나 늦어져서, 2품 신청은 1년이 늦어진 결과가 되었습니다.

학생의 앞날따위는 상관이 없었던 겁니다.

 

국기원과, WTF의 관련분의 조사결과 이 도장은 미국 태권도 협회, 국기원 어느곳에도 소속이 되지 않았을 뿐더러, 더 경악 스러운 것은 관장이 국기원 단증 1단소유자이며, 광고에는 무려 6단, 국기원 과WTF의 승인기관, 전 해병대 태권도 사범이었다라고 광고를 하고  있다는겁니다.

확실한 것은 이 관장는 국기원 공인1단이며, 품, 단증을 발급 할 수 있는 어느 단체에도 소속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1단 소지자가 해병대 태권도 사범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불가능 할것 같은데요

특히, 군복무 중에 1단을 취득한걸로 나오는데 말입니다.

국기원에서 품, 단증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국기원 공인4단 이상이어야  하는데, 어떻게 이 관장은 우리 아이의 품증을 발급 받을 수 있었을까요?

 

제가 알아본바로는 브로커를 썼거나,아님 가짜이거나,결론 적으로 이 관장스스로는 절대 품증 발급 신청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마땅히 받아야할 권리와 아이들이 보호 받아야할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서  저처럼 법의 힘을 빌리는 번거로움을 피해드리고저 이렇게 지식을 나누려 합니다

태권도장을 고르실때는

(1)        일단 국기원, WTF 등등의 소속기관이라거나 승인 기관이라고 하면 다 사기 입니다. 국기원이나 .WTF는 승인이라는 제도 자체가 없고WTF는 개인이 회원이 될 수가 없습니다.

(2)        관장의 단증을 꼭 확인하시고 단증 번호를 달라고 해서 국기원에 꼭 문의 하십시요.

(3)        저희 처럼 브로커를 통해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단증을 취득한 실력 없는 관장일지도 모르니, 꼭 며칠 가서 그 실력을 보십니다.

저희 아이들의 폼을 서로 비교해보니 가르친 사람도 엉뚱하게 가르쳐 놓아서 다른 도장에서 다시 해야 했습니다

 

(4)        국기원 품,단증을 받는다는 것을 계약서로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5)국기원 단증은 해외에서 발급 신청을 해도 길어도2달이면 발급 됩니다. 해준다 해준다 하면서 미루면 십중팔구 사기 도장 입니다.

(6)비용에 있어서, 각 도장마다 까만띠 와 품증 비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띠 별 심사비는 받지 않으나, 미국에서는 각 색깔별 띠 검사비를 받는 도장이 많습니다. 몇개월 뒤에 아시지 마시고 바로 문의 하셔서 아이들 가슴에 상처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 앞으로 계속 태권도장 바로 알리기에 앞장설 생각인 엄마 입니다.

 

여러분들도 다른 엄마들에게 널리 알려서 저같은 피해자가 앞으로 나오지 않길 바라면서 긴글 접습니다

 

감사 합니다.

 

IP : 69.131.xxx.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2.14 1:08 AM (209.134.xxx.245)

    우리동네 얘긴가 했네요..
    여기는 미국사람들이 그런 체계 단증 이런거 잘 모르잖아요
    그냥 검은벨트 채워주면 그게 단가부다~ 하는 그런거 이용해서 단증발급 안해준대요
    물론 한국사람도 계속 미루기만하고 설레발로 좀만 기다리시라며...
    어휴.. 나라망신이예요.

  • 2. yaya12
    '13.2.14 1:11 AM (69.131.xxx.97)

    원글....기사가 또 나면 실명 올립니다. 그럼 누군지 알겠지요? 우리 동네 같기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031 족욕 대야 찾아요 16 족욕 열풍 2013/02/14 4,838
218030 [드라마] 송혜교가 앞을 볼 수 있는거예요? 1 BRBB 2013/02/14 2,195
218029 애들 책가방 뭐가 좋을까요? 9 책가방 2013/02/14 1,567
218028 피부과에서 사마귀 치료후... 2 ... 2013/02/14 2,643
218027 발령지에따른아이 학교문제선택(대방,서초). 1 이사. 2013/02/14 944
218026 고잔시 양지중학교 문의 5 초5엄마 2013/02/14 795
218025 혹시 강원도 사투리 중에, 야~니~ 이런거 있나요? 5 ... 2013/02/14 1,126
218024 마미떼 2 복딩맘 2013/02/14 1,168
218023 노회찬은 유죄 .... 2013/02/14 889
218022 솔직히 송혜교는 평범한 얼굴이긴 하잖아요? 수애가 훨씬 예쁘죠... 69 미인감별사 2013/02/14 12,084
218021 형님이 말을 너무 심하게 놓으세요.. 11 기분나빠 2013/02/14 4,294
218020 코스트코에닌텐도3d있나요 1 닌텐도 2013/02/14 1,570
218019 김희애가 선전하는 sk화장품에서 6년전 모습 보여주잖아요.. 6 요즘 김희애.. 2013/02/14 3,512
218018 접촉사고후 1 ㅠㅠ 2013/02/14 990
218017 2월 14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14 607
218016 가구 쏘홈 어떤가요 2 루비 2013/02/14 1,546
218015 서울에 1 궁그맘 2013/02/14 711
218014 유리냄비 쓸만한가요? 3 보관만 2013/02/14 1,386
218013 피부관리실에서복부관리 도움되나요?경험자계심 말씀부탁드려요 2 집앞 2013/02/14 1,788
218012 외고생 학부모님들께 질문드려요 8 결정 2013/02/14 2,224
218011 스크린골프비용 5 마리 2013/02/14 2,970
218010 면세품.. 한국 영국 중 어디가 더 쌀까요?? 면세 2013/02/14 1,421
218009 7년동안 연락안한, 알았던 사람의 결혼식 모른척해도 되죠? 8 나참 2013/02/14 3,268
218008 38에 임신을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19 임신으로힘든.. 2013/02/14 4,888
218007 다가구주택인데 주인이 집을 팔았어요 6 나나 2013/02/14 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