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막스마라 패밀리 세일에 초대장을 받았어요. (한국 아님)
40-80%까지 작년 제품들하고 올 겨울 제품을 세일한다고 하는데,
행사장이 꽤 멀어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네요.
원래 막스마라 브랜드 이미지가 조금 키크고 쉬크한 스타일이 어울리는 사람들 용이라고
생각해서 디자인은 취향이지만 그냥 넘기고 했거든요. 매장도 안 들어가봐서
키작은 사람들한테 괜찮을까 고민스러워요.
행사장이 가까우면 가봐서 그냥 아니면 오면 되는데 머니까 애매하네요.
그래도 초대장을 받아서 세일이 많이 되면 득템이니까 기회도 아쉽고요.
한국 브랜드로 따지면 타임은 절대 안 어울리고 마인은 잘 맞는 스타일입니다.
레니본 좋아하고요, 질스튜어트 좋아해요. 그런데 이제 나이좀 먹고(30대 중반)해서
스타일을 좀 바꿔봐야 하나 싶은 와중에 초대장이 왔는데 158 꼬꼬마가 가도 입을만한 옷들 좀 나올까요?
브랜드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할인 가격 생각하고 코트 100만원선으로 생각하고 가면 너무 적게 잡은 걸까요?
제가 외국 브랜드 옷은 잘 안입어보고 매장도 안 들어가봐서 감이 안 잡히네요.